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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신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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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밤 피해자는 나인 것 같은데.” 침실에 들이닥친 신관의 추궁으로 손끝도 스치지 않은 소공작과 결코 원치 않았던 스캔들이 터져 버렸다. 아무도 알지 못하던 시골 백작 영애 엘리오의 이름은 한순간에 황녀의 정혼자를 강제로 덮친 ‘쓰레기 영애’로 신문에 오르내리게 되고. “걱정 마. 정정할 테니까.” “뭐라고요? 뭐라고 정정할 건데요?” “결코 강제가 아니었다.” 문제의 당사자인 소공작은, “멀쩡한 정신으로 함께 즐겼다.” “세상에. 진짜 미쳤나 봐….” 그녀를 도와주질 않는다. 의문스럽기만 한 소공작에 의해 시작된 단 3개월의 약혼녀 행세. 엘리오는 그녀가 얻게 될 자유를 생각해서 눈 딱 감고 3개월만 견뎌 보기로 했다. “너.” “…….” “너 때문에 흔들려.” 그것이 두 사람 모두에게 독이 될 줄도 모르고.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4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판 소설 중 상위 77.40%

👥

평균 이용자 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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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9.6

📊 플랫폼 별 순위

44.02%
N003
77.37%
N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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