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RPG #게임도조별과제다 #랭커힐러공 #세상을따돌리공 #자각한여우공 #즐겜러탱커수 #조별과제조장수 #무자각다정수 “미친놈아. 왜 팀 킬 하고 지랄이야!” 소소한 퀘스트를 즐기며 여유롭게 게임하다가 우연히 랭커 라함과 파티를 꾸린 이언. 압도적인 실력으로 전진하던 라함은 시끄럽다는 이유로 파티원을 모조리 죽여버린다. 그런데 이 또라이가 우리 길드의 마스터라고? 이언을 죽이려고 했던 처음과는 달리 퀘스트를 돕겠다며 이언을 졸졸 쫓아다니는 라함. 이언은 그런 라함을 수상쩍게 여기면서도 고인물 버스의 편리함에 적응하고 만다. 어느새 이언과 라함은 현실에서 만나 밥을 먹을 정도로 가까워지는데…. “그거 알아? 성기사랑 마족 프리스트랑, 궁합 끝내주는 거.” 잠깐, 이게 뭐야? 이렇게까지 가까워질 생각은 아니었는데! [미리 보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넋이 나가 눈만 끔뻑이는데, 남자가 이언을 보며 느릿하게 고개를 기울였다. “이상하네.” “……?” 현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나직한 목소리였다. 이언은 제 앞에 나란히 누워 있는 시체에게서 애써 눈을 돌려 남자를 쳐다봤다. “그쪽, 티오그 성기사 아니에요?” “…맞는데요.” 경계 어린 대답에 남자가 입꼬리를 올려 웃는다. “근데 왜 안 죽었지?” …뭐라고?
2024년 08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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