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컨설턴트라는 미명 아래 한량처럼 살고 있던 알파 주건아(수). 제 휴대폰 번호 대신 건아의 번호를 줘 버린 친구 때문에 얼굴도 모르는 알파 하현달(공)과 썸을 타게 된다. 오가는 문자와 전화만으로도 점점 호감이 깊어져, 작고 예쁘지도, 오메가도 아닌 자신의 정체를 솔직히 밝혀야겠다고 생각한 건아는 마침내 용기를 내서 현달을 직접 만나기로 하는데. “건아한테 무슨 일이 생겼나요?” “아니, 저, 그게 아니고. 그러니까 제가 주건아예요.” 하현달은 냉랭한 인상의 알파, 진짜 ‘주건아’를 바라보며 아연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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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망하고 전작은 조기종영. 다큐 찍으러 다니는 드라마 PD 백승준. 그런 그에게 어느 날, 막장 드라마의 대부이자 스타 감독 남이원이 공동 연출 제안을 해 온다. 직접 대본까지 써 가며 준비한 드라마를 망칠 수 없어 거절하지만, 남이원은 물러서지 않고 끈질기게 승준을 도발한다. “이걸로 제가 대박 낼까 봐 무섭죠.” 우여곡절 끝에 결국 남이원의 제안을 승낙하지만, 드라마는 시작부터 난항을 겪는다.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끝없이 수작을 일삼는 남이원에게 승준은 점점 호감을 가지게 되는데……. “부당한 일을 당했나요?” 이 또라이의 속내를 도저히 읽을 수가 없다.
연애 컨설턴트라는 미명 아래 한량처럼 살고 있던 알파 주건아(수). 제 휴대폰 번호 대신 건아의 번호를 줘 버린 친구 때문에 얼굴도 모르는 알파 하현달(공)과 썸을 타게 된다. 오가는 문자와 전화만으로도 점점 호감이 깊어져, 작고 예쁘지도, 오메가도 아닌 자신의 정체를 솔직히 밝혀야겠다고 생각한 건아는 마침내 용기를 내서 현달을 직접 만나기로 하는데. “건아한테 무슨 일이 생겼나요?” “아니, 저, 그게 아니고. 그러니까 제가 주건아예요.” 하현달은 냉랭한 인상의 알파, 진짜 ‘주건아’를 바라보며 아연해졌다.
연애 컨설턴트라는 미명 아래 한량처럼 살고 있던 알파 주건아(수). 제 휴대폰 번호 대신 건아의 번호를 줘 버린 친구 때문에 얼굴도 모르는 알파 하현달(공)과 썸을 타게 된다. 오가는 문자와 전화만으로도 점점 호감이 깊어져, 작고 예쁘지도, 오메가도 아닌 자신의 정체를 솔직히 밝혀야겠다고 생각한 건아는 마침내 용기를 내서 현달을 직접 만나기로 하는데. “건아한테 무슨 일이 생겼나요?” “아니, 저, 그게 아니고. 그러니까 제가 주건아예요.” 하현달은 냉랭한 인상의 알파, 진짜 ‘주건아’를 바라보며 아연해졌다.
“누구예요?” “네?” “노래 가사마다 입 마르게 예찬하는 사람.” 그렇게 가슴앓이를 해가면서 노래를 몇 곡이나 써낸 짝사랑 상대. 차현호는 외모와 하나 어울리지 않는 구질구질한 사랑 노래로 인기를 얻었다. 대표곡 The Listening Wall은 ‘네 일거수일투족을 알고 싶은 애타는 마음’을 담은 곡이지만, 제목만 놓고 봐도 짐작할 수 있듯 제정신이 아닌 노래다. 대중은 평범한 사랑 이야기에서 공감을 찾기도 했으나 전혀 공감할 수 없는 광기 어린 사랑 이야기에 흥분하기도 했다. 차현호는 미친 노래를 잘생긴 얼굴로 다정하게 불러 집착을 낭만으로 포장해 팔아먹었다. “그 노래 전부 한 사람 얘기인가요?” “네.” 누군지 몰라도 참 불쌍하기도 하지.
#학원/캠퍼스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첫사랑 #일상물 #배틀연애물 #삽질물 #성장물 #미남공 #능글공 #(무자각)집착공 #(무자각)짝사랑공 #상처공 #순정공 #미남수 #강수 #짝사랑수 #순정수 #단행본 #3인칭시점 중학교 때부터 붙어 다닌 단짝 친구 조유재를 몇 년간 짝사랑해 온 서한준. 보답 받지 못할 마음인 걸 알지만 상관없었다. 고백도 차마 꿈꿔 본 적 없다. 다만 딱 한 번만이라도 표현해 보고는 싶었다. 조유재가 알아챌 수 없을 만큼 은밀하게라도,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그리고 준비한 선물이 조유재의 발아래 짓밟히는 모습을 보는 순간, 서한준은 홧김에 오랜 짝사랑을 고백하고 만다. “고작 그따위 이유로 나를 포기해?” 유재가 한 발짝 다가서며 잇새로 물었다. 발에 밟힌 초콜릿이 포장지 속에서 부서지는 소리가 들렸다. “마음 정리하고 연락해.” 그 말을 끝으로 유재는 방을 나갔다. 문이 쾅 닫히는 소리에 한준은 정신을 차렸다. 그는 유재가 밟아 바닥에 납작하게 부서져 있는 초콜릿을 바라보았다.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한참 동안.
손대면 망하고 전작은 조기종영. 다큐 찍으러 다니는 드라마 PD 백승준. 그런 그에게 어느 날, 막장 드라마의 대부이자 스타 감독 남이원이 공동 연출 제안을 해 온다. 직접 대본까지 써 가며 준비한 드라마를 망칠 수 없어 거절하지만, 남이원은 물러서지 않고 끈질기게 승준을 도발한다. “이걸로 제가 대박 낼까 봐 무섭죠.” 우여곡절 끝에 결국 남이원의 제안을 승낙하지만, 드라마는 시작부터 난항을 겪는다.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끝없이 수작을 일삼는 남이원에게 승준은 점점 호감을 가지게 되는데……. “부당한 일을 당했나요?” 이 또라이의 속내를 도저히 읽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