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버스 #다공일수 #현대물 #개그물 #빙의했수 #귀촌하겠수 #농사짓수 #악역재벌수 #착각오해물 [힛싸약먹어] 내 눈이 잘못되었나? “누나! 일어나 봐! 알람을 뭐 이상하게 맞춰 놨……어?” 눈을 떴더니 졸지에 누나가 읽던 BL 소설 속 악역인 열성 오메가, 성찬영이 되어 버렸다. 성찬영의 역할이란…… 메인수인 서은수에게 열등감을 불태우다가 결국 공들에게 비참한 결말을 맞는 악역이었다. 이대로라면 나는 서은수를 사랑하는 공들에게 쓱싹당할 운명이다.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미안합니다. 서은수 씨. 당신을 괴롭혔던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요.” "네?" 우선 메인수를 찾아가 싹싹 빌고, "오늘부터 우리 헤어지자." "...갑자기?" "나 너 이제 안 좋아해. 파혼하자. 너도 나 안 좋아했잖아?" 성찬영의 약혼자와도 헤어졌다. 그동안 성찬영이 추근거렸던 다른 공들 연락처도 싹 다 차단 걸고 지운 다음 튀었다. 어디로? 한적하고 물 좋은 시골로. 악역재벌수 좋다는 게 뭐냐. 짓고 싶은 농사나 실컷 지으며 살기로 했다. 그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상추를 심고 딸기 모종을 사 오고 시고르자브종 개 한 마리를 키우며 행복해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이러고 살겠다고 사라진 거였어? 고작?" 공들이 나를 쫓아왔다. 그런데 이 자식들이. 야, 너희 농사 무시해?
🌟 BL 소설 중 상위 0.15%
평균 이용자 수 19,641 명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미래에 폭군이 될 황자를 잘 부탁해. 네가 스승이 되어서 말이야. 그 애가 성인이 될 때까지 키워 주기만 하면, 네가 고통 없이 죽을 수 있게 해 줄게.’ 죽음을 결심한 세진의 앞에 나타난 대마법사 클로드 하센티온. 영문도 모를 제안에 그와 영혼이 뒤바뀌고, 자그마치 20년 동안 폭군이 될 새싹을 돌봐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엇나가지만 않게 키우면 되겠지. 애가 성인이 될 때까지 금이야 옥이야 정성스레 돌봤는데, “스승님, 스승님이 좋아요. 오랫동안 이 순간을 기다려 왔습니다. 저와 결혼해 주세요.” …얘가 어쩌려고 이러는 거지. “유리, 미안하지만 그 부탁은 못 들어줘. 너랑은 이어질 수 없는 결격 사유가 있거든.” …얼마 안 남았네, 내가 살 수 있는 시간. 대마법사 클로드 하센티온의 영혼을 입은 세진의 육신이 붕괴하기까지, 앞으로 고작 2년. 죽음이 예정된 시한부 스승은 제자와 사랑에 빠질 수 없었다. 절대로.
최연소 SSS급 가이드 안가현. 파트너 대신 공격을 맞고 그대로 죽는 줄로만 알았는데…. “야, 연유진. 너 깨어난 거 다 알거든? 쇼하지 말고 일어나라.” 연유진이라는 D급 가이드의 몸에 빙의된 채로 눈을 뜬다. 그런데 20년이 흐른 데다 내가 아이돌이라고? 심지어 같은 멤버라는 에스퍼들의 상태가 영 별로다. “가이드로서 에스퍼를 잘 받들어야지.” “너같이 수준 낮은 애랑 멤버로 엮이기 싫었거든.” “다른 멤버들 얼굴에 먹칠이나 하는 민폐 덩어리.” 왜 모두에게 미움받고 사는지 모르겠지만 나 같으면 이딴 아이돌 관뒀다. 팀은 탈퇴하고 나를 죽인 범인이나 찾아보려던 차, 어마어마한 위약금에 발목이 묶여 버리고. 20년 전 파트너 현재하와 마주치게 되는데…. “너는 날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네. 꼭 가현이처럼.” 분명 다정했던 얘는 또 왜 이렇게 흑화한 건데? 우리 에스퍼가 달라졌어요, 나쁜 방향으로! 다시 얻은 새 삶에선 행복해질 수 있을까? S급 가이드 안가현의 우당탕탕 망돌 탈출기!
*오메가로 살아가기 피곤하다 외전권의 이용연령가는 19세입니다. 도서 구매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메가버스 #다공일수 #현대물 #개그물 #빙의했수 #귀촌하겠수 #농사짓수 #악역재벌수 #착각오해물 [힛싸약먹어] 내 눈이 잘못되었나? “누나! 일어나 봐! 알람을 뭐 이상하게 맞춰 놨……어?” 눈을 떴더니 졸지에 누나가 읽던 BL 소설 속 악역인 열성 오메가, 성찬영이 되어 버렸다. 성찬영의 역할이란…… 메인수인 서은수에게 열등감을 불태우다가 결국 공들에게 비참한 결말을 맞는 악역이었다. 이대로라면 나는 서은수를 사랑하는 공들에게 쓱싹당할 운명이다.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미안합니다. 서은수 씨. 당신을 괴롭혔던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요.” "네?" 우선 메인수를 찾아가 싹싹 빌고, "오늘부터 우리 헤어지자." "...갑자기?" "나 너 이제 안 좋아해. 파혼하자. 너도 나 안 좋아했잖아?" 성찬영의 약혼자와도 헤어졌다. 그동안 성찬영이 추근거렸던 다른 공들 연락처도 싹 다 차단 걸고 지운 다음 튀었다. 어디로? 한적하고 물 좋은 시골로. 악역재벌수 좋다는 게 뭐냐. 짓고 싶은 농사나 실컷 지으며 살기로 했다. 그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상추를 심고 딸기 모종을 사 오고 시고르자브종 개 한 마리를 키우며 행복해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이러고 살겠다고 사라진 거였어? 고작?" 공들이 나를 쫓아왔다. 그런데 이 자식들이. 야, 너희 농사 무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