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그 누구보다 더 위험한 남자예요 미국으로 유학을 온 수아는 독립심을 키우라는 아버지의 명으로 부모님의 도움 없이 홀로 빠듯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친구를 대신해 세계적인 기업 리드가의 회장 취임 파티의 웨이트리스로 일하게 되었는데, 하필이면 파티장으로 가던 길에 갑자기 튀어나온 리무진을 피하려다 다리를 삐끗하고 만다. 사과는커녕 뒷좌석에 오만하게 앉아 성가신 듯 수표 몇 장으로 해결하려는 차 주인이 못마땅해 한껏 화를 내고 돌아선 그녀. 하지만 끝이라 여겼던 그와의 악연은 파티장에서 다시 이어지게 되는데…. ▶잠깐 맛보기 수아는 그의 키스에 속절없이 빠져들 것만 같았다. 그녀가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그는 물러나지 않았다. 그의 손이 점점 아래로 내려오자 그녀의 몸이 경직되었다. 「하지 마요」 그의 입술 아래에서 그녀가 작게 말했다. 하지만 마커스는 모른 척했다. 그는 계속 그녀의 입술을 탐하며 손을 대담하게 움직였다. 그가 그녀의 엉덩이로 손을 움직였을 때 수아의 입술 사이로 신음 소리가 새어 나오더니 그녀가 갑자기 눈을 번쩍 뜨며 그를 밀어냈다. 그리고 매섭게 그를 노려보았다. 「하지 말라고 했어요!」 「당신도 원하잖아」 그는 욕망 때문에 음성이 탁하게 나왔다. 그의 브라운색 눈빛은 굉장히 짙었다. 「내, 내가 언제 원한다고 했어요?」 「아니면 그 반응은 뭐지? 내가 애무했을 때 방금 전에 당신이 신음 소리를 냈잖아」 「신, 신음 소리?」 수아는 말을 더듬었다. 「그래. 신음 소리」 「당신 때문에 아까 넘어지면서 엉덩이에 멍이 심하게 들었다고요!」 수아는 마커스에게 반박했다. 「내가 확인해 볼까?」 * 이 전자책은 A4 90페이지, 원고지 735장, 용량 323.3KB 분량의 장편 소설입니다. * 본문 안에서 “ ”는 한국어, 「 」는 영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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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의 회장님, 딘 글렌. 능력, 재력, 섹시함까지. 모든 걸 갖춘 그 남자의 비밀. 그의 대저택 청소를 맡은 그녀, 아리아. 판도라의 심정으로 그의 집 안에 들어선 것도 잠시, 『그럼 한 달 동안 내 연인이 되어 줘야겠어. 내 침실에서 말이야.』 의도치 않게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마는데...
글로벌 기업의 회장님, 딘 글렌. 능력, 재력, 섹시함까지. 모든 걸 갖춘 그 남자의 비밀. 그의 대저택 청소를 맡은 그녀, 아리아. 판도라의 심정으로 그의 집 안에 들어선 것도 잠시, 『그럼 한 달 동안 내 연인이 되어 줘야겠어. 내 침실에서 말이야.』 의도치 않게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마는데...
에피루스 로맨스 연재소설! 앞집 사는 토끼 지원과 뒷집 사는 늑대 주훈 친구이자 이웃이지만 사랑이 될 수 없었던 둘 사이에 이상전선이 발생하고……. 늑대 집안의 둘째 아들을 짝사랑하기에 일생일대의 고백을 준비하는 지원 앞에 벌어진 엉뚱하고 날벼락 같은 천재지변이……. 왜 주민이 아니고 주훈이 지원의 고백을 받고 키스의 주인공이 되었는지……. 엉뚱하고 귀여운 토끼 지원과 묵뚝뚝하지만 카리스마 왕늑대 주훈에게 벌어진 천재지변이 앞으로 불러올 사건을 누가 예상할 수 있을 것인가.
“그동안 하루가 멀다 하고 놀았던 건 잘 알고 있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매일 다른 남자와 잠자리를 했더군.” “지금 뭐라고 했어요?” “아니라고 할 참인가?” 악마 같은 이복언니의 음모에 휘말려 결혼식장에서 도망칠 순 있었지만 부친의 빚에선 도망칠 수 없었던 서윤의 선택은 노예였다, 버림받은 신랑에서 노예의 주인이 된 준후에게 서윤은 복수의 대상일 뿐인데 서윤을 둘러싼 소문은 과거의 열정을 되살리는데…. -제가 하기로 한 일이 잠자리 상대였나요? 차라리 처음부터 그렇게 말하자 그랬어요? “그랬으면 달라지는 게 있나?” -나는 당신이 원하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누가 그래?”
아버지의 욕심으로 결정된 맞선, 아니. 이미 결혼이 확정된 자리였다. 그런데 하필 상대가 안 좋은 소문만 가득한 최회장의 장남 최형규라니. 그와의 결혼만은 피하고 싶었던 지미는 양가 가족들이 있는 자리에서 폭탄선언을 하는데… “죄송합니다, 회장님. 저는… 형민이하고 이미 잤어요.” *** “나하고 결혼하자.” “그래. 결혼… 너, 지금 뭐라고 했어?” 최형규의 이복동생이지만, 항상 곁에서 힘이 돼 주었던 형민이라면 이런 미친 부탁도 들어줄 것이라 생각했다. 그에게 바란 것은 가족에게서 자립할 수 있는 시간동안만 결혼을 유지해줄 대리 남편. “좋아, 대신 조건이 있어.” 조건 없이 들어줄리 없다고 생각은 했지만, 형민의 입에서 나온 말은 그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나하고 잤다고 말했다면서? 그럼 그걸 진짜로 만들어야 하지 않겠어?” 순간 형민은 지미를 강한 힘으로 끌어 당겼고, 지미를 바라보고 있는 그의 눈빛은 더 이상 온순한 친구의 것이 아니었다. “대리 남편 노릇. 얼마든지 해 줄게. 몇 년이 아니라 평생 동안이라도 해 줄 수 있어. 그 대신 너도 내 대리 아내 노릇 해야지?”
집안의 강요로 맞선에 나가게 된 서희.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상대와 마주하게 된다. 그는 다름 아닌 K 기업의 유일한 후계자 정훈. 서희는 첫 만남에 그와 섹스까지 하게 되는데……. “나하고 결혼할래요?” 서희는 지옥 같은 집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훈에게 결혼을 제안하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는 깊어진다. 한편, 부모님의 복수를 위해 서희에게 접근했던 정훈은 처음 의도와 달리 그녀에게 빠져들게 되고 서희를 향한 집착과 소유욕을 드러내는데……. “이제부터 시작이야. 박서희. 너는 절대로 내 손안에서 벗어나지 못할 거야.”
“네가 이미 창녀처럼 구는 걸 다 알고 있으니까 말이야. 공녀라고 해서 내가 봐줄 거라고 착각하지 마. ” 사랑 따윈 필요 없다. 추잡한 소문의 공녀일지라도 후계자만 필요할 뿐인 대공 알렉. 그런데 왕국에서 온 이 공녀, 소문과 매칭되는 건 미모뿐이었는데…. “이브라고 부르라고 했나? 누가 그 이름을 불러 주었지? 최근에 만났다는 그 기사? 아니면 전에 만난 귀족 영식? 자작이라고 했었나?” 살기 위해 가짜 공녀가 된 이브. 독설과 조롱뿐인 대공 알렉에게 정체가 발각될까 두려운 그녀에게 그보다 더 두려운 일이 다가오는데…. “혼자 할 수 있으니까 거기 갈아입을 옷을 두고 나가면….” “미안하게 되었군. 옷은 안 가져왔는데?”
“소리 질러도 괜찮아.” 서혁의 요구에도 서린은 입술을 꾹 다문 채 있었다. 그러자 서혁이 그녀의 돌기를 다시 한번 눌렀다. 그러자 서린은 울먹이며 그의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더 느껴봐.” “흡.” 서린이 그의 어깨에 입술을 댄 채 신음을 참았다. 그는 손가락으로 서린의 돌기를 살살 건드렸다. 서린이 부들부들 떠는 게 느껴졌다. 서혁은 그녀의 티셔츠가 자꾸 흘러내리자 위로 벗겨냈다. 그리고 그녀에게 몸을 밀착시켰다. ---------------------------------------- “세상에나. 이런 사고에서 상처 하나 없이 살아났다고 하네요.” “내가 누군지 알겠니?” [엄마?] “엄마 아니야. 이모야.” 꼬마는 이모가 내민 손을 잡았다. 이제 막 6살인 서린의 인생이 비틀어지는 순간이었다. 교통사고에서 홀로 살아나 부잣집에 입양된 여자, 김서린. 혼혈이라는 이유로, 고아라는 이유로 집에서도 밖에서도 환영받지 못한 서린은, 부잣집 아들의 액막이로 입양되어 운명의 장난에 휘말린다. “이 아인가?” “네. 아주 좋은 사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 틀림없겠지?” “물론입니다. 도련님의 모든 액을 받아낼 것입니다.” 아끼던 두 동생의 죽음 후 부모님을 경멸하게 된 남자, 장서혁. 그가 사는 집에 들어온 혼혈 여자아이. 서혁은 새집에 적응하지 못하는 서린에게 신경이 쓰인다. 서린에게 쌀쌀맞게 대하다가도,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에 신경을 곤두세운다. “저 새끼들이 그랬어?” “왜, 내가 이상해?” 서린을 향한 마음은 자꾸만 커지고, 서혁은 집안의 비밀을 알려주겠다며 그녀에게 다가간다. “너는 왜 네가 이 집에 갑자기 입양되었는 줄 알아? 뜬금없이 할머니가 왜 너를 입양했는지 아냐고?” “아뇨. 다른 건 알지 못해요.” “그럼 알려줄게. 이리 와서 내 앞에서 옷 벗어.” 남몰래 서혁을 좋아하면서도 그의 장난감이 된 것 같아 비참해진 서린은, 서혁을 밀어내지도, 그에게 더 다가갈 용기도 내지 못한다. “나는 네가 우는 게 더 좋은데? 웃는 것도 좋지만 내 앞에서 우는 게 더 좋아.” “벌 받을 시간이야. 나한테 말도 없이 사라졌으니까 말이야.” 나는 대체 그에게 어떤 존재일까? 장난감이어도 좋으니 그의 곁에 있고 싶어…!
글로벌 기업의 회장님, 딘 글렌. 능력, 재력, 섹시함까지. 모든 걸 갖춘 그 남자의 비밀. 그의 대저택 청소를 맡은 그녀, 아리아. 판도라의 심정으로 그의 집 안에 들어선 것도 잠시, 『그럼 한 달 동안 내 연인이 되어 줘야겠어. 내 침실에서 말이야.』 의도치 않게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마는데... 딘은 그녀의 살짝 나온 배를 손바닥으로 문지르더니 불쑥 브리프 안으로 손을 넣었다. 놀란 리아가 그의 팔뚝을 힘주어 잡았다. 그의 손길이 그곳에 닿은 게 느껴졌다. 씻을 때를 제외하고는 한 번도 만져 본 적이 없는 곳이었다. 수풀 사이로 그의 손가락이 헤집고 들어왔다. 갈라진 틈을 쓱 하며 문지르더니 이내 그 틈 사이로 손가락이 비집고 들어오기 시작했다. “하지…….” 하지 말라는 말이 나오다가 멈추었다. 『뭐라고 했지?』 딘이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려다가 멈칫하며 물었다. 리아는 달뜬 숨을 내쉬며 그를 보았다. 『하지 말라…….』 『이걸 좋아할 거야.』 뭘 좋아한다는 건지 물으려고 할 때였다.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내부로 들어왔다.
[이 도서는 의 15금 개정본입니다] 〈불멸의 연인〉 2부 환생편입니다. 아버지의 명령으로 타고난 미모를 가린 채 살아가는 여대생 경아는 우연하게 읽게 된 드라큘라에 심취하다 못해 논문 주제로 삼아 드라큘라 성으로 가기위해 공항으로 갔다가 의문의 남자 유진을 만나게 되는데……. 뿔테와 펑퍼짐한 옷에 가려진 그녀에 대해 알고 있다는 듯 다가오는 세계적인 호텔 제왕 유진을 시작으로 그녀는 엄청난 남자들의 표적이 되고. 쥬르나르의 환생인 그녀의 피만이 구원인 불사를 원하는 또 다른 환생자들의 치열한 사투 속에 쥬르나르와 케르세우의 잔인한 운명의 행방은?
집안사정으로 방황을 하며 공사현장을 전전하던 현준은 어느 날 야학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위기에 처한 미정을 구해주면서 수줍은 첫사랑을 시작하는데...그러나 미정은 정략결혼상대자가 있는 재력가의 영양이었다.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미정은 끝내 결혼상대자에게 끌려가고 현준은 생사를 헤매이게 되는데...상처입은 야수로 변한 냉혹한 변호사 현준과 몸과 마음이 철저하게 파괴된 미정의 재회가 불러온 끝은. "그만해요. 제발. 그만해요. 내가 만나지 않을게요. 내가 포기할게요. 그러니 그 사람은 내버려둬요. 제발." 미정은 흐느끼고 있었고 현준은 멀리서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아주 먼 곳에서 들리는 그녀의 음성. 울고 있다. 그녀가 울고 있다. 아직 말도 못 했는데. 사랑한다고 말도 못 했는데. 대체 그녀는 어디에 있는 거지?
아버지의 욕심으로 결정된 맞선, 아니. 이미 결혼이 확정된 자리였다. 그런데 하필 상대가 안 좋은 소문만 가득한 최회장의 장남 최형규라니. 그와의 결혼만은 피하고 싶었던 지미는 양가 가족들이 있는 자리에서 폭탄선언을 하는데… “죄송합니다, 회장님. 저는… 형민이하고 이미 잤어요.” *** “나하고 결혼하자.” “그래. 결혼… 너, 지금 뭐라고 했어?” 최형규의 이복동생이지만, 항상 곁에서 힘이 돼 주었던 형민이라면 이런 미친 부탁도 들어줄 것이라 생각했다. 그에게 바란 것은 가족에게서 자립할 수 있는 시간동안만 결혼을 유지해줄 대리 남편. “좋아, 대신 조건이 있어.” 조건 없이 들어줄리 없다고 생각은 했지만, 형민의 입에서 나온 말은 그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나하고 잤다고 말했다면서? 그럼 그걸 진짜로 만들어야 하지 않겠어?” 순간 형민은 지미를 강한 힘으로 끌어 당겼고, 지미를 바라보고 있는 그의 눈빛은 더 이상 온순한 친구의 것이 아니었다. “대리 남편 노릇. 얼마든지 해 줄게. 몇 년이 아니라 평생 동안이라도 해 줄 수 있어. 그 대신 너도 내 대리 아내 노릇 해야지?”
[이 도서는 의 15금 개정본입니다]. 나는 짐승이다. 사랑받은 적 없는 사나운 짐승이다. 복수만 아는 미련한 짐승을, 너는 사랑이라고 했다. J그룹 회장의 혼외자식이자, 강력한 후계자 후보인 지강준 내연녀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무자비한 폭력과 무시 속에서 살아온 그 가슴속에 복수심만이 자리한 강준은, 눈앞에 나타난 남궁선희를 복수에 이용하고자 하는데…… “나는 당신 복수를 위한 계획 중에 하나였잖아요?” 시궁창 같은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발버둥 치는 여대생 남궁선희 복수의 도구로 이용당하는 줄은 꿈에도 모른 채 강준의 손을 잡은 그녀, 사랑에 굶주린 짐승과도 같은 그에게 몸과 마음이 끌리고 마는데……
[이 도서는 의 15금 개정본입니다] 여자는 믿지 않지만 쉽다고 생각하는 박남준을 유미는 처음,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상한 남자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생각은 바로 테러리스트들에게 쫒기는 남준이 그녀의 차에 타면서 뒤집어져 그는 무서운 남자가 되었다. 집안의 혼외자식이기에 강해지는 것만이 살 길이라 생각하며 살아 온 유미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남준은 남자의 본능을 깨우는 유미를 향한 감정을 발산하며 그녀를 유혹하려 하지만 남준의 손길에 반응하는 자신이 무서워진 유미는 남준을 위험한 남자로 결론 내려 경계해 피하는데…….
안하무인 대한민국 축구 황태자 최승우가 마법에 걸렸다. 바로 살아 있는 바비인형 하유진에게. 우연의 만남은 운명의 만남이 되어 이별을 만들고, 필연의 운명은 다시 복수라는 이름아래 재회를 만들어 애욕의 밤은 오욕의 밤이 되는데…. 추하게 얼룩진 오해는 밤마다 하나둘씩 베일을 벗고 붉은 재회는 서서히 연인의 그림이 되어 간다. 그러나 그들의 앞에 놓인 커다란 장애물은 상상을 초월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천방지축에 툭 하면 이것저것 어이 없는 실수를 저질러 버리는 순진한 그녀, 박매리. 운동선수라고 착각을 할 만큼 두툼한 허벅지 살을 빼는 것이 인생 최대의 목표인 평범하고 순수한 매리 앞에, 어느 날 너무나 잘 생기고 똑똑하고 집안까지 훌륭한 완벽한 남자, 김현수가 나타난다. 너무나 어울릴 것 같지 않는 두 남녀의 사랑은 시작되고, 차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지만, 매리의 알 수 없는 출생의 비밀로 인해 두 사람의 사랑은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데… 너무 완벽한 외모를 지닌 남자와 너무 완벽한 마음을 지닌 여자의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
서대륙 파이워 왕국의 이사벨라 퍼거슨 영애. 탐스러운 금발을 지닌 그녀는 자신을 선보이는 데뷔탕트에서 모두가 탐내던 촉망받는 공자, 제스퍼 트라스트에게 청혼을 받는다. “영애를 보고 첫 눈에 반했습니다. 부디 제 약혼녀가 되어주시겠습니까?” 이사벨라와 약혼을 하게 되어 기뻐하는 제스퍼. 단지 정략적인 약혼이 아닌 자신의 마음이 향하는 영애라 기분이 좋았다. 그러나 제스퍼와 달리, “아버님, 그가 저를 선택한 이유는 아버지가 가지고 계시는 상단하고 사병들 때문인가요?” 이사벨라는 정략적 약혼이라고 굳게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단지 약혼을 하면 왕궁에 출입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신나 있던 그녀였지만……. “입맞춤 한 번.” “네?” 자신에게 거침없이 다가오는 제스퍼 때문에 혼란스럽게 심장이 뛰기 시작하고! 작가 이기옥 의 장편 로맨스 소설 『레이디 이사벨라』. 그녀의 두근두근 MAX 로맨스 『레이디 이사벨라』을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 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 어느 날 흑마법사들은 아주 특별한 존재, 늑대족과 토끼족을 만든다. 맹수의 피가 흐르는 늑대족과 연약하지만 아주 특별한 능력을 지닌 토끼족. 자신에게 토끼족의 피가 흐르는 것도 모른 채, 한눈에 반한 공작을 주인공 삼아 열심히 글을 쓰던 이자벨 영애. [또 흘러나왔어. 그대가 이렇게 음탕한 사람이라는 것을 아무도 모르겠지?” 당연히 알 리가 없었다. 아는 사람은 딱 한 사람. 클로이드 공작뿐이었다.] 영애는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이자벨의 주위를 맴돌던 미카엘 클로이드 공작은 도서관에서 문제의 그 종이들을 우연히 집어 든다. 도서관을 나서는 그의 입가에는 이유 모를 미소가 그려져 있었는데……! 작가 이기옥의 장편 로맨스 소설 『늑대 공작의 손에 잡힌 토끼 영애』. 아찔한 로맨스 『늑대 공작의 손에 잡힌 토끼 영애』를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너 미쳤어? 왜 이러는 거야?” “미쳤냐고? 그래, 나 진짜 미쳤어. 너한테 미쳤다고. 그러니까 나도 좀 남자로 봐 달라는 거야. 나도 남자라고! 신체 건강해서 거의 미칠 지경인 남자라니까!” 여희에게 현준은 남자지만 아주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낸 단짝 친구이자, 남자 소꿉친구이자, 남자사람친구였다. 무척이나 잘난 외모에, 명석한 머리, 집안까지 좋아 인기가 많은 그놈에게 그녀 역시 여자사람친구일 뿐이었다. 한때 그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한 적도 있었지만, 그로 인해 설레어 하면서 그의 고백을 기다린 적도 있었지만, 어느 날 그의 집 앞에서 목격한 충격적인 장면에 그녀는 현준에게 자신이 그저 ‘친구’일 뿐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였다. 그런데 몇 년 후, 꿀 같은 늦잠을 자고 있던 토요일 아침, 현준이 그녀를 갑자기 불러내더니 대뜸 요즘 몇 번 만난 동운 선배와 계속 사귈 거냐고 묻더니 다짜고짜 여희를 호텔로 데려갔다. 그리고 그놈은 갑자기 남사친이 아닌 ‘남자’가 되어 그녀에게 키스를 퍼붓기 시작하는데…….
“너 미쳤어? 왜 이러는 거야?” “미쳤냐고? 그래, 나 진짜 미쳤어. 너한테 미쳤다고. 그러니까 나도 좀 남자로 봐 달라는 거야. 나도 남자라고! 신체 건강해서 거의 미칠 지경인 남자라니까!” 여희에게 현준은 남자지만 아주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낸 단짝 친구이자, 남자 소꿉친구이자, 남자사람친구였다. 무척이나 잘난 외모에, 명석한 머리, 집안까지 좋아 인기가 많은 그놈에게 그녀 역시 여자사람친구일 뿐이었다. 한때 그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한 적도 있었지만, 그로 인해 설레어 하면서 그의 고백을 기다린 적도 있었지만, 어느 날 그의 집 앞에서 목격한 충격적인 장면에 그녀는 현준에게 자신이 그저 ‘친구’일 뿐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였다. 그런데 몇 년 후, 꿀 같은 늦잠을 자고 있던 토요일 아침, 현준이 그녀를 갑자기 불러내더니 대뜸 요즘 몇 번 만난 동운 선배와 계속 사귈 거냐고 묻더니 다짜고짜 여희를 호텔로 데려갔다. 그리고 그놈은 갑자기 남사친이 아닌 ‘남자’가 되어 그녀에게 키스를 퍼붓기 시작하는데……. [본문 내용 중에서] “만져도 돼.” “뭐?” “네 눈이 지금 그렇게 말하고 있어, 만지고 싶다고.” “내가 언제!” 여희가 소리를 질렀다. “그래? 난 네가 그러고 싶어 하는 줄 알았지. 그럼 내가 해도 될까?” “뭘 해?” 여희가 뭘 하려는 건지 다시 물어보기 전에 현준이 여희의 잠바를 벗겨냈다.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는지 여희가 뭘 해볼 틈도 없었다. “뭐, 뭐 하려고…….” 여희가 그만하라고 말을 하려는데 그녀가 입고 있는 티셔츠가 위로 홀라당 올라갔다. 얼굴이 가려지더니 이내 티셔츠마저 바닥으로 떨어졌다. 집 근처에서 만나자는 말에 그냥 티셔츠만 입고 나온 게 화근이었다. 맨살이 현준의 눈에 드러나자 그의 눈빛이 달라졌다. “미치겠네.” “너 대체 뭐 하는 거야! 진짜 미친 거 아니야! 그만두지 못해! 옷 내놔!” “싫어.” “야! 얼른 옷 줘.” 여희는 팔을 교차해서 가슴을 가렸다. 하지만 살집이 있는 여희의 가슴은 풍만하기 이를 데가 없어 팔로 가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크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네.” “이 미친놈아!” “그래, 나 미친놈 맞아. 그리고 오늘은 완전 미친놈처럼 굴 거야. 그러니까 얼른 항복해.” “항복은 무슨 항복이라는 거야! 너 정말 비 오는 날 먼지 나게 맞아야 정신 차릴 거야? 나 너 안 좋아해. 안 좋아한다고!” 여희가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댔다. 그러자 현준이 쓰게 웃었다. “좋아하게 만들 거야.” “뭐?” “네가 나 좋아하게 만들 거라고. 그렇게 하려고 몸도 이렇게 만들고 공부도 열심히 했어. 원래 의사가 되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일부러 제일 빠른 코스를 선택했어. 네가 돈 좋아하는 거 알고 돈을 최대한 빨리 벌려고 대기업에 들어간 거야.” 이게 말인가, 소인가?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여희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여희가 눈에 힘을 주고 현준을 노려보고 있을 때 그가 바지 벨트를 풀어내기 시작했다. 여희는 그 모습을 보자 자신도 모르게 침을 꿀꺽 소리 나게 삼켰다. “봐, 너도 기대하고 있잖아. 내 성기가 얼마나 큰지 궁금하지?”
“저주를 풀기 위해선 그 후손 중 한 명하고 아가씨가 사랑에 빠져야 한다는 거야. 그게 네 지금 주인이야. 아, 물론 연아 아가씨도 그렇게 해야 해.” “뭐라고?” “정확하게 말하자면 연아 아가씨의 후손도 그 도련님의 후손이 사랑하게 만들어야 해.” “그쪽도 인형이라며? 그럼 우리 주인이 인형인 나하고 연아의 자손인지 후손인지하고도 사랑을 해야 한다는 거야?” “원칙으로는 그래야 하지만 쌍둥이가 태어났어. 그래서 각각 사랑을 하면 돼. 그러면 곧 사람으로 변할 거야. 이번이 마지막 기회야. 절대로 놓치면 안 돼.” 자신의 정혼자인 상호 도련님을 짝사랑한 친구 연아의 지독한 저주에 걸려 인형에 혼이 갇히게 된 순희. 수백 년 동안 여러 인형을 옮겨 다니며 살아가던 순희, 아니, 수니는 자신을 애지중지 아껴 주던 전 주인이 죽자 이번에도 다른 인형으로 옮기게 된다. 그런데 하필 그녀가 옮겨 간 인형이 섹스 도구로 제작된 ‘리얼돌’이라니! 게다가 그녀의 주인 알렉은 지금껏 누구에게도 감정을 느껴 보지 못한 냉정한 남자였다. 그런 남자와 사랑에 빠져야 연아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말에 수니는 절망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하늘의 도움인지, 여자라고는 눈길조차 주지 않던 알렉이 점점 그녀에게 관심을 갖는 것도 모자라 바람직한(?) 야한 짓을 시도하고, 그런 그의 관심과 스킨십에 수니는 점점 사람으로 변화하기 시작하는데……. 지독한 저주에 걸려 인형이 되어 버린 수니. 과연 진정한 사랑으로 그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본문 내용 중에서] [주인, 설마 너 감정이 없는 사람이야? 인형처럼 감정이라는 게 없어?] 수니는 알렉의 무표정한 얼굴을 빤히 보았다. 그러고 보니 처음 알렉을 봤을 때 그는 감정 변화가 거의 없었다. 요 며칠 사이에는 웃기도 하고 인상을 쓰기도 했다. 하지만 그게 전부였다. 생각해 보니 알렉처럼 표정이 없는 사람을 전에 본 적이 있었나 싶었다. 결론은 없었다. [하, 그게 네 저주였어? 무슨 저주가 그러냐? 나도 그렇지만 너도 인생 참 힘들겠다. 그나저나 네가 걸린 저주하고 내가 걸린 저주하고 무슨 상관관계가 있다는 건데? 사람도 좋아하지 못하는 주인하고 내가 어떻게 사랑에 빠질 수 있겠어?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지껄이고 간 무당 같으니라고.] 수니가 무당을 속으로 욕하고 있을 때 알렉이 뒤에서 그녀의 가슴을 양손으로 잡았다. [주인, 살살 해. 그래야 기분도 좋은 거야. 아흥, 그래. 그렇게 만져 줘. 아, 기분 너무 좋다. 주인 손길이 닿으니까 몸이 뜨거워져. 응? 내 몸에서 열이 나는 거 같은데, 설마 이건 기분 탓이겠지?] “예쁘네. 게다가 가슴은 내 마음에 딱 들어. 너무 커도 싫은데 딱 적당해. 게다가 이렇게 유두가 서 있으니…… 그런데 갑자기 왜 네 가슴이 따뜻해진 거지?” 알렉은 가슴에서 체온이 느껴지자 거울 속의 수니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내가 너에게 감정을 느끼기 시작해서 이런 거면…… 정말 저주랑 관련이 있는 건가?” 알렉이 멍한 얼굴로 서 있다가 전화벨이 울려대자 수니를 욕실에 그대로 앉혀 둔 채 전화를 받으러 갔다. -알렉? 스피커폰으로 연결해 두어서 그런지 수니의 귀에도 굵직한 남자 목소리가 똑똑하게 들렸다. “유진?” -어, 나야. 메일 보고 연락하는 거야. 급한 일이라고 해서 메일보다는 전화가 나을 거 같아서. “그래. 전화 잘했어.” 알렉은 침대에 걸터앉더니 욕실에 있는 수니를 쳐다보았다. 믿기 힘든 일이었지만 사실대로 물어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무슨 일인데 그래? 메일로 대충 짐작은 했지만 혹시 인형 때문이야? “맞아.” -아하, 나도 그래. “너도 그렇다고?” 알렉의 동공이 흔들렸다. -어머니 말씀이 맞았어. 쌍둥이가 태어나야 저주가 풀린다고 했는데, 그래서 우리에게 인형이 찾아왔나 봐. 너도 나처럼 네가 가지고 있는 인형이 사람처럼 느껴지지? 유진의 질문에 알렉은 대답할 수 없었다. 욕실에 앉아 있던 수니가 갑자기 그를 향해 고개를 돌렸기 때문이었다.
“빚, 뭔지 알아?” “돈 빌린 거 아니야? 내가 언제 빌렸는지는 몰라도 잊어버렸다면 미안해. 그러니까…….” “돈 아니야.” “그럼 뭔데?” “입술.” “입술?” “전에 네가 훔쳤거든.” 나묘희 인생에 처음으로 쓴맛을 보여 준 그 녀석, 최호. 어느 날 갑자기 그녀의 인생에 뚝 떨어진 그 녀석을 만나면서부터 묘희의 인생은 꼬이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토끼 이빨이라고 놀리지를 않나, 우연히 그가 던진 공에 맞아 병원 신세를 지지 않나, 게다가 초등학교 때부터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은 전교 1등 자리까지 빼앗기고. 아무리 기를 써도 단 한 번도 이길 수 없었던 그로 인해 그녀는 처음으로 쓰라린 패배를 맛보아야 했다. 그런데 그것도 모자라, 이제 다시는 만나지 않을 거라 여겼는데, 갑자기 그녀가 사는 집 앞에 나타나서는 대뜸 빚 받으러 왔다며 독촉을 한다. 그것도 뭐, 입, 입술을 빚졌다고? ……설마, 그게 꿈이 아니었던 거야? [본문 내용 중에서] “그럼 또 해도 돼?” “뭘 또 해?” 묘희는 최호가 야릇한 시선으로 자신을 보는 걸 알지 못한 채 물었다. “키스.” 그는 그녀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았다. 곧장 다시 묘희의 턱을 잡더니 입을 맞추었다. 묘희가 눈을 크게 떴다. 아직도 미친 듯이 뛰는 심장이 진정되지 않았는데 다시 그가 키스를 하자 그녀는 최호를 밀어내려고 했다. 하지만 최호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마치 지금 지구가 사라져도 키스를 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가진 사람처럼 굴었다. 묘희는 그를 밀어내려다 포기했다. 그러자 그의 키스가 아까와는 다르게 부드러워졌다. 혀로 묘희의 입술을 살짝 핥다가 다시 입안에 넣고 그녀의 혀를 빨았다. “으응.” 묘희는 야릇한 감각에 눈을 뜨게 되자 온몸이 저릿해졌다. 그가 묘희의 허리를 살짝 쓰다듬자 그녀의 등이 휘어졌다. “그…… 아.” 그러지 말라고 말을 하려는데 다시 입술이 그에게 먹혀 버렸다. 그녀는 이제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망각한 채 그에게 매달렸다. 얼마나 오랫동안 입을 맞추었는지 모를 정도가 되었을 때 복도에서 들리는 소음에 묘희가 화들짝 놀라 그를 확 밀쳤다. 그러자 그가 순순히 입술을 뗀 후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묘희는 상기된 얼굴로 그를 올려다보다가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이, 이제 빚 갚은 거니까 끝난 거 맞지? 돌, 돌아가 줄래?” 묘희는 당당하게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자꾸 말을 더듬었다. “그래, 빚은 다 갚은 거 맞아. 하지만…… 이걸로 끝내고 싶지 않아.” “그, 그럼 뭘 더 하려고?” 묘희가 화들짝 놀란 얼굴로 그를 보았다. 최호가 살짝 웃는 게 보였다. “뭘 더 하고 싶은데?” “하고 싶은 거 없어. 없다고.” 묘희는 딱 잘라 말했다. “난 있는데, 어쩌지?” “뭐…… 뭔데?” 묘희는 호기심이 발동했다. “키스 이상의 것, 그걸 하고 싶어. 그게 뭔지는 너도 잘 알 텐데?”
"""“아주 달콤해. 당신이 초콜릿보다 더 달콤하고 더 황홀해.” 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남자 현민. 그 남자 앞에 그를 버리고 떠난 유미가 거짓말처럼 나타났다. 기억을 잃은 그녀는 생김새는 같지만 예전에 알던 그녀와는 모든 것이 다르다. 한번 실패한 사랑이지만 이번엔 그녀를 놓칠 수 없다. 그녀를 곁에 두고 싶다. 둘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아주 달콤해. 당신이 초콜릿보다 더 달콤하고 더 황홀해.” 그의 키스에 그녀는 자신의 앞에 놓인 아이스크림이 녹아내리는 것처럼 그렇게 서서히 녹아내리고 있었다. “난 곧 물이 될 것 같아요. 당신이 나를 녹이고 있으니까.” 현민은 미소를 지으며 다시 곧장 그녀의 입안으로 자신의 혀를 들이밀었고 그들의 혀는 마치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처럼 엉켜서 서로를 빨아들였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에게 열중한 나머지 다른 것은 아무것도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느끼고 있었다."
오랫동안 유진만 바라본 성민 이제 곧 고백하고 연인 사이가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은 찰나, 유진에게 남친이 생겨버렸다. 하지만 행운의 여신은 성민의 편 뜻하지 않은 행운이 그를 찾아왔다. “유진아. 너무 좋다. 이 순간을 얼마나 상상했는지 너는 모를 거야.” 유진은 요즘 부쩍 남사친인 성민이 어색하고 불편하다. ‘정신 차려, 서유진. 왜 이러니? 너는 남친도 있잖아.’ 그런데 우연치 않게 남친의 외도를 보게 된 날, 성민이 유진에게로 왔다. 성민은 항상 다정하고 부드러웠지만, 침대에서만큼은 자비롭지 않은, 아니 무자비한 폭군이었다. 나의 남사친에게는 어마어마한 그것이 있었다. #내가 얼마나 너를 좋아하고 아끼는지#너무 예뻐서 미치겠어#남사친에게만 있는 그것
“그래도 좋아. 경훈 씨가 꿈에서는 내 남자니까. 하지만 깨고 나면….” 나희가 작게 중얼거리다가 멈추었다. “자는 거야?” “아니.” “깨고 나면 내가 어떤데?” “민주나 남자가 되잖아.” 경훈의 팔에 힘이 들어갔다. 그는 잠시 동안 침묵했다. “아니라면 어떻게 할 건데?” “그럴 리가 없잖아.” “내가 민주나 남자가 아니라 이나희 남자가 되면? 그 때 내 여자가 될 건가?” “지금.” “지금?” “지금 당장 여자로 만들어줘. 강경훈 여자로.” ---------------------------------------- “이제 곧 시작할 겁니다.” 곧 결혼식이 시작될 터였다. 하얀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나희의 눈에 멀리 단상 위에 서 있는 신랑이 보였다. 그는 그녀가 걸어오는 것을 한참 동안 쳐다보았다. 둘은 영락없이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부부처럼 보일 터였다. 하지만……. 하객에게 인사를 하라는 주례사의 말에 몸을 돌리려다가 발을 삐끗했다. 남자가 잡아 주지 않았다면 그대로 넘어질 뻔 했다. 자연스럽게 신부의 허리를 살짝 잡았다가 놓는 순간, 나희는 전율했다. “조심해야지, 나희야.” 오늘은 민주나와 강경훈의 결혼식. 그리고 도망친 신부 대신 모두를 속이고 나희가 대리신부가 된 날. “어서 와, 내 아름다운 신부.” 대리신부의 정체를 알고도, 그녀를 품에 안는 이 남자의 진위는 과연 무엇일까?
"“아주 달콤해. 당신이 초콜릿보다 더 달콤하고 더 황홀해.” 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남자 현민. 그 남자 앞에 그를 버리고 떠난 유미가 거짓말처럼 나타났다. 기억을 잃은 그녀는 생김새는 같지만 예전에 알던 그녀와는 모든 것이 다르다. 한번 실패한 사랑이지만 이번엔 그녀를 놓칠 수 없다. 그녀를 곁에 두고 싶다. 둘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아주 달콤해. 당신이 초콜릿보다 더 달콤하고 더 황홀해.” 그의 키스에 그녀는 자신의 앞에 놓인 아이스크림이 녹아내리는 것처럼 그렇게 서서히 녹아내리고 있었다. “난 곧 물이 될 것 같아요. 당신이 나를 녹이고 있으니까.” 현민은 미소를 지으며 다시 곧장 그녀의 입 안으로 자신의 혀를 들이밀었고 그들의 혀는 마치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처럼 엉켜서 서로를 빨아들였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에게 열중한 나머지 다른 것은 아무것도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느끼고 있었다. 이기옥의 로맨스 장편 소설 『초콜릿빛 사랑』."
*본 작품은 기존 출간 작품을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개정판입니다. 이용하시는 데 참고 바랍니다. “이, 이러면 안 돼요. 나, 나는 결혼을 했…….” “결혼하신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부인이 미망인이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사교계나 무도회보다는 정원 가꾸기를 좋아하는 아리에트는, 그러나 거절할 수 없는 황실의 무도회에 초대를 받아 나갔다가 살모사 같은 남자, 드레이크 백작으로 인해 추문에 휩싸이게 된다. 추문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녀의 아버지 콘트라 남작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덱스터 드라셀 넬슨 백작과 아리에트의 결혼을 추진한다. 그러나 인생의 버팀목이던 아버지 콘트라 남작이 세상을 등지고, 결혼식 당일, 남편인 덱스터마저 마물에 의해 세상을 떠나자 졸지에 아리에트는 미망인이 되고 만다. 제국의 관례상 미망인의 재혼은 불가하기에 영지로 조용히 떠날 결심을 한 아리에트 앞에, 오랫동안 그녀를 짝사랑해 왔다는 기사 알렉 드컬스 경이 그녀의 호위 기사가 되겠다며 찾아온다. 미망인과 호위 기사, 절대로 허락 받을 수 없는 관계이건만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알렉에게 자꾸만 마음이 끌리는 아리에트는 거센 비바람을 피하기 위해 들어간 오두막에서 돌이킬 수 없는 밤을 보내게 되는데…….
“그래서, 영애가 나를 뭐라고 부른다고요?” “어, 저기 그게, 관상용이요.” “관상용이라…… 관상용 공작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잘못 들은 건 아니군요. 그럼 보기만 해도 젖어 듭니까?” 잘생긴 얼굴과 훤칠한 키, 공작이라는 드높은 지위와 막강한 부, 게다가 황실 기사 단장으로서 대단한 검술 실력까지 갖춘 클라우드 캘 마나우트 공작은 귀족 영애들은 물론, 황녀마저도 열렬하게 짝사랑을 할 정도로 사교계 최고의 신랑감이지만, 말 한 마디 붙이기 어려울 정도로 차갑고 냉엄한 성격 탓에 마리나와 그녀의 친우들은 그를 ‘관상용 공작’이라고 부른다. 뒤늦은 데뷔탕트를 치르기 위해 수도로 올라오던 중 마차가 고장 나는 바람에 마나우트 공작과 엮이게 된 마리나는, 그의 적극적인 공세에 휘말려 어느새 공작의 청혼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야말로 보기에만 환상적인 ‘관상용 공작’이 ‘시식용’으로 변하는 순간이었다. 그것도 마리나 한정으로.
*이 소설은 오래전에 출간된 위험한 시리즈인 [위험한 연인]에 나오는 수아의 언니 수희의 이야기로, 위험한 관계를 개정한 것입니다. 위험한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위험한 연인]과 연작입니다. [아직도 기억나지 않아?] [무슨 뜻으로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내 키스가 기억나지 않아? 실망스러운데? 보통 여자들은 내가 단 한 번의 눈길만 줘도 난리를 피우던데 당신은 특이해. 마치 내가 당신을 잊어버리기를 바라는 사람처럼 행동하는군. 곧 기억이 날 거야.] 칼은 그 말을 마치기가 그녀의 입술을 뜨겁게 탐했다.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자라면 거부 반응부터 보이는 그녀, 김수희. 더구나 잘생긴 남자라면 그 정도가 심해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다. 그러나 약혼자의 불륜 장면을 목격하고 우연히 떠난 하와이에서 위기에 처한 자신을 구해 준 칼에게 그녀는 속절없이 끌리고 만다. 잘생긴 얼굴에 큰 키, 완벽한 외모의 소유자로 평소라면 극심한 거부 반응이 일어나야 할 텐데 왠지 그에게는 아무런 거부 반응 없이 난생처음 남자와 뜨거운 밤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얼마 후, 운명처럼 그와 재회하게 되지만, 달라진 그의 외모에 그녀는 그를 알아보지 못한다. 극심한 남자 기피증에 남자라면 거부 반응을 보이는 여자, 수희. 그런 그녀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기 위한 칼 그랜트의 계략이 시작된다! [본문 내용 중에서] [그 말 대신 키스는 어때?] 수희는 화들짝 놀라 칼을 보았다. [이제 기억이 나?] 수희는 굳은 얼굴로 그를 응시했다. 칼은 그녀가 진작 그를 알아챘음을 그제야 깨달았다. 일부러 자신을 모른 척했다는 사실에 화가 날 만도 했지만 희한하게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저 지금 자신의 눈앞에 수희가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그는 만족하고 있었다. 뭔가 불만에 가득찬 얼굴로 입을 앙다물고 있는 것을 보자니 키스하고 싶은 충동을 다시금 느꼈다. [그때 그 대담한 여자는 어디로 사라졌지? 처음 보는 남자와 원 나잇 스탠드를 할 정도로 내가 마음에 들었던 거 아니었어?] 수희는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신기한 건 말이야, 그 여자가 처음으로 같이 잤던 남자가 나였다는 사실이지. 설마 그걸 잊은 건 아니겠지? 약혼한 남자도 있던데 그럼 그놈하고는 손만 잡고 다녔나? 아니, 아까 보니까 손은커녕 마주 보는 것도 힘들어 하던데 말이야.] [그걸 어떻게…….] 수희는 자신도 모르게 대답을 했다가 얼른 입을 다물었다. 하지만 그녀의 대답을 들은 칼의 눈빛이 미묘하게 달라졌다. [약혼자라는 남자가 자신을 때려도 된다고 생각하나?] [아뇨.] 수희의 얼굴색이 하얗게 변했다. [그런데 왜 그런 남자와 약혼했지? 설마 21세기에 정략적으로 결혼한다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할 건가?] [맞아요.] [뭐?] 칼은 우스갯소리로 한 말이었지만 수희는 달랐다. 그녀의 대답이 즉각적으로 나오자 그는 눈을 가늘게 떴다. [부모가 원했나?] [제가 원해서 한 약혼이에요.] 수희의 대답에 칼의 표정이 싸늘하게 변했다. [만나러 가서 호감을 느꼈어요. 사랑이라는 것을 믿지 않기에 그냥 괜찮은 상대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약혼했고 결혼은 내가 학교를 마치고 오면 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그런데?] 칼은 그 이후에 나올 말을 알고 있었다. 그 약혼자인지 뭔지 모를 개자식이 어떤 짓을 했는지 다 알기 때문이었다. [두 사람이 생각하는 방향이 전혀 맞지 않는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어요. 그래서 일단 잠시 생각해 보다가…….] 갑자기 칼이 수희의 어깨를 잡았다. [이 여자 저 여자를 건드리고 다니는 녀석하고 결혼하겠다고? 그것도 자신의 비서하고 부하 직원만 건드리는 남자를 약혼자로 계속 두겠다는 소리야? 결혼하고 나서도 끊임없이 다른 여자를 만날 수 있는 저런 개자식하고 결혼할 생각이 아직도 있다는 거야? 게다가 당신에게 손을 대려고 했던 놈이야!] [당신은 아무 상관도 없어요.] [뭐?]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이래라저래라 하는 거죠? 당신은 나하고 아무 관계도 없어요. 그저 우연히 만나 하룻밤 사랑을 한 사람일 뿐이죠. 아니, 그 이후에 그저 또다시 만난 것뿐이에요.] [그래, 그건 맞아.] [그러니까…….] [하룻밤 사랑을 나누었지, 섹스가 아니라. 그리고 당신은 처녀였어.] 수희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그 말을 당신 약혼자에게 해도 될까?]
평범하고 털털한 대학생 박매리. 그녀가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던 날, 키 크고 잘생긴 남자와 문제가 생기고 만다. 그녀와 그의 비행기 좌석이 똑같았던 것! 매리는 자리를 양보하지 않으려 하지만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하면 그 손해를 청구하겠다는 남자의 말에 어쩔 수 없이 자리를 양보하게 되고. 비행기를 보낸 후에야 자신의 가방을 비행기에 놓고 내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후 학교로 돌아간 매리는 수상한 남자가 과 사무실을 기웃거리는 것을 보고 그를 침입자라고 생각해서 쫓아내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새로 부임한 교수였다. 그런데... 이 교수님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혹시 그때 그 비행기?! 매리와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서대륙 파이워 왕국의 이사벨라 퍼거슨 영애. 탐스러운 금발을 지닌 그녀는 자신을 선보이는 데뷔탕트에서 모두가 탐내던 촉망받는 공자, 제스퍼 트라스트에게 청혼을 받는다. “영애를 보고 첫 눈에 반했습니다. 부디 제 약혼녀가 되어주시겠습니까?” 이사벨라와 약혼을 하게 되어 기뻐하는 제스퍼. 단지 정략적인 약혼이 아닌 자신의 마음이 향하는 영애라 기분이 좋았다. 그러나 제스퍼와 달리, “아버님, 그가 저를 선택한 이유는 아버지가 가지고 계시는 상단하고 사병들 때문인가요?” 이사벨라는 정략적 약혼이라고 굳게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단지 약혼을 하면 왕궁에 출입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신나 있던 그녀였지만……. “입맞춤 한 번.” “네?” 자신에게 거침없이 다가오는 제스퍼 때문에 혼란스럽게 심장이 뛰기 시작하고!
“세상에나. 이런 사고에서 상처 하나 없이 살아났다고 하네요.” “내가 누군지 알겠니?” [엄마?] “엄마 아니야. 이모야.” 꼬마는 이모가 내민 손을 잡았다. 이제 막 6살인 서린의 인생이 비틀어지는 순간이었다. 교통사고에서 홀로 살아나 부잣집에 입양된 여자, 김서린. 혼혈이라는 이유로, 고아라는 이유로 집에서도 밖에서도 환영받지 못한 서린은, 부잣집 아들의 액막이로 입양되어 운명의 장난에 휘말린다. “이 아인가?” “네. 아주 좋은 사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 틀림없겠지?” “물론입니다. 도련님의 모든 액을 받아낼 것입니다.” 아끼던 두 동생의 죽음 후 부모님을 경멸하게 된 남자, 장서혁. 그가 사는 집에 들어온 혼혈 여자아이. 서혁은 새집에 적응하지 못하는 서린에게 신경이 쓰인다. 서린에게 쌀쌀맞게 대하다가도,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에 신경을 곤두세운다. “저 새끼들이 그랬어?” “왜, 내가 이상해?” 서린을 향한 마음은 자꾸만 커지고, 서혁은 집안의 비밀을 알려주겠다며 그녀에게 다가간다. “너는 왜 네가 이 집에 갑자기 입양되었는 줄 알아? 뜬금없이 할머니가 왜 너를 입양했는지 아냐고?” “아뇨. 다른 건 알지 못해요.” “그럼 알려줄게. 이리 와서 내 앞에서 옷 벗어.” 남몰래 서혁을 좋아하면서도 그의 장난감이 된 것 같아 비참해진 서린은, 서혁을 밀어내지도, 그에게 더 다가갈 용기도 내지 못한다. “나는 네가 우는 게 더 좋은데? 웃는 것도 좋지만 내 앞에서 우는 게 더 좋아.” “벌 받을 시간이야. 나한테 말도 없이 사라졌으니까 말이야.” 나는 대체 그에게 어떤 존재일까? 장난감이어도 좋으니 그의 곁에 있고 싶어…!
[이 도서는 의 15금 개정본입니다] “넌 이제부터 내 덫에 걸린 거야. 기분이 어때?” 대학 시절, 신입생 박주아에게 반한 HJ그룹 외동 아들 선후 그의 거칠지만, 정직한 애정에 주아와 선후는 행복한 연인이 되지만, 이도 잠시…… 선후의 아버지 김 회장의 음모로 두 사람은 헤어지고, 그리움 끝에, 주아와 다시 만난 선후는 그녀를 사로잡고자 뒤틀린 욕망의 덫을 만드는데…… “계약 조건. 첫 번째가 뭔지 기억해?” “첫 번째는 같이 지내야 한다. 일 년 동안은 무슨 일이 있어도 같이 있어야 하고 그 이후에는 상대방이 싫증을 느낄 때까지.” “오늘부터 시작하지.”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앞집 사는 토끼 지원과 뒷집 사는 늑대 주훈 친구이자 이웃이지만 사랑이 될 수 없었던 둘 사이에 이상전선이 발생하고……. 늑대 집안의 둘째 아들을 짝사랑하기에 일생일대의 고백을 준비하는 지원 앞에 벌어진 엉뚱하고 날벼락 같은 천재지변이……. 왜 주민이 아니고 주훈이 지원의 고백을 받고 키스의 주인공이 되었는지……. 엉뚱하고 귀여운 토끼 지원과 묵뚝뚝하지만 카리스마 왕늑대 주훈에게 벌어진 천재지변이 앞으로 불러올 사건을 누가 예상할 수 있을 것인가.
리드가의 회장 마커스와 아르바이트녀 수아. 두 사람의 만남은 처음부터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되는 만남이었지만 거듭되는 우연 앞에 마커스는 욕망을 건드리는 여자 수아에 대한 소유욕을 드러내고……. 마커스의 유희의 대상으로 전락하기 싫은 수아는 “난 결혼할 남자와 사랑할겁니다.” 쪽지를 남긴 채 마커스로부터 도망치고 수아에 대한 마음이 욕망이상인 것을 느낀 마커스는 수아를 찾아 나서는데…….
[이 도서는 의 15금 개정본입니다] 사랑 없는 계약 연애라도 친구의 오빠이기에 박민수의 제안을 받아들인 황정희. 아르바이트로 근근이 살아가는 형편이지만 불의에는 절대로 굴복하지 않는 높은 자존감과 씩씩함이 자랑인 그녀를 전부터 마음에 품고 있었지만 내색하지 못했던 민수의 마음에 예상치 못한 애증의 화살이 날아오고……. 엄청난 금액의 횡령자료와 다른 남자와 호텔에서 나오는 정희의 모습에 분노한 그는 이제 정희에게 있어 더 이상 친구의 오빠가 아니었는데……. 내가 만만하지 않다고 했지? 그럼 좋아. 옷 벗어.” 정희는 순간 얼굴이 굳어 버렸다. 자신의 귀를 의심할 정도로 잘못 들었나 싶어 정희는 민수의 두 눈을 똑바로 보았다. “다른 남자들 앞에서 잘만 벗었을 텐데 왜 내 앞에서는 싫은가?” “그게 무슨 뜻이죠?” “원하는 걸 얻기 위해 무엇이든 다 했을 거 아니야? 안 그래? 나도 원하는 걸 줄 수 있어. 원하는 걸 뭐든지 다 줄 테니까 옷 벗어. 지금 당장.” - 본문 내용 중에서 -
*본 작품은 기존 출간 작품을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개정판입니다. 이용하시는 데 참고 바랍니다. “어제 일은…… 그냥 하룻밤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저하께서,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전 황태자비가 될 생각이 추호도 없습니다. “지금 그대가 뭐라고 했는지 기억해?” “네.” “그럼 이제부터 그대는 내 정부인가? 하룻밤을 보냈으니 내 정부가 맞지. 안 그런가?” 제국 유일의 황자이자 황태자인 레오나드 드라셀 프렌스. 제국 최고의 권력자이며 잘생긴 외모 덕에 모든 여성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정작 그가 오랫동안 짝사랑해 온 바넷사만은 그를 싫어한다. 황금빛으로 빛나는 금발에 금색 눈동자를 지닌, 제국 내 가장 아름다운 영애 중 한 명인 바넷사 드라셀 카산드라 후작 영애는 어릴 적 상처로 남성이라면 누구에게도 눈길조차 주지 않는 ‘철벽녀’ 그 자체이다. 그러나 바넷사 외에는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 레오나드 황태자는 결국 바넷사의 이종사촌인 드컬스 공작의 도움을 받아 가면무도회에서 그녀를 유혹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토록 뜨거운 밤을 보냈음에도 여전히 그를 거부하는 바넷사. 그녀를 얻기 위한 황태자의 은밀한 유혹이 시작된다! * [황태자의 은밀한 유혹]은 [백작 부인의 호위 기사]와 연관작입니다.
“엄청 예민하네.” 상준은 재린의 유두를 번갈아서 입에 넣고 빨고 핥았다. 그럴 때마다 가슴이 커지는 기분이 들었다. “더 딱딱해졌어.” 상준은 그녀의 가슴을 한 손으로 어루만지며 다른 가슴의 유두를 빨았다. 그러다가 입술을 좀 더 아래로 내렸다. 재린이 놀라 그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겼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입술을 배꼽 아래로 내렸다. “거기는 하지 마.” “쉿. 괜찮아.” ---------------------------------------- ‘우는 게 좋아’ 시리즈의 더욱 절륜하고 파격적인 두 번째 이야기! 부모의 재혼으로 남매가 된 재린과 상준. 치기 어린 동생이었던 상준이 재린의 여상하고 고고했던 모습에 감화되는 것도, 성인이 되어 그녀의 고혹적인 매력에 취하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상준이 자신의 누나를 향해 품은 지독한 애정은 어느새 그들 주변을 위협할 정도의 집념이 되지만, 두 사람의 위험한 관계는 순순히 서로를 향하지 못한다. 재린은 두려우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무서울 만큼 순수한 상준의 사랑에 흔들리고 만다. 마침내 몸과 마음으로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한 이후에도 떳떳할 수 없는 두 사람. 급기야 재린은 사랑하는 남자의 아이를 가진 몸으로 다른 남자와 강요에 의한 결혼을 준비하기에 이르고, 그 과정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는데…! 너무나 순수해서 모두에게 허락받을 수 없었던, 지독한 사랑.
*본 작품은 기존 출간 작품을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개정판입니다. 감사합니다. “장시윤은 이제부터 내 소유야. 네 아버지가 너를 얼마에 팔았는지 알아? 거금을 주고 산 상품이니까 내가 확인해 봐야 하지 않겠어?” 할아버지의 과거로 인해 자신의 비서와 억지로 결혼을 하게 된 현민후. 어차피 사랑 따위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고 있는 그였기에, 그는 할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집안을 위해 혼전 계약서를 작성하고 시윤과 계약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가 자신의 아내가 되는 순간 그는 속절없이 빠져 버렸다, ‘장시윤’이라는 욕망의 늪에!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 입니다. 장성혁. 오랜 시간 공을 들여온, 사랑하는 유일한 여자. 그녀. 박시유. 그녀는 처음부터 자신의 것이었다. 그런 그녀가 자신이 아닌 다른 녀석과 결혼을 하겠단다. 하물며 첫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아직 진짜 사랑을 모르는 어린 그녀의 마음을 되찾을 것이다. 그리고 똑똑히 알려줄 것이다. 자신이 누구의 것인지. 박시유. 짝사랑하던 그와 드디어 결혼을 한다. 얼마나 오래 따라다니던 오빠의 친구였다. 그런데 장성혁. 그가 나타났다. 그리고 그가 성철의 자리에 서서 자신과 결혼했다.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스스로에 대한 의문이 꼬리를 물고 덜컥 자신을 덮쳐든다. 자신이 바라보고 있었던 것은 어쩌면 성혁, 이 남자였던 것일까? 『깜찍한 그대』 『마지막 게임』 의 작가 이기옥의 장편 로맨스 소설 『그의 여자』. 그녀의 사랑스러운 로맨스 『그의 여자』를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 “이제 당신은 왕녀가 아니야. 이제 당신 이름은 아라스일 뿐이야. 그리고 내 침실의 유일한 노예이기도 하지.” 아름다운 외모의 파이워 왕국 왕녀, 아라스. 왕국을 찾아온 기사 맥스에게 첫눈에 반해버리지만, 숨겨진 그의 본모습을 알게 되고…. 그들을 둘러싼 배신과 음모. 믿음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탐욕의 시간들. 과연 그 끝은 달콤할 것인가, 파괴의 그림자만이 남을 것인가. 본격 옴므파탈 판타지로맨스, 대공의 노예 『위험한 계약』 『앞집토끼 뒷집늑대』의 작가 이기옥의 장편 로맨스 소설 『대공의 노예』. 그녀의 사랑스러운 로맨스 『대공의 노예』를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이 도서는 의 15금 개정본입니다] 사장님이 왜 나 같은 비서를 좋아하겠어? 훤칠한 외모에 한 회사의 사장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지만 도통 연애에는 소질이 없는 태균. 그런 그에게도 사랑이 찾아왔으니, 그 상대는 바로 사내에서 여신이라고 불리는 비서 쥬리였다. 그녀를 제 여자로 만들기로 결심한 태균은 자신의 비서로 임명하는 데까지는 성공한다. 하지만 그녀의 앞에만 서면 자꾸 까칠한 말만 나오는 것도 모자라 첫 만남 때부터 시작된 머피의 법칙으로 인해 번번이 고백에 실패하게 되는데…….
[이 도서는 의 15금 개정본입니다] 이 작품은 이기옥 작가님의 [위험한 로맨스 시리즈] 마지막 편입니다. 동양의 미를 겸비한 아름다운 외모와 완벽한 몸매. 업계의 러브콜과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모델 벨라 맥그리거. 우연한 계기로 베일이 드러난 출생에 대한 진실은 참혹 그 자체! 어머니를 상처 입힌 이들에게 증오심에 찬 그녀는 복수의 칼날을 드는데. 그런 그녀에게 다가오는 그 남자, 냉혹한 사업가 니콜라스 휴이츠. 그는 그녀가 복수를 이룰 수 있도록 제안을 해 오고, 그 담보로 원하는 건 바로 그녀, 벨라였으니! 복수와 계략으로 얼룩진 그들의 마음에 피어오르는 뜨거운 불씨. 이것을 사랑이라고 불러도 될까? 니콜라스, 그는 위험한 여자 벨라를 끝없이 원하는데!
〈강추!〉**본 도서는 〈불멸의 연인 2부작〉 중 1부 입니다.*** 페르시아 왕자 오마르는 결혼 첫날밤 신부를 불사귀에게 잃게 된 후 황제 분노를 사게 되어 리디아 총독으로 가게 되는 도중 카미하르라는 불사귀를 첩으로 맞이하게 된다. 그는 리디아에서 아름다운 혼혈 여인 쥬르나르에게 빠지게 되는데 그녀는 중간자인 케르세우스와 사랑을 하게 된다. 그러나 오마르 왕자의 명에 의해 그의 아내가 되는 날 케르세우스는 그녀를 되찾으려 하는데……. 운명은 뜻밖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게 되고. 과연 네 사람은 어떤 운명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는지……. 이기옥의 로맨스 장편 소설 『불멸의 연인 1부 (무삭제개정판)』.
“그동안 하루가 멀다 하고 놀았던 건 잘 알고 있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매일 다른 남자와 잠자리를 했더군.” “지금 뭐라고 했어요?” “아니라고 할 참인가?” 악마 같은 이복언니의 음모에 휘말려 결혼식장에서 도망칠 순 있었지만 부친의 빚에선 도망칠 수 없었던 서윤의 선택은 노예였다, 버림받은 신랑에서 노예의 주인이 된 준후에게 서윤은 복수의 대상일 뿐인데 서윤을 둘러싼 소문은 과거의 열정을 되살리는데…. -제가 하기로 한 일이 잠자리 상대였나요? 차라리 처음부터 그렇게 말하자 그랬어요? “그랬으면 달라지는 게 있나?” -나는 당신이 원하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누가 그래?”
"아, 어떻게 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까? 남들은 재벌 집 딸이 말끝마다 돈, 돈, 돈 한다고 욕하지만, 아, 그건 정말 모르는 소리! 자린고비, 스크루지가 울고 갈 정도로 구두쇠인 우리 아빠를 모르고 하는 말씀! 아! 빨리 돈을 모아야 하는데, 그래야 내 꿈을 이룰 수 있는데,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 아, 맞다! 그게 있었지! 위자료! 그래, 빨리 결혼해서 이혼하는 거야! 어디, 나랑 결혼했다가 바로 이혼할 남자 없수? "
집안의 강요로 맞선에 나가게 된 서희.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상대와 마주하게 된다. 그는 다름 아닌 K 기업의 유일한 후계자 정훈. 서희는 첫 만남에 그와 밤을 함께 보내게 되는데……. “나하고 결혼할래요?” 서희는 지옥 같은 집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훈에게 결혼을 제안하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는 깊어진다. 한편, 부모님의 복수를 위해 서희에게 접근했던 정훈은 처음 의도와 달리 그녀에게 빠져들게 되고 서희를 향한 집착과 소유욕을 드러내는데……. “이제부터 시작이야. 박서희. 너는 절대로 내 손안에서 벗어나지 못할 거야.”
잘나가는 변호사집안의 잘나가는 오빠들을 둔 현정. 그녀는 남자들만이 있는 이 집안에서 금지옥엽(?)의 막내딸. 성격좋고 미모좋고 터프하기까지 한 요즘 대학생. 그런 그녀가 찍혔다. 답안지에 찍힌 번호도 아니고 음흉하고 때로는 무대포정신으로 무장한 듯한 늑대한마리의 레이다에 찍혔다. 그러나 이 늑대는 알까? 자신이 찍은 여자가 늑대들속에 자랐다는것을... 늑대 이렇게 길들여라 는 글을 써도 내리 10권은 쓸 수 있는 여자라는 것을... 이기옥의 로맨스 장편 소설 『장미빛 사랑』.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 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 재벌가 어른들의 반대도 집안을 버리고 결혼한 부모님 밑에서 자란 준혁.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자신을 찾아낸 조부 덕에 혈통을 찾아 후계 교육을 받으며 냉철하고 유능한 사업가로 성장하게 된다. 그런 그에게 조부 강 회장의 뜻밖의 권유. ‘그녀와의 약혼.’ 재벌 그룹 막내딸로 아낌없는 사랑을 받으며 부족함 없이 자란 미아. 건강하고 솔직한 매력을 갖추며 꿈 많은 대학생으로 자랐으나 그녀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오는데…. “약혼녀가 누군지 궁금해?” “아, 그거야 당연하죠. 하지만 나는 나중에 알아도 상관없어요.” “내 약혼녀는 바로 너야.” 사랑 없이 그저 정략으로 묶여 그의 인형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 나는 갖고 놀기 좋은 장식품인가, 예쁘고 아끼는 귀한 애장품인가? 『그 남자의 덫』 『대공의 노예』 의 작가 이기옥의 장편 로맨스 소설 『그의 인형』. 그녀의 사랑스러운 로맨스 『그의 인형』을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베네딕트 가문의 후계자 알렉시스. 어머니에 대한 배신으로 여자도, 사랑도 믿지 않게 된 남자.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자라며 마음을 닫아 버린 여자 준. 어릴 적 어머니에게 버림 받아 절에서 성장하게 된 준은 내내 어머니를 그리워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버리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준의 의붓오빠라고 찾아온 닉은 준의 어머니가 리스 가문의 남자와 재혼을 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자신과 함께 미국으로 갈 것을 종용하는데…. "
“이, 이러면 안 돼요. 나, 나는 결혼을 했…….” “결혼하신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부인이 미망인이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사교계나 무도회보다는 정원 가꾸기를 좋아하는 아리에트는, 그러나 거절할 수 없는 황실의 무도회에 초대를 받아 나갔다가 살모사 같은 남자, 드레이크 백작으로 인해 추문에 휩싸이게 된다. 추문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녀의 아버지 콘트라 남작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덱스터 드라셀 넬슨 백작과 아리에트의 결혼을 추진한다. 그러나 인생의 버팀목이던 아버지 콘트라 남작이 세상을 등지고, 결혼식 당일, 남편인 덱스터마저 마물에 의해 세상을 떠나자 졸지에 아리에트는 미망인이 되고 만다. 제국의 관례상 미망인의 재혼은 불가하기에 영지로 조용히 떠날 결심을 한 아리에트 앞에, 오랫동안 그녀를 짝사랑해 왔다는 기사 알렉 드컬스 경이 그녀의 호위 기사가 되겠다며 찾아온다. 미망인과 호위 기사, 절대로 허락 받을 수 없는 관계이건만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알렉에게 자꾸만 마음이 끌리는 아리에트는 거센 비바람을 피하기 위해 들어간 오두막에서 돌이킬 수 없는 밤을 보내게 되는데…….
“네가 이미 더럽게 구는 걸 다 알고 있으니까 말이야. 공녀라고 해서 내가 봐줄 거라고 착각하지 마. ” 사랑 따윈 필요 없다. 추잡한 소문의 공녀일지라도 후계자만 필요할 뿐인 대공 알렉. 그런데 왕국에서 온 이 공녀, 소문과 매칭되는 건 미모뿐이었는데…. “이브라고 부르라고 했나? 누가 그 이름을 불러 주었지? 최근에 만났다는 그 기사? 아니면 전에 만난 귀족 영식? 자작이라고 했었나?” 살기 위해 가짜 공녀가 된 이브. 독설과 조롱뿐인 대공 알렉에게 정체가 발각될까 두려운 그녀에게 그보다 더 두려운 일이 다가오는데…. “혼자 할 수 있으니까 거기 갈아입을 옷을 두고 나가면….” “미안하게 되었군. 옷은 안 가져왔는데?”
“그래도 좋아. 경훈 씨가 꿈에서는 내 남자니까. 하지만 깨고 나면….” 나희가 작게 중얼거리다가 멈추었다. “자는 거야?” “아니.” “깨고 나면 내가 어떤데?” “민주나 남자가 되잖아.” 경훈의 팔에 힘이 들어갔다. 그는 잠시 동안 침묵했다. “아니라면 어떻게 할 건데?” “그럴 리가 없잖아.” “내가 민주나 남자가 아니라 이나희 남자가 되면? 그 때 내 여자가 될 건가?” “지금.” “지금?” “지금 당장 여자로 만들어줘. 강경훈 여자로.” ---------------------------------------- “이제 곧 시작할 겁니다.” 곧 결혼식이 시작될 터였다. 하얀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나희의 눈에 멀리 단상 위에 서 있는 신랑이 보였다. 그는 그녀가 걸어오는 것을 한참 동안 쳐다보았다. 둘은 영락없이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부부처럼 보일 터였다. 하지만……. 하객에게 인사를 하라는 주례사의 말에 몸을 돌리려다가 발을 삐끗했다. 남자가 잡아 주지 않았다면 그대로 넘어질 뻔 했다. 자연스럽게 신부의 허리를 살짝 잡았다가 놓는 순간, 나희는 전율했다. “조심해야지, 나희야.” 오늘은 민주나와 강경훈의 결혼식. 그리고 도망친 신부 대신 모두를 속이고 나희가 대리신부가 된 날. “어서 와, 내 아름다운 신부.” 대리신부의 정체를 알고도, 그녀를 품에 안는 이 남자의 진위는 과연 무엇일까?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앞집 사는 토끼 지원과 뒷집 사는 늑대 주훈 친구이자 이웃이지만 사랑이 될 수 없었던 둘 사이에 이상전선이 발생하고……. 늑대 집안의 둘째 아들을 짝사랑하기에 일생일대의 고백을 준비하는 지원 앞에 벌어진 엉뚱하고 날벼락 같은 천재지변이……. 왜 주민이 아니고 주훈이 지원의 고백을 받고 키스의 주인공이 되었는지……. 엉뚱하고 귀여운 토끼 지원과 묵뚝뚝하지만 카리스마 왕늑대 주훈에게 벌어진 천재지변이 앞으로 불러올 사건을 누가 예상할 수 있을 것인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천방지축에 툭 하면 이것저것 어이 없는 실수를 저질러 버리는 순진한 그녀, 박매리. 운동선수라고 착각을 할 만큼 두툼한 허벅지 살을 빼는 것이 인생 최대의 목표인 평범하고 순수한 매리 앞에, 어느 날 너무나 잘 생기고 똑똑하고 집안까지 훌륭한 완벽한 남자, 김현수가 나타난다(?) 절대로 어울릴 것 같지 않는 두 남녀의 사랑은 시작되지만 매리의 출생의 비밀이 불러온 파국의 끝은? "
복잡한 가정환경, 허울좋은 상류층자녀, 그리고 미국 최대의 동양인 로맨스소설작가가 준의 배경이었다. 하지만 이 배경 안에는 또 하나, 약혼식 당일 숨을 거둔 재벌노인의 약혼녀라는 것! 준은 그녀의 배경 아래 쏟아지는 한 남자의 비난을 받으며 도리어 과감한 유혹을 시작하는데.... 앙젤리크(이기옥)의 로맨스 장편 소설 『이방인』.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철의 심장을 가진 대명철강 강태균사장님, 일 하나는 끝내준다는 사장님. 인물 , 능력 매너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사장님이건만, 사장님, 사원식당에서 만난 여신 앞에 무너지더니……. 변태 순정파 사장님의 여신급 미모의 비서 박쥬리를 향한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혼자만 은밀하고 혼자만 계획적이라서 번번이 어긋나는 요절복통 성인등급 사랑쟁취기
그의 입술이 주는 뜨거운 욕망은 그녀를 들쑤셔 놓기에 충분했다. 블루는 게리의 어깨를 손으로 감싸 안았고 그는 더욱 더 강하게 그녀를 끌어안았다. 침대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려왔지만 두 사람은 개의치 않았다. 게리는 그녀를 살짝 밀어 침대에 눕게 만들었다. (중략) 그녀는 그가 자신의 허벅지에 입을 맞추자 정신을 잃을 것 같은 기분에 그에게 더욱 더 매달렸다. 게리는 만족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카터 벨트에서 스타킹을 천천히 끌어내렸다. 검은 색 망사 스타킹이 한 족이 바닥에 던져졌다. 나머지 한 쪽도 마저 벗긴 그는 입술로 낙인을 찍듯이…. -------------------------------------------------------------------------------- “이제부터 당신은 계약에 의해 내 것이야.” 아름답고 도도한 여자 블루는, 어느 파티장에서 아버지의 소개로 만난 게리에게 잊을 수 없는 모욕을 주고 유유히 사라진다. 그리고 몇 년 후, 교통사고로 인해 아버지와 함께 자신의 기억마저 묻어 버린 블루 앞에다시 나타난 게리. 그는 자신의 아버지와 맺은 계약을 빌미로 자신의 정부가 되어 줄 것을 요구하고, 블루는 아버지의 회사와 오빠의 행복한 신혼생활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그의 요구에 응하게 된다. 계속 과거의 영상을 들먹이며 복수를 꿈꾸는 게리와는 달리 블루는 속절없이 그의 육체에 반응하게 되는데…. 앙젤리크(이기옥)의 로맨스 장편 소설 『계약』.
페르시아의 왕자 오마르는 쫓겨나듯이 리디아의 총독으로 가게 되는 데 그곳에서 그는 신비한 여인 카미하르와 아름다운 여인 쥬르나르를 만난다. 오마르가 리디아에서 처음 접하게 된 건 불사귀라는 존재, 그리고 그것들을 사냥하는 케르세우스였다. 네 사람은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는데....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철의 심장을 가진 대명철강 강태균사장님, 일 하나는 끝내준다는 사장님. 인물 , 능력 매너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사장님이건만, 사장님, 사원식당에서 만난 여신 앞에 무너지더니……. 변태 순정파 사장님의 여신급 미모의 비서 박쥬리를 향한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혼자만 은밀하고 혼자만 계획적이라서 번번이 어긋나는 요절복통 성인등급 사랑쟁취기
“이제부터 당신은 계약에 의해 내 것이야.” 아름답고 도도한 여자 블루는, 어느 파티장에서 아버지의 소개로 만난 게리에게 잊을 수 없는 모욕을 주고 유유히 사라진다. 그리고 몇 년 후, 교통사고로 인해 아버지와 함께 자신의 기억마저 묻어 버린 블루 앞에 다시 나타난 게리. 그는 자신의 아버지와 맺은 계약을 빌미로 자신의 정부가 되어 줄 것을 요구하고, 블루는 아버지의 회사와 오빠의 행복한 신혼생활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그의 요구에 응하게 된다. 계속 과거의 영상을 들먹이며 복수를 꿈꾸는 게리와는 달리 블루는 속절없이 그의 육체에 반응하게 되는데....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새엄마라는 굴레 속에서 온갖 수모를 당했던 모친의 죽음으로 복수의 칼을 이복언니들에게 겨눈 지윤. 언니들의 남자 그들을 하나둘 씩 언니들로부터 빼앗으며 언니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리라 결심했는데……. 하지만 복수와 징벌의 여신이 되려는 지윤에게 찾아 온 운명…….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연재 소설! **〈불멸의 연인〉 2부 환생편입니다. 아버지의 명령으로 타고난 미모를 가린 채 살아가는 여대생 경아는 우연하게 읽게 된 드라큘라에 심취하다 못해 논문 주제로 삼아 드라큘라 성으로 가기위해 공항으로 갔다가 의문의 남자 유진을 만나게 되는데……. 뿔테와 펑퍼짐한 옷에 가려진 그녀에 대해 알고 있다는 듯 다가오는 세계적인 호텔 제왕 유진을 시작으로 그녀는 엄청난 남자들의 표적이 되고. 쥬르나르의 환생인 그녀의 피만이 구원인 불사를 원하는 또 다른 환생자들의 치열한 사투 속에 쥬르나르와 케르세우의 잔인한 운명의 행방은?
〈강추!〉수아가 이를 악물고 그를 노려 보았다. 빨갛게 상기된 수아의 볼을 보던 마커스는 자신의 본능에 충실한 행동을 하고 말았다. (중략) 그의 키스는 점점 더 깊어져만 가고 있었다. 수아는 아찔한 느낌이 온 몸을 관통하자 자신도 모르게 그의 키스에 응하고 있었다. 마커스는 그녀의 입안을 철저하게 유린하고 있었다. ------------------------------------------------------------ [지금 또 나한테 뭘 한 거죠?] 그녀의 질문에 마커스의 눈썹이 살짝 올라갔다. [다시 한 번 물어 볼게요. 아까도 그렇고 지금도 나한테 키스 한 거 맞죠? 그, 그런데 내가 허락했었나요?] 수아는 붉게 달아 오른 입술을 꽉 깨물었다. [그게 무슨 뜻이지?] [내 허락 없이, 그러니까 여자가 원하지 않는 데 키스하고 엉덩이까지 만졌으면 분명한 성희롱인데 그건 알고 있겠죠?] 마커스의 입이 딱 벌어졌다. 수아는 여전히 그를 올려다보며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그 바람에 가뜩이나 딱 맞는 블라우스가 더욱 들썩였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그녀의 가슴 언저리로 시선이 내려갔다. 동양인 다운 가는 몸매였지만 유난히 가슴이 도드라져 보였다. 그의 시선이 어디로 향하는지 안 수아는 얼른 손을 올려 가슴을 가리는 행동을 취했다. 그러자 그의 입술 끝이 살짝 말아 올라갔다. [귀여워.] [뭐라고요?] [당신 허락을 구하지 않은 건 미안하게 생각하는데 만약 이런 상황이 다시 온다면 나는 또 키스할 거야.] 거만하게 대답하는 그의 태도에 수아는 인상을 썼다. 앙젤리크의 로맨스 장편 소설 『위험한 연인』 제 1권.
[이 도서는 의 15금 개정본입니다] K그룹 외동딸이라는 배경이 무색하도록 오빠를 정신지체로 만들은 죄인이기에 부친의 명을 따라 알지도 못하는 남자와 하룻밤 정사를 치러야했던 여자 지연. 그를 잡으려는 덫인 줄 모르고 누나가 추천한 리조트에서 이상적인 여자를 만났노라 좋아하며 여자와 열정적인 밤을 보낸 남자 수민 지연과 수민의 정사는 목적이 달랐지만 결과는 결혼으로 이어지고……. 목적에 의해 만들어진 결혼생활에 웃을 수 없는 두 사람의 결혼은 위험한 외줄 위로 올라서고……. 본 작품은 앙젤리 작가님의 위험한 연인 연작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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