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고등학교 2학년 새 학기, 새 학급. 평범한 학교생활을 꿈꾸는 김준영의 작은 바람은, 첫날부터 완벽하게 틀어져 버린다. “뭐야.” “아, 미안.” 개학식을 진행하기 위해 전교생이 모인 강당에서, 단짝 친구 박한석의 기습으로 문제아 김재우, 조승훈과 부딪치게 된 것. 그리고 그것은 불행의 서막에 불과했다. “나 박한석한테 첫눈에 반했다.” “박한석이랑 잘 되게 도와줘.” 김재우는 오랜 단짝 박한석에게 반했다며 오작교 역을 사주하고, “난 걔가 연애에 성공하든 말든 관심 없어.” “그럼 넌 이 판에 왜 꼈는데?” “재밌어 보이니까.” 쾌락주의에 찌든 조승훈이 자발적으로 오작교에 참여한다. “첫 번째 플랜은 이름하여 ‘운명처럼 마주치는 그대’다.” 두 사람을 이어 주기 위한 작전,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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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고등학교 2학년 새 학기, 새 학급. 평범한 학교생활을 꿈꾸는 김준영의 작은 바람은, 첫날부터 완벽하게 틀어져 버린다. “뭐야.” “아, 미안.” 개학식을 진행하기 위해 전교생이 모인 강당에서, 단짝 친구 박한석의 기습으로 문제아 김재우, 조승훈과 부딪치게 된 것. 그리고 그것은 불행의 서막에 불과했다. “나 박한석한테 첫눈에 반했다.” “박한석이랑 잘 되게 도와줘.” 김재우는 오랜 단짝 박한석에게 반했다며 오작교 역을 사주하고, “난 걔가 연애에 성공하든 말든 관심 없어.” “그럼 넌 이 판에 왜 꼈는데?” “재밌어 보이니까.” 쾌락주의에 찌든 조승훈이 자발적으로 오작교에 참여한다. “첫 번째 플랜은 이름하여 ‘운명처럼 마주치는 그대’다.” 두 사람을 이어 주기 위한 작전,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대체로 운이 좋지 않은 소원우. 어느 날, 그에게 울지도 웃지도 못할 일이 차례로 일어난다. 어머니의 평생 골칫덩어리였던 아버지의 죽음. 아버지의 계좌에 들어 있던 복권 1등 당첨 수령금. 그리고 자신의 위암 말기 진단까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원우는 복권 당첨 수령금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이탈리아에서 이상형에 완전히 부합하는 남자를 만나 하룻밤을 보내기까지 하는데. “그러니까, 씨발….” “…….” “다 오진이었다? 암이 아니라 그냥 위궤양이라고?” 오진. 그 얘기를 듣는 순간, 어이없게도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른 건 그 남자였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강렬한 하룻밤을 선사해 준 바로 그 남자. 하지만 실상 그 남자가 ‘평범한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였다는 사실을, 당시의 소원우는 절대 알지 못했다. 이름도 알지 못하는 남자가 한국으로 자신을 찾으러 오기 전까지는. “소원우 씨.” “네.” “저 안 보고 싶었습니까?”
※본 작품에는 공이 수와 연인이 되기 전 타인과 일회성 관계를 갖는 장면, 조연 캐릭터가 고양이로 변한 수를 학대하다가 공에게 저지당하는 장면 등이 등장하오니 도서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 혈혈단신에 가진 건 튼튼한 몸뚱어리 하나뿐인 대학생 고훈. 술 먹고 필름이 끊긴 다음 날, 눈 떠 보니 갑자기 고양이가 됐다. “안녕, 고양아.” 설상가상으로 고훈을 냥줍한 이는 과 동기 배정윤으로, 훈은 얼떨결에 그의 보살핌을 받게 된다. 연예인 뺨치는 뛰어난 외모, 과탑을 놓치지 않는 지성에 막강한 재력까지. 부족한 것 하나 없어 보이던 배정윤이었는데, 동거 생활이 길어질수록 훈은 그의 이중적인 모습을 알게 된다. “내가 말했잖아. 다른 건 몰라도 내 거 함부로 건드리는 건 되게 싫어한다고.” 그러던 중, 어렵사리 인간으로 돌아온 훈은 배정윤 몰래 집에서 탈출하는 데에 성공한다.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 안도한 것도 잠시. 복학 날 교정에서 배정윤과 마주치게 되는데…. “…콩떡이?” 어쩐지 배정윤이 자신을 알아보는 것 같다.
엄격하고 무서운 아버지의 밑에서 자라며 오메가란 사실을 주변에 들키지 않기 위해 애쓰며 지내던 강우. ‘강우야, 솔직히 얘기해 봐.’ ‘너 오메가야?’ 하지만 우연하게 소꿉친구인 백경욱에게 오메가라는 사실을 들키게 되고, 지옥 같은 학교생활이 시작된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어느 날, 경욱은 강우에게 타투를 강요하며 지인에게 소개받은 타투 숍으로 데리고 가고, 그곳에서 팔뚝의 새카만 문신이 독보적인 도깨비 같은 인상의 남자, 권석호를 만나게 된다. 석호는 첫 만남 때부터 어딘가 강렬하고 특이하다. 우성 알파인 경욱을 상대하면서도 행동이 당당하고, “맞고 다녀?” 심지어 강우가 경욱에게 학교 폭력을 당하고 있단 사실을 눈치채자 타투 작업을 거부하며 두 사람을 가게에서 쫓아내 버린다. 며칠이 지나지 않아 아버지와 수능 이후의 거처를 두고 다툰 강우는 가출을 감행하게 되고, 목적지 없는 걸음은 어느덧 남자의 타투 숍으로 흘러 들어갔다. “저 하룻밤만 여기서 재워 주실 수 있나요?”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동거, 평화롭게 이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