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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하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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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라는 사랑을 바라지 않았다. 그저 배우자가 사생아만을 데리고 오지 않았으면, 적어도 아내로서의 위치만 지켜주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희망이 깨어진 건, 순식간이었다. 가족들이 그녀를 돈만 많은 늙은 백작에게 팔아넘겼으니까. 황실의 연회날, 정원에서 늙은 백작에게 범해지려던 그때, 그 사내가 나타났다. 그녀는 살기 위해 그를 붙잡았다. “살려달라고 했나?” “네, 에테른 대공 전하께서 혼처를 구하고 있다는 걸 알아요. 저를 대신 사가세요.” “사가라니. 어찌 보면 틀린 말도 아니니 정정은 하지 않겠다만, 그대는 대공가에서의 생활을 감당할 자신이 있나?” 그 물음에도 그녀는 그가 내민 손을 잡았고 기어이 나락으로 추락했다. *** 첫날밤, 키아라는 에테른 대공가의 저주를 알게 되었다. 대공가에 흐르는 용 족의 피 때문에 태어난 딸은 바로 죽어버리고 아들 또한, 얼마 버티지 못하고 죽어 버리는 저주. 그렇기에 대공비의 몸에 최대한 많은 기운을 흘려 넣어줘야 한다는 사실을. “많은 기운이요……?” “그래. 그러기 위해서 가장 진하게 용족의 피가 흐르고 있는 대공가의 핏줄들과 몸을 섞고, 원래는 용의 땅이나 다름없었던 대공령에서 자란 사내들과도 몸을 섞어야 한다고 하였다.” 끔찍한 진실을 알게 된, 키아라는 도망쳤지만 붙잡혔다. 그리고 그런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건 나락이었다. *** “왜, 왜 이러는 거예요……. 다신 도망을 치지 않을게요, 그러니까…….” “그건 당연히 지켜야 할 부분이고, 이번에 도망친 것에 대한 벌은 받아야 하지 않나?” 그가 고개를 까딱이며 그녀의 다리를 잡고 있는 기사에게 신호를 보냈다. 그러자 얇은 슬립이 인정사정없이 찢겨 침대 바닥을 뒹굴었다. 그 잠깐 사이 다리를 오므리며 그녀는 필사적으로 비부를 가리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가차 없는 손길은 그녀의 다리를 개구리처럼 벌리며 은밀한 삼각지를 드러나게 했다. “마님께서는 아래에 털이 적으십니다. 자극에도 약하신 모양인데…….” 매서운 손길이 날아와 보지를 때리자 양옆의 날개가 살짝 벌어지며 다물린 속살이 살짝 내비쳤다. “앗! 윽.” “망가지시진 않을까 대공가의 기사로서 걱정입니다.” 혀로 마른 입술을 축인 잿빛 머리의 기사는 살짝 벌려진 구멍 안을 제대로 보겠다는 듯이 손가락으로 대음순을 양옆으로 벌렸다.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1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6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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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이용자 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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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7.8

📊 플랫폼 별 순위

5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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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몽작가의 다른 작품7

thumnail

던전플의 묘미

하몽 끝나지 않는 던전 공략 #하드코어 #몬스터간 #피폐물 #서양풍 #더티토크 #고수위 #초월적존재 #순진녀 #역하렘 #소유욕/독점욕/질투 #집착남 #절륜남 “로그아웃.” [system :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어……? 이거 왜 이래. 로그아웃.” [system :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게임에 접속했는데 로그아웃이 되지 않는다. 얼떨결에 게임 속에 갇혀버린 시스, 아니, 시연은 퀘스트를 깨면 로그아웃을 시켜줄 거란 생각에 퀘스트를 하나하나 수행하는데. [system : 드래곤들의 난교 파티에 왔습니다. 그들을 만족시키고 알을 배어 산란하세요. 그러면 퀘스트를 완료하게 됩니다.] 메리배드 패배한 용사는 던전에 갇혔다 #몬스터간 #강압적관계 #하드코어 용사는 마왕에게 패배했다. 죽음을 각오한 용사에게 마왕이 내린 형벌은 죽음보다 끔찍한 것이었는데. “귀한 암컷이니, 열심히 교육시켜라. 나 또한 취할 것이다.” 마왕의 던전 바빌론은 암컷이 태어나지 못하는 던전. 용사는 앞으로 많은 고생을 해야 할 것이다. 바빌론의 모든 수컷의 씨를 얻어 그 아이를 잉태해야 할 테니까. ※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수간, 항문 성교, 모유플 등 호불호가 갈리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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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플의 묘미

#역하렘 #인외남주 #다양한플레이 #고수위 #하드코어 다인플을 주제로 한 하드코어 단편집. 첫 번째 이야기, 하몽 작가의 기만의 밤 #병약녀 #수인남들 #꿈 태어날 때부터 병약했던 오필리아. 어느 날 꿈에서 동물인지 사람인지 모를 남자들이 나타나 건강과 ‘그녀가 가진 무언가’를 바꾸자고 제안하고……. 두 번째 이야기, 메리배드 작가의 그 카페의 비밀 #자낮녀 #괴물남들 #촉수플 #제모 숙부에게 학대당하다가 유산까지 빼앗기고 무일푼으로 내쫓긴 불쌍한 티나. 마침 숙식을 제공한다는 카페 에르페르의 공고를 보고 지원한다. 하지만 사실 그곳은 괴물들의 소굴이었는데……. ※ 본 소설은 인외와 인간의 정사 및 다인플레이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구매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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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님, 왜 저를 나눠 먹나요?

작가하몽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정략결혼을 해야 할 처지에 놓인 백작가의 영애, 넬리아 레프티. “나는 어때? 하룻밤을 보내는 것도, 질펀하게 놀기에도 꽤 괜찮지 않나?” 홧김에 들어간 술집에서 그녀에게 접근한 남자, 페트로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둘은 그 후로도 비밀스러운 만남을 이어가지만. “……어차피 가벼운 관계였는걸요. 제가 상처받을 게 뭐 있겠어요.” 더이상 페트로를 찾지 않기로 한 넬리아는 그녀에게 온 혼담을 받아들이고. 그녀를 찾아온 혼약자, 에르드반을 맞이하게 된다. “페트로……?” “제 부인은 태연하게 제 앞에서 다른 남자의 이름을 꺼내네요.” “……부인이요?” “에반이라고 불러줘요. 나의 부인.” * * * “음탕한 넬리. 남편한테 박히고 있으면서, 키스해달라고 조르는 거야?” “흐윽. 흣, 아니야….” 부정하듯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면서도 넬리아는 아래에 박히는 감각에 몸을 움찔거렸다. 연신 허리를 놀리느라 정신이 없던 에반이 엄지로 음핵을 짓누르며 넬리아에게 말했다. “부인. 한쪽한테만 관심을 주면, 질투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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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금플의 묘미

나락의 끝 하몽 저 #판타지물 #서양풍 #초월적존재 #역하렘 #인외존재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순진녀 #상처녀 #피폐물 #고수위 #하드코어 ‘성인이 되었으니, 이제는 알아서 살아보렴.’ 8살 생일,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왼쪽 다리를 절게 된 이나는 막내 이모에게 길러지다 성인이 되자마자 내쫓겼다. 그후, 나름대로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지만, 흠집이 있는 이나를 달갑게 받아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노력하면, 할수록 이나는 제 삶이 절망밖에 없다는 걸 처절하게 깨달을 뿐이었다. 그래서 이나는 인제 그만 삶을 버리고 싶었다. 더 떨어질 나락도 없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순간, 그 남자가 이나의 눈앞에 나타났다. “죽고 싶다면, 차라리 그 삶을 우리에게 팔아.” 어차피 버릴 삶이었다. 이나는 오늘 산 밧줄로 제 목숨을 버릴 생각이었으니까. ‘그래. 이런 비참한 삶을 누군가에게 판다 해도, 더 떨어질 나락이 있을까.’ 그래서 이나는 눈앞의 완벽할 만치 아름다운 사내에게 미친 여자처럼 기꺼이 제 삶을 팔겠다고 말했다. “제 삶을 팔게요.” 더 떨어질 나락 같은 건 없으리라 생각했으니까. “그래, 이나. 이제 네 삶은 우리의 것이야.” 그렇게 그녀는 나락의 끝으로 떨어졌다. *** “이나.” “네, 주인님.” 의지와 다르게 제멋대로 입술이 움직였다. “세 명의 자지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찢어져 피를 보고 싶나?” “제 뒷구멍에 슬라임을 넣어서…… 주인님의 자지가 들어갈 수 있도록…… 흐윽. 해, 해주세요.” 어두운 곳으로 파고드는 슬라임의 습성에 따라 길이 좁아들수록 꾸역꾸역 길을 내며 슬라임이 안쪽에 쫙 달라붙었다. 배출하기만 하던 구멍이 슬라임이 들어와 촉촉하게 변하며 민감하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왜, 왜…… 앙!” 아래가 간지러워서 견딜 수 없을 것 같았다. 피어오르기 시작한 열감에 저도 모르게 자세가 무너지며 허리가 내려간 이나가 침대 시트에 제 보지를 비볐다. “으흣, 아앙.” “이나. 입 벌려 봐.” 그 다정한 어름에, 이나가 입을 벌리자 묵직한 귀두가 그녀의 혓몸을 쓸며 안으로 들어왔다. 한껏 입을 벌려도 제대로 물고 있기도 벅찼다. “하아. 좁아서 무는 건 서툴러도 꽤…….” “이나, 보지를 제대로 보여줘야지. 다른 새끼 좆만 좋아서 빨면, 제대로 못 박아 주지 않나.” 한쪽에 쏠린 이나의 관심이 못마땅했던 오베른이 장갑을 낀 네 손가락을 그대로 이나의 보지 안으로 밀어 넣었다. 파드득 이나의 몸이 튀어 오르든 말든, 오베른은 사정없이 이나의 안을 들쑤시며 예민한 지점을 쿡쿡 찔러댔다. “이나, 뒤에는 내가 처음 박을 테니까. 이거 꼭 기억해줘야 해? 아, 지금 좆 빠느라 정신없겠구나.” 세 명의 종마가 이나의 구멍에 자리를 잡아 제각기 범하기 시작하자 그녀는 펑펑 제 안에서 불꽃이 연이어 터지는 것 같았다. -- 성벽 안의 유토피아 메리배드 저 #역하렘 #아포칼립스 #인외존재 #재회 #키잡 #능력녀 서기 2500년 1월 1일. 세상은 멸망했다. 어느 날 하늘에 열린 게이트 안에서 이형의 괴수들이 튀어나오고, 사람들을 공격해 괴수로 변이시켰다. 그와 동시에 초능력을 지닌 헌터들이 나타났지만, 그들을 이겨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인류에게 남은 것은 멸망 뿐이었다. 그럼에도 인간들은 살아남기 위해 애썼다. S급 헌터, 권유하 또한 그러한 사람들 중 하나였다. 그러던 어느날, 이제 다시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인연을 다시 만났다. "오랜만이야, 유하야." 그녀를 키우고, 가르쳤고, 죽이려 들었던 괴수들의 왕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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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와 화장실에서

#현대물 #오피스물 #사내연애 #남자화장실_변태신입 #얼결에_취향발견 #절륜남 #나쁜남자 #순진녀 #도도녀 #더티토크 #고수위 #하드코어 #씬중심 변태 신입에게 당해버렸다! 늦은 밤, 회사 업무를 끝마치고 화장실에 들른 한서연은 남자 화장실 쪽에서 나는 신음 소릴 들었다. “아, 아아앗! 거, 거긴 그만……! 아, 아!” “큭. 하아.” 어떤 미친 변태들이 이 시간에 회사 화장실에서 섹스를 하나 했는데. 귀에 익은 목소리의 주인공은 이번에 회사에 들어온 신입, 서하진이었다. 엮이고 싶지 않아 그대로 모른 척 대했는데. 서하진이 그녀에게 다가왔다. “그날 일, 계속 비밀로 해주시면 제가 아주 기분 좋게 해드릴게요.” *** “아, 아앙! 억! 아아, 좋아! 아! 좋아, 너무!” 탄성 같은 신음이 그녀의 입에서 쉴 새 없이 흘러나왔다. 그러자 서하진이 도망가지 못하게 그녀의 골반을 꽉 잡으며 박아댔다. “오랜만이에요? 구멍이 엄청 조이네. 이거 내 모양대로 늘어나려나? 그랬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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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잠든 밤

#서양풍 #소꿉친구 #질투/소유욕 #오해 #씬중심 #하드코어 #카리스마남 #계략남 #집착남 #순진녀 #상처녀 #평범녀 최근 사고로 인해서 남편을 잃은 엘렌은 어릴 적 친구인 다니엘의 집에서 지내며 그의 위로를 받고 있다. 어린 딸을 데리고 있는 과부인 엘렌을 흔쾌히 맞아준 다니엘은, 엘렌이 악몽이라도 꿀까 걱정하며 매일 밤 그녀의 곁에 머물러 준다. 그런 다정한 모습에 큰 고마움을 느끼는 엘렌. 다만 이상한 것은 잠자리가 불편한 것인지, 아침에 일어나면 유난히 피곤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애모했던 여자가 과부가 되어 돌아왔지만, 여전히 다정하게 맞아주는 남자. 하지만 한밤중 그녀가 잠들면 그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돌변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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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쳐 주세요, 주인님

아나키스 후작가에는 꼭 지켜야 하는 암묵적인 규칙이 있다. 밤에는 절대로 후작 일가 주위를 배회하지 말 것. 특히, 아나키스 가문의 막내딸 데보라 아나키스의 근처에 다가오지 말 것. 그러나 어느 밤, 절대로 열릴 일 없는 데보라의 방문이 열리게 되고. “헤레이스…….” 비밀을 들킨 데보라는 그녀의 충실한 개, 헤레이스에게 은밀한 제안을 건네게 되는데……. * * * “해요. 그거.” 헤레이스의 매끄러운 입에서 색스런 단어가 떨어져 나왔다. “교미.” 일순간 침묵이 내려앉았다. 하지만 헤레이스는 데보라의 대답을 기다린 것이 아니라는 듯이, 예의 그 예쁜 눈꼬리를 접으며 말을 이었다. “대신 어떻게 교미를 하는지 가르쳐 주세요.” “……누가, 가르쳐 줘?” 헤레이스가 데보라의 발등에 입을 맞췄다. 충성을 맹세하듯이 진지하고도 신성한 얼굴로 그가 천천히 데보라에게 말했다. “주인님께서 직접 충실한 개에게 가르쳐 주세요.” 저는 주인님을 기쁘게 해 주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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