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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y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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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무 살인 김비비. 성년이 된 기념으로 어린 시절부터 짝사랑한, 띠동갑 알파 장록에게 고백한다. “네가 올해 몇 살이지?” “1월 1일로 스무 살이에요.” “그럼, 내가 몇 살인지는 알아?” “서른둘이잖아요!” 분명 답을 들었는데도 장록은 아무런 말이 없었다. 필터가 창백하고 붉게 타들어 갈 동안 무표정하게 담배 맛을 곱씹다가, 툭. 회색 재가 떨어지자 잔디 위로 꽁초를 던졌다. “알면 들어가. 다음에도 이러면 혼난다.” 장록은 나이 차이를 이유로 고백을 거절하지만, 오메가로서 한 점 흠결 없고 매력적인 김비비에게 점차 이끌리는데. 과연 김비비는 소원대로 고이 잡아먹힐 수 있을까? “대학교 1학년이 배불러서 학교 다니면 안 되지. 안 그래? 남자친구랑 섹스해서 아기 생긴 거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싶어?”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장르

BL

업로드 날짜

2022년 11월 09일

출판사

페로체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11.50%

👥

평균 이용자 수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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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9.2

📊 플랫폼 별 순위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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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자해, 강압적 행위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오메가버스 #이공일수 #알파공 #능글공 #강공 #헌신공 #오메가수 #미인수 #자낮수 #강수 #오컬트 #쌍방구원 “잘 지냈어, 자기?” “……자기라고 부르지 말지? 우리 헤어진 지가 언제인데.” “난 동의한 적 없는데.” “정윤 씨. 잘 모르나 본데, 세상 사람들은 우리 같은 사이를 끝났다고 해.” 위험한 의뢰에 응하게 된 프리랜서 킬러 김진. 안개로 자욱한 숲속 대저택에서 일어난 살인 및 실종 사건의 배후를 찾고자, 전 남자 친구이자 영매사인 백정윤과 파트너를 맺게 되지만, “숨통 끊기 전까지는 긴장 늦추지 말라고 하지 않았어?” “내가 깔고 누른 게 오메가 같아서 아량 좀 베풀었다, 왜.” “하여간 말은 잘해.” 이런 젠장. 우연인 듯 필연인 듯, 한때 전 남자 친구가 ‘될 뻔’했던 사내, 김산오와도 재회하게 된다. “재 한 번만 더 흘리면 뒈지게 맞는다.” “그럼 네 혓바닥 좀 빌리자, 재떨이로 쓰게.” 김진을 사이에 둔 남자들의 신경전이 거세지던 중, 저택에서 괴이한 현상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전 남자 친구와 전 남자 친구가 될 뻔했던 남자 사이에 끼게 되어 좆같이 당황스러워진 김진의 하드보일드 오컬트 탈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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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본문 내 메신저, SNS 등의 편집이 첨부되어 있어 원활한 감상을 위해 뷰어 설정을 원본으로 설정해 주시길 권장 드립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카센터를 운영하는 서른여섯 알파, 계범우는 모친의 등쌀에 떠밀려 시에서 주관하는 매칭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알파와 오메가의 연애를 응원한다는 슬로건을 내세웠으나, 실상은 고출생 장려책임이 분명한 매칭 이벤트의 취지부터가 마뜩잖건만……. 이런 미친, 교복을 입고 나온 저 어린 것이 자신과 상성 매칭률 87%를 자랑하는 운명적 오메가란다. “네가 아직 어려서, 뭘 몰라서 그러나 본데. 너 이런 자리에 나와서 아저씨랑 마주 보고 있을 나이 아니야. 이제 스물이라면서. 스무 살이면 대학교 가서 네 또래 만날 나이라고. 네 또래 중에 나보다 좋은 애들 세고 셌어.” “하지만 전 아저씨가 마음에 드는걸요.” 열여섯의 나이 차이는 지극히 상식인인 계범우에게 있어 거절의 이유가 되지만, 연상의 남자가 취향인 김채니에게는 그가 제 운명임을 확신하게 만드는 낭만적 요소였으니─ 계범우는 다음 만남은 없을 거라 단언하지만, 우연인 듯 필연인 듯 김채니와 곧 조우하게 되고. 만남이 거듭될수록, 계범우는 87%의 무시 못 할 존재감으로 제 일상을 물들여 오는 낭만파, 사랑둥이 아기 오메가의 다채로움에 빠져드는데…. “아저씨랑 결혼하고 싶어요!” “커흑, 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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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퇴행, 강압적 행위, 임신 중 관계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부유한 사업가 집안의 차남이자 상무 이사로 재임 중인 권하성은 부친의 압박으로 정략혼을 하게 된다. 한없이 천진난만한 배우자 안리재는 그에게 달갑잖은 존재일 뿐이고, 그들의 신혼 생활은 건조하고 냉막하게 흘러간다. 그러던 어느 날, 권하성은 안리재의 히트 사이클을 계기로 제 어린 배우자에게 흥미를 갖게 되고. 그의 무관심에 지쳐 마음을 닫아 버린 안리재는 원치 않는 부부 관계에 크나큰 스트레스를 느끼다가 퇴행에 이르고 마는데……. 누군가에게는 소나기로 그쳤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가랑비로 시작해 멎지 않을 폭우가 된 사랑. 후회하고 헌신하는 남자의 영원한 신혼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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