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친의 반대를 무릅쓰고 세도가인 남씨 가문의 승언과 혼례를 치른 공주 예란. 달콤해야 할 초야에 승언의 숙부에 의해 부모님이 살해당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어쩔 수 없이 왕위에 오르게 된 그녀는 부모님과 동생의 복수를 위해 갖은 애를 쓰지만, 승언은 저를 죽이려는 그녀를 막아서기는커녕 오히려 부추기는데……. “제게 백 번의 밤을 허락해주십시오. 그리해주시면 폐하께 제 목숨을 드리겠습니다.” “……진심이오?” “네. 대신 조건이 있습니다. 침수드실 땐 저와 꼭 껴안고 주무시는 겁니다.”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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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카스티나 제국. 모니크 후작가의 외동딸, 아리스티아 라 모니크는 신탁에 의해 예비 황후로 성장한다. 그러나 그녀에게 찾아온 이변! 어느 날, 황궁 호수에 신비한 소녀가 나타나고 그녀가 황후로 추대된다. 결국 아리스티아는 '황후'가 아닌 '황비'로 궁에 들어가게 되는데…. 하지만 아리스티아가 간절히 원했던 건 황후 자리도, 권력도 아닌 오직 황제의 사랑뿐! 그러나…… "죄인 아리스티아 라 모니크는 황족 시해 미수 등의 모든 죄를 물어 참수형에 처한다!" "나는 그저 당신을 사랑한 죄밖에 없는데…!" 차갑게 외면당하고 짓밟힌 채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비운의 여인. 운명은 그녀에게 또 한 번의 삶을 부여한다! "너희 인간에게 주어진 피할 수 없는 결정, 그것이 운명이다." 열 살로 회귀한 아리스티아. 다시 찾은 아버지의 사랑, 그리고 새로이 시작되는 인연…. "어느 것이 꿈이고, 어느 것이 현실인가. 나의 운명은 다시 반복되는가." [표지 일러스트] 인아 [로고 및 표지 디자인] 디자인 그룹 헌드레드
사랑을 모르는 여자로 악명 높은 아나이스. 많은 남자들이 그녀에게 고백하지만 누구도 성공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사실 그녀는 오래 전부터 마음에 품은 사람이 있는데....... 당신은 모르시나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당신은 정말로 모르시나요? 당신을 향한 내 마음을? 오직 한 사람만을 담고 있는 이 눈빛이 당신에게는 정녕 보이지 않는 건가요? 진정 모르시나요? 나는 이제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수많은 청년들이 찬양하는 아름다움이 당신에게는 정말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건가요? 사랑해요, 아저씨. 사랑합니다, 세크레타 공작 전하. 미안해요. 당신을 사랑하게 되어서. 미안해요. 감히 당신을 마음에 품어서. 하지만...... 그럼에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나의 그대, 내 하나뿐인 사람이여.
궁중 연애물을 좋아한다면 바로 이 작품! 차기 황제의 정혼녀로 교육받았으나 첩이 되어야 했고, 남편이 사랑한 여자 때문에 사형당했다. 죽음의 순간 과거로 돌아간 아리스티아는 궁중에서 살아남기 위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데.
밤만 되면 이름 모를 여왕의 꿈을 꾸는 왕세녀 밀라이아. 운명처럼 백 년 전 여왕의 몸에 빙의되고 만다. 그리고 발견하게 된 여왕의 일기장. -왕국을 잘 부탁해요. 이렇게 고개 숙여 간청합니다. 당혹스러워 하는 그녀의 앞에 드리운 암운! “너, 누구냐.” 어째서인지 그녀의 정체를 알아본 페르디난드 공작.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 "내게 협력하도록. 그러면 너의 정체를 눈감아 주겠다." "좋아요. 대신 한 가지 조건이 있어요." "그게 뭐지?" "간단해요. 나는 당신이 내 정체를 눈감아 주는 것 정도로 그치는 게 아니라 완전무결한 여왕으로 대하길 바라요.” 여왕의 이름으로 살아가기로 한 밀라이아와 비밀을 알고 있는 페르디난드 공작. 오로지 왕국의 안녕만을 원하던 여왕 글로리아를 위해 두 사람이 연주하는, 여왕을 위한 진혼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