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인 알스트로메리아는 바다를 사랑한다. 그러나 어느 날, 어부의 그물에 붙잡혀 육지로 올라간다. 한 번 육지로 올라간 인어는 바다로 돌아갈 수 없다. 행상인에게 팔린 그녀를 사들여 도와준 한 청년이 있었다. 이름은 마지드. 그는 사막 나라의 왕자였다. 육지 위의 일은 아무것도 모르는 그녀는 순수한 마음으로 그의 도움을 기뻐하지만, 마지드는 인간의 다리를 얻은 그녀를 범하고 ‘너는 내 것이다’라고 단언한다. 알스트로메리아는 영문도 모른 채 그가 하는 대로 이끌리기만 하던 중, 뜻밖에 그의 태도가 진실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연한 계기로 두 사람은 급속히 거리를 좁혀가고 급기야 사랑에 빠진다. 마지드는 빈곤에 허덕이는 많은 백성을 위해서 사막화된 지역의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었다. 알스트로메리아는 그런 그를 늘 지지했다. 한편, 그녀에게 어떤 능력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사막 나라에서 키우는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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