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스 소설 중 상위 7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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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이냐, 소꿉친구냐. 그것이 문제로다! 청코너, 첫사랑 김민수. 미식축구 경험을 통하여 만들어진 우월한 몸뚱이에 부족할 것 없는 브레인의 소유자. 칼텍을 졸업하고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나노텍스의 선임연구원으로 어마어마한 스톡옵션과 연봉을 받아 챙기는 금세기 최고의 연구원. 홍코너, 소꿉친구 윤찬영. 낙성대학병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아버지의 뒤를 잇고 동시에 교수자리를 위해 일부러 고된 흉부외과를 선택하여 열심히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외과의사. 능력은 물론이거니와 깔끔하게 수려하게 생긴 순둥이 외모까지 그는 모든 어머니들의 꿈이자 로망의 이상향. 삼십대 중반을 앞 둔 연우의 시간은 언제나 초등학교 시절에 멈추어 있다. 그 멈춰진 시간 속에는 소꿉친구 윤찬영과 첫사랑 김민수가 서 있다. 5학년 이후 그녀 곁을 떠났던, 하지만 마음 한 구석을 오랫동안 차지한 김민수, 지금까지 한 순간도 떠나지 앞고 옆에서 머물고 있었던 윤찬영. 어릴적에 머물러 있던 연우는 더 이상 선택을 미룰 수 없다. 결정을 해야한다. 그게 설사 어른이 되기 위한 아픈 성장통과 함께 하더라도. 무덤까지 갖고 간다는 첫사랑인가. 유니콘과 다를 바 없는 완벽한 엄친아 소꿉친구인가. 연우의 선택은? 그리고 우리의 선택은?
[강추!]강하게 밀고 올라오는 탐닉과 갈증이 조금씩 그녀의 몸을 갉아먹었다. 점차 이성이 끊어질 듯 간절해졌고 그녀는 결국 그대로 자신의 이성을 그대로 놓아버렸다. “더, 더 해줘요.” “깊게?” ---------------------------------------- 모든 것을 다 결정해야 하는 현대인. 책임이 따르는 모든 결정이 점차 피곤한 서환. 그런 그녀에게 다가온 완벽한 남자 이한솔. 그는 그녀에게 말한다. 모든 결정, 모든 책임은 전부 나의 몫, 너는 나의 귀여운 강아지로만 그대로 내 옆에서 머물기만 하면 충분해. 그의 유혹적인 그런 손길에 서환은 조금씩 조금씩 그에게 맞춰 들어간다.
아름다운 언니, 한여름과 천재 오빠, 한가을의 사이에 치여 5월에 태어났음에도 ‘겨울’이 된 만년 아르바이트생 한겨울. 그런 그녀에게 생각지 못한 라움 유통의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 반드시 정직원이 되어 자신의 입지를 다지리라 마음먹는데. 겨울은 그곳에서 자신을 ‘봄’이라 불러주는 카페남, 스타킹남, 면접남 허재영을 만나게 된다. “넌 직장인이 꿈이야?” “뭐 이렇게 헤비해요, 이야기가.” “난 아직도 꿈꾸고 있거든. 피터팬처럼. 그 꿈을 너랑 공유하고 끌어안고 싶어.” “……제가 무슨 답을 해야 해요?” “난 네가 좋아. 정말 많이 좋아. 그냥 네 자체가 좋아.” 누군가의 여동생, 어딘가의 알바생이 아닌 사람으로서, 인간으로서 존중받고자 노오력 하는 한겨울의 인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