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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의 남자와 지붕 아래의 여자, 그들에게 과연 무슨 일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부모님이 계시는 뉴욕으로 향하던 자레드는 우연히 만난 엘리스를 차에 태워 그녀를 고향까지 데려다 주게 된다. 과거의 아픈 기억 탓에 뉴욕으로 가는 것을 원치 않던 자레드는 엘리스의 집 지붕이 새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고쳐 주겠다는 핑계로 그녀의 고향에 한동안 머무르게 되는데…. 낯선 남자와 함께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의 설렘! ▶책 속에서 “그만 해요!” 자레드는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니까 자신 없으면 시작도 하지 말라고 했잖소?” 그러나 자신의 패배를 시인하는 대신, 엘리스는 그 기회를 이용해 눈뭉치를 자레드의 얼굴에 던졌다. 방금 일어난 일을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쳐다보는 자레드의 표정에 엘리스는 웃음을 터트렸다. “오, 이제 전쟁이에요!” 그러나 엘리스가 눈을 뭉치기도 전에 자레드가 뛰어와 그녀의 허리를 잡았다. 그 힘이 너무 강해 그녀는 중심을 잃었고, 두 사람은 바닥에 쓰러졌다. 엘리스는 소리를 지르며 자레드와 함께 부드러운 눈 위에 쓰러졌다. 그리고 자레드와 눈이 마주친 엘리스는 웃음을 멈추었다. 주위는 갑자기 적막에 잠겼고, 세상에는 그들의 숨소리밖에 들리지 않았다….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1 권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72.49%

👥

평균 이용자 수 3

📝

전체 플랫폼 평점

7.4

📊 플랫폼 별 순위

78.28%
N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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