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과 사의 반목이 계속되고 문파들의 투쟁으로 혼란이 계속되던 강호에 천년 전 무림의 최고 고수였던 섬검 백군철의 후예인 무왕성 성주 백검운이 나타난다. 혼란한 강호를 평정하는 절대고수 백검운이 펼쳐나가는 신무협 판타지 소설. `펼침은 펼침이 아니고, 펼침이 아님은 펼침이니, 처음 펼침과 나중 펼침은 실상 다른 거군요.` `이소저는 매우 총명하시군요. 그렇소, 그두 펼침의 차이를 흑백처럼 구분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게 되면 바야흐로 심검의 최후단계인 무형검에 오르게 된 것이라오.`
🌟 판타지 소설 중 상위 91.62%
평균 이용자 수 - 명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일통강호(一統江湖)를 이룬 자가 진정한 무림지존(武林至尊)이다. 검을 든 무인(武人)이라면 모두 그 앞에 무릎을 꿇게 되리라." 모든 것에 진실(眞實)이 없나니 진실을 보려고 하지 말라. 만약 진실을 보단 해도 그 보이는 것은 다 진실이 아니다. 만약 능히 자기에게 진실이 있다면 거짓을 떠나는 것이 곧 마음의 진실이다. 자기의 마음이 거짓을 여의지 않아 진실이 없거니, 어느 곳에 진실이 있겠는가? 모든 도(道)를 배우는 이에게 말하나니 모름지기 힘과 뜻을 써서 대승(大乘)의 문(門)에서 도리어 생사(生死)의 지혜에 집착하지 말라. 앞의 사람이 서로 응하면 곧 함께 성인(聖人)의 말씀을 의논하려니와 만약 실제로 서로 응하지 않으면 합장하여 환희케 하라. 이 가르침은 본래 다툼이 없음이라 다투지 않으면 어찌 도(道)의 뜻을 잃으리요. 미혹함에 집학하여 법문(法門)을 다투면 자성(自性)이 생사(生死)에 들어가느니라. - 무림지존(武林至尊) 어록(語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