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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략결혼이 결정되어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던 밤, 왕녀 비오리카는 오빠 안드라스에게 몸을 빼앗긴다. 아름다운 은발에 파란 눈동자, 동경하고 있던 오빠에게 안기며 비오리카는 금단의 관계에 빠져들어 간다. 그러나 다정하고 집요하게, 때로는 강제적으로 거칠게, 마치 평소의 안드라스와는 전혀 다른 사람처럼 안는 오빠에게 위화감을 느꼈는데. 그녀의 앞에 안드라스와 같은 외모를 가진 사무엘이 나타나, 자신들은 쌍둥이이고 둘 다 너를 사랑하고 있다고 비밀을 털어놓는데?!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1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72.49%

👥

평균 이용자 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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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4.6

📊 플랫폼 별 순위

8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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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가와 유카리작가의 다른 작품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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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애 인게이지

“……사실은 계속 이러고 싶었어. 다시 만난 그날부터.” 알비 공작과의 약혼 이야기가 나오자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는 남작의 딸 이리나. 양가의 격차를 생각하면 감사할 따름이지만 이리나의 마음속엔 유학을 떠난 소꿉친구 마티어스를 향한 애정이 숨어 있었다. 알비 공작의 집으로 끌려가다시피 하는 이리나 앞에 늠름한 모습의 마티어스가 나타나 그녀를 구해준다. 그 길로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호수 도시로 향하고, 마티어스의 별장에서 신혼 같은 달콤한 밀회를 나누는 두 사람. 물가에서 발을 핥아 주고, 침실에서는 음란하게 애무해 주고, 다락방에서는 눈을 가리고 관계를 나누는 등, 마티어스가 쏟아주는 사랑은 멈출 줄을 모른다. 하지만 한결같은 애정을 쏟던 마티어스가 돌연 거울 앞에서 이리나의 몸을 농락하는데……?! Mitsukoi Engage Ichizu na Kousyaku no Amai Yuuwaku ⒸYukari Usagawa 2015 Originally published in Japan in 2015 by Libre Publishing Co.,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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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 황제의 전속시녀

“싫어…… 아아…….” 아주 위험한 감각에 등줄기가 오싹거렸다. 허리 주변에 달콤한 전율이 달려, 그만 허리를 튕겨 버렸다. “……뭐가 싫다는 거지?” “이런 거…… 잘못되었…….” “잘못되지 않았어. 너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내가 말하는 대로 따르면 돼…… 알겠지?” 생각하는 것을 포기한다는 건, 즉 이 상황에 몰입하라는 유혹이었다. 그래도, 리제는 힘없이 고개를 저었다. 아마 리제가 야심가였다면, 이걸 빌미로 황제의 마음에 완전히 들려했겠지만, 리제는 그런 야심은 없었다. “으읏…… 아아…… 폐, 하.” 리제가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하도록, 길베르트는 가슴을 자극하는 것을 계속했다. 어느샌가 등에서 뻗어온 큰 손에 양 가슴이 붙잡혀 있었다. 리제의 사고능력을 완전히 빼앗아간다. 부드럽게 문지르자, 완전히 손과 발에서 힘이 빠져 버린다. 길베르트의 손끝이 가끔씩 젖꼭지를 스쳐가 그때마다 리제는 신음소리를 냈다. 이런 건 잘못되었다고 머릿속에서는 생각한다. 언젠가 그는 자신과 걸맞은 여성을 황비로 들이겠지. 그리고 그때, 리제의 존재는 성가신 것이 될 것이다. “후…… 아아…… 아앗.” 지금까지는 스치는 정도였지만, 속옷과 함께 가슴의 돌기를 잡혔다. 그 순간 온몸을 달리는 쾌감은 지금까지 받았던 것 중 가장 날카로운 것이었다. “……으, ……안 돼.” 손으로 만지고 손끝으로 굴리자, 그 움직임에 하나하나 반응하며 리제의 몸은 꿈틀댔다. “생각했던 것보다 잘 느끼는 편이네. 아무것도 생각하지 마. 그대로 쾌감에 몸을 맡기면 돼.” 길베르트의 명령이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가슴의 돌기를 만질 때마다, 어깨를 오므리며 달콤한 소리를 낼 뿐이었다. 이윽고 손이 스커트를 걷어 올렸다. 거들을 보인다는 것이 참을 수가 없어서, 서둘러 스커트를 내린다. 그러나 힘이 빠져있는 리제의 손이 길베르트에게 저항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안쪽 허벅지를 쓰다듬던 손은, 망설임 없이 위로 올라간다. 다리의 접합부를 만지자, 리제는 더욱 높은 톤으로 비명을 지른다. “알겠어? 이 정도로 젖어 있는 거?” 속옷위로 그곳을 더듬는다. 젖어 있는 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리제는 고개를 저었다. 표정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베개에 손을 뻗어 그걸 꼭 끌어안자, 길베르트가 웃는다. “끌어안는 상대가 틀렸어.” ***** 황녀 소속의 신참 시녀 리제는 길을 헤메던 중 도움을 받은 하롤드와 휴일마다 함께 시간을 보낼만큼 친해진다. 그러나 그의 정체는 황제로, 신분을 숨기고 거리를 시찰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의 측근이 알려주며 그녀를 나무란다. 더 이상 만나지 않으려고 좋아하는 마음을 누르는 리제였지만, 황제에게 불려 억지로 그의 전속 시녀가 된다. 달콤한 명령을 해오는 황제에게 거역할 수 없는 리제는…….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TL(Teen’s Love) 소설 레이블 마리로즈문고 한국 독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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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 신부에게 진실의 키스를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TL(Teen’s Love) 소설 레이블 〈마리로즈문고〉 한국 독점 출간! 사랑의 도피를 하여 행방을 알 수 없게 된 언니의 대역으로 백작가의 차기 당주인 제랄과 결혼하게 된 뮤리엘.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도 어릴 적부터 동경해 온 제랄과의 결혼 생활은 행복하기만 하다. 설령 언니의 이름으로 불리고 사랑받는, 거짓의 나날일지라도……. 그리고 마침내 거짓말이 밝혀지는 때가 다가오는데. 두 사람의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매월 10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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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폐하와 너무 달콤한 신혼생활

티엘 제국의 황제 아우구스토와 정략결혼을 하기로 한 나약한 공주 루피나. 하지만 만나자마자 아우구스토는 루피나를 침실로 데리고 가서 다짜고짜 첫날밤을 치르고자 하는데……?! 애처롭게 떨고 있는 루피나를 보고, 아우구스토는 ‘사랑의 표시’를 남기겠다며 그녀의 목에 진하게 키스 마크를 새긴다. 그 후로도 그는 사람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루피나를 향한 열정적인 사랑 표현을 멈추지 않는다. 매순간마다 자신이 이렇게 사랑받아도 되는 것인지 의문만 더해 가는데……. 그렇게 달콤한 신혼생활을 보내던 중, 루피나에 관한 불온한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 Yukari Usagawa, Kira Etou/libr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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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려간 왕비는 밀야에 빠진다

내란으로 부모님을 잃은 신시아는 이름과 머리카락 색을 바꾸고 작은 마을에서 4년간 숨어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내란을 잠재운 새로운 국왕이 마을에 나타나 갑자기 그녀에게 청혼을 한다. 나라를 안정시키기 위해 전 국왕의 가까운 혈연인 신시아와 결혼해야 한다는 이유에서였다. 신시아는 그동안 신세를 진 빈곤한 마을에 원조를 해 주겠다는 조건을 제시한 그의 말을 거절하지 못하고 팔려가듯이 결혼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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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궁의 밀애

“부부라면 모름지기 할 일을 하려는 거야.” 비오레인은 놀란 마음에 몸을 비틀지만, 곧바로 붙잡혀 거칠게 입술을 빼앗겼다. 평소와 다른 그의 모습에 놀라면서도, 육체는 그의 애무를 원하는데……. 음모 소용돌이치는 왕궁에서 사랑에 고민하는 히로인을 그리는 에로틱로맨스♪ 라록크 왕국의 왕녀 비오레인은 어릴 때부터 팔레인 제국의 황태자비로서의 어려운 교육을 받았다. 마음의 위안이라면 몇 년 동안 편지를 주고받아온 황태자 류하스였다. 그러나 기다리고 기다린 약혼식 날, 비오레인은 할 말을 잃고 말았다. “류하스는 오지 않아. 오늘, 당신은 나와 약혼하는 거야.” 그렇게 말한 날카로운 눈빛의 남자는 류하스 대신 황태자가 된 유베르였다. 당황하면서도 예정대로 제국으로 시집을 가기로 한 비오레인에게 유베르는 상냥한 미소를 보내며 사랑을 속삭인다. 그의 정열로 몸도 마음도 녹아 가는 날들. 그러나 어떤 사건을 경계로 그의 태도가 돌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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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구두는 누구의 손에

“허리, 가늘다…… 부러져 버릴 것 같아.” 프란시스는 양손으로 아리엘의 허리를 만졌다. “싫어…… 보는 것은 안 돼…….” 자신의 몸이 여윈 편이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 손을 뻗어 떨어져 버린 시트를 찾는데, 그 손을 그가 잡았다. 그 위에 혀를 기게 하자 아리엘의 얼굴이 붉어졌다. “괜찮아. 보고 있는 건 나뿐이니까.” “그래도 ……아앗!” 아리엘은 다시 목소리를 높였다. 옆으로 쓰러져 몸을 말았다. 등에 프란시스가 키스를 했다. 등을 단단하게 빨아들이자 이번에는 엎드려 버렸다. 허리 근처까지 흘러내렸던 잠옷이 발에서 떨어졌다. 엎드려 있는 아리엘의 등에 프란시스의 손이 닿았다. 그리고 한층 더 아래로 내려가 작은 엉덩이를 어루만졌다. “야…… 아앗!” 뒤에서 다리 사이로 프란시스가 손을 뻗었다. “하…… 응.” 부드러운 입구를 프란시스의 손가락이 덮었다. 어디를 만지고 있는 것인지 알고, 아리엘의 눈동자에 눈물이 맺혔다. 그곳은 이미 꿀로 넘치고 있었고, 그의 손가락은 부드럽게 그 장소를 타고 있었다. “아…… 아, 아아, 아…….” 그곳을 쓰다듬으면 이상한 기분이었다. 아리엘은 베개를 잡고 껴안았다. 피하려고 허리를 띄우자, 프란시스가 아리엘의 발등을 어깨 위로 들어 올렸다. 옆으로 넘어진 채 몸이 끌려갔다. “거기…… 싫, 어…….” 아리엘의 항의 따위는 상관하지 않은 채, 프란시스는 얼굴을 가져다 댔다. 허벅지에 입김을 불어대자 아리엘은 다시 목소리를 높였다. “아악!” 프란시스는 그곳에 망설임 없이 얼굴을 묻었다. 혀가 부드럽게 꿈틀거렸고, 누구에게 보인 적도 건드린 적도 없는 곳을 핥았다. “그만…… 프란시스…….” 흐느끼는 소리를 지르며 아직 안고 있던 베개에 얼굴을 묻자, 허리를 단단히 눌린 아리엘의 신음은 얼굴에 묻힌 베개로 흡수되었다. 그가 억지로 아리엘의 몸을 뒤로 젖혀 위를 보게 했다. 양쪽 다리를 확실히 끌어안더니 아리엘의 민감한 꽃망울을 혀로 튕겼다. “아. 하앙…….” 혀가 닿을 때마다 아리엘의 등이 휘었다. 프란시스에게 만져질 때마다 믿을 수 없는 쾌감이 뻗어와 베개를 안고 있는 팔에 힘이 들어갔다. “아리엘, 힘을 빼.” “아, 아, 아…….” ***** 아리엘은 고아원 출신의 재봉사로 드레스 제조사에 근무 중이었다. 고생하고 있던 어느 날, 큰 회사인 뒤아멜 상회에서 사자가 왔다. 아기 때 유괴되어 버린 창시자의 손녀가 아리엘이 아니냐는 것이었다. 놀란 아리엘이 할아버지를 찾아가자, 거기에는 회사 후계자 후보, 즉 약혼 후보가 세 명 있었다. 사랑을 모르는 아리엘이 가장 좋아하게 된 것은 항상 차가운 프란시스로…….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TL(Teen’s Love) 소설 레이블 〈마리로즈문고〉 한국 독점 출간! 매월 1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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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 신부의 밀월

부모님을 잃고 백작 세르주에게 거둬진 실비는 결혼 상대를 구할 나이가 되었다. 그러나 사실 실비는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세르주를 좋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을 키워 준 아버지 같은 사람과 결혼할 수는 없는 법. 실비가 조금이라도 더 그의 곁에 있길 바라던 사이, 사촌과의 불명예스러운 소문이 사교계에 퍼지게 되고. 세르주에게 폐를 끼치기 싫었던 실비는 저택을 나오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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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애와 밀약의 마리아쥬

그만해요. 이런 건, 잘못된 일이에요──. 왕녀 발레리아나는 자국의 전쟁에 지원군을 보내 준 리슈탄트 왕국으로 시집가게 되었다. 신부를 맞이하러 온 사람은 두 명의 왕자였다. 리슈탄트의 국왕은 그녀에게 누구와 결혼할지 정하라고 말하며, 선택된 왕자에게 왕위를 물려주겠다고까지 선언한다. 그 말을 들은 발레리아나는 곤혹스러워하지만, 그런 그녀의 고민과 상관없이 왕자들은 저마다 제멋대로의 방법으로 그녀에게 접근해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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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의 조건 익애의 이유

나는 너를 아내로 인정할 수 없어. 가난한 귀족인 티아는 빚의 변제를 위하여 후작가문으로 시집을 갔다. 전쟁터에 있는 군인 남편과 얼굴도 보지 않은 채로 한 결혼이었다. 그의 무사함을 기도하는 나날을 보내던 티아. 일 년 반 후, 드디어 돌아온 남편 루시아노는 저택 현관에서 티아를 보자마자 ‘아내로 인정할 수 없다.’라고 선언한다. 그러나 이혼이 성립할 때까지는 귀족의 체면을 위해서라도 사이좋은 부부인 척하며 지내야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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