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물 #게임물 #마왕X용사 #다공일수 #하드코어 #인외존재 #더티토크 #요도플 #산란플 #촉수 #목마 #모브플 #피스트퍽 #원홀투스틱 #브레스컨트롤 #야외 #노팅 #여장플 #소프트_SM #결박플 #도구플 #니플_피어싱 ※ 본 도서에는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관계 및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 시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현실의 기억을 잊고 가상 현실 게임 에로티카에서 눈을 뜬 로빈. 생각나는 건 오직 하나, 자신이 ‘플레이어’라는 사실뿐. 그런데 게임에 들어왔다고 꼭 플레이를 해야 할까? 그러지 않아도 편하게 놀고먹을 수 있는데. “로빈, 용사가 되지 않겠나? 용사가 되면 공주와 결혼하여 왕이 될 수도…….” “내가 왜? 귀찮아!” 그렇게 무전취식을 일삼으며 펑펑 논 끝에 로빈은 마을의 골칫덩이로 낙인찍혀 쫓겨났다. 그로부터 사흘 뒤. 쫄쫄 굶은 채 평원을 헤매던 그는 슬라임과 마주치고, 복숭앗빛 몸체를 덥석 물었다 이상야릇한 기분에 휩싸이고 마는데……. “아으, 기분 이상해…….” “삐이잇!” “뭐, 뭐야! 아흐…아, 하, 거기 이상, 으읏!” 그뿐이랴, 뒤늦게 주인이랍시고 나타난 마왕에게 납치까지 당했다! “이건가, 네가 말한 암컷이?” “누가 암컷이야!” 과연, 용사님은 마왕을 물리치고 무사히 게임 세계를 빠져나갈 수 있을까? *** 마왕이 드러난 용사의 페니스를 손에 담았다. 그것은 이미 뻣뻣하게 서 있었다. “모데스투스가 여기서 정액을 뽑아내 수정체를 만들었을 텐데. 그건 내가 찾는 물건이라.” “마…만지지 마…….” 용사의 거부는 힘이 없었다. 누가 남자의 힘은 중심에서 나온다고 했던가. 마왕이 잡아 가볍게 흔들기만 했는데도 눈앞이 아찔했다. 서늘한 손과 차가운 반지의 느낌이 생생했다. 페니스에 얼음을 대고 문지르는 것 같았다. 등골이 오싹하도록 소름이 끼치는 데도 페니스는 불에 덴 듯 뜨겁게 달아올랐다. 생전 처음 느끼는 감각에 금방이라도 기절할 것만 같았다. 다리 힘이 빠진 용사가 휘청이자 마왕이 용사를 자신에게 기대게 하며 그의 무릎 아래로 팔을 끼워 넣었다. 통통한 엉덩이 두 쪽이 자연스럽게 갈라졌다. “잔뜩 느끼는 얼굴로 그런 소리를 해 봤자. 정말 내가 손을 떼기를 바라나?” 말을 하는 중에도 마왕은 위아래로 흔드는 손을 멈추지 않았다. 용사는 대답하지 않았다. 할 수 없다는 게 맞았다. 몸에서 힘을 뺀 듯 묵직한 무게감이 마왕의 팔에 실렸다. 아, 아. 참지 못한 신음이 노래하듯 입 밖으로 새어 나왔다. 처음인가 싶을 정도로 인간은 욕정에 쉽게 허물어졌고, 처음이 아닌 것처럼 인간은 마왕의 손짓에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용사의 몸을 가리고 있던 망토가 흘러내렸다. 햇빛 아래 노출된 적이 없는 듯 새하얀 용사의 몸뚱이에서 오로지 중심만이 발긋했다. 마왕이 목덜미를 가볍게 빨자 불길이 번지듯 얼굴이 화르륵 붉어졌다. “하지, 마!” 버둥대는 팔다리를 교묘히 봉쇄하며 마왕은 쿠퍼액을 흘리는 구멍 위를 적절히 문질러 주었다. 뾰족하던 눈매가 도로 사르르 녹으며 손길에 맞춰 움찔거렸다. 건방지던 얼굴이 제가 주는 열락에 빠르게 취해 가는 것을 감상하는 건 꽤 괜찮은 희락이었다. “아……!” 정액이 중심에서 흘러나와 크고 단단한 손을 적시고 굵은 반지 사이에 이슬이 고이듯 영글었다. 비린 듯한 풋내가 코를 자극했다. 침이 고였다. “모데스투스가 확실히 뽑아낸 모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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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현대물, #재회, #복수, #나이차이, #가정폭력, #다정공, #능글공, #집착공, #절륜공, #상처수, #미인수, #피폐물, #성장물, #하드코어, #수시점 부유한 집안에 태어났지만 사실은 부모의 학대에 오랜 시간 시달려 왔다. 얇게 언 호수 위를 걷는 것처럼 위태롭게 살아온 스무 살의 어느 날, 기적처럼, 부모가 거액의 보험금을 남기고 사망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람들로 꽉 찬 장례식장에서 재희가 홀로 힘겨워할 때 대흥의 대표 이사, 강기원이 나타난다. “저 아세요……?” “아니. 앞으로 알면 되지.” 남자가 내미는 손은 오싹할 정도로 서늘했지만, 그의 청량한 웃음이 재희의 숨통을 단번에 틔웠다. 마주 잡은 손이 떨어지기 직전 손바닥을 쓸고 지나가는 그의 은밀한 신호에 전율이 일었다. 숙부의 도움을 받아 장례식을 마친 재희는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보험금을 노리는 친척들과 죽은 부모의 망령이 압박해 오는데……. "난 네가 마음에 들어. 두 번은 놓쳤지만, 세 번째는 잡아야지. 그래서 번호 준 거야. 프라이빗이라고." 재희가 필요한 순간마다 기원은 거리를 훌쩍 뛰어넘어 나타났다. 어딘가 수상하다는 걸 알면서도 그에게 속절없이 끌려 버렸다. 매일 아침 8시에 늘 똑같은 메시지로 마음을 두드리는 사람. 부모의 죽음만큼이나 갑작스럽게 일상에 침입해 온 사람. ……이 사람은 뭔가 다를까. 대담하게 뻗어 오는 손을 맞잡으며 한재희는 생각했다. 이제, 이 손을 놓을 수 없다고.
10년 전 언젠가의 밤, 나를 찾아왔던 그 사람. “헤르, 정말 당신 맞아요……?” “네, 시스. 맞습니다.” 홀로 극야의 어둠 속에 갇혀 있던 시스에게 다시 만나러 오겠다던 약속을 지킨 광룡, 헤르. “밤새도록 당신을 괴롭히고 싶습니다.” “그럼 그렇게 해요.” “앙앙 울어도 멈추지 않을 겁니다.” “바라는 일이에요.” 어둠이 물러난 자리에 두 사람의 밤이 시작되었다. ▶잠깐 맛보기 “이상합니까?” “네, 네! 아흐흣……!” 가슴 끝을 깨물리자 시스가 정신없이 대답했다. 혀로 할짝이면서도 단번에 끝을 물어 쭉 빨아들이는 느낌에 눈앞이 번쩍하는 것 같았다. “당신을 먹고 싶습니다. 하나도 남김없이 먹어 버리고 싶어요.” “진짜로 드셔도 돼요…… 당신이라면.” 헤르는 시스가 좀 더 편안하게 그의 무릎 위에 앉을 수 있도록 자세를 바꾸었다. 자세를 바꾸면서도 그녀의 몸속에서 빠지지 않던 손가락이었다. “저는 이렇게 당신을 먹을 겁니다.” 다시 입술이 겹쳐졌다.
“살고 싶으면 내 아들이 되면 돼. 살아남으면, 살아남은 게 내 아들이야.” “당신은 정말 아들을 만들려고 하는군요.” 믿었던 동료의 배신으로 사랑하는 아들 피노를 잃게 된 반. 천재적인 마법사인 반은 아들의 영혼을 동화시킬 육체를 만들어 주기 위해 아이들을 납치해다 실험을 되풀이한다. 그리고 많은 아이들의 죽음 끝에, 끝까지 살아남은 것은 두 아이였다. 함께 살아남고자 하는 두 아이와, 진짜 피노가 될 한 아이를 가려내려는 반 사이의 신경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반복되는 아이들의 납치, 실종으로 치안대가 반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집까지 찾아온 치안대 때문에 여태까지의 장소를 버리고 떠나려 한 그날. 반의 앞날을 송두리째 바꿔 놓는 일이 생기는데... #인외존재 #영혼이식 #복흑공X천재마법사
기름 동이를 이고 장에서 장으로 떠돌며 장사를 하는 젊은 기름 장수 허윤은 씨름 대회에서 황소를 타 올 만큼 몸은 좋으나 성격은 순진하고 숙맥이다. 남색을 하며 방탕하게 사는 것으로 인근에 소문이 자자하지만 얼굴만은 멀끔한 양반 나리 구현영은 그런 허윤과 우연히 주막에서 마주쳐, 허윤에게 흥미를 갖게 된다. 소문에 어두운 허윤은 구현영이 그런 인사인 줄은 까맣게 모르고, 음흉한 속내를 품은 현영과 단둘이 밤에 고갯길을 넘다가 일부러 물에 빠진 현영을 구해 준다. 순진한 기름 장수를 꼬시려다 도리어 제쪽에서 홀딱 반하고 마는 현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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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 안으로 보내 줄게요. 원하시는 캐릭터가 있으면 말해 주세요.” 스물여섯, 대한민국의 평범한 백수 처녀였던 인정은 존잘님의 인도에 따라 BL 소설 세계로 들어가 등 따시고 배부르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름다운 백작부인― “그럼 고양이요!” 보석고양이 솔로니가 되었다. 밥 먹고 그루밍 하고 우다다를 하며 성안을 헤집고 다니는 게 하루 일과의 전부였는데……. “저기…… 저 고백했으니까 오늘부터 1일이죠?” “당신의 털 한 올부터 그 모든 것이 다 좋아요. 내 곁에 있어 줘요, 영원히.” “네가 나의 반려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 아니, 도대체 고양이에게 고백하는 정신 나간 인간들이 왜 이렇게 많은 거냐고! 마성의 고양이 솔로니는 과연 그들의 대시에서 벗어나 고양이로서의 정체성을 지킬 수 있을까? 아니면……. “출전하면서 걱정을 받는 건 처음인 것 같군. 보통 레이디는 이럴 때 손수건을 걸어 주던데, 너는 털이나 잔뜩 묻히겠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인간이 될까? 이리 튀고 저리 튀는 사랑스러운 보석고양이 솔로니의 사연 많고 탈도 많고 남자도 많은, 묘(猫)생 이야기! ★ 본 도서는 15금 개정판 도서입니다.
6인 6색의 은밀한 욕망 1. 마왕과 용사의 사정, 아리엔카 짝사랑하던 소꿉친구가 도망쳤다. 어떻게든 고백하고자 세상 끝까지 그를 쫓은 결과 소꿉친구는 마왕이, 아사넬은 용사가 되어 있었다. 2. Ater draco, no one 은밀하게 숨겨진, 마법사가 만들어 놓은 비밀의 방. 그 앞에 조각된 뱀의 아가리에 순백하고 순결한 공주는 제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3. 제물 신부, 손가지 바다의 신에게 제물로 바쳐진 베아타. 그와 함께 하는 낮은 달콤했으나,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밤이 되면 베아타는 몇 개인지 모를 몸들에게 끊임없이 탐해졌다. 4. 비원, 남태라 “이 몸은 오롯하게 나를 맞아 줄 비를 아주 오래도록 그리워하였습니다.” 융의 몸에서 뻗어 나온 나뭇가지와도 같은 기이한 것들이 소녀의 적삼을 들추고 안으로 들어갔다. 5. 사내 연애, 홍채영 니아 브리짓은 어젯밤 남자와 잤다. 섹스는 끝내주게 좋았다. 그러나 그 상대가 직장 동료라는 게 문제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겠습니다만, 없던 일로 할 생각 없습니다.” 이샤가 니아의 턱을 잡아 시선을 맞췄다. 6. 사필귀정, 사슴묘묘 “뱀은 성기가 두 개거든.” 남자친구인 지후의 동공이 세로로 길게 찢어졌다. 마치 뱀의 그것처럼. 그리고 멀리서 자신의 비명이 들려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