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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백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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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의 혹독한 추위를 날려 버릴 진한 무[武]의 향이 퍼진다. 작가 백린의 기대 신작! 한 줄기 바람처럼, 스산한 겨울비처럼 강호를 떠도는 풍운 같은 사내의 이야기! 삭월 고아 소년, 연운경. 언제나 세상은 그에게 어두운 암흑 죽음 대신 택한 군대에서 그의 삶은 무림으로 이어지고……. 함부로 전설을 말하지 마라! 강호를 한바탕 휘저을 그놈, 연운경이 온다. 한 줄기 바람처럼, 스산한 겨울비처럼 강호를 떠도는 풍운 같은 사내의 이야기! 연운경, 그의 조용한 발걸음에 온 천하가 진동한다! 불쾌함이 찾아 든다. 원하지 않는 일에 휘말려 들고 있는 것 같은 느낌. 작은 조각배 하나에 몸을 실은 채, 소용돌이가 몰아치는 대해(大海)를 떠돌고 있는 느낌이었다. 그런 건 사절이다. 처음으로 힘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헤쳐 나갈 수 있을 만큼 강한 힘. 설령 그 상대가 누구라 해도 꺾이지 않을 만큼 강한, 그런 힘이 필요하다는 느낌이 운경을 찾아들었다. 그리고 오 년. 성큼 자란 운경의 눈은 푸른 초원을 향해 있었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6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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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팬덤 지표

🌟 판타지 소설 중 상위 7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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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일문

백린 신무협 장편소설『강소일문』 십 년 만에 돌아온 고향이건만 아무도, 아무것도 남은게 없다. 아버지의 죽음, 그리고 어마어마한 빚더미. 때마침 대륙오대부자 하가장의 막내에게 한 가지 제안을 받게 되는데……. 삼 년의 시간, 두 사람의 문인. 그로써 시작되는 강소일문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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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기행록

[독점연재] “소, 소저. 이러시면 아니 되오.” “왜?” “남녀칠세부동석(男女七歲不同席)이라 하지 않소.” 함양 진가의 셋째, 미녀를 만나다. 그런데 그 미녀의 상태가......? “너! 잡히면 죽을 줄 알아!” 표지 일러스트 : D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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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생록(陽生錄) - 살려야 한다.

무신(武神) 관우를 비롯해, 수많은 영웅과 호걸을 탄생시킨 황하(黃河)의 동쪽. 그중에서도 태원(太原) 일대를 가리키는 지역을 하동(河東)이라 불렀다. 그런 하동의 중심인 태원의 패자(覇者). 고아로 자랐지만, 출중한 내공에 방주의 눈에 띄어 그 뒤를 잇게 된 삼호방(三虎幇)의 장연우. 스물셋 젊은 나이, 혈기왕성해야 하는 어느 날부턴가 그에게 찾아온 문제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아무리 노력해도 제 기능을 잃은 ‘양물’. 자신의 권위적 위치와 불안정한 문파 간의 문제 속에서도 장연우의 고심은 오직 하나뿐이었다. ‘양물을 고쳐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장연우에게 뜻밖의 기회이자 불운이 동시에 닥쳤다. 그에게 불만을 품은 문파 당주들이 일으킨 한밤중의 반란으로 인해 양물을 고쳐 줄 귀의 심영생이 있는, 역병이 돌아 민초들이 시달리고 있는 복양으로 도망치게 된 것. '불능이 되어버린 몸을 고쳐, 어떻게 해서든 나를 쫓아낸 자들에게 복수하리.' 그렇게 빈털터리의 몸으로 복양에 다다른 장연우. 그는 심영생을 만나 자신의 문제 원인을 깨닫고 충격에 빠졌다. 바로, 그의 무공이 칠 성에 이른 후 몸에 변화로 인해 발생한 발기부전. 그 속에 숨겨진 사연은 삼호방 사조의 유언이라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자신의 원한을 갚지 않으면 고자로 만들겠다는 위협이었다. '무공이 강력해진 줄 알았더니…. 유언인 줄 알았더니…. 내가 고자라니! 나를 고자로 만들다니!' 절망에 빠지기도 잠시, 다짐했던 복수를 위해 장연우는 여덟 차례의 치료에 필요한 약재를 구하기에 나선다. 그리고 동시에 그를 음해하는 세력들의 움직임이 시작되는데……. 복양에 오기 전부터, 오고 난 후까지 계속해서 장연우를 위협하는 존재들. 그리고 약재를 찾는 곳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과 귀찮지만 불이익당하는 꼴은 못 보는 장연우의 불타는 정의. 끊임없이 이어지는 위기들을 헤쳐나온 그의 첫 시술이 끝나고 두 번째 시술을 위한 또 다른 여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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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월

백린의 신무협 장편소설. 한 줄기 바람처럼, 스산한 겨울비처럼 강호를 떠도는 풍운 같은 사내의 이야기이다. 고아 소년, 연운경.언제나 세상은 그에게 어두운 암흑이다. 죽음 대신 택한 군대에서 그의 삶은 무림으로 이어지고…. 함부로 전설을 말하지 마라! 강호를 한바탕 휘저을 그놈, 연운경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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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발롱도르 수상자는…….” 민혁은 손에 땀을 쥐고 진행자를 바라보았다. 최종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감격스러운 일이었지만,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수상자가 되고 싶다는 열망도 눈가에 맺혔다. 카드를 힐끗 본 진행자는 힘차게 외쳤다. “리오넬 메시!” “아…….” 민혁은 허탈함을 느끼며 가슴을 눌렀다. 옆에 앉은 호날두는 주먹을 꽉 쥔 채 부르르 떨다, 어색하게 웃으며 메시에게 다가가 그를 끌어안았다. 하지만 민혁은 알 수 있었다. 호날두 역시 자신과 같은 심정이라는 걸. “…축하해.” 민혁은 호날두에 이어 메시를 포옹하며 속으로 다짐했다. ‘…내년엔 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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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종의 노예가 되지 않는다!

20xx년 8월 하순. 전라남도 함평의 밭에서는 다섯 명의 청년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농촌 봉사활동을 나온 판타지 동호회 회원들이 있었다. 봉사활동 점수를 얻기 위해 고구마 농장에 온 그들은 집에 가는 길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지진과 함께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 그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낸 곳은 조선시대로 역대 가장 성군이라 칭하는 세종대왕의 재임기였다. 허나 그들과 함께 떨어진 책 한권. 그 책은 공무역 역사 교과서였으니, 조선의 앞날을 알게 된 세종과 문종은 그들을 의심하였으나 이내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고군부투로 조선의 벼슬을 받게 된다. 이내 곧 그들은 세종대왕과 그의 아들 문종과 함께 조선을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 인사가 되며 블랙기업의 사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세종대왕인 만큼 세종에게 무참히 굴려지고 착취당한다. 허나 지성과 감성이 있는 현대인인 만큼 그들은 굴하지 않고 조선에 적응하기 위해 비누를 개발하고 맥주를 보급하며 진평대군을 추살한다. 점차 세종의, 문종의 눈에 들며 조선을 그 어떤 나라보다 현대화시키는 이 글은 그들의 블랙조선적응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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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의 마왕은 파산했습니다

손바닥만 한 붉은 종이가 하나둘씩 늘어 갔다. 복도를 장식하고 있던 갑옷과 대리석 조각상에 붉은 종이가 나붙기 시작했고, 그렇게 시작된 붉은 종이의 행렬은 어느새 옥좌가 있는 방까지 이어졌다. 옥좌 앞에 놓여 있는 두 개의 청동 화로도 그 종이의 급습을 피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 종이가 옥좌 뒤에 걸려 있는 액자에 붙는 순간……. 북쪽의 마왕. 빙하의 대지를 지배하는 자, 에피키온 4세는 소리치고 말았다. “그것만은 안 돼애애애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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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성 속가제자 이현 무료하게 살던 그에게 날아든 급보! 십 년 만에 돌아온 고향이건만 아무도, 아무것도, 남은 게 없다 [강소일문(江蘇一門)] 아버지의 죽음, 그리고 어마어마한 빚더미. 때마침 대륙오대부자 하가장의 막내에게 한 가지 제안을 받게 되는데……. 삼 년의 시간, 두 사람의 문인 그로써 시작되는 강소일문의 전설! 이제 강호를 가로지르는 이현의 발걸음이 신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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