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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오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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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씨 가문을 잡아먹는 괴물. 연우가 거기서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딱 한 사람. “집이 너무 지옥 같네. 형도 그래?” -……조금. “내가 꺼내 줄까?” 권무빈. 그를 제외하곤. * 무일그룹 유일한 후계자 권무빈, 우성 알파가 되어 한국으로 돌아왔다. 유일하게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아껴주던 연우를 제 품에 가둬두기 위해서. “싫어, 빼지 마. 가지 마.” 미친 오연우는 진짜 유해했다. 입양아의 열성 오메가, 오연우. 연우는 무빈을 거절할 방법은 없었다. 거부할 능력은 더더욱 없었다. 어느 순간 그는 자신을 쥐고 흔들고 있었다. “나한테는 형이 필요해.” 너는 정말 나에게 무슨 짓을 한 걸까. 경계는 점차 흐릿해졌다. -미리 보기 “무빈아, 나 만져줘.” 저런 얼굴로 죽어 달라 부탁하면 무빈은 당장이라도 자신의 목을 그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자신을 만져 달라 부탁하고 있었다. 심지어는 제 이름을 부르면서.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자신과 함께 침대에 뒹굴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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