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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에 만난 남자친구에게 6년간 이용만 당하다 비참하게 버림받은 황보자홀은 죽기 위해 할리우드로 떠나고 마지막 선의를 베푼 노숙자에게 로또를 받는데… 이 로또로 그녀는 메가밀리언에 당첨된다. 유명 배우가 된 전 남친에게 복수하기 위해, 천재 변호사 친구 김민지와 미디어 회사도 하나 차리고, 완벽한 몸과 얼굴도 만들고, 스스로 배우로 성공해서 전 남친을 밟아 줄 계획도 짠다. 계획대로 배우가 되기 위해서 연기 천재라는 ‘반호’를 선생님으로 부르는데, 그의 미모가 미쳤다. 친구 김민지는 전 남친으로 인해 자존감이 떨어진 황보자홀을 부추기고. “예쁜 게 다고, 착한 거야. 얼굴, 몸매 다 예뻐, 착해. 그리고 영앤 리치. 너 HB 그룹 오너야. 족발처럼 생겨도 그만한 돈이면 네가 원하는 남자 다 후려.” 자신감을 회복한 황보자홀과 올해의 가장 잘생긴 남자 1위의 반호의 연기 수업은 점점 더 아찔해져 간다. 국내를 넘어 이제는 할리우드마저 넘보고 있는 세계적인 배우 반호. 유명 남성 잡지에서 뽑은 올해의 가장 잘생긴 남자 1위. 올해 가장 핫한 섹시 가이 1위를 차지한 남자. 그 반호가, 내 여성을 쉴새 없이 빨았다. 소프트아이스크림 전체를 입안 가득 넣어 빨아 먹듯이. 길고 넓은 혀가 아래에서 위로, 예민해진 내 여성을 쓱쓱 돌려먹는다. 고개를 잠시 들어, 분명 벌겋게 달아올랐을 내 얼굴을 눈에 새겨넣듯 잠시 응시하더니. 반호가 머리를 다리 사이로 깊숙이 박았다. 먹이의 간을 보는 짐승처럼 두툼한 혀가 내 여성을 툭 치고 지나갔다. *** 방금 전 짐승처럼 내 팬티를 입으로 물어내리고, 혀로 날름거렸던 건 가벼운 장난이었던 것처럼. 그의 눈동자에 위험한 불꽃이 튄다. 급기야 밤 사냥에 나선 맹수의 눈동자처럼 기이하게 반짝인다. 그가 벌어져 있던 내 다리를 힘껏 끌어당겼다. 딱딱하고 거대한 반호의 페니스가 내 여성에 밀착해 왔다. 강렬한 압박감이 느껴진다. 반호가 존대에서 반말로 말했다. “갈 길이 먼데 벌써 싸지 마.”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2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72.49%

👥

평균 이용자 수 3

📝

전체 플랫폼 평점

8

📊 플랫폼 별 순위

79.84%
N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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