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작가오디곰
0(0 명 참여)

"옷고름을 풀고, 섶을 젖혀 직접 보고싶지 않느냐." 폭풍우 치던 어느날, 조선 여인 채이는 산길 한 가운데서 사내를 줍는다. 폐가에서 사내와 은밀한 하룻밤까지 보내고 난 후에야 그의 정체를 듣게 되는데. "나는 신라의 화랑, 서휘다." 잘생겼으나 조금 이상한 사내. 그와 더 이상 엮여선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결국 가짜 혼인까지 하게 된다. "내가 네 아비를 찾아줄 테니, 너는 내가 신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줘." 혼인은 서로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거래였다. 그저 그뿐인데. 그뿐이어야 하는데. 신라에서 온 사내에게 어쩌자고 자꾸 마음이 동한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4 권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65.22%

👥

평균 이용자 수 9

📝

전체 플랫폼 평점

9

📊 플랫폼 별 순위

60.05%
N003

🏆명작의 제단

✔️이 작품은 명작👑입니까?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오디곰작가의 다른 작품2

thumnail

서록의 록

조실부모 하여 숙부의 손에 거둬졌고 평생을 감사하며 살았다. 숙부가 나를 제물로 바칠 속셈인지도 모르고. 황가의 저주를 달래기 위해 바치는 제물은 한 번도 교접하지 않는 귀족가의 처녀여야 한다. 딸을 제물로 바치면 보장된 권력과 재물을 얻겠지만, 어느 부모도 귀한 자식을 내놓고 싶어 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온은 황제에게 기꺼이 바칠 수 있는 제물이었다. 100일간 천월당에 유폐되었다 제물로 바쳐질 운명, 그리고 마침내 99일 째 되던 날. 누군가 몰래 천월당에 숨어든다. “누, 누구십니까…?” “이 나라의 황제. 그리고 너를 살려 줄 사람.” 즉위하자마자 이복동생을 잔인하게 내쫓은 피의 황제가 자신을 살려 주겠다 한다. 그것도 이상한 방법으로. “처녀가 아니면 제물이 될 수 없어. 짐이 너를 그리 만들어 주겠다.” 그렇게 황궁을 나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황제가 또 한 번 꿀 같이 꼬드긴다. 그의 후궁이 되라고.

thumnail

조선화랑담

"옷고름을 풀고, 섶을 젖혀 직접 보고싶지 않느냐." 폭풍우 치던 어느날, 조선 여인 채이는 산길 한 가운데서 사내를 줍는다. 폐가에서 사내와 은밀한 하룻밤까지 보내고 난 후에야 그의 정체를 듣게 되는데. "나는 신라의 화랑, 서휘다." 잘생겼으나 조금 이상한 사내. 그와 더 이상 엮여선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결국 가짜 혼인까지 하게 된다. "내가 네 아비를 찾아줄 테니, 너는 내가 신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줘." 혼인은 서로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거래였다. 그저 그뿐인데. 그뿐이어야 하는데. 신라에서 온 사내에게 어쩌자고 자꾸 마음이 동한다.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작품

솔티 솔티 솔티 (SALTY SALTY SALTY)

솔티 솔티 솔티 (SALTY SALTY SALTY)

숨자취를 더듬은 적 없다

숨자취를 더듬은 적 없다

나의 아름다운 선

나의 아름다운 선

신청곡

신청곡

빛을 잃은 밤

빛을 잃은 밤

17번째 황녀님은 그냥 살고 싶어

17번째 황녀님은 그냥 살고 싶어

저주받은 황자와 각인을

저주받은 황자와 각인을

프로게이머 고쳐쓰기

프로게이머 고쳐쓰기

이불 밖은 위험해!

이불 밖은 위험해!

그녀는 복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녀는 복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