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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다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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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neewittchen’라는 제목의 동화를 알고 있는가? 한국에서는 ‘백설공주’ 혹은 ‘Snow white’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장담컨대 어릴 적 그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채 자란 이는 없을 것이다. 누구나 다 아는 동화 '백설공주'. 그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간 도지우. 그러나 불행인지 다행인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백설공주 이야기는 아니었다. *** 오늘은 뭔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자리에서 일어나 벽에 걸린 거울 앞으로 다가섰다. 칠흑 같다는 말이 이보다 잘 어울릴 수 있을까 싶을 만큼 새카만 머리칼이었다. 빛 한 조각 머금지 않은 머리칼과 달리 눈을 흩뿌려놓은 듯 새하얀 피부는 언뜻 창백해 보이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 눈밭에 피 한 방울을 톡 떨어트린 듯 붉은 입술은... “황송해서 원 쳐다보겠나…….” 이곳에서 처음 눈을 떴을 때 눈앞의 모든 풍경이 현실성 없게 느껴지던 와중, 그보다 더 현실성이 없는 거울 속 모습에 놀라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으니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몇 번이나 눈을 깜빡여봤지만, 실낱같은 기대를 저버릴 셈인지 거울 속 모습은 어제와 조금도 다름이 없었다. “왕자님! 괜찮으세요? 스노우 화이트 왕자님?” 그래, 왜 백설이 공주가 아닌 왕자인 거냐고. 이 이야기 속의 스노우 화이트는 대체 뭐 하는 놈이냔 말이야!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장르

BL

업로드 날짜

2019년 12월 05일

출판사

비숍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3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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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이용자 수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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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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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및 하드코어한 장면이(3p, 인외존재, 산란플)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전 참고 부탁드립니다. ■ 가지유인 by 필수 #현대물 #하극상 #멸치였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동정공 #떡대수 #왕년조폭수 #중년수 #미남수 #호구수 #감금 #수치플 #공시점 #역키잡 · 공 : 임지훈. “여보라고 불러 주세요.” 보육원 출신. 출생부터 지금까지 누군가를 속이면서 살아왔지만 사랑받고 싶어 안달이 나 있다. 호구 하나 물려다 조폭을 건드린 것 같은데 이 남자 너무 취향이다. · 수 : 이시언. “키워줄까?” 자수성가 사업가. 취미였던 조경으로 시작한 사업이 성공해 바쁜 나날을 보내던 중, 우연히 임지훈을 발견하고 예전 자기 모습이 생각나 거두었다. 그런데 이 소년, 어째 낌새가 수상하다. ▷ 작품 소개 ‘멸치.’ 빼빼 마른 임지훈에게 명찰처럼 따라붙는 말이다. 쓸만한 거라곤 예쁘장한 얼굴뿐인 그에게 찝쩍거리는 사내들은 변태 취향을 가진 ‘물주’들 뿐. 그런데 이번에 물색한 ‘물주’ 이시언은 뭔가 다르다. 임지훈의 이상형 그 자체인 이시언은 임지훈을 잘 먹이고 잘 키워, 벌크업 시킬 생각뿐이다. 하지만 임지훈의 몸이 커지는 만큼 다른 것(?)도 자꾸만 크기를 키워가는데…. 이시언에게 특별해지고 싶었던 임지훈은 불안함에 살짝 돌아버리고 만다. ‘몸이라도 가질 거야.’ 그리고 이시언이랑 같이 뒈질 것이다. 아니면 이시언 손에 죽든가! ■ 용의 심장 by 다소다 #서양풍 #판타지 #금단의관계 #다공일수 #능욕공 #연하공 #떡대수 #중년수 #미남수 #굴림수 #임신수 #출산플 #역키잡 #인외존재 #원홀투스틱 #하드코어 · 수 : 베논 라인하트(42세) “드래곤의 심장을 아르나도에 바치겠습니다.” 제국 아르나도의 황제 직속 친위대 대장. 열일곱이라는 어린 나이에 최연소 소드마스터의 경지에 이르러 마흔이 넘은 지금까지도 검으로는 견줄 이가 없다. · 공1 : 린덴 라인하트(28세) · 공2 : 에이든 라인하트(27세) “대장님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요.” 제국 아르나도의 황제 직속 친위대 대원. 이십 년 전, 오크의 습격으로 파괴된 마을에서 베논의 도움으로 둘만 살아남게 되었다. 베논의 강함을 동경해 검술을 익히기 시작해 훗날 베논의 양자가 되었다. · 공3 : 드래곤(이름, 나이 알 수 없음) “네게 알을 낳겠다.” 오러를 단련하던 어린 베논과 우연히 마주친 적 있다. 오랜만에 마주한 베논이 그때보다 훨씬 강해졌음을 깨닫고 흥미가 생겼다. 처음엔 단순히 베논 한 사람에 대한 흥미였던 것이 나중에는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한 것으로 발전하고, 그 호기심은 어느새 잠들어 있던 번식욕으로까지 번지게 된다. ▷ 작품 소개 전설의 영약, 드래곤의 심장을 손에 넣기 위한 소규모 토벌대가 크루드 산으로 향한다. 계속되는 수색 끝에 마침내 드래곤을 발견하지만, 토벌은커녕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된다. 토벌대의 대장인 베논은 홀로 희생을 자처하지만, 드래곤은 그에게 명예로운 죽음을 허락하지 않는다. “네게 알을 낳겠다.” 베논은 부하이자 양자인 린덴과 에이든에게 범해지는 것으로 모자라, 드래곤의 번식을 위해 능욕당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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