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의 특별한 하이킹

역전된 갑과 을, 복잡해진 복수 어렸을 적 첫사랑 제이비에게 호되게 차인 메이지. 그 후로 그를 철저하게 피해 왔건만, 어느 날 덜컥 제이비가 그녀의 가게에 찾아오더니 가게를 팔라고 제안하는 것이 아닌가! 자초지종을 들어 보니, 그가 진행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에 그녀의 가게가 있는 부지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자신에게 트라우마적인 기억을 안겨 준 그가 내심 괘씸했던 메이지는 어떻게 하면 그를 더욱 곤혹스럽게 만들 수 있을까 고심하는데…. 단지 그를 애원하게 만들고 싶을 뿐이었다… ▶책 속에서 “어렸을 적 일로 아직도 화가 나 있는 거야?” “그 일은 극복했어. 넌 그저 오만한 멍청이였으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그 경험을 통해 배운 게 있다고.” 메이지는 옷을 만지작거리며 대답했다. “뭘 배웠는데?” “널 믿지 말라는 거.” “휴전을 제안하고 싶었어.” 제이비는 가볍게 대꾸했지만 손엔 힘이 꽉 들어가 있었다. “만약 우리가 다시 시작한다면 어떨까? 새로운 관계에 새로운 출발 말이야.” “우리가 왜 그래야 하는데?” “지금은 화해와 평화의 계절이잖아, 크리스마스 시즌 말이야.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아?” 제이비가 손을 뻗어 그녀의 손목을 쓰다듬었다. “난 네 재산을 훔치려는 게 아니라고, 메이지. 오늘 밤은 그저 너에게 관심이 있을 뿐이야.”

* 키워드 : 현대물, 서양풍, 첫사랑, 친구연인, 계약연애/결혼, 원나잇, 능력남, 다정남, 절륜남, 후회남, 상처남, 철벽남, 능력녀, 사이다녀, 직진녀, 유혹녀, 절륜녀, 다정녀, 털털녀 ♣그날 밤에… 시리즈 이 시간은 영원할 거야 이선과 아리아는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지만 가치관의 차이로 친구 이상이 되지는 못한다. 그러던 중 아리아가 빚 대신 다른 남자와 약혼을 할 상황에 처하자, 이선은 빚과 약혼을 전부 해결할 수단으로 자신과의 위장 약혼을 제안하는데….

하루아침에 자신이 아버지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된 피어스. 출생 당시 병원에서 아이가 바뀌었을지도 모른다는 어머니의 말에 그는 어떻게 된 일인지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변호사인 니콜라를 찾아간다. 그렇게 고용인과 변호사로, 철저하게 업무적인 관계로 시작한 두 사람. 하지만 피어스는 아픈 진실을 알게 될수록 니콜라에게 의지하게 되면서 그녀에게 점점 빠져들게 되는데…. 내가 변호사를 사랑하게 될 줄은 몰랐소… ▶ 책 속에서 “여자친구 있어요?” 니콜라의 입에서 갑자기 그 말이 튀어나왔다. 깜짝 놀란 그녀가 자신의 입을 가리자 피어스가 껄껄거리며 웃었다. “지금은 없어요.” 피어스는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녀의 질문이 기분 좋았던 것이다. “내 변호사로서 묻는 거예요?” “물론이죠.” 니콜라는 큰 소리로 대답했다. “다른 이유가 있겠어요?” “내가 키스해 주기를 원해서 그랬을 수도 있잖아요.” “아니에요!” 피어스가 니콜라의 곁에 와서 섰다. 그러더니 그녀를 두 팔로 안아 올렸다. “나도 당신과 키스하고 싶어요.”

* 키워드 : 현대물, 서양풍, 원나잇, 능력남, 다정남, 후회남, 상처남, 철벽남, 직진녀, 다정녀, 상처녀, 외국인/혼혈, 속도위반, 힐링물, 이야기중심 나는 로맨스를 원해요. 부모에게서 존중도, 인정도 받지 못하는 삶을 살던 브룩 굿먼. 그녀는 우울함에 길을 헤매다가 매력적인 남자 오스틴을 만나 충동적인 하룻밤을 보낸다. 그러나 지나가는 인연일 줄 알았던 그는 두 달 뒤, 다시 그녀의 앞에 나타나는데….

그땐 미처 알지 못했던 그녀의 향기 실버 글렌에서 가장 잘나가는 사업가 딜런. 하지만 반짝이는 후광 뒤에 숨겨진 그의 과거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어느 날 딜런은 자신의 바에서 어떤 여자가 혼자 술을 홀짝이고 있는 것을 보게 되고, 머릿속 경고의 메시지를 무시하고 그녀에게 다가간다. 그런데 그 여자는 그의 반항기 가득한 10대 시절을 함께한 미아였다. 심지어 미아는 한 손에 아이를 안고 있었는데…! 난 부서지는 유리가 아니에요!

거짓말로 얼룩진… 기사거리로 이용당한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던 웨슬리는 댄포스 가의 폭로기사를 쓰려는 재스민을 만나게 된다. 댄포스 가를 지키기 위해 그는 재스민을 유혹하는데….

너는 내 운명의 여자야. 아름다운 젬마를 보고 첫눈에 반한 캘럼은 얼음처럼 차가운 그녀의 마음을 녹이기 위해 특별한 계획을 세운다. 마침내 만반의 준비를 끝낸 그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그녀에게 자신의 집을 꾸며 달라는 의뢰를 하면서 그녀에게 점점 가까이 다가가는데…. 과연 그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 그의 계획에서 빠진 단 한 가지, 바로 그녀! ▶책 속에서 “그래, 어떻게 생각해, 젬마?” 젬마는 휴대전화를 꺼내 이번 주 일정을 확인했다. “좋아요. 당신의 집 인테리어를 맡을게요. 괜찮다면 내일 1시에 집을 보러 가고 싶은데, 어때요?” 캘럼은 싱긋 웃었다. “내 일정을 보니 최대한 빨리 시간을 내도 월요일 정오나 가능할 것 같아.” 젬마는 그때 시간이 비어 있는 것을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월요일 정오면 나도 좋아요.” “잘됐군. 비행기표 예약은 내가 하지.” “비행기표요?” “집을 보러 가려면 비행기표를 예약해야 해. 월요일 정오에 그 집을 보려면 적어도 목요일 아침에는 여기서 출발해야 하거든.” 젬마는 얼굴을 찡그렸다. “목요일 아침이요? 무슨 말이에요? 대체 그 집이 어디 있는데요?” 캘럼은 의자에 등을 기대고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호주, 시드니에 있어.”

너는 내 운명의 여자야. 아름다운 젬마를 보고 첫눈에 반한 캘럼은 얼음처럼 차가운 그녀의 마음을 녹이기 위해 특별한 계획을 세운다. 마침내 만반의 준비를 끝낸 그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그녀에게 자신의 집을 꾸며 달라는 의뢰를 하면서 그녀에게 점점 가까이 다가가는데…. 과연 그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 그의 계획에서 빠진 단 한 가지, 바로 그녀!

적의 심장에 사랑의 화살을 쏘다! 자선 가면무도회에서 만나 서로에게 한눈에 빠진 레기와 올리비아는 하룻밤 관계를 맺은 뒤 헤어진다. 이틀 뒤, 아버지의 선거 캠페인을 돕고 있던 올리비아는 의원 후보 소개파티에서 레기가 아버지의 라이벌 후보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하지만, 레기는 올리비아의 정체를 알고 난 뒤에도 그녀를 포기할 마음을 보이지 않는데….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 책 속에서 “난 가야 돼요.” 올리비아가 부드럽게 말했다. 레기는 베개 위에서 그녀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녀가 가야 한다는 건 알고 있었다. 그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그들이 함께하는 유일한 밤을 끝내고 싶지 않았다. “우리가 계속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건 당신도….” 올리비아가 재빨리 그를 쳐다보고는 입술에 손가락을 얹었다. “아뇨, 있어요. 당신에게 내 진짜 정체를 밝힐 수 없거든요. 그럼 누군가가 상처를 입을 거예요.” 레기는 인상을 찌푸렸다. 그의 마음을 읽은 듯 올리비아가 말했다. “남편은 없어요. 심지어 남자친구도 없고요.” “그럼 누구지?” 그가 물었다. 사실 의원 선거가 공식적으로 시작되면 그가 잃을 게 더 많아질 것이다. “말할 수 없어요. 이걸 작별 인사라고 생각해 줘요.”

달콤한 복수의 끝은? 이별 후 서로를 멀리하다 재회한 매튜와 카르멘은 여전히 둘 사이에 남아 있는 감정에 괴로워한다. 자신보다 일을 택하고 곁에 있어 주지 않았던 매튜 때문에 아픈 경험을 해야 했던 카르멘과 영원한 사랑의 맹세를 저버리고 이혼을 결정한 카르멘을 용서할 수 없던 매튜는 각자의 방법으로 상대에게 복수를 하려 은밀한 게임을 펼치는데….

달콤한 복수의 끝은? 이별 후 서로를 멀리하다 재회한 매튜와 카르멘은 여전히 둘 사이에 남아 있는 감정에 괴로워한다. 자신보다 일을 택하고 곁에 있어 주지 않았던 매튜 때문에 아픈 경험을 해야 했던 카르멘과 영원한 사랑의 맹세를 저버리고 이혼을 결정한 카르멘을 용서할 수 없던 매튜는 각자의 방법으로 상대에게 복수를 하려 은밀한 게임을 펼치는데…. ▶책 속에서 “왜 내게 그런 키스를 한 거예요?” 매튜가 웃자 뺨에 보조개가 파였다. 잠들어 있던 갈망이 카르멘의 온몸으로 퍼져 나갔다. “그러고 싶었기 때문이오. 그리고 정확히 말하자면 당신이 먼저 키스했잖소.” “그건 그냥 인사였어요.” 그가 키득거렸다. “나도 그냥 인사였소.” 그녀는 짜증이 났다. 그와 농담 따먹기를 할 생각이 아니었다. 이럴 시간이 없었다. “여기서 뭐 하는 거예요, 매튜? 당신도 합의한 내용을 알잖아요. 난 여기서 지낼 수 있어요. 당신이….” “내가 캘리포니아에 있는 동안 말이지. 그런데 내가 뉴욕에서 새로운 일을 맡게 됐소. 오늘 결정이 났지. 한 마디로 나도 한동안 여기 있어야 할 것 같소.” 그는 환하게 웃었다. “당신과 내가 같이 지내야 된다는 거지.” 한때 아내였던 카르멘이 충격으로 얼굴을 찌푸리자 매튜는 다시 키스를 하고 싶었다.

텍사스 캐틀맨스 클럽 사랑하는 그녀를 보호하라! 폭력과 학대를 일삼는 남자와 약혼하게 된 서머. 그녀는 약혼자의 폭력에서 벗어나고자 법원에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하고, 강력계 형사 다리우스의 보호를 받게 된다. 서머를 보호하기 위해 그녀의 곁을 맴돌던 다리우스는 점차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고, 서머 또한 위험한 순간마다 자신을 구해 주는 그에게 어느새 빠져 버리고 마는데…. 당신을 끝까지 지켜 주겠소… ▶ 책 속에서 “나하고 우리 집으로 갑시다, 서머.” 서머는 다리우스의 품에서 몸을 빼며 그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그럴 수 없어요, 다리우스. 금방 괜찮아질….” 다리우스를 바라보는 서머는 목이 메어 왔다. 그와 함께 어디로든 가고 싶었다. 하필 이렇게 마음이 약해졌을 때 그런 제안을 받다니…. 거절하기가 쉽지 않았다. “가서 짐 꾸려요. 난 여기 있을 테니까.” 서머는 다리우스를 쳐다보았다. 솔직히 서머도 오늘 밤은 집에 있고 싶지 않았다. 온갖 협박을 퍼붓던 약혼자의 모습이 떠올라 잠시도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좋아요. 그렇게 하죠. 짐 꾸리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을 거예요.” 다리우스의 눈가에 엷은 미소가 번졌다. “천천히 해요. 난 아무 데도 안 가니까….”

거짓말로 얼룩진… 기사거리로 이용당한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던 웨슬리는 댄포스 가의 폭로기사를 쓰려는 재스민을 만나게 된다. 댄포스 가를 지키기 위해 그는 재스민을 유혹하는데….

* 키워드 : 현대물, 서양풍,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상처남, 평범녀,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철벽녀, 털털녀, 쾌활발랄녀 왜 결혼을 원하는 거죠? 가정도 사랑도 거부하던 남자 캐시와, 가정을 원하지만 다시 사랑을 할 용기가 없던 여자 브리애나. 둘은 캐시의 어머니가 남긴 목장의 공동 상속자로서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서로에게 첫눈에 반한 그들은 엄청난 변화를 겪는데…. ▶잠깐 맛보기 “내가 여기 온 건 대안을 제시하고 싶어서요, 브리애나.” 그녀가 기대한 대답은 아니었다. “대안?” “그렇소.” “어떤 대안이죠?” 그는 두 사람 사이의 거리를 좁혀 그녀에게 다가와 바로 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그녀는 그를 바라보기 위해 머리를 뒤로 젖혔다. “난 당신이 원하는 아이를 가지게 해 주겠소. 하지만 대신 당신에게서 원하는 게 있소.” 브리애나의 한쪽 눈썹이 위로 치켜 올라갔다. “50에이커의 땅 말고도 더 원하는 게 있다는 건가요?” “그렇소. 50에이커의 땅 말고도 더 원하는 게 있소.” 그녀는 그게 무엇인지 전혀 짐작이 가지 않아 긴장한 듯 혀로 입술을 핥았다. “그게 뭐죠?” “결혼.”

* 키워드 : 서양풍, 외국인/혼혈, 동거, 경찰/형사/수사관, 권선징악, 나이차커플,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절륜남, 후회남, 상처남,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달달물, 힐링물 창고로 와 줄래요? 교통사고로 동생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게 된 피터슨. 그는 동생의 딸을 맡아 기르기로 결심하고, 아이를 돌봐 줄 사람으로 마이라를 추천받는다. 그리고 그녀를 처음 본 순간, 멈춰 있던 그의 심장이 다시 두근거리기 시작하는데…. ▶잠깐 맛보기 “어디 가려고요?” 피트가 마이라의 앞에 멈추며 물었다. 살아 있는 남자 중에 가장 섹시해 보이는 그를, 이제는 그녀가 눈으로 천천히 훑었다. “아무 데도 안 가요. 당신이 왔잖아요.” 허스키한 그의 웃음소리에 그녀는 유두가 단단해지는 것을 느꼈다. “솔직히 말해, 내가 안 올 거라고 생각했나요?” 순간 그녀는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손으로 그를 만지고 혀로 그의 입술을 핥고 싶었다. “춤추고 싶어요, 마이라?” 그의 질문에 그녀는 의표를 찔렸지만 재빨리 아닌 척했다. 아니 적어도 티 내지 않으려고 했다. “네, 춤추고 싶어요.” 그가 팔을 벌리자 그녀가 그의 품에 안겼다. 그녀는 어떤 노래가 나오고 있는지는 정확히 몰랐다. 그 순간 중요한 것은 오로지 그녀가 여기 있고, 그 역시 여기 있다는 사실이었다.

* 키워드 : 현대물, 서양풍, 외국인/혼혈, 재회물, 츤데레남, 능력남, 다정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걸크러시, 달달물, 육아물 난 운이 좋은 여자예요. 특수 부대 임무를 마치고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털스톤 맥로이. 그는 가족들과의 재회에 감동하지만, 잠시 후 집에 아내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렇게 곧장 그녀가 있다는 와이오밍으로 찾아간 털스톤은 아내가 떠난 이유를 듣고 충격에 빠지는데…. ▶잠깐 맛보기 “당신을 원해요.” 그녀가 속삭였다. “나도 당신을 원해.” 그가 마찬가지로 속삭였고, 무릎을 굽혀 그녀를 끌어당겼다. “테리….” 그녀의 이름을 부른 후 그들이 떨어져 있던 여덟 달을 만회라도 하듯 그는 그녀의 입술을 찾았다. 그녀 역시 그와 같은 굶주림으로 그 키스에 응답했다. 그가 마침내 고개를 들자, 그녀가 속삭였다. “잘 돌아왔어요, 맥.” 그는 그녀의 입술을 다시 찾았다. 그 행동은 마치 사랑을 나누는 것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말하는 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