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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박머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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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의 사제, 페인. 몇 주 전부터 알 수 없는 쾌락의 열기가 그를 덮쳤다. “사제님. 정신 차리세요!” 아침 기도 도중 몸이 달아오르는 것은 물론, 고해성사를 받다가도 음욕이 끓어올랐다. ‘대체 어쩌다가 이런 몸이 된 거지.’ 황급히 남들의 시선을 피해 몸을 숨기던 중, 우연히 방에 들어온 시녀 하나를 범하고 말았다. 이 죄악을 어쩌면 좋을까. 가슴이 찢기고, 성결했던 지난날들은 오물로 뒤덮였다. 가장 끔찍한 건 평생 속죄하며 살아가도 모자란다는 것. 상처 입힌 시녀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려는 찰나, 그녀가 속삭였다. “저, 사, 사실 그때 좋았어요.” “……예?” “사제님이랑 한 거…… 좋았다고요.” 그는 입을 벌린 채 멍하니 시녀를 바라봤다. “제가 도와드릴까요?” 시녀의 탈을 쓴 서큐버스는 그리 말하며 사제의 옷자락을 풀었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23 화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판 소설 중 상위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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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이용자 수 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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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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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꽃X밭

※ 해당 작품은 여공남수, 여남박, 촉수플, 기구플, SM플레이 등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 구입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리노스트 학술원의 만년 2등인 카셀. 동생의 약값으로 학자금을 몽땅 사용하여 장학금이 간절해지던 차, 1등인 벨리타가 평가 답안을 알고 있다는 소문을 접한다. 우연히 발견한 금서로 마법약을 만들어 그녀의 머릿속을 엿보는데……. [아, 에니위든이다. 오늘은 무슨 팬티를 입었을까?] [트렁크? 아니면 드로어즈?] [입술 맛있겠다. 먹고 싶어.] 그러나 그 속은 절대 열면 안 되는 판도라의 상자였다. ‘젠장할 리녹 공녀!’ 벨리타 리녹. 리노스트 학술원의 제일가는 우등생. 그녀는 순, 야한 생각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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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엉덩이를 강압적으로 사랑하라

#현대물 #조직/암흑가 #소유욕/독점/질투 #여박남 #금단의관계 #동정남 #냉정남 #무심남 #유혹녀 #절륜녀 #계략녀 #무심녀 #외유내강녀 #더티토크 #고수위 #씬중심 오라버니 뒷구멍은 마법, 박머슴 오나홀을 주웠다. “이게 뭔…….” 뜬금없는 상황 같겠지만, 어쩔 수 없었다. 오나홀을 주워버렸다. ‘남자들 좆 박아넣는 더러운 도구 아냐?’ 그럼에도 이렇게 몰래 들고 와 살펴보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이거 내 오빠 방에서 주웠거든. '그런데 이거…….' 뭔가 이상하다. 오나홀을 만질 때마다 그에게서 반응이 있었다. 나는 눈을 가늘게 뜨며 그것을 바라보다가 검지와 중지로 안쪽을 푹 찔렀다. 그러자 옆방에서 ‘윽!’하고 신음이 튀어나왔다. 와우. ‘미쳤네.’ 이거 아무래도 일본 만화에서나 보았던 마법의 오나홀 같다. 조폭 아버님 깔아뭉개기, 잔팡 "새아빠라고 부를 때마다 잘만 조이면서.“ 조폭 아버님의 뒷구멍을 개발하는 따님과 “뒷구멍을 멋대로 개발했으면 책임지고 길들여줘야지.” 그런 따님에게 길들여지는 문신 있는 무서운 아버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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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 없다면 만듭시다

대한민국의 천재 인공지능 개발자, 곽도아. 시간은 없고 몸은 외롭고 반려 기구만으로는 부족해 남자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근데 그게 인간 남자일 필요는 없잖아? 남성체 로봇을 구해 섹스에 최적화된 인공지능을 집어넣었다. 그런데……. “RX-1017호. 명령 확인하겠습니다. ‘앞으로 근 십 년간 내 보지에 들어갈 건 네 고추밖에 없을 거야’ 맞습니까?” “으응?” “앞으로 십 년 동안 당신의 보지를 사용하면 되는 겁니까?” “넹?” 이놈 뭔가 잘못된 것 같다? “도아 님. 가만히 계십시오.” “내가, 하지 말라고, 했는데……!” “제게 야한 명령을 한 건 당신입니다.” “아니, 그건!” 도아는 장장 십 년 동안 이놈의 좆에 처박힐 운명을 피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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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사님, 이 고비 넘기기로 했잖아요!

잘생긴 성기사 헬리오드를 옭아맨 악마의 저주에 우연히 휩쓸려 여섯 번의 뜨겁고도 아찔한 고비를 겪게 된 방탕한 공녀 루이디샤. 먹음직스러운 동정남과 화끈하게 엮인 것까진 좋았는데,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삽입을 하면 안 된다고?! ‘이거 완전 그림의 떡이잖아!’ 하지만 루이디샤는 알았다. 미남을 맛보는 방법은 꼭 삽입뿐이 아니라는걸. 그렇게 루이디샤는 성기사에게 금단의 쾌락을 하나씩 알려 주기 시작하는데.... 고비를 하나씩 넘기면 넘길수록, 물 많고 야해 빠진 이 남자가 점점 욕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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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XXL 낙하산 따먹기

#자낮이지만크고동정인남주 #절륜하고인정사정없는여주 #여공남수 #여남박 #초고수위 #수치플 #강압적관계주의 더럽게 무능한 귀족 나부랭이 낙하산이 우리 연구팀에 들어왔다. 손만 대면 망치고 파괴하는 건 기본, 심지어 쓸데없이 성실해서 자꾸만 무언가를 하려 한다. 덕분에 그 사고 수습은 전부 평민 출신 상사인 나의 몫. 팀장이 알아차리기 전에 뒤처리는 물론, 풀 죽은 놈의 기분까지 달래 줘야 하는데……. ‘진짜 더러워서 못 해 먹겠네.’ 그러던 어느 날, 둘만 남은 연구실에서 놈이 내게 물약을 쏟아 버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상 현상이 일어나 미약 효과가 돌기까지. “와, 씨. 미쳤네.” 오늘에야말로 저 새끼를 족치고 말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런데 안경 뒤에 숨겨진 이놈 얼굴이 좀 곱다? 거기다가 바지 아래 감춘 우람한 물건은 또 어떻고! “페페 씨, 자, 잘못했어요. 미, 미안해요. 제발…….” 어쩐지 울음을 터뜨리는 낙하산이 먹음직스럽게 보이기 시작했다. 너, 계속 그렇게 사고 칠 거면 내 장난감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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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님, 던전 공략하기로 했잖아요!

빛의 신으로부터 신탁이 내려왔다. 【마왕 앙그라가 가장 깊은 지옥에서 태동했다.】 디트리히는 마왕을 처단하라는 황제의 명에 따라 소수 정예의 동료만을 이끌고 던전으로 향했으나……. 「어서 오세요, 이곳은 마왕 앙그라가 운영하는 ‘에로 던전’입니다.」 뭐? 무슨 던전? 「경고! 경고! 전제 조건을 충족하여 ‘에로 던전’의 특수 효과가 발동됩니다.」 「특수 효과, ‘벽에 끼인 엉덩이’가 실현됩니다.」 「특수 효과, ‘벽에 끼인 엉덩이’의 해제 조건은 ‘암컷 타락’입니다.」 동료들은 사라지고, 이상한 상태창이 생겼다. 심지어 그것은 순결한 그에게 음란한 미션을 요구하는데, 이를 도와줄 사람은 단 한 명뿐이었다. “저기, 디트리히 님. 다리 잡아당기면 되나요?” 마뉴. 던전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수수께끼의 여성. 황실 기사단장인 디트리히 베른은 절망했다. 만난 지 30분도 안 된 사람에게 순결을 잃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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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탈부착이 되나요?

떨어지면 안 될 게 떨어져 버렸다. 범인은 그의 상사, 라리사 레먼. 그녀는 마녀였다. “……사악한 마녀.” “그러는 그쪽은! 스파이였잖아!” 갑작스럽게 죽은 베이든 레먼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레먼 백작 부인의 보좌관으로 잠입한 유진은, 3개월 만에 정체를 발각당한다. 하지만 정신만 차리면 마녀의 소굴에서 빠져나올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유진, 당신 거짓말을 했죠?” 제 판단이 잘못됐다는 걸 얼마 가지 않아 금방 깨닫는다. “거짓말을 하면 몸에 이상이 가는 주술을 걸었어요. 그래서 당신이 흥분한 거예요.” “예?” “그러니 거짓말할 생각은 말아요. 당신이 잘못된 대답을 할 때마다 그…… 그게 반응하니까…….” “제기랄, 왜 그런, 주술을…… 아!” 과연 그는 라리사에게서 무사히 도망칠 수 있을까? “제가 이렇게 만져도 가만히 있을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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