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지만 배반적인 그녀 슬픔에 잠겨 있던 알렉스는 아우트백 목장에서 스캇 맥레런과 가족처럼 지냈다. 그는 너무도 매력적인 남자였고 그녀를 보호해 주는 든든한 벽이었지만 더 넓은 세상의 손짓에 그곳을 떠난다. 이제 그녀가 집으로 돌아왔다. 알렉스는 사고를 당한 후 회복을 하고 있었고 스캇은 그녀가 준 고통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시련을 외면할 수 없었는데…. 책속에서 「우린 악연이오」 「우리가요?」알렉스의 얼굴에서 씁쓸한 기색이 맴돌았다. 「당신은 나를 떠나서도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할수 있지만 불행히도 난 그렇지 못하오」 「스캇, 그렇게 말하지 말아요! 떠나겠어요」 그는 허탈하게 웃었다.「그것이 소용있을까」그는 알렉스의 상기된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팔을 내밀어 그녀를 끌어안았다. 과거에도 그랬듯, 앞으로도 그녀는 그의 품속에서 그렇게 머물러 있게 될 것이다. 「당신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을 때 떠나시오. 당신의 일이 있는 곳으로 말이오. 나와의 삶은 당신에게 있어서는 아무런 의미도 없을 테니…」 「스캇, 그렇지 않아요」 「난 아이를 원하오. 당신의 분신, 그리고 나의 분신이기도 한 우리들의 아이를…. 그렇게 해서라도 난 당신을 가지고 싶단 말이오」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7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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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the wealthy australian's proposal 거부할 수 없는 강렬한 끌림…. 어릴 적에 사고로 부모님을 여읜 나이리는 그녀를 맡아 준 친구이자 어머니 같은 스승을 잃은 후에 작은 할아버지로부터 뜻하지 않은 유산을 상속받는다. 그녀가 물려받은 땅에 리조트를 건설하려는 거대 기업의 후계자 브랜트와 우연히 만난 나이리는 강렬한 남성미를 내뿜는 그의 매력을 거부하며 땅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는데…. ▶ 잠깐 맛보기 “감히 손댈 생각하지 마요.” 나이리의 눈에 불길이 일었다. “이미 늦었소.” 브랜트는 재밌어하고 있었다. 욕망과는 거리가 멀었다. “키스할 생각은 말라는 거였어요.” 그녀가 고집스럽게 반박했다. “사랑스런 나이리, 하지만 난 정말 하고 싶은데.” 그가 너무나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하자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는 한 손으로 그녀의 얼굴을 받치고 손가락으로 그녀의 턱을 에워싸더니 머리를 그녀의 얼굴로 내렸다. 순간 그녀는 바다에 빠진 것처럼 움직일 수 없었다. 단 한 번의 키스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것 같았다.
♣발포가의 자매들. 맹수 같은 위험한 매력을 가진 그 남자 파티장에서 큰 소동을 일으킨 대가로 호주에 있는 농장으로 쫓겨나게 된 올리비아. 낯선 농장일에 대한 걱정을 한가득 안고 공항에 도착한 그녀는 자신을 마중 나온 클린트를 본 순간 깜짝 놀라고 만다. 평범할 거란 예상과 달리 야성적인 매력이 풀풀 풍기는 섹시한 외모를 가졌던 것! 단숨에 마음을 빼앗긴 올리비아는 클린트에게 조금씩 다가가려 하지만 그가 자신을 철없는 부잣집 아가씨라고 놀리자 그만 울컥하고 마는데…. 당신의 그 콧대를 꺾어 주고 말겠어요! ▶ 책 속에서 “이런, 이런.” 클린트가 우뚝 멈춰 섰다. “눈부시다는 이야기를 해도 되겠소, 발포 양? 물론 당신이 마음만 먹으면 이렇게 눈부시게 빛날 걸 알고 있었지. 정말 근사해.” 그가 올리비아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훑어보았다. “게다가 이 아름다운 머리…, 마치 여신 같군. 여신과 사랑에 빠지는 건 위험하다던데.” “지금 날 놀리는 거죠, 맥컬핀 씨?” “놀리다니, 천만에. 당신은 너무 겸손한 게 탈이오. 정말 아름다운 머릿결인데.” “붙임머리는 아니에요. 그럴 필요가 없거든요. 당신은 그런 거 모르겠지만.” 그녀가 웃으며 대답했다. “그런데… 뭘 쳐다보는 거예요?” “목걸이.” 그가 이마를 살짝 찡그렸다. “베시가 주었소?” “그래요. 난 또 당신이 내 가슴을 바라보는 줄 알았어요.” “그것도 본 건 사실이오. 당신 가슴은 무척 탐스럽거든.”
오스트레일리아 다이아몬드 계곡 목장에서 카라딘 가의 사람들과 함께 자란 고아 브레트. 어느 날 존 카라딘이 갑자기 사망하는 바람에 그녀는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되는데, 재산을 노린 제이가 그녀에게 청혼을 해온다. 어릴 때부터 그를 연모해 왔던 브레트는 괴로운 가슴을 부여안고 청혼을 받아들이는데, 사실은… ▶ 책 속에서 「왜 내가 당신을 선택했는지 알아?」 브레트는 그 이유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제이, 당신은 내 재산을 노리고 있어요」 그녀는 슬프게 대답했다. 「물론이지」 제이는 그녀를 침대로 이끌며 속삭였다. 「도대체 당신에게 그럴 권리가 있나요?」 브레트는 심한 혼란상태에 빠져서 도저히 감정을 억제할 수가 없었다. 「카라딘 가의 남자들은 여자에게 폭군처럼 군림하기를 원해요! 하지만 당신은 날 이용하진 못할 거예요!」 그녀를 풀어 주는 제이의 눈동자가 섬광처럼 빛났다. 「브레트, 당신이 원하는 건 뭐지? 당신은 이제 아주 부유한 아가씨가 돼버렸어」 「제이, 우린 지금 거래를 하고 있는 건가요?」 「그래」 그는 그녀의 광대뼈를 어루만졌다. 「진정한 결혼이에요. 제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발포가의 자매들. 맹수 같은 위험한 매력을 가진 그 남자 파티장에서 큰 소동을 일으킨 대가로 호주에 있는 농장으로 쫓겨나게 된 올리비아. 낯선 농장일에 대한 걱정을 한가득 안고 공항에 도착한 그녀는 자신을 마중 나온 클린트를 본 순간 깜짝 놀라고 만다. 평범할 거란 예상과 달리 야성적인 매력이 풀풀 풍기는 섹시한 외모를 가졌던 것! 단숨에 마음을 빼앗긴 올리비아는 클린트에게 조금씩 다가가려 하지만 그가 자신을 철없는 부잣집 아가씨라고 놀리자 그만 울컥하고 마는데…. 당신의 그 콧대를 꺾어 주고 말겠어요! ▶ 책 속에서 “이런, 이런.” 클린트가 우뚝 멈춰 섰다. “눈부시다는 이야기를 해도 되겠소, 발포 양? 물론 당신이 마음만 먹으면 이렇게 눈부시게 빛날 걸 알고 있었지. 정말 근사해.” 그가 올리비아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훑어보았다. “게다가 이 아름다운 머리…, 마치 여신 같군. 여신과 사랑에 빠지는 건 위험하다던데.” “지금 날 놀리는 거죠, 맥컬핀 씨?” “놀리다니, 천만에. 당신은 너무 겸손한 게 탈이오. 정말 아름다운 머릿결인데.” “붙임머리는 아니에요. 그럴 필요가 없거든요. 당신은 그런 거 모르겠지만.” 그녀가 웃으며 대답했다. “그런데… 뭘 쳐다보는 거예요?” “목걸이.” 그가 이마를 살짝 찡그렸다. “베시가 주었소?” “그래요. 난 또 당신이 내 가슴을 바라보는 줄 알았어요.” “그것도 본 건 사실이오. 당신 가슴은 무척 탐스럽거든.”
자존심이라는 채찍으로도 길들여지지 않는 마음 러시포드가의 아름다운 상속녀 빅토리아는 파티광에 사고뭉치로 연일 신문지상에 오르내리고 있었다. 그런 그녀를 말라린카에 있는 집으로 도로 데려가기 위해 파티장에 나타난 하도. 빅토리아는 4년 전 그에게 거절당한 기억 때문에 그를 보는 것이 너무나 아팠다. 하지만 그에 대한 미움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허약한 본능은 여전히 그를 갈망하고 있었는데…. 네 자존심은 어디 간 거야, 빅토리아? ▶ 책 속에서 “그 이후로 키스를 몇 번이나 했는지 말해 봐.” 하도가 그녀의 눈을 뚫어질 듯 응시했다. 순간 토리는 조금은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상황이 바뀌었음을 알았다. 그녀는 약 올리려는 듯 반짝거리는 눈동자로 그를 봤다. “정말 알고 싶어?” “그래.” 그의 목소리에는 긴장감이 배어 있었다. 그녀는 쓴웃음을 지었다. “수백 번하고 또 수백…” 그녀가 마지막 단어를 내뱉기도 전에 그가 그녀의 말을 중단해 버렸다. 그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을 거침없이 덮어 버렸다. 너무 따뜻하고, 저항할 수 없으면서도 그녀에게 너무나 완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