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워드 : 현대물, OO버스, 오메가버스, 첫사랑, 애증, 원나잇, 미인공, 대형견공, 다정공, 헌신공, 능글공, 초딩공, 집착공, 재벌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절륜공, 미남수, 비서수, 후천적오메가수, 단정수, 까칠수, 외유내강수, 무심수, 상처수, 능력수, 리맨물, 사내연애, 코믹/개그물 “이 비서는 평생 나 못 떠나.” [귀하는 열성 오메가입니다.] 베타로 살아온 세월만 27년이다. 그런데 대표랑 원나잇했다는 이유만으로 오메가가 됐다고? “이 비서, 애인이 좀 적극적인가 봐? 등에 자국 엄청나.” ‘네가 저번 주에 남긴 거잖아!’ 당장 책임지라고 하고 싶었지만 정작 권 대표는 취한 탓에 그날 일을 새까맣게 잊어버렸다. 하지만 오히려 다행일지도 모른다. 오메가인 걸 들키면 직속 비서 자리에서 잘릴 테니까. 그렇게 안심하고 있었는데……. “나 그때 누구 만나지 않았어? 몸 대박 좋고, 키는 이 비서만 한데.” 권 대표는 그날 그 사람을 찾아 달라고 애원하는 한편, 저에게도 틈만 나면 들이댄다. “이 비서, 사내 연애 할 맘 없어?” 하룻밤 상대가 좋아서 찾아 달라고 하는 거 아니었나요. 왜 저한테 들이대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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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 작고, 쪼그맣고, 3초면 찍 싸는 토끼 수인이래요~!’ 토끼 수인이라는 걸 어떻게든 숨겼던 한해영. 까칠하기 그지없는 재규어 수인 서재겸에게 들키랴, 사채업자의 독촉 전화에 빌빌거리랴, 삶이 도통 마음대로 굴러가질 않는다. “야, 너 나랑 섹스하자.” “……네?” 해영은 순간 자신이 무슨 말을 들은 건가, 하는 표정으로 멍하니 서재겸을 올려다보았다. 서재겸은 조금 전 폭탄을 터트려 놓고서 개의치 않은 얼굴로 턱을 살짝 기울였다. “나 너랑 계속 하고 싶은데.” 머릿속이 싸늘하게 굳는 듯했다. * “뺙! 뺘악! 삐익!” 나 임신하면 어떡해! 선배, 선배 어제 콘돔 안 했잖아! “선배, 저!” “뭐.” “저, 저…… 그니까, 저……!” 저 자궁 있어요. 저 임신하면 어떡해요? 선배가 안에……. 해영은 뻐끔거리던 입을 꾹 다물었다. 해영은 두 손으로 제 뺨을 찰싹, 때렸다. “……저 짜장면 곱빼기 먹는다고.”
* 키워드 : 현대물, OO버스, 오메가버스, 첫사랑, 애증, 원나잇, 미인공, 대형견공, 다정공, 헌신공, 능글공, 초딩공, 집착공, 재벌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절륜공, 미남수, 비서수, 후천적오메가수, 단정수, 까칠수, 외유내강수, 무심수, 상처수, 능력수, 리맨물, 사내연애, 코믹/개그물 “이 비서는 평생 나 못 떠나.” [귀하는 열성 오메가입니다.] 베타로 살아온 세월만 27년이다. 그런데 대표랑 원나잇했다는 이유만으로 오메가가 됐다고? “이 비서, 애인이 좀 적극적인가 봐? 등에 자국 엄청나.” ‘네가 저번 주에 남긴 거잖아!’ 당장 책임지라고 하고 싶었지만 정작 권 대표는 취한 탓에 그날 일을 새까맣게 잊어버렸다. 하지만 오히려 다행일지도 모른다. 오메가인 걸 들키면 직속 비서 자리에서 잘릴 테니까. 그렇게 안심하고 있었는데……. “나 그때 누구 만나지 않았어? 몸 대박 좋고, 키는 이 비서만 한데.” 권 대표는 그날 그 사람을 찾아 달라고 애원하는 한편, 저에게도 틈만 나면 들이댄다. “이 비서, 사내 연애 할 맘 없어?” 하룻밤 상대가 좋아서 찾아 달라고 하는 거 아니었나요. 왜 저한테 들이대시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