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디 / 즈옌 #현대물 #나이차이 #금단의관계 #고수위 #미남공 #연하공 #광공 #능욕공 #연상수 “과장님, 무슨 일이라도 있으세요?” “일은 무슨 일. 그냥 날이 하도 더우니 여름이라도 타는 거겠지.” 양승원은 씁쓸하게 말하고 고개를 저었다. 누구한테 말할 수 있을까. 밤마다 아들을 상대로 박히는 꿈을 꾸느라 잠을 설친다고 말이다. 브라더 컴플렉스 / 힐마 #현대물 #나이차이 #미남공 #연상공 #헌신공 #금단의관계 #미인수 #연하수 #짝사랑수 “네 형 토요일에 선봐. 상사가 밀어붙인 거라 거절 못 한댔어.” 평생 나를 키워준 큰형만 바라보고 살아왔다. 강이도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를 위해 만들어진 존재 같았다. 그가 내 옆에서 늙어 죽기를 바랐다. 그럴 수 있을 거라고만 믿었다. 엄마에게서 형의 선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는. “……너무 어려서.” “참고, 참고, 또 참았는데…….” 형을 향한 9년의 짝사랑. 재영은 과연 지긋지긋한 짝사랑의 결말을 볼 수 있을까. 흥놀전 / 썰타박 #동양풍 #신분차이 #감금 #미인공 #연하공 #능욕공 #집착공 #연하공 #존댓말공 #미남수 #연상수 #떡대수 #허당수 #얼빠수 마을 최고의 한량 놀부, 동생인 흥부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몰래 담장을 넘는데. “묻는 것에 답을 하였을 뿐인데, 그것이 원하는 바가 아니라 하여 이대로 가버리시겠다?” 평소와 다르게 싸늘하면서도 뜨겁게 불타는 흥부는 곱게 보내 줄 생각이 없다. “너는 하나뿐인 내 아우다…. 그것으론 부족하다는 것이냐?” 어두움을 등지고 방으로 들어서는 동생에게서 낯선 향이 느껴지며 상황은 급변하고 만다. 과연 놀부는 흥부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지? 여름날 하룻밤의 소동이 시작된다. 왕과 마술사 / 에르아르 #판타지물 #하극상 #금단의관계 #감금 #소유욕 #광공 #능욕공 #연하공 #미인수 #떡대수 #고수위 오랜 전쟁을 승리로 끝낸 영웅왕 룩스. 그는 그리운 아내와 아들에게 돌아가려 하지만 이복동생이며 마술사인 스키야에게 납치당해 지하감옥에 감금당한다. 그는 뱀처럼 음흉한 마술사의 음모에 휘말려 몸과 마음 모두를 시험당한다. “고작 입맞춤이었어.” “내겐 운명이었습니다.” “변한 건 없어.” “내 모든 건 변했어요! 친애하는 형님.” 스키야는 타오르는 눈으로 고백했다. “마셔요, 룩스. 모든 도덕과 규범과 빌어먹을 아내와 자식을 망각하고 헐떡이는 겁니다. 내게 입 맞추고 같이 바닥을 뒹굴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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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수 #울보수 #포르노스타 #거기까지핑크 #절륜공 고시원 취준생, 스트리머가 되다?! 핑크빛 체리 보이를 생방송으로 만나보세요! 단칸방에 살며 힘겹게 취업 활동을 하던 앤디는 게이 사이트에서 스트리밍을 하면 떼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마음이 흔들린다. 심지어 어쩌다 넣어본 지원서가 스트리밍 사이트 지부장 케빈의 눈에 들어 면접을 보게 되는데…. “이제 본격적인 면접을 시작해볼까요? 일단 옷부터 모두 벗어주세요.” “네?” 다짜고짜 자위 장면을 보여줘야 하는 게 면접? 초짜 스트리머 앤디의 인생 역전을 위한 온 에어!!
수능 한 달 전, 잠수 탄 우정우가 갑자기 나타났다. “하아, 재희야. 네 얼굴을 보니까 정말… 좋다. 재희야. 오늘은 꼭 해야 할 말이 있어서 불렀어...” 재희는 아련한 눈빛으로 자신을 응시하는 정우를 보니, 팔에 소름이 오싹 돋았다. “신재희. 누가 뭐라고 해도 너는 나의 왕이야.” 뭐라는 거야. 저 새끼가. 정우 저 녀석 어디가 심각하게 아프거나, 어디 사이비 종교에 가입했거나, 둘 중 하나인 게 분명했다. 그 순간, 머리 위로 쾅, 하는 엄청난 굉음이 터져 나왔고 불꽃이 일렁이듯 주위로 검은 것이 피어올랐다. 한참 이상한 소리를 지껄이던 정우는 급기야 지면 위에 서 있는 검은 구멍에 재희를 몰아넣는다. “야, 미쳤어? 정신 차려.” “저기, 들어가야 해!” “이 미친놈아! 죽으려면 혼자 죽어!!!!!” 얼마 지나지 않아 불길한 검은 어둠이 두 사람을 완전히 감쌌고, 재희의 의식은 점점 멀어져 갔다. 마지막까지 뇌리에 남은 것은 무너져 가는 세상을 뒤로 하고 자신을 보며 웃는 우정우의 얼굴이었다. […접속 확인 튜토리얼 단계로 이동합니다……]
라마엘 왕국의 구박데기 막내 왕자, 디오. 오메가임을 숨기기 위해 억제제를 먹지만 부작용으로 가슴이 커지고 모유가 흐르는 증상이 발생한다. 증상을 숨기기 위해 애쓰던 중, 작은 강아지를 발견한 디오는 몰래 데려와 알렉이란 이름을 지어 주고 자신의 젖을 물려서 키우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자고 일어났더니 작고 따뜻한 강아지 알렉은 사라지고, 웬 잘생긴 검은 머리의 남자가 옆에 누워 있는데…?! *** 남자는 고개를 좌우로 갸웃거리더니 디오의 얼굴을 만졌다. 조심스럽고 어색한 손놀림이었다. “디오?” “흣.” 디오는 그에게서 나는 달콤한 향에 작게 숨을 들이마셨다. 남자는 달콤한 향을 풍기며 디오를 바라보고 방긋 웃고 있었다. 그가 손을 뻗어 디오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디오!” 하인들조차 잘 오지 않는 구석에 있는 자신의 방. 옆에서 자던 알렉은 사라지고 그 대신 자신을 보며 방긋거리는 남자. 디오는 천천히 남자를 위아래로 훑어보았다. 마치 알렉의 털처럼 새까만 머리카락.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을 향한 단단한 신뢰의 눈빛. 숨을 길게 들이마셨다. “설마, 아, 알렉?” “디오!” 남자가 덥석 디오를 끌어안고 디오의 가슴에 자신의 얼굴을 비볐다. 디오는 순간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라 그를 떼어 내려고 했지만, 덩치며 힘이며 훨씬 위라 쉽게 떼어 낼 수가 없었다. “디오, 디오!” “자, 잠깐만, 네, 네가 알렉, 알렉이 맞아?” 알렉에게 젖을 먹이고 난 뒤 가슴을 묶어 두지도 않았던 탓에, 남자의 얼굴이 가슴팍에 적나라하게 느껴졌다. 알렉이라는 말에 고개를 들어 디오를 바라보던 남자가 배시시 웃더니, 디오의 가슴을 덥석 물었다. “아흣, 자자, 자잠, 잠깐…. 아흣!” 남자는 디오를 밀어 넘어뜨리고는 가슴팍에 얼굴을 묻었다. 기다란 혓바닥이 유두를 건드리더니 세차게 빨아 댔다. 어린 강아지가 빨던 것과 완전히 다른 감각에 당황스러웠다. 디오는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라 그를 밀어내려고 했지만,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디오, 싫어?” 알렉이 빨간 혀를 내밀고 디오의 유두를 밑에서부터 위로 핥아 올렸다. 저도 모르게 입에서 날카로운 신음이 새어 나가 손바닥으로 입을 막았다.
[작품 줄거리] 은현은 과거, 무협 소설 ‘천마 강림'에 빙의해 주인공 청운을 제자로 키웠다. 은현은 원작과 달리 제자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지만 결국 원작 설정을 따라 죽고, 현실로 돌아왔다. 현실에서 은현은 코마 상태로 5년을 지내다 깨어난 상태이다. 다시 대학을 다니며. 현실에 적응하려 하지만, 무림 세계와 두고 온 제자를 그리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은현은 청운을 떠올리던 중 다시 소설 속 무림세계로 돌아간다. 하지만 이번에는 20년 후 소설이 완결된 이후의 세계에 병약한 남궁 세가의 대공자, 남궁은현으로 빙의한다. 그리고 그곳에 찾아온 자신을 하여운이라고 소개하는 이 남자. 아무래도 자신이 키웠던 제자인 듯한데……? [본문 중에서] 하여운이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마치 먹이를 노리는 맹수가 기지개를 펴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내가 대공자와 조용히 상의할 것이 있어서.” “무슨 말을?” 은현이 눈을 깜빡이며 고개를 들었을 때, 하여운이 천천히 은현의 얼굴을 쓰다듬다 턱을 콱 움켜쥐었다. “윽. 아, 아픕니다!” “오랜만입니다, 스승님.” 하여운의 눈동자가 위험하게 번뜩였다.
어느 크리스마스이브. 낡은 맨션에 정전이 일어난다. 모두에게 선물 같은, 로맨틱 ‘메리 섹스 크리스마스’! ▶ 나쁜 어른에게는 산타가 둘 – 사슴묘묘 친절하고 상냥한 최나라는 마냥 이치에 맞게 살진 않는다. 예를 들면 두 명의 남자와 동시에 만난다던가. “너는 왜 나한테만 그렇게 단호해?” 장래유망한 가원 야구단의 루키. 구남친 현섹파, 서주안. “다 벗는 게 좋습니까?” 남부러울 것 없는 완벽한 남자. 영앤리치 구단주, 도현진. 크리스마스이브, 나라의 자취방에 찾아온 두 남자는 갑작스런 정전을 틈타 노골적인 욕망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는데. ▶ 영원의 수호 – 즈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첫사랑을 간직한 영원. 오빠랑 나는, 우리는 남매였으니까. “오랜만이다, 영원아.” 크리스마스이브, 갑자기 하룻밤 재워달라며 찾아온 수호. 영원은 떨리는 마음에 안 하던 실수까지 하는데. “긴장하지 마. 네가 싫어하는 건 어떤 것도 하지 않을 거야.” “오빠…….” 두 사람은 어둠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을까? ▶ Last Christmas – 키린 맨션 꼭대기 층에 살고 있는 건물주 연희는 동거 중인 오래된 연인 수혁과 권태기로 고민한다. “또 정전인가?” 이제는 익숙해진 정전을 핑계로, 둘은 모처럼 로맨틱한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내는데. “네 몸은 내 것 같아. 그래서 할 때마다 미치겠어.” 하지만 뜨겁게 몸을 섞은 뒤에도 자꾸만 무언가 잊은 듯한 불안감이 밀려든다.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두 사람을 다시 이어줄 수 있을까? ▶ 스위트 크리스마스 – 홍예화 “303호에 사시는 분 아닙니까?” 케이크 맛집으로 소문난 베이커리에서 만난 한 남자. 내 이웃에 이런 남자가 살았다고? 그날 밤, 갑작스러운 정전에 패닉에 빠진 하나의 비명소리는 옆집 남자 원우에게 전에 모르던 감정을 불러오는데. “정하나 씨! 무슨 일입니까!” 워커홀릭 정하나의 인생에 찾아온 달콤한 인연.
1권 지금 잡으러 갑니다 J 출판사 편집자들을 울리는 통곡의 벽, 웹툰 작가 사운영. 마감 시간 제때 맞춘 적 없고, 잠수는 습관! 그런 사운영과 J 출판사의 유명한 또라이 김동현 팀장이 붙었다. 또라이 vs 통곡의 벽 과연 승자는? 2권 지금 도망갑니다 통곡의 벽, 사운영의 웹툰 완결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 모든 것이 바로 능력 있는 또라이, 김 팀장이 이뤄 낸 성과. 그런데 김 팀장의 특급 서비스를 받은 사운영이 M사의 뺀질이 이 팀장과 몰래 만난다? 또라이 vs 통곡의 벽 vs 뺀질이 과연 승자는? 《미리보기》 “저, 저기, 편집장님! 가, 가족들이 기다릴 거 아닙니까. 워, 원고는 제가 열심히 해서 연락을 드릴게요. 정말로요! 진짜로!” 김동현이 넥타이까지 풀자 운영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이런, 우리 가족까지 걱정해 주시다니, 역시 사 작가님은 상냥하시군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본가는 시골이고 여기서는 저 혼자 생활하는 중이거든요. 당장 입을 수 있는 옷 한 벌만 좀 빌려주십시오. 그리고 사 작가님. 편집부에서 기자들끼리 하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사 작가님의 사 자는 사기꾼의 사 자라는.” 사운영은 남자를 보며 입꼬리를 부르르 떨었다. “그, 그게 무슨….” “하하하, 하지만 저는 설마 우리 사 작가님이 정말 사기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홀로 마감을 치를 사 작가님을 생각하니 제가 도저히 발이 떨어지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그러니 작가님이 이제 저를 이 집에서 내쫓을 수 있는 것은 원고를 넘기는 방법뿐입니다. 제가 원고를 하시는 동안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사운영은 들리지 않는 비명을 질렀지만, 이미 상황은 돌이킬 수 없었다.
은현은 과거, 무협 소설 ‘천마 강림'에 빙의해 주인공 청운을 제자로 키웠다. 은현은 원작과 달리 제자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지만 결국 원작 설정을 따라 죽고, 현실로 돌아왔다. 현실에서 은현은 코마 상태로 5년을 지내다 깨어난 상태이다. 다시 대학을 다니며. 현실에 적응하려 하지만, 무림 세계와 두고 온 제자를 그리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은현은 청운을 떠올리던 중 다시 소설 속 무림세계로 돌아간다. 하지만 이번에는 20년 후 소설이 완결된 이후의 세계에 병약한 남궁 세가의 대공자, 남궁은현으로 빙의한다. 그리고 그곳에 찾아온 자신을 하여운이라고 소개하는 이 남자. 아무래도 자신인 키웠던 제자인 듯한데……? [본문 중에서] 하여운이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마치 먹이를 노리는 맹수가 기지개를 펴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내가 대공자와 조용히 상의할 것이 있어서.” “무슨 말을?” 은현이 눈을 깜빡이며 고개를 들었을 때, 하여운이 천천히 은현의 얼굴을 쓰다듬다 턱을 콱 움켜쥐었다. “윽. 아, 아픕니다!” “오랜만입니다, 스승님.” 하여운의 눈동자가 위험하게 번뜩였다.
#오메가버스 #굴림수 #임신수 #왕자공 #다소피폐 #도망수 #정략관계 알파에 비해 오메가의 수가 현저히 적은 사회. 알파들은 오메가를 자식을 보기 위한 도구로만 여긴다. 우성 오메가인 선우 또한 도망치지 못하면 알파들의 씨받이로 살아가야 할 운명이다. 선우의 유일한 희망은 쌍둥이 누이 라헬이 왕자와 결혼한 후, 몰래 자신을 외국으로 빼돌려 주는 것이었다. 그런데 누이가 왕자와의 결혼식 날 불의의 사고로 크게 다쳐 아이를 낳을 수 없게 되자, 선우는 모든 희망이 사라졌다고 생각한다. 그때, 누이가 선우에게 자신 대신 왕자의 아이를 낳아달라는 제안을 하고, 선우는 우성 알파 샤를 왕자와 대면하게 된다. 이제 선우의 인생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샤를과의 계약뿐인데! 이해관계로 얽힌 시작, 하지만 그 끝에서 두 사람을 기다리는 것은?!
※ 이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다수와의 관계, 신체 변화, 자극적 단어, 비윤리적 요소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소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실종된 아버지를 찾기 위해 악마 숭배자들의 본거지라고 소문 난 데스몬드 영지로 잠입한 에드워드는 단서를 잡기 위해 신분을 위장하고 데스몬드 공작의 비서가 된다. 하지만 공작의 비서란 낮뿐 아니라 밤까지 공작의 시중을 들어야 하는 자리였다. “네 반반한 얼굴만큼이나 특출난 능력이 있다면 모를까, 지금으로선 네가 가지고 있는 것 중 가장 가치 있는 건 네 구멍이구나.” “저, 전 이, 이런 것은 생각해 본 적이 없, 없습니다. 그저, 여기서 일하고 싶었을….” “좋다. 이런 일은 거의 없지만, 싫다고 하는 이를 굳이 억지로 범하는 것도 내키지 않으니 특별히 기회를 주지. 이 자리에서 네가 선택하거라. 여기에 머물며 내 밑에서 가랑이를 벌릴지, 아니면 지금 조용히 나갈지.” 백작가의 도련님으로만 살아온 에드워드는 모멸감에 괴로워하지만 오로지 목표를 위해 비서 행세를 이어 나간다. 한편, 과연 소문이 사실이라는 듯 데스몬드 영지에서는 정말 사람이 사라지는 기이한 일이 발생한다. 이를 조사하려던 에드워드는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수능 한 달 전, 잠수 탄 우정우가 갑자기 나타났다. “하아, 재희야. 네 얼굴을 보니까 정말… 좋다. 재희야. 오늘은 꼭 해야 할 말이 있어서 불렀어...” 재희는 아련한 눈빛으로 자신을 응시하는 정우를 보니, 팔에 소름이 오싹 돋았다. “신재희. 누가 뭐라고 해도 너는 나의 왕이야.” 뭐라는 거야. 저 새끼가. 정우 저 녀석 어디가 심각하게 아프거나, 어디 사이비 종교에 가입했거나, 둘 중 하나인 게 분명했다. 그 순간, 머리 위로 쾅, 하는 엄청난 굉음이 터져 나왔고 불꽃이 일렁이듯 주위로 검은 것이 피어올랐다. 한참 이상한 소리를 지껄이던 정우는 급기야 지면 위에 서 있는 검은 구멍에 재희를 몰아넣는다. “야, 미쳤어? 정신 차려.” “저기, 들어가야 해!” “이 미친놈아! 죽으려면 혼자 죽어!!!!!” 얼마 지나지 않아 불길한 검은 어둠이 두 사람을 완전히 감쌌고, 재희의 의식은 점점 멀어져 갔다. 마지막까지 뇌리에 남은 것은 무너져 가는 세상을 뒤로 하고 자신을 보며 웃는 우정우의 얼굴이었다. […접속 확인 튜토리얼 단계로 이동합니다……]
은현은 과거, 무협 소설 ‘천마 강림'에 빙의해 주인공 청운을 제자로 키웠다. 은현은 원작과 달리 제자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지만 결국 원작 설정을 따라 죽고, 현실로 돌아왔다. 현실에서 은현은 코마 상태로 5년을 지내다 깨어난 상태이다. 다시 대학을 다니며. 현실에 적응하려 하지만, 무림 세계와 두고 온 제자를 그리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은현은 청운을 떠올리던 중 다시 소설 속 무림세계로 돌아간다. 하지만 이번에는 20년 후 소설이 완결된 이후의 세계에 병약한 남궁 세가의 대공자, 남궁은현으로 빙의한다. 그리고 그곳에 찾아온 자신을 하여운이라고 소개하는 이 남자. 아무래도 자신인 키웠던 제자인 듯한데……? [본문 중에서] 하여운이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마치 먹이를 노리는 맹수가 기지개를 펴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내가 대공자와 조용히 상의할 것이 있어서.” “무슨 말을?” 은현이 눈을 깜빡이며 고개를 들었을 때, 하여운이 천천히 은현의 얼굴을 쓰다듬다 턱을 콱 움켜쥐었다. “윽. 아, 아픕니다!” “오랜만입니다, 스승님.” 하여운의 눈동자가 위험하게 번뜩였다.
[녹턴T063] BL(boy's love) 작품입니다. 오메가버스/ 베타이다 오메가가 된 수/ 대물공/ 계략공/ 상사공/ 이공일수 엔딩. 고등학교 동창인 우성 알파와의 섹스 파트너 관계를 회사 상사에게 들켜 버렸다. 그걸 가지고 협박하던 상사가 급작스럽게 좋아한다는 고백을 하면서, 알파 친구를 짝사랑하던 평범한 베타 남자의 일상은 급격히 혼란스러워진다. 둘 사이에 갈팡질팡하던 국영은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한쪽을 택하려 하지만 그것도 쉽지가 않다. 한쪽은 너무나 오랫동안 좋아해 와 그를 놓는 게 더 어려울 것만 같은 짝사랑 상대, 한쪽은 강압적이지만 내가 좋다고, 나만 있으면 된다고 하는 남자. 두 남자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는 동안 국영의 신체에는 변화가 생기고, 국영은 그것이 모두 스트레스 때문일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국영이 감추던 비밀이 폭로되던 그날, 국영의 세계는 뒤집힌다.
#용사수 #마왕공 #시간정지 “자, 잠깐. 여기서는...!” 어차피 벌어질 일이라는 걸 알면서도 안 된다는 말이 튀어 나갔다. 하지만 돌아오는 건 가벼운 웃음소리와 함께 바지 속으로 쑥 들어온 손이었다. 자동차 보닛에 얼굴이 문질러지고 허리가 잡혔다. 허물 벗겨지듯 순식간에 옷이 벗겨졌다. “쉿.” “흐읏, 꼭, 이, 래야, 하는 거야?” “이미 서로 다 한 이야기잖아요? 당신은 용사. 사람들을 구해야죠.” “하, 하지만…! 그래도…! 꼭 이렇게…. 사람들 앞에서….아흣..!” “어차피 저 사람들은 있어도 아무것도 보지 못하잖아요. 그냥 인형이나 마네킹이라고 생각하세요.” 고개를 슬쩍 돌리니, 그대로 멈춰 선 사람들이 보였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어린이와 여자, 지팡이를 짚고 있는 노인, 자동차에 타고 있는 운전자. 하지만 아무리 저들이 아무것도 모른다고 해도 사람들 앞에서 이런 짓을 하는 건 꺼림칙했다. 아무리 저 사람들이 아무것도 모른다 해도 말이다. 엉덩이 살이 꽉 움켜잡고 손가락을 우격다짐으로 밀어 넣었다. 순식간에 구멍 안으로 두꺼운 손가락 두 개가 자리를 잡았다. 체구가 큰 만큼 손가락도 만만치 않게 크고 굵었는데, 한 번에 손가락이 두 개나 들어오니 그것만으로도 구멍이 뿌듯하게 찬 기분이었다. “아직 손가락일 뿐인데 좀 더 잘 물어야죠. 무려 세상을 구하는 일인데, 성의를 보여야지 않겠습니까?” === 21.10.1. 오타 수정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권 지금 잡으러 갑니다 J 출판사 편집자들을 울리는 통곡의 벽, 웹툰 작가 사운영. 마감 시간 제때 맞춘 적 없고, 잠수는 습관! 그런 사운영과 J 출판사의 유명한 또라이 김동현 팀장이 붙었다. 또라이 vs 통곡의 벽 과연 승자는? 2권 지금 도망갑니다 통곡의 벽, 사운영의 웹툰 완결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 모든 것이 바로 능력 있는 또라이, 김 팀장이 이뤄 낸 성과. 그런데 김 팀장의 특급 서비스를 받은 사운영이 M사의 뺀질이 이 팀장과 몰래 만난다? 또라이 vs 통곡의 벽 vs 뺀질이 과연 승자는? 《미리보기》 “저, 저기, 편집장님! 가, 가족들이 기다릴 거 아닙니까. 워, 원고는 제가 열심히 해서 연락을 드릴게요. 정말로요! 진짜로!” 김동현이 넥타이까지 풀자 운영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이런, 우리 가족까지 걱정해 주시다니, 역시 사 작가님은 상냥하시군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본가는 시골이고 여기서는 저 혼자 생활하는 중이거든요. 당장 입을 수 있는 옷 한 벌만 좀 빌려주십시오. 그리고 사 작가님. 편집부에서 기자들끼리 하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사 작가님의 사 자는 사기꾼의 사 자라는.” 사운영은 남자를 보며 입꼬리를 부르르 떨었다. “그, 그게 무슨….” “하하하, 하지만 저는 설마 우리 사 작가님이 정말 사기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홀로 마감을 치를 사 작가님을 생각하니 제가 도저히 발이 떨어지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그러니 작가님이 이제 저를 이 집에서 내쫓을 수 있는 것은 원고를 넘기는 방법뿐입니다. 제가 원고를 하시는 동안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사운영은 들리지 않는 비명을 질렀지만, 이미 상황은 돌이킬 수 없었다.
※ 이 작품에는 임신, 모유플, 신체 변화, 자극적 단어 등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연하공 #아들친구공 #집착공 #계략공 #중년수 #미인수 #임신수 #고수위 성인이 될 때까지 형질인으로 각성하지 못한 오메가, 민우연. 평소 오메가란 자각도 없이 살아가던 그는 어느 날 돌연 히트 사이클을 겪고 아들의 절친 권시안과 사고를 쳐 버린다. 어릴 때부터 본 아들의 친구와 섹스하다니……. 다 늙어서 이게 무슨 추태란 말인가. 우연은 할 수만 있다면 이대로 세상에서 사라져 버리고 싶었다. 시안은 물론이고 앞으로 아들 상우의 얼굴을 볼 엄두도 나지 않았는데. “사고라. 그래요. 교수님에게는 그날이 사고이고, 실수였군요.” “……그, 그래.” “난 아니었는데.” “어?” 그러나 권시안의 생각은 그와는 다른 모양이었다. “내가 교수님을 내 오메가로 만들어 줄게요.” 설상가상 임신까지 하게 되며, 고리타분한 중년 교수에게는 버거운 로맨스가 시작된다. 아들친구 공x중년임신수
#오메가버스 #굴림수 #임신수 #왕자공 #다소피폐 #도망수 #정략관계 알파에 비해 오메가의 수가 현저히 적은 사회. 알파들은 오메가를 자식을 보기 위한 도구로만 여긴다. 우성 오메가인 선우 또한 도망치지 못하면 알파들의 씨받이로 살아가야 할 운명이다. 선우의 유일한 희망은 쌍둥이 누이 라헬이 왕자와 결혼한 후, 몰래 자신을 외국으로 빼돌려 주는 것이었다. 그런데 누이가 왕자와의 결혼식 날 불의의 사고로 크게 다쳐 아이를 낳을 수 없게 되자, 선우는 모든 희망이 사라졌다고 생각한다. 그때, 누이가 선우에게 자신 대신 왕자의 아이를 낳아달라는 제안을 하고, 선우는 우성 알파 샤를 왕자와 대면하게 된다. 이제 선우의 인생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샤를과의 계약뿐인데! 이해관계로 얽힌 시작, 하지만 그 끝에서 두 사람을 기다리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