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작가윤해월
0(0 명 참여)

‘청명한 소리를 솨, 흘리며 흔들리는 월계수 가지 사이로 사금파리 같은 빛의 파편이 아름답게 쏟아져 내렸다. 그저 이대로 순간이 멎길 간절히 소원하였다.’ 로마 집정관 풀케르의 아들인 하드리우스는 그리스인 가정교사와 동성애 추문을 일으킨 후 도망치듯 유학을 떠났다가 4년 만에 로마로 돌아온다. 저택에서 아버지의 릭토르인 티베리우스를 만난 하드리우스는 조각상처럼 아름다운 미청년에게 한 눈에 깊이 빠져든다. 평소 유약한 성격의 하드리우스를 못마땅하게 여긴 아버지는 그를 티베리우스와 대련하게 해 크게 망신 준 후 티베리우스로 하여금 석 달 간 하드리우스에게 전술과 검투를 가르치게 한다. 함께 시간을 보내며 티베리우스에 대한 마음이 커진 하드리우스는 그에게 고백하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한편 하드리우스는 친구인 마리우스의 재촉에 못 이겨 참석한 가면 연회에서 마르스의 가면을 쓴 막시무스에게 곤혹스러운 구애를 받게 되는데….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5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장르

BL

업로드 날짜

2020년 03월 24일

출판사

비욘드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4.03%

👥

평균 이용자 수 5,770

📝

전체 플랫폼 평점

9.6

📊 플랫폼 별 순위

1.21%
N003

🏆명작의 제단

✔️이 작품은 명작👑입니까?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윤해월작가의 다른 작품9

thumnail

환(宦)

가난한 집안에 보탬이 되기 위해 어린 나이에 거세를 당하고 왕궁에 입궁하여 견습내관으로 일하는 담이. 어느 날 궁에는 지병으로 요절한 왕세자를 대신하여 천출 기생을 어머니로 둔 새로운 왕세자가 입궁하고, 왕세자의 처소를 청소하던 담이가 실수로 왕세자의 용포에 구정물을 쏟으면서 왕세자 목영과 내관 담이의 불운한 인연이 시작된다. 자신의 천한 출생을 손가락질하는 이들만 가득할 뿐 아군이라고는 없는 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왕세자 목영은 자신의 세력을 키우기 위해 발버둥치고, 우연히 눈에 띈 말단 내관 담이를 자신의 정치적 모략에 잔인하게 이용하고는 내버리듯 방치하고 만다. 왕세자가 쓰고 버린 장기말이 되어 내관 동료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담이는 죄책감과 괴로움에 궁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하지만, 왕세자 목영은 자신의 모략이 발각될까 염려해 담이를 궁 안에 붙잡아 놓는다. 그러던 중 왕세자의 성적 기능을 확인하는 합방시연날이 다가오고, 목영은 아이가 생길 리가 없다는 이유를 대며 왕세자의 합방시연의 상대로 비밀리에 담이를 끌어들인다. 마지막 자존감까지 짓밟히며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가는 담이. 하지만 목영은 아랑곳하지 않고 담이의 몸을 억지로 취하며 그에게 끌리는 자신을 그저 욕구불만일 뿐이라고 치부한다. 그러던 어느 날, 목영은 한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감정이 단순한 욕망이 아니라 사랑이었음을 깨닫지만, 이미 담이의 마음의 상처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에 이르러 버렸는데...... #시대물 #동양풍 #궁정물 #신분차이 #나이차이 #미인공 #냉혈공 #능욕공 #집착공 #후회공 #상처공 #왕세자공 #소심수 #미인수 #외유내강수 #상처수 #도망수 #환관수 #오해/착각 #시리어스물 #성장물 #피폐물 #사건물

thumnail

가난한 집안에 보탬이 되기 위해 어린 나이에 거세를 당하고 왕궁에 입궁하여 견습내관으로 일하는 담이. 어느 날 궁에는 지병으로 요절한 왕세자를 대신하여 천출 기생을 어머니로 둔 새로운 왕세자가 입궁하고, 왕세자의 처소를 청소하던 담이가 실수로 왕세자의 용포에 구정물을 쏟으면서 왕세자 목영과 내관 담이의 불운한 인연이 시작된다. 자신의 천한 출생을 손가락질하는 이들만 가득할 뿐 아군이라고는 없는 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왕세자 목영은 자신의 세력을 키우기 위해 발버둥치고, 우연히 눈에 띈 말단 내관 담이를 자신의 정치적 모략에 잔인하게 이용하고는 내버리듯 방치하고 만다. 왕세자가 쓰고 버린 장기말이 되어 내관 동료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담이는 죄책감과 괴로움에 궁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하지만, 왕세자 목영은 자신의 모략이 발각될까 염려해 담이를 궁 안에 붙잡아 놓는다. 그러던 중 왕세자의 성적 기능을 확인하는 합방시연날이 다가오고, 목영은 아이가 생길 리가 없다는 이유를 대며 왕세자의 합방시연의 상대로 비밀리에 담이를 끌어들인다. 마지막 자존감까지 짓밟히며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가는 담이. 하지만 목영은 아랑곳하지 않고 담이의 몸을 억지로 취하며 그에게 끌리는 자신을 그저 욕구불만일 뿐이라고 치부한다. 그러던 어느 날, 목영은 한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감정이 단순한 욕망이 아니라 사랑이었음을 깨닫지만, 이미 담이의 마음의 상처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에 이르러 버렸는데...... #시대물 #동양풍 #궁정물 #신분차이 #나이차이 #미인공 #냉혈공 #능욕공 #집착공 #후회공 #상처공 #왕세자공 #소심수 #미인수 #외유내강수 #상처수 #도망수 #환관수 #오해/착각 #시리어스물 #성장물 #피폐물 #사건물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편집된 개정판입니다.

thumnail

환(宦)

가난한 집안에 보탬이 되기 위해 어린 나이에 거세를 당하고 왕궁에 입궁하여 견습내관으로 일하는 담이. 어느 날 궁에는 지병으로 요절한 왕세자를 대신하여 천출 기생을 어머니로 둔 새로운 왕세자가 입궁하고, 왕세자의 처소를 청소하던 담이가 실수로 왕세자의 용포에 구정물을 쏟으면서 왕세자 목영과 내관 담이의 불운한 인연이 시작된다. 자신의 천한 출생을 손가락질하는 이들만 가득할 뿐 아군이라고는 없는 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왕세자 목영은 자신의 세력을 키우기 위해 발버둥치고, 우연히 눈에 띈 말단 내관 담이를 자신의 정치적 모략에 잔인하게 이용하고는 내버리듯 방치하고 만다. 왕세자가 쓰고 버린 장기말이 되어 내관 동료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담이는 죄책감과 괴로움에 궁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하지만, 왕세자 목영은 자신의 모략이 발각될까 염려해 담이를 궁 안에 붙잡아 놓는다. 그러던 중 왕세자의 성적 기능을 확인하는 합방시연날이 다가오고, 목영은 아이가 생길 리가 없다는 이유를 대며 왕세자의 합방시연의 상대로 비밀리에 담이를 끌어들인다. 마지막 자존감까지 짓밟히며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가는 담이. 하지만 목영은 아랑곳하지 않고 담이의 몸을 억지로 취하며 그에게 끌리는 자신을 그저 욕구불만일 뿐이라고 치부한다. 그러던 어느 날, 목영은 한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감정이 단순한 욕망이 아니라 사랑이었음을 깨닫지만, 이미 담이의 마음의 상처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에 이르러 버렸는데...... #시대물 #동양풍 #궁정물 #신분차이 #나이차이 #미인공 #냉혈공 #능욕공 #집착공 #후회공 #상처공 #왕세자공 #소심수 #미인수 #외유내강수 #상처수 #도망수 #환관수 #오해/착각 #시리어스물 #성장물 #피폐물 #사건물

thumnail

연홍 (燕鴻)

황제의 포로가 된 아름다운 성주. 부황의 포로를 욕망하게 된 황자. 여름제비와 겨울기러기처럼 어긋나 만나지 못하는 두 남자들의 애끓는 인연 이야기. “유가, 유가.” “이러지 마.” “제발 부탁이야. 네가 원하는 대로…… 다 할게.” “세유, 이러지 마. 아버지가 아니야. 나야. 홍위야.” 달달 떨리는 손으로 홍위의 얼굴을 덮어 쥐고 더듬더듬 만지던 세유의 입술이 별안간, 홍위의 마른 입술을 덮었다. 무언가에 쫓기듯 급하게 아랫입술을 빨고, 훈육이라도 받은 것처럼 발간 혀를 입속으로 내밀어 제 혀와 얽으며 우는 남자를 멍하니 바라보는 홍위의 눈가로 급작스런 열기가 몰려들었다. 축축한 마찰음과 함께 붙었다 떨어지고, 다시 진득하게 붙었다가 떨어지는 두 입술 사이로 단내를 머금은 숨결이 급박하게 오갔다. 걷잡을 수 없는 욕정으로 부옇게 흐려진 시야가 아지랑이처럼 일렁였다. 믿기지가 않았다. 혼자만의 내밀한 상상 속에서 남자와 나누곤 했던 농밀한 행위가 현실이 되었다는 것이. 온전한 정신이 아니라 한들, 그가 먼저 자신에게 안겨왔다는 것이. 나의 경화鏡花. 나의 수월水月. 그저 바라만 볼뿐, 언감생심 손가락 하나 댈 수 없었던 아름다운 사람. 아찔해진 눈을 질끈 내리감은 홍위가 세유의 몸을 침상 위에 돌려 눕히고 그의 몸 위로 올라탔다. 남자의 등허리와 어깨를 끌어안고 굶주린 사람처럼 살라먹듯 입을 맞추고 목덜미를 빠는 홍위의 목으로 세유의 팔이 스르르, 올라왔다.

thumnail

월계수 가지 사이로 4권

"‘청명한 소리를 솨, 흘리며 흔들리는 월계수 가지 사이로 사금파리 같은 빛의 파편이 아름답게 쏟아져 내렸다. 그저 이대로 순간이 멎길 간절히 소원하였다.’ 로마 집정관 풀케르의 아들인 하드리우스는 그리스인 가정교사와 동성애 추문을 일으킨 후 도망치듯 유학을 떠났다가 4년 만에 로마로 돌아온다. 저택에서 아버지의 릭토르인 티베리우스를 만난 하드리우스는 조각상처럼 아름다운 미청년에게 한 눈에 깊이 빠져든다. 평소 유약한 성격의 하드리우스를 못마땅하게 여긴 아버지는 그를 티베리우스와 대련하게 해 크게 망신 준 후 티베리우스로 하여금 석 달 간 하드리우스에게 전술과 검투를 가르치게 한다. 함께 시간을 보내며 티베리우스에 대한 마음이 커진 하드리우스는 그에게 고백하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한편 하드리우스는 친구인 마리우스의 재촉에 못 이겨 참석한 가면 연회에서 마르스의 가면을 쓴 막시무스에게 곤혹스러운 구애를 받게 되는데…."

thumnail

월계수 가지 사이로 3권

"‘청명한 소리를 솨, 흘리며 흔들리는 월계수 가지 사이로 사금파리 같은 빛의 파편이 아름답게 쏟아져 내렸다. 그저 이대로 순간이 멎길 간절히 소원하였다.’ 로마 집정관 풀케르의 아들인 하드리우스는 그리스인 가정교사와 동성애 추문을 일으킨 후 도망치듯 유학을 떠났다가 4년 만에 로마로 돌아온다. 저택에서 아버지의 릭토르인 티베리우스를 만난 하드리우스는 조각상처럼 아름다운 미청년에게 한 눈에 깊이 빠져든다. 평소 유약한 성격의 하드리우스를 못마땅하게 여긴 아버지는 그를 티베리우스와 대련하게 해 크게 망신 준 후 티베리우스로 하여금 석 달 간 하드리우스에게 전술과 검투를 가르치게 한다. 함께 시간을 보내며 티베리우스에 대한 마음이 커진 하드리우스는 그에게 고백하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한편 하드리우스는 친구인 마리우스의 재촉에 못 이겨 참석한 가면 연회에서 마르스의 가면을 쓴 막시무스에게 곤혹스러운 구애를 받게 되는데…."

thumnail

월계수 가지 사이로 2권

"‘청명한 소리를 솨, 흘리며 흔들리는 월계수 가지 사이로 사금파리 같은 빛의 파편이 아름답게 쏟아져 내렸다. 그저 이대로 순간이 멎길 간절히 소원하였다.’ 로마 집정관 풀케르의 아들인 하드리우스는 그리스인 가정교사와 동성애 추문을 일으킨 후 도망치듯 유학을 떠났다가 4년 만에 로마로 돌아온다. 저택에서 아버지의 릭토르인 티베리우스를 만난 하드리우스는 조각상처럼 아름다운 미청년에게 한 눈에 깊이 빠져든다. 평소 유약한 성격의 하드리우스를 못마땅하게 여긴 아버지는 그를 티베리우스와 대련하게 해 크게 망신 준 후 티베리우스로 하여금 석 달 간 하드리우스에게 전술과 검투를 가르치게 한다. 함께 시간을 보내며 티베리우스에 대한 마음이 커진 하드리우스는 그에게 고백하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한편 하드리우스는 친구인 마리우스의 재촉에 못 이겨 참석한 가면 연회에서 마르스의 가면을 쓴 막시무스에게 곤혹스러운 구애를 받게 되는데…."

thumnail

월계수 가지 사이로 1권

"‘청명한 소리를 솨, 흘리며 흔들리는 월계수 가지 사이로 사금파리 같은 빛의 파편이 아름답게 쏟아져 내렸다. 그저 이대로 순간이 멎길 간절히 소원하였다.’ 로마 집정관 풀케르의 아들인 하드리우스는 그리스인 가정교사와 동성애 추문을 일으킨 후 도망치듯 유학을 떠났다가 4년 만에 로마로 돌아온다. 저택에서 아버지의 릭토르인 티베리우스를 만난 하드리우스는 조각상처럼 아름다운 미청년에게 한 눈에 깊이 빠져든다. 평소 유약한 성격의 하드리우스를 못마땅하게 여긴 아버지는 그를 티베리우스와 대련하게 해 크게 망신 준 후 티베리우스로 하여금 석 달 간 하드리우스에게 전술과 검투를 가르치게 한다. 함께 시간을 보내며 티베리우스에 대한 마음이 커진 하드리우스는 그에게 고백하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한편 하드리우스는 친구인 마리우스의 재촉에 못 이겨 참석한 가면 연회에서 마르스의 가면을 쓴 막시무스에게 곤혹스러운 구애를 받게 되는데…."

thumnail

월계수 가지 사이로 외전

‘청명한 소리를 솨, 흘리며 흔들리는 월계수 가지 사이로 사금파리 같은 빛의 파편이 아름답게 쏟아져 내렸다. 그저 이대로 순간이 멎길 간절히 소원하였다.’ 로마 집정관 풀케르의 아들인 하드리우스는 그리스인 가정교사와 동성애 추문을 일으킨 후 도망치듯 유학을 떠났다가 4년 만에 로마로 돌아온다. 저택에서 아버지의 릭토르인 티베리우스를 만난 하드리우스는 조각상처럼 아름다운 미청년에게 한 눈에 깊이 빠져든다. 평소 유약한 성격의 하드리우스를 못마땅하게 여긴 아버지는 그를 티베리우스와 대련하게 해 크게 망신 준 후 티베리우스로 하여금 석 달 간 하드리우스에게 전술과 검투를 가르치게 한다. 함께 시간을 보내며 티베리우스에 대한 마음이 커진 하드리우스는 그에게 고백하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한편 하드리우스는 친구인 마리우스의 재촉에 못 이겨 참석한 가면 연회에서 마르스의 가면을 쓴 막시무스에게 곤혹스러운 구애를 받게 되는데….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작품

홍등가의 천하제일인

홍등가의 천하제일인

신의 무공을 배운 초월급 헌터

신의 무공을 배운 초월급 헌터

두 번째 에스퍼

두 번째 에스퍼

검은 달이 뜨면

검은 달이 뜨면

사천당가 막내딸이 무지 강함

사천당가 막내딸이 무지 강함

불복종의 이유

불복종의 이유

독자가 이탈 중입니다

독자가 이탈 중입니다

부서진 세계의 구원자

부서진 세계의 구원자

비비(Be, be)

비비(Be, be)

조연은 너나 하세요

조연은 너나 하세요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