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초월적존재/인외존재 #오해 #재회물 #로맨틱코미디 #달달물 #걸크러시 #뇌섹녀 #집착녀 #사이다녀 #능글남 #나쁜남자 #도망남 #유혹남 #오만남 소윤은 어릴 적부터 이상한 것들을 보면서 자란다. 결국 그녀는 신 내림을 받기로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아주 강한 음마가 그녀에게 꼬여든다. 그리고 그 음마는 초월적 능력을 부여하지도 않고 사라진다. 이제 소윤은 그 음마를 찾아서 복수 겸 능력 회복을 해야하는 처지다. 그래서 소윤이 택한 직업이 퇴마사였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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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원나잇 #서브공있음 #계약 #오해/착각 #초능력 #코믹개그물 #적극수 #유혹수 #귀염수 #초딩수 #허당수 #강공 #능욕공 #능글공 #절륜공 희재는 몇 명의 애인을 만나면서, 자신에게 재미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가 입으로 빨아들이고 핧으면 크기가 줄어드는 능력이다. 그는 애인들을 통해서 그 사실을 알아낸 후, 그 능력으로 사람들의 의뢰를 받는 일을 시작한다. 의뢰를 받아서, 누군가의 몸을 빨고 핥아서 작게 만드는 대가로 돈을 받는 것이다. 그러던 중 믿을 수 없는 의뢰가 들어온다. 빨고 핧으면 작아진다. 원하는 대로 줄여줄 수 있다. 이런 능력을 가지고 시작한 아르바이트의 결말은 토할 듯하면서도 즐거웠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인외존재 #오해/착각 #SM #애증 #코믹/개그물 #하드코어 #강공 #능욕공 #냉혈공 #스토킹공 #소심수 #잔망수 #굴림수 가난한 살림에 스스로를 위안하기 위한 도구를 살 수는 없었던 수호. 그래서 그는 오늘도 냉장고를 열심히 뒤지면서 야채들을 찾는다. 맛이나 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생김새와 크기, 탄력성 같은 것이 선택의 기준이다. 그렇게 가지 하나를 골라들고, 자기 위안의 느낌에 푹 빠져들고 있던 수호 앞에, 커다란 남자 하나가 홀연히 나타난다. 닫힌 현관문이 열린 것도 아닌데, 마치 처음부터 그곳에 있었다는 듯 나타난 남자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수호에게 지어 보인다. 도구 대신 야채를 이용해서 즐기는 남자. 그리고 그를 본격적으로 위로해 주기 위해 나타난 거대남. 코믹스러운 설정과 캐릭터가 하드코어한 씬들과 만나는 단편 BL.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서양풍 #판타지물 #신분차이 #원나잇 #오해/착각 #SM #달달물 #강공 #무심공 #변태공 #집착공 #황제공 #노예수 #순진수 #소심수 #변태수 오랜 전쟁을 겪은 평범한 남자 카이. 카이의 나라가 전쟁에서 패하고, 그는 승전국의 포로로 끌려가, 노예로 팔린다. 그리고 어마어마한 귀족의 저택 같은 곳으로 끌려간다. 귀족의 집이니, 목숨은 부지할 수 있고, 먹을 것도 부족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짐작하여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카이. 그러나 그의 바람은, 노예들이 모인 숙소에 한 남자가 들어와, 한 사람씩 차례대로 목을 조르는 사건으로 처참히 깨진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결혼식에서 만난 남편이 초상화로 봤던 그 사람과 얼굴이 달랐다. 의문을 가지는 아내에게 진실을 밝히는 남편. “저는 윈슬로우 백작가의 차남으로, 헤스먼드의 동생인 로베르라고 합니다.” 5년 전 전쟁 영웅인 헤스먼드 윈슬로우와 약혼한 베이우드 백작가의 고명딸 에밀리에게, 4년 전 검은숲에서 행방불명이 된 형 헤스먼드의 행세를 하며 가문을 지켜온 로베르가, 모든 것을 걸고 고백했다. “어떻게든 형의 이름을 계속 사용해야만 했습니다. 윈슬로우가를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이었으니까요.” 가문 간의 철저한 계산과 이익에서 파생된 거짓, 그 거짓 속에서 시작된 에밀리와 로베르의 사랑. 로베르는 언제나 에밀리를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게 여겼고, 언제나 그녀에게 미소 지었으며, 모든 상황에서 다정했다. 말로 하지 않아도, 행동으로. 그리고 눈빛으로 전해지는 것이 있다. 그런 남자와 매일같이 함께하는데 사랑에 빠지지 않는 것이 더 이상했다. 모든 것이 완벽했다. * “초상화로 봤을 땐 어린애였는데 그새 여자가 됐군.” 헤스먼드 윈슬로우. 약혼할 때 받은 초상화 속 그 남자가 살아 돌아왔다. 그리고. “에밀리 베이우드는 윈슬로우 백작과 결혼한 것일 텐데.” “제가 결혼한 건 로베르예요. 결혼 첫날부터 로베르가 ‘헤스먼드 윈슬로우’가 아니라는 걸 알았으니까요.” “아니. 너는 내 약혼녀였고, 나와 결혼했지.” 오싹한 감각이 등줄기를 타고 머리끝까지 올라왔다. * 이 작품에는 강압적인 성관계 장면 및 노골적인 표현 등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현대물 #친구연인 #동거 #첫사랑 #오해 #달달물 #잔잔물 #다정공 #순정공 #미남공 #헌신공 #사랑꾼공 #상처공 #순진수 #순정수 #미인수 #귀염수 고등학교 때부터 사귀기 시작해서, 대학생인 지금은 함께 살고 있는 다인과 규진.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다인은 자신이 죽은 것 같다고 말하기 시작한다. 언젠가 TV 같은 곳에서 그런 망상병에 대해서 들은 적이 있다면서, 스스로의 죽음을 의심하기 시작하는 다인. 그러나 규진은 그런 다인을 따뜻하게 보듬으며 달래기만 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오해/착각 #원나잇 #강제 #능욕 #하드코어 #강공 #능욕공 #까칠공 #계략공 #순진수 #굴림수 혼자 자취를 하는 직장인 현수는 밤마다 자기를 위로한 다음에야 잠을 자는 습관이 있다. 체력도 체력이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해서 그 습관을 끊어보려고 하지만, 매일 밤 그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는 현수. 오늘밤도 잠을 자려다가 기어코 행위를 시작한 현수. 왠지 뭔가 부족한 느낌에 현수는 한구석에 넣어둔 딜도를 찾아서 서랍을 뒤진다. 그러나 딜도는 나오지 않고, 동시에 기다렸다는 듯 초인종이 거칠게 울린다. 한밤중에 울리는 초인종을 무시하려 하지만, 너무 집요한 나머지 현수는 문을 연다. 그리고 거대한 남자 하나가 현수에게 돌진한다. 내가 평소 사용하던 도구가 사람의 형체를 띠고 나타난다면? 이라는 기발한 착상을 가지고 엮어낸 강제 능욕의 현장극. 마지막 부분의 반전이 의외의 재미를 준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여공남수 #신체변화 #초월적존재 #도구플레이 #오해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다정남 #사랑꾼남 #순정남 #상처남 #직진녀 #단정녀 #평범녀 #순정녀 남자와 여자의 성별이 랜덤하게 바뀌는 특이 체질을 가지게 된 여진, 그리고 그녀의 남자친구 우혁. 오늘은 남자가 되어버린 여진이, 거리에서 우혁을 기다리는데, 젊은 여자 한 명이 여진, 정확히는 남자의 모습을 한 그녀에게 다가온다. 그리고 번호를 묻는다. 생전처음 당하는 경험에 기분이 약간 좋아진 여진. 그러나 우혁이 그 자리에 나타나 훼방을 놓고, 여진에게 '갚아줄 것' 이 있다고 말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캠퍼스물 #사제지간 #오해 #달달물 #직진남 #능욕남 #연하남 #연상녀 #뇌섹녀 #털털녀 #순진녀 #외유내강 #우월녀 아주 젊은 교수님인 소이. 그녀에게는 눈여겨 보면서 은근히 그녀의 랩으로 진학하기를 바라는 학생이 하나 있다. 탑을 놓쳐본 적이 없는, 어마어머한 공부 실력을 자랑하는 시훈이 그녀의 주목 대상이다. 그러던 어느 날, 시훈이 소이에게 접근해서, 그녀의 랩으로 들어오겠다고 제안한다. 한 가지 조건만 충족된다면 말이다. 그러면서 자신이 소이의 취향을 완벽하게 맞춰줄 수 있다고 자신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서양풍 #귀족/왕족 #신분차이 #계약연애 #원나잇 #오해 #도구플레이 #SM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순진녀 #뇌섹녀 #우월녀 #쾌활발랄녀 #무심녀 #순진남 #복종남 #다정남 귀족 가문의 숙녀, 마가렛은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오늘 밤, 결혼 전의 특별한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그녀의 하인들 중 유일하게 남자인 레온이 마가렛의 방에 어색한 표정으로 들어오고, 두 사람이 침대 근처로 다가가면서 교육이 시작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오해/착각 #리맨물 #달달물 #코믹개그물 #대형견공 #순정공 #복흑/계략공 #귀염공 #연상수 #순진수 #순정수 어린 시절부터 형동생으로 지내는 재성과 도연. 재성에게 도연은 귀엽기만 한, 덩치만 산만 한 동생일 뿐이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 직장을 찾고 있는 도연은 연이은 취업 실패에 재성을 앞에 두고 술주정을 부린다. 그래도 재성은 귀엽게만 보면서, 속으로는, 자신의 집안 회사에 도연을 꽂아주고 싶다는 생각도 떠올린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원나잇 #금단의관계 #오해/착각 #씬중심 #연상녀 #유혹녀 #절륜녀 #직진녀 #우월녀 #순진남 #소심남 #연하남 명절이 다가오면서, 해나는 남편, 연우와 함게 시댁으로 향한다. 많이 막히는 도로가 답답하기는 하지만, 그리고 명절에는 친정보다 시댁을 찾는 상황이 조금 부자연스럽기는 하지만, 해나로서는 명절의 시댁이 좋다. 특히나 삼 형제가 모이는 시댁이 너무나도 마음에 드는 것이고, 이번 명절에는 갓 대학생이 된 조카까지 온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판타지물 #원나잇 #인외존재/초월적존재 #오해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계략남 #능욕남 #카리스마남 #순진녀 #직진녀 #쾌활발랄녀 도서관에서 로맨스 판타지 소설을 뽑아들고 읽으려는 시은. 그녀의 앞에, 소설 속 주인공처럼 차려 입은 남자가 나타나더니, 그녀의 이름을 정확히 부른다. 당황스러운 상황 속에서, 시은은 책을 다시 펼쳐보고, 그 안의 여자 주인공 이름이 모두 '시은' 으로 바뀌어 있음을 발견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자, 네 의지로 키스해. 그다음은 내가 이끌어 줄 테니까.” 키스. 그 단어의 자극이 너무 강했다. 카오스의 입술만 눈에 가득 들어왔다. 이끌어 준다니. 어떻게. 지윤이 혀끝으로 바짝 마른 입술을 슬쩍 핥았다. “시간이 가고 있어.” 재촉하는 말에 눈을 질끈 감았다. 그러곤 조심스럽게 고개를 내밀어 입술을 겹쳤다. 말캉한 입술을 맞댄 채 가만히 숨을 멈추자, 남자가 쿡쿡 웃었다. “숨 쉬어.” 작은 속삭임에 입술이 간질간질했다. 커다란 손이 뒷머리를 단단히 붙잡는 게 느껴졌다. “읏…….” 축축하고 물컹한 것이 지윤의 입술을 천천히 더듬었다. 그 어떤 것으로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이상했다. 저도 모르게 입을 꾹 다물어 버리자, 카오스가 입술 위에 속삭였다. “입 벌려.” 각종 무술과 단련된 몸을 살려 취업을 하고자 하던 현지윤은 번번히 낙방하다가 우연히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게 된다. “이건 히어로 표준 계약서입니다. 한번 읽어 보십시오.” 억 대 연봉의 히어로, 마법청년의 '어스'를. 하지만 5원소의 마법청년 중에 가장 존재감도 인기도 낮은 어스였다. -얹혀 가는 어스. -월급 도둑. -이럴 거면 마법청년 4원소 해라. ‘아, 진짜 퇴사하고 싶다.’ 하지만 매력적이고 기묘한 빌런 '카오스'를 만나게 되면서 지윤의 히어로 라이프의 변곡점이 찾아온다...!
#현대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신체변화 #초월적존재 #오해 #달달물 #코믹개그물 #다정공 #순정공 #사랑꾼공 #능글공 #순진수 #소심수 #허당수 #서툰수 우혁은 태어나면서부터 남자와 여자가 번갈아 발현하는 특이한 체질을 가지고 있다. 그가 소꿉친구이자 연인인 진아에게 그 사실을 고백하고, 진아 역시 그 체질을 가지게 된다. 이후 만날 때마다, 서로의 성별이 궁금해지는 두 사람. 이번에는 두 사람 모두 남자인 상태에서 만나게 되는데, 사실 몇 번 있던 일이므로 낯선 것은 없다. 다만 두 사람의 위아래 자세가 바뀐 것만 빼면 모든 것이 익숙하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신체변화 #초월적존재 #오해 #달달물 #코믹개그물 #다정공 #순정공 #사랑꾼공 #능글공 #순진수 #소심수 #허당수 #서툰수 * 이 작품이 속한 연작은 일관된 설정과 주인공의 이야기가 로맨스, GL, BL 의 다양한 카테고리로 녹아 있습니다. 소꿉친구였다가 연인이 된 진아와 우혁. 두 사람은 랜덤하게 성별이 바뀌는 체질을 가지게 되고, 만날 때마다 서로 다른 성별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에 만나자, 두 사람은 서로가 남성이 되었음을 알게 된다. 그렇게 영화관 데이트를 마친 후, 집으로 놀러가는 두 사람. 그리고 평범한 연인답게 서로의 몸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 그러나 남자와 남자로서는 처음이기에 어색하기 그지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성염색체가 어느 하나로 구분되지 않는 체질을 가진 두 연인. 이번에 둘은 남자와 남자로 만.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강압적 관계 주의, NTR 주의 여진이 내민 건 물티슈 몇 장과 괜찮냐는 말 뿐이었다. 그런데 대체 무엇이 이 남자를 자극한 걸까. “나는 여진 씨랑 연애놀이좀 하고 싶은데요.” 마치 협박하는 듯한 말투에. 여진은 입술을 꽉 꺠물었다. “여진 씨랑 평생 천년만년 같이 하고 싶다는 것도 아니고. 길어야 두어달이면 질려버릴텐데. 나쁠 것 없잖아요.” 당당히 말한 남자가 피식 웃었다. 여진이 그를 끝까지 거절하니. 승원은 금세 본색을 드러냈다. “씨발, 한번 대주면 되는 걸 가지고 엄청 비싸게 구네.” 그리고. 그 남자는 아무렇지 않게 그녀의 인생을 망가뜨렸다. #별 것도 아닌 여자가 #쓰레기새끼 #여진아 내가 미안해 #내가 너 죽여버릴거야
※본 도서에는 근친 및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벨그레이브 후작가는 1황자를 지지했다. 그러나 황제의 자리에 오른 것은 3황자였다. 숙청이 시작되고 남편이 죽자, 세이릴리의 눈앞에 지옥이 펼쳐졌다. * * * “자지면 다 좋은 건가? 음란하기 짝이 없군.” “아니, 아니야…… 으응, 앗, 아!” 울음 섞인 신음을 흘린 그녀가 고개를 들었다. 여전히 거칠게 그녀의 속살을 휘젓고 있던 남자가 마차의 커튼을 확 걷었다. “안 돼…… 싫어…….” “네가 얼마나 음란한지, 사람들에게 똑똑히 알려줘.” 눈을 질끈 감았지만, 바깥에 있는 사람들에게 음란한 얼굴을 보인다는 사실이 변하지는 않았다. 몇 번이고 부정하고 또 부정해 봐도, 몸은 착실하게 자극에 반응하며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 * * 황제와 루베너, 이든. 세 남자 사이에 시선이 오갔다. 가장 먼저 침묵을 깨뜨린 건, 루베너였다. “그렇게 궁금하시다면, 구경해보시겠습니까?”
#현대물 #오해/착각 #감금 #금단의관계 #강제 #능욕 #하드코어 #다정공 #강공 #능욕공 #계략공 #집착공 #순진수 #소심수 #굴림수 * 이 작품은 형제 사이의 성애 요소를 직접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 세현이 어렵기만 한 도현. 대학에 입학하게 된 도현을 위해서 세현은 널찍한 방을 하나 구해서 같이 살기로 한다. 엄격한 형이기는 하지만 동생 도현을 위해서는 큰 방을 내어줄 정도로 세심한 세현. 이상한 것은 동생을 챙겨주는 세현이지만 말투나 태도는 이상할 정도로 무뚝뚝하다는 것. 그러던 어느 날, 대학 친구들과 어울리던 도현이 정신을 잃을 정도로 과음을 하고, 어떻게 알았는지 세현이 나타나서 그를 집으로 데려간다. 그리고 술에서 겨우 정신을 차린 도현은 세현의 태도에서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 다정하지만 무뚝뚝하고 엄격한 형과 귀여우면서도 순진한 동생의 만들어내는 하드코어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금단의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씬중심 #하드코어 #평범남 #순진남 #직진녀 #절륜녀 #집착녀 #계략녀 #도도녀 * 이 작품에는 가까운 친척 사이의 성애 요소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삼촌이 살고 있는 지방 도시를 여행라게 된 라은은 여행 기간 동안 삼촌과 같이 밤을 보내는 사이가 된다. 그러나 여행 직후 라은에게 연락을 하지 않는 삼촌. 그런 삼촌의 속내에 대해서 궁금해 하던 라은은 제사를 계기로 삼촌과 재회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과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삼촌 뒤를 쫓아가서 단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 삼촌의 마음을 확인한다. 자신의 형에 대해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삼촌과 그에 대한 몸과 마음의 애정을 보여주는 조카. 아슬아슬한 줄타기 같은 금지된 사랑의 치정극 한 토막.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오해/착각 #스포츠 #씨름 #소꿉친구 #라이벌/열등감 #코믹/개그물 #대형견공 #절륜공 #순정공 #순진수 #잔망수 #까칠수 도주공과 한판수는 어린 시절부터 같이 자라오면서 씨름도 같이 하는 친구 사이이다. 항상 경기에서 승리하는 주공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판수. 그에게 한판을 이겨보려고 아둥바둥거리지만, 언제나 씨름판에 꽂히기만 하는 판수는 자신의 모자란 실력과 주공의 압도적인 체력이 한스럽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결심을 굳힌 판수는 주공을 도발해서, 판수가 한판이라도 이기기 전까지는 씨름을 멈추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경기장에 둘이서만 남아 일생일대의 승부를 펼친다. 잘 다듬어진 근육질의 남자들이 서로를 부여잡고 땀과 모래 휘날리며 승부를 겨루는 모래판. 모래판을 적시는 것은 땀 말고도 다른 것들이 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초능력 #감금 #SM #납치 #강제 #능욕 #사건물 #하드코어 #강공 #능욕공 #냉혈공 #개아가공 #순진수 #허당수 #지랄수 #굴림수 평범한 청년인 강공제에게는 평범하지 않은 능력이 있다. 손가락으로 사람들을 가리키면, 그 사람들이 극도의 오르가즘을 느끼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강공제가 성인이 된 이후 발현된 그 능력 때문에 그는 언제나 손가락을 하늘로 쳐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는다. 그러던 어느 날 강공제가 아무 생각 없이 손가락으로 사람들을 가리키고, 그가 가리킨 방향에 있는 모든 남자 여자가 오르가즘을 느끼며 어쩔 줄 몰라 한다. 게다가 그 능력은 지구 반대편까지 전해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동안 그 특이한 능력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강공제가 손가락으로 아무나 가리키면서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기 시작하고, 급기야는 경찰의 추적 대상이 된다. 누구나 절정에 이르게 할 수 있다는 이른바 '절정 마스터'라는 기발한 착상에 하드코어한 씬들이 정말로 절정에 이르게 만드는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영혼체인지 #금단의관계 #오해 #집착/소유욕/질투 #씬중심 #까칠남 #카리스마남 #나쁜남자 #짝사랑남 #오만남 #순진녀 #소심녀 #동정녀 정신을 잃었던 사현이 정신을 차린 곳은 병원 안이었다. 옆에 오빠가 앉아 있지만, 걱정스럽다기 보다는 짜증스럽다는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 오빠의 냉정한 모습에 놀란 사현은, 오빠를 계속 부르지만 오빠, 해준은 사현을 무시할 뿐이다. 그리고 병실 문이 열리고, 사현 그 자신이,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그녀의 몸을 가진 여자가 안으로 들어온다. 정신을 차린 그녀는 오빠의 아내의 몸 속에 들어갔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밝혀지는 오빠와 새언니의 두렵고도 자극적인 욕망과 감정의 실타래.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금단의관계 #오해 #잔잔물 #집착남 #평범남 #계략남 #순정남 #평범녀 #순진녀 #건어물녀 #외유내강 * 이 작품에는 어머니와 아들 사이의 애정 요소가 등장합니다. (단, 전체연령가입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함께 살아온 우인. 군대를 다녀와 대학에 복학한 그가 어느 날 어머니, 희윤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아들이 자신을 오랜 시간 사랑해 왔고, 자신이 다른 남자를 만나는지 스토킹해왔다는 말에 충격을 받고 현실을 부정하려 하는 희윤. 그러나 우인은 조목조목 희윤의 부정을 반박하며 자신의 애정이 그저 치기어린 것이 아님을 증명하려 애쓴다. 제목 그대로 정직한 설정과 구성의 이야기. 사랑과 집착, 금기, 사회적 제약 등이 서로 부딪쳐 파편을 만들어내고 그것들의 울림이 모두를 뒤흔든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쓰레기 같던 남편과 이혼하게 된 서림. 관계가 깔끔하게 정리되는 날, 전남편인 재찬은 오히려 새로운 출발을 하자며, 끈질기게 달라붙는다. 이미 마음이 떠나버린 서림은 그런 재찬의 행동 하나하나가 스트레스가 될 뿐이었다. 그런 그녀에게 사무실의 꽃이며, 공기청정기이며, 분위기 메이커인 태윤이 다가온다. 어떻게 알았는지, 아직 아무도 모르는 이혼 사실을 알고 있는 태윤. 태윤은 전남편이 위험하다며 서림을 집에 데려다준다. 아니나 다를까, 스토킹 짓을 하던 재찬은 태윤과 서림의 사이를 오해하는데…… “사실 이 남자랑 만나는 거 아니잖아. 네 입으로 말해봐. 아닌 거지? 어?” 거짓말을 할지 망설이는 서림에게 태윤은 망설임 없이 입을 맞춘다.
#서양풍 #귀족 #난파선 #무인도 #SM #능욕 #강제 #원나잇 #다공일수 #하드코어 #사건물 #능욕공 #무심공 #강공 #냉혈공 #순진수 #까칠수 #굴림수 귀족 출신의 로랑은 바다를 혐오하고 무서워 한다. 그러나 친구의 꾐에 넘어가 바다 여행을 시작하지만, 로랑이 탄 배가 폭풍을 만나 난파하고, 로랑은 홀로 작은 섬에 흘러 들어 간다. 사냥할 짐승도 없고, 고작 몇 개의 과일 나무만 있는 황폐한 섬. 귀족 출신으로 곱게 자란 로랑이 물고기를 잡는 기술을 가졌을 리 없다. 그렇게 절망에 빠져서 하늘을 원망하면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던 로랑. 그의 눈앞에 멀리 수평선 위로 배 한 척이 다가오는 것이 보인다. 필사적으로 몸부림을 쳐서 자신이 섬에 갇혀 있음을 알린 로랑의 노력 덕분인지 배가 섬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귀족으로서의 체통을 갖춰야 하겠다고 생각한 로랑은 허름한 옷이나마 깔끔하게 매만진다. 그러나 상륙한 선원들은 로랑의 옷 따위에는 관심이 없다. 무인도에 갇힌 한 남자에게 다가온 수십 명의 선원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아주 단순했다. 절망 끝에 희망은 오지 않는다. 또다른 절망이 닥쳐올 뿐.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27세기가상시대물 #동거 #오해 #첫사랑 #운명적사랑 #다정남 #애교남 #순정남 #짝사랑남 #순진남 #대형견남 #존댓말남 #연하남 #다정녀 #직진녀 #외유내강 #달달물 #잔잔물 [27세기, ‘남자’는 멸종 위기에 처했다.] 야근을 마치고 피곤한 몸으로 퇴근하던 세희는 우연히 집 근처 쓰레기 더미 안에 쓰러져 있던 사람을 발견한다. 병원이나 경찰서는 절대 안 된다는 말을 남기고 정신을 잃은, 낯설 정도로 큰 손을 가진 사람. 세희는 차마 버려두고 갈 수 없어 잠시 고민하다가 집으로 데려간다. 그리고 이튿날, 세희는 잠에서 깨어나 방문을 열었다가 문 앞에 무릎 꿇고 앉아 있는 낯선 이를 보고 깜짝 놀란다. “나는 진세희예요. 당신은요?” “……몽모.” 이제 그만 나가라는 세희의 말에, ‘몽모’라는 이상한 이름을 가진 사람은 갈 데가 없고 지금 나가면 죽을지도 모른다며 며칠만이라도 더 있게 해 달라고 애원한다. 정말 목숨이 걸린 것처럼 매달리는 모습에 마음이 약해진 세희는 이를 허락한다. “정말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세희 님.” “세희 님이라고 부를 필요 없어요.” “그럼 주인님이라고 부르면 될까요?” “대체 왜 주인님이 되는 건데요? 그냥 평범하게 세희 씨라고 부르면 돼요.” “제가, 그럴 수는……. 말 편하게 하세요, 세희 님.” 허락 없이는 움직이지도 않고, 행동도 독특한 구석이 있는 몽모. 몽모를 돌보고 집안일도 알려 주며 그럭저럭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던 세희는 ‘보답’을 하겠다며 섹스하려 하는 몽모를 말리다가 그의 가랑이 사이, 있어서는 안 될 무언가를 발견하고 경악하는데. “남자!” 그녀는 버럭 소리를 지르면서 발딱 일어섰다. 남자. 분명 눈앞에 있는 사람은 ‘남자’였다. “너, 너 남자야?” 그 물음에 몽모가 고개를 살짝 기울이더니 담담히 대답했다. “네.” - “세희 님을 사랑해요.” “너, 사랑이 뭔지나 알고 말하는 거야?” 그녀는 피식 웃으면서 바닥에 쏟아져 있던 사탕을 그의 손에 쥐여 줬다. “네가 너무 좋아하는 레몬 맛 사탕을 뺏어 간다 해도 키스하고 싶어지면, 그게 사랑일 거야.”
#현대물 #오해/착각 #감금 #SM #애증 #하드코어 #피폐물 #개아가공 #강공 #능욕공 #계략공 #순진수 #소심수 #굴림수 대학생으로 혼자 살고 있는 기은은 아침에 눈을 뜨자 뭔가 이상한 느낌에 휩싸인다. 잠을 잔 것 같지만, 뭔가 기억을 잃은 듯한 느낌인 것이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맞춰 강의실에 도착한 기은을, 주변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본다. 그리고 분명 자신의 강의실이 맞지만, 이상하게도 과거 강의에 대한 기억은 희미하게 느껴지는 기은. 그리고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서 전화가 걸려오더니, 기은의 이름을 다정한 목소리로 부른다. '변기은'이라는 이름을. 모든 순간이 묘한 꿈속처럼 느껴지는 위화감. 그리고 몸 곳곳에 남겨진 상처와 고통의 흔적들. 상실된 기억의 끝자락에 존재하는 능욕의 잔상.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원나잇 #오해/착각 #암흑가 #형사 #코믹/개그물 #강공 #계략공 #능욕공 #능글공 #순진수 #소심수 #허당수 #잔망수 경찰관 신분을 숨긴 채, 폭력 조직에 들어가서 잠입수사를 벌이고 있는 지형. 폭력 조직의 조직원으로 살아온 지 어언 1년이 지난 시기, 지형은 조직을 무너뜨릴 결정적인 증거를 찾고 있다. 그러던 중 중간 보스인 규영이 그를 지목해서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들인다. 정체가 들통난 것인지 전전긍긍하는 지형에게 질문을 던지는 규영. 그 질문은 지형이 남자를 좋아하느냐는 것이었다. 잠입수사 중인 경찰인지라, 시키는 것은 뭐든 해야 한다. 보스가 남자를 좋아한다면 그 취향도 맞춰줘야 하고. 그나저나 치킨 배달은 언제 오는가?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금단의관계 #SM #씬중심 #하드코어 #순진남 #소심남 #초식남 #도도녀 #우월녀 #나쁜여자 다 큰 동생을 데리고 '게임' 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지은. 사실 그녀에게 동생, 지혁과의 게임은 다름 아닌, 각종 도구를 통해서 지혁의 숨겨진 성감대와 욕망을 찾아내 자극하는 것이다. 각종 도구를 사용하며 지혁을 길들인 결과, 이제 지혁은 지은을 갈구하는 상태가 되었다. 어두운 밤이 되면 동생의 방에 몰래 들어와 그를 쾌락과 길들임의 실험을 즐기는 누나.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원나잇 #오해/착각 #인외존재 #코믹개그물 #집착공 #무심공 #순진수 #적극수 #허당수 #초딩수 #굴림수 실험실의 연구원 에드윈은, 어느 날 괴상한 실험체 하나를 만들어내고, 그것을 비밀리에 키우기 시작한다. 투명한 몸체를 가진 촉수 모양의 그 실험체는, 별다른 보살핑 없이, 먹이만 주면 잘 자라난다. 문제는 그 먹이가, 바로 인간의 체액이라는 것. 그것도 상당한 양의 체액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실험 중 우연히 만들어진 촉수. 그리고 그것을 키우게된 연구원. 둘 사이의 관계는 집착일까, 쾌락일까?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오해/착각 #최면 #친구연인 #코믹/개그물 #삽질물 #능글공 #계략공 #강공 #미인공 #순진수 #소심수 #허당수 #얼빠수 소심한 대학생 연오는 잘생긴 얼굴에 서글서글한 성격의 이원을 멀리서 바라보며 좋아하는 마음을 어쩌지 못해 애만 태우고 있다. 그러던 중 이원이 다른 친구와 연인처럼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마음을 포기해야 한다고 깨닫는다. 그러나 마지막 미련이 남은 연오는 이원에게 최면을 걸어서 처음이자 마지막 데이트를 즐긴 후 그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자고 결심한다. 그리고 인터넷을 뒤져서 최면향이 담겨 있다는 스프레이를 하나 구매하고, 그것을 들고 당당하게 이원 앞에 나타난다. 스프레이를 뿌리고 3초만 기다리면 최면이 걸린다는 신묘한 도구. 좋아하는 친구의 주변을 맴돌면서 속만 끙끙 앓던 남자에게 그것이 주어진다. 그렇게 성사된 단 하루의 엉뚱한 데이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오해/착각 #동거 #친구연인 #달달물 #일상물 #능글공 #계략공 #능욕공 #순진수 #소심수 #허당수 #굴림수 요즘 들어 이상하게도 엉덩이가 욱씬거리는 대학생 율무. 그러나 부끄러운 부위인지라 차마 룸메이트인 윤조에게 하소연도 하지 못한다. 그러나 율무의 태도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은 윤조는 그에게 무슨 일인지 캐묻고, 결국 율무는 모든 사실을 고백한다. 그 말을 들은 윤조의 해결책이 정말 기발하다. 엉덩이가 아프니, 그 속에서 새살이 잘 돋도록 연고를 바르자는 것이다. 상처에 바르는 연고는 새살만 돋게 하는 것만 아니라 다른 '부드러운' 용도로도 쓰일 수 있다. 물론 그 연고로 돋아난 새살 덕분에 '느낌'이 더 좋아지는 부수 효과도 있고.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친구연인 #오해/착각 #질투 #수면 #삽질물 #계략수 #짝사랑수 #허당수 #삽질수 #집착수 #강공 #복흑/계략공 친한 친구 사이인 하경과 현우는, 그날도 밤 늦게까지 놀다가, 같은 침대에서 잠든다. 그리고 어느 새인가 일어나 현우를 바라보고 있는 하경. 사실 얼마 전부터, 하경은 현우와 같이 잠든 밤이면, 중간에 일어나 현우의 잠든 몸을 가지고 이러저런 일들을 하곤 했다. 그렇게 한창을 즐기던 중, 하경은 깨어난 현우의 눈과 마주치게 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팔뚝에 낯선 이름이 새겨진 어느 날, 세네카는 자신에게 운명의 상대가 생겼다는 걸 깨닫는다. “누구야. 나도 아는 ‘플로이드’야?” “모, 모릅니다.” “그를 아주 조금이라도 마음에 둔 적이 있던 건가?” “아닙니다. 아시잖습니까, 그냥… 운명이라는 거.” 호위기사로서 황제 루프레히트를 모신 지 5년. 그의 시선이 줄곧 자신을 향했다는 것을 몰랐던 벌일까. 황제는 돌연 그에게 뒤틀린 집착을 보이고, 세네카는 ‘사랑’이라 말하는 황제에게 강간당한다. “네 몸을 망가뜨리는 건 내키지 않지만 어쩔 수 없어. 날 이해하지?” “헉, 흐윽….” “몸에 새겨진 이름이 운명이라면, 이름을 없애버리면 되잖아.” 잔인한 황제는 기어코 세네카가 검을 들 수 없게 만들고, 충성스러운 세네카는 이제 그를 증오한다. “나는 이미 너를 사랑하는데 너는 왜 날 사랑하지 않는 것 같지.” “미친 새끼… 너는 어떤 방법으로도 나를 못 가져.” 그리고 최악으로 치달은 두 사람 앞에, 세네카의 엇갈려버린 운명의 상대가 나타나는데….
#현대물 #캠퍼스물 #선후배 #친구연인 #오해/착각 #달달물 #코믹개그물 #연하공 #적극공 #사랑꾼공 #다정공 #귀염공 #연상수 #츤데레수 #무심수 #까칠수 연인인 듯 아닌 듯, 손만 잡아 봤을 뿐, 다른 것은 시도해 볼 생각조차 못 하는 사이인, 후배민형과 원호. 좀 더 적극적인 민형은, 발렌타인데이에 원호를 자신의 집에 초대해서 뭔가 분위기를 잡아 보려 하지만, 무뚝뚝하고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원호의 반응은 시원한 점이 전혀 없다. 결국 깊은 밤이 되기도 전에 집에 가겠다며 일어서는 원호. 민형이 그를 잡지도 못 하고 엉거주춤하는 사이, 원호가 툭하고 초콜릿 박스 하나를 던져주고 나간다. 손은 잡아도 될까, 그러면 입을 맞추는 것은? 적극적인 공 후배와 츤데레 수 선배의 아슬아슬 말랑말랑 연애담. 초콜릿 박스는 사랑의 결실 혹은 시작.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사내연애 #오해 #고백 #달달물 #씬중심 #연하남 #직진남 #사이다남 #다정남 #순진녀 #직진녀 늦은 시간까지 야근을 한 윤지와 그녀의 부사수, 승현. 모두가 퇴근하고 텅 빈 건물에서 두 사람은 서둘러 엘리베이터에 오른다. 그런데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12층에서 멈춰 버리고, 두 사람은 그 안에 갇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윤지의 전화기 배터리가 모두 방전되고, 승현은 전화기를 책상에 두고온 상황. 엘리베이터의 비상 버튼도 작동하지 않는 속에서, 좁은 공간 속 두 사람은 어쩔 줄 몰라한다. 야근을 마친 여자와 그녀의 부사수 남자. 두 사람이 한밤중 엘리베이터에 갇혀 버린다. 계속 덜컹이며 불안하게 움직이는 그 속에서 두 사람의 물리적 거리는 가까워질 수밖에 없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서양풍 #판타지물 #원나잇 #처녀제물 #인외존재 #오해 #로맨틱코미디 #하드코어 #순진녀 #소심녀 #상처녀 #절륜녀 부모를 잃고 혼자 사는 아리아. 그녀가 사는 마을의 숲에는 이상한 괴물이 살고, 가끔씩 그 괴물이 처녀 제물을 요구해오곤 한다. 그러나 마지막 제물이 바쳐진 지 45년이 지난 시점에서, 그 괴물 이야기는 전설로 치부될 뿐이다. 그러나 가뭄과 지진이 마을에 닥쳐오고, 마을 사람들은 제물을 바치기로 결정하고, 아리아를 지목한다. 그렇게 숲속 한가운데 묶인 아리아. 그리고 땅의 입구가 벌어지면서 그녀가 정신을 잃는다. 처녀를 제물로 바친다는 옛날 이야기의 구조 속, 한 여자가 희생양으로 지목되지만, 그 희생의 대가는 뜨거운 열락이기도 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원나잇 #인외존재/초월적존재 #오해 #달달물 #코믹개그물 #절륜공 #대형견공 #미남공 #강공 #허당수 #순진수 #얼빠수 주호는 인터넷에서, '마법의 씨앗' 이라는 물건을 발견하고, 충동적으로 구매한다. 그리고 택배가 도착하고, 설명서에는, 그것이 어느 것이든, 동물이든 인간이든 보석이든 원하는 것으로 자라게 할 수 있다고 적혀 있다. 어이가 없어진 주호이지만, 그래도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그 씨앗을 키우기 시작한다. 주호가 빈 소원은 멋진 남자 애인을 하나 마련해 달라는 것이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도구플레이 #오래된연인 #동거/결혼 #오해 #달달물 #하드코어 #직진녀 #연상녀 #호기심녀 #쾌활발랄녀 #우월녀 #순진남 #다정남 #순정남 #연하남 현이담은 정원에게 함께 살자며 제안한다.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게 해주겠다며. 흰소리인 줄 알았더니 정말, 모든 집안일을 깔끔하게 해냈다. 거기에 정원 부모님 집에까지 따라와 온갖 잡다한 일을 도맡기까지 한다. 그리고 함께 있는 시간엔 어디든 정원 뒤를 졸졸 따라다녀 귀찮을 정도다. 그러던 어느 날, 정원이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담이가 잠들어 있다. 막상 담이가 잠들어 정원을 귀찮게 쫓아 다니지 않으니 정원은 심심하다 못해 어색하기만 하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원나잇 #치한 #오해 #로맨틱코미디 #직진녀 #걸크러시 #사이다녀 #나쁜여자 #순진남 #존댓말남 퇴근 시간 지하철에서 인파에 시달리던 직장인 이은. 그녀의 소매에 누군가의 가방이 걸려 손을 당기는 순간, 뭔가 살덩이 같은 것에 손에 닿는다. 깜짝 놀라서 이상한 짓을 하는 남자의 정체를 확인하려고 고개를 돌리고, 변태 같은 남자와 눈이 마주친다. 그 범인은, 키도 크고 잘생긴 데다 능력까지 출중한 직장 상사, 도윤이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스포츠물 #친구연인 #원나잇 #오해/착각 #달달물 #코믹개그물 #계략수 #유혹수 #떡대수 #미인수 #투수수 #타자공 #강공 #적극공 #복흑/계략공 프로 야구선수인 창우. 그에게 문득 고등학교 시절 같은 팀이었던 투수, 호수에 대한 이야기가 들려온다. 최근 한창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호수가 미혼 타자들에게 유난히 강하다는, 터무니 없는 소문이다. 그런 소문에 이어, 호수를 경계하는 것이 좋다는 선배의 충고가 이어진다. 서로의 진정한 목적을 숨긴 타자와 투수가 침대 위에서 벌이는 대결. 그리고 경기장에서 이어지는 또다른 대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발레리나 씨. 또 만나네요. 오늘도 춤추려고요?” 발목 부상으로 좌절하고 있던 유연은 홀로 춤을 추다 자신을 권투 선수라 소개하는 남자, 채율을 만난다. “저는 져도 상관없어요. 링에 올라가는 게 너무 좋거든요. 시합하는 그 순간이 너무 좋아서 권투를 계속 하는 거니까.” 유연을 향해 언제나 배시시 웃어주는 그는, 권투가 삶의 전부라고 하는 그는, 펀치 드렁크 증상으로 더 이상 링 위에 서서는 안 되는 사람이었다. “발레를 다시 해야겠다고 마음을 굳힌 건 채율 씨 덕분이에요.” “유연 씨는 어떻게든 발레를 다시 했을 것 같은데요. 춤추는 게 너무 즐거워 보여서요.” 그렇게 두 사람의 공감과 연대는 점차 애정으로 물들어가지만, 시합이 다가올수록 채율의 상태는 아슬아슬해지기만 하는데…. “채율 씨가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권투가 없어도, 다른 것으로 가슴을 채울 수 있잖아요.” 그게 자신이 될 수는 없는지, 조금도 채워지지 않았는지 유연은 묻지 못한다. 그가 자신과 너무나 닮았기 때문에. 그래서, 그 모든 것들이 가슴 속에 쌓이기만 했다. * “보기 흉하죠. 좀 나은 다음에 보자고 할걸 그랬나 봐요.” 유연은 입술을 달싹였다. 보기 흉하다는 생각은 안 했다. 그가 필사적으로 싸워서 이긴 증거 아닌가. 남자의 등 뒤에 있는 은행나무를 보고 불쑥 든 생각을 내뱉었다. “단풍 같아요.” 그 말에 채율이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이내 웃었다. “그런 표현은 처음 듣네요. 단풍 같다니.” “제일 예쁠 때잖아요.” “하하.” “가장 화려할 때는 단풍이 들었을 때잖아요. 오늘 채율 씨가 이겼으니까. 맞죠. 단풍.” “좋네요. 단풍이라….” “그러니까 흉하다는 생각은 안 했어요.” 그가 작게 고마워요, 라고 말했다. 그녀의 말이 제법 마음에 든 모양이었다.
#현대물 #금단의관계 #오해/착각 #피폐물 #집착남 #능욕남 #카리스마남 #순정남 #순진녀 #상처녀 #소심녀 정우와 혜인은 사촌지간이다. 큰아버지 아들인 정우는 혜인의 집 근처 학교로 편입을 하고는 아예 혜인의 집에 눌러앉았다. 학생 주제에 외제 차를 끌고 다닐 정도로 부자임에도 말이다. 그 말은 일부러 수작을 부린 것이란 거다. 그리고 집에 식구들이 없는 날에는 어김없이 혜인의 방으로 거침없이 들어온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수인물 #판타지물 #친구연인 #첫사랑 #오해 #초월적존재 #달달물 #코믹개그물 #다정남 #소심남 #순정남 #귀염남 #순진남 #소심녀 #순진녀 #다정녀 #직진녀 대학교 신입생인, 고양이과의 수인 진서. 그녀는 입학 이후부터 관심을 두는 남자가 있다. 개과 수인인 해온의 그녀의 눈에는 너무나 멋있기만 하다. 그러나 해온은 그녀를 볼 때마다, 꼬리를 살랑거리며 흔들고, 그 모습 때문에 진서는 선뜻 말 한번 붙이지 못한다. 개가 기분 좋을 때 꼬리는? 고양이가 기분 좋을 때 꼬리는? 달달한 로맨스 한 편에 담긴 개과 고양이에 대한 '상식'.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백합/GL #소꿉친구 #친구연인 #여공남수 #신체변화 #초월적존재 #오해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다정녀 #순정녀 #순진녀 #직진녀 #유혹녀 #쾌활발랄녀 진아와 우혁은, 매일매일 어떤 성별의 몸을 가지게 될 지 모르는, '성염색체가 고정되지 않는' 특이한 신체를 가지고 있다. 우혁은, 그런 몸을 타고난 것이고, 우혁의 연인, 진아는 우혁을 통해서 그런 체질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에는 우혁은 여자의 몸을, 진아는 본래의 몸을 가지고 만난다. 그렇게 해서 성사된 여자와 여자의 씬.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GL - 한뼘 GL 컬렉션.
#현대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여공남수 #신체변화 #초월적존재 #오해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다정남 #사랑꾼남 #순정남 #상처남 #직진녀 #단정녀 #평범녀 #순정녀 아침에 일어나야만, 자신이 여자인지 남자인지 알 수 있는 특이한 체질을 가진 우혁. 그리고 그의 여자친구인 진아 역시 우혁에 대한 사랑으로 그런 특이한 체질을 가지게 된다. 오늘은 남자와 여자로서 만나게 된 우혁과 진아. 데이트 겸 쇼핑을 하던 진아가 우혁에게 여자 옷을 입혀 보면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남자와 여자가 계속해서 뒤바뀌고, 같은 성별이 되기도 하는 연인. 이번에는 남자와 여자이지만, 여자가 묘한 생각을 해내면서, 남자는 뭔가 도구를 꺼내야 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성관계 장면 및 노골적인 표현 등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약혼식 날, 다른 남자에게 각인당했다. “나는 알파를 만나고 싶어. 베타와는 각인할 수도 없잖아.” 오메가 인아는 십 년 전, 친구로 지내던 어느 베타의 고백을 거절한 적이 있었다. 그러고는 까맣게 잊고 살았는데, 어떻게 된 건지 알파가 된 그 남자가 약혼식 날 나타났다. 초대한 적도 없는 그가 강압적으로 페로몬을 풀어 자신의 몸을 굴복시킨 순간, 인아는 예감했다. 다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안길 수 없으리라는 것을. “잘 썼어요. 아니, 이제 내 거니까…… 안 망가지게 잘 보관해 달라고 해야 하나. 어차피 이제 재윤 씨는 못 쓰는 거잖아요.” 모든 것이 망가졌다.
“발레리나 씨. 또 만나네요. 오늘도 춤추려고요?” 발목 부상으로 좌절하고 있던 유연은 홀로 춤을 추다 자신을 권투 선수라 소개하는 남자, 채율을 만난다. “저는 져도 상관없어요. 링에 올라가는 게 너무 좋거든요. 시합하는 그 순간이 너무 좋아서 권투를 계속 하는 거니까.” 유연을 향해 언제나 배시시 웃어주는 그는, 권투가 삶의 전부라고 하는 그는, 펀치 드렁크 증상으로 더 이상 링 위에 서서는 안 되는 사람이었다. “발레를 다시 해야겠다고 마음을 굳힌 건 채율 씨 덕분이에요.” “유연 씨는 어떻게든 발레를 다시 했을 것 같은데요. 춤추는 게 너무 즐거워 보여서요.” 그렇게 두 사람의 공감과 연대는 점차 애정으로 물들어가지만, 시합이 다가올수록 채율의 상태는 아슬아슬해지기만 하는데…. “채율 씨가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권투가 없어도, 다른 것으로 가슴을 채울 수 있잖아요.” 그게 자신이 될 수는 없는지, 조금도 채워지지 않았는지 유연은 묻지 못한다. 그가 자신과 너무나 닮았기 때문에. 그래서, 그 모든 것들이 가슴 속에 쌓이기만 했다. * “보기 흉하죠. 좀 나은 다음에 보자고 할걸 그랬나 봐요.” 유연은 입술을 달싹였다. 보기 흉하다는 생각은 안 했다. 그가 필사적으로 싸워서 이긴 증거 아닌가. 남자의 등 뒤에 있는 은행나무를 보고 불쑥 든 생각을 내뱉었다. “단풍 같아요.” 그 말에 채율이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이내 웃었다. “그런 표현은 처음 듣네요. 단풍 같다니.” “제일 예쁠 때잖아요.” “하하.” “가장 화려할 때는 단풍이 들었을 때잖아요. 오늘 채율 씨가 이겼으니까. 맞죠. 단풍.” “좋네요. 단풍이라….” “그러니까 흉하다는 생각은 안 했어요.” 그가 작게 고마워요, 라고 말했다. 그녀의 말이 제법 마음에 든 모양이었다.
#현대물 #동거 #연예인 #오해/착각 #달달물 #미인공 #츤데레공 #강공 #능욕공 #까칠공 #굴림수 #도망수 #순진수 #소심수 사람들에게는 빼어난 용모에 뛰어난 연기력, 게다가 부드러운 성격까지, 완벽한 배우, 유헌. 그러나 그는 자신의 매니저인 서하에게만은 유난스러울 정도로 까탈스럽게 군다. 사소한 것 하나라도 빠뜨리게 되면 벼락 같이 화를 내고, 온갖 잡스러운 일은 모두 서하에게 맡기는 유헌. 그러나 사실 서하를 가장 곤혹스럽게 만드는 것은 유헌이 그를 다른 용도로로 활용한다는 것. 잘생긴 얼굴에 훤칠한 몸매의 남자 배우. 그의 유난스러운 성격을 맞추는 것이 임무인 매니저. 서로 엇갈리는 듯 이어지는 마음이 알콩달콩한 달달함을 만들어낸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죽으려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집안과 약혼자, 자신을 옭아매는 모든 것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희연은 생사의 기로에서 그를 살린 낯선 남자에게 붙잡히고 만다. “왜 하필 내 눈에 띄어가지고. 뒤지려면 혼자 조용히 뒤지든가!” “누가 구해 달랬어?” “너 진짜 뒤지면 내 손에 죽을 줄 알아.” 그렇게 희연은 저를 구한 이규를 쫓아가 그의 삶 속에 몸을 던진다. 곰팡이 슨 반지하 방, 조폭의 유흥거리로 링 위에서 싸움질을 하며 살아온 밑바닥 인생. 순진한 이규는 거칠게 희연을 밀어내면서도 차마 내치지는 못한다. “뒤지려고 할 때 그냥 놔뒀어야 하는데.” “이미 구했으니까 어쩔 수 없어. 네가 나 새까만 바다에서 구해 준 것처럼 나도 너 끌어내 줄게.” 죽고 싶은 여자와 살고 싶은 남자. 티격태격하며 내디딘 두 사람의 동거가 서로를 구하기 시작하는데…. * “이규야. 죽지 마.” 싸우지 말라는 말은 차마 할 수 없었다. 당장 그가 하는 일이 그런 것이었고, 그걸로 평생을 살았고…. 희연은 아직 그에게 평범하게 사는 걸 제대로 가르쳐 주지도 못했으니까. 그의 까만 눈이 거칠게 흔들렸다. “…이건 무슨 장난인데. 왜 떠나는 것처럼 말하는데.” 이규의 목소리가 잘게 떨려왔다. 그의 어깨가 거칠게 들썩였다. “내가 선택한 거니까 안 놓겠다며.” 변명할 말 따윈 없었다. 그렇게 말한 것도, 약속한 것도 전부 그녀였으니까. 그런 주제에 이제 와서 떠나겠다고 멋대로 말하다니. “내가 너 구해 줬잖아!” 이규가 악을 쓰듯 외쳤다. 고개를 들어 얼굴을 볼 자신이 없었다. 희연은 떨리는 숨을 내뱉으며 그의 어깨를 세게 끌어안고 눈을 감았다.
하루아침에 가이드로 각성해 버린 영원은 사랑하는 남편과 떨어져 페어가 된 에스퍼 최태하를 만난다. “저 결혼했어요. 남편을 배신하는 짓은 하지 않을 거예요.”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요. 가이딩 하는 것도 배신인가?” 비즈니스 관계를 기대했던 것도 잠시. 무례하고 거친 스물두 살의 어린 에스퍼는 그야말로 ‘최악’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상대였다. “내가 죽으면 영원 씨도 죽어요.” “허억, 그만… 하, 윽… 제발….” “가이딩 하게 해 달라고 빌어 봐요. 어차피 먼저 나에게 매달리게 되어 있다는 거 알잖아?” 평범한 삶이 무너진 후 남은 선택지는 두 가지뿐이다. 최태하에게서 도망쳐 미쳐 죽거나, 이 손으로 목숨을 끊거나. “당신은 내 허락 없인 숨도 못 쉴 테니까. 말했죠. 죽음까지 전부 내 거라고.” 비참한 운명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영원의 결속. 결코 원치 않았던 극렬한 갈망은 그녀의 세계를 파국으로 몰아가는데…. * “전부 당신 때문이야.” “내 탓이라고요?” 처음 듣는 말이라는 듯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는 모습에 화가 치밀었다. “남편이랑 헤어지라 한 적도 없는데. 왜 내 탓이라는 건지 궁금하네.” “당신만 아니었어도. 아니, 그때 내가 방아쇠를 당겼다면…. 날, 왜 살린 거야. 왜 살린 거냐고!” “내 허락 없이 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내 삶이야. 내 목숨이라고!” 태하의 가슴을 세게 밀쳤다. 그는 꿈쩍도 하질 않았다. “아니. 내 거지.” 낮은 목소리와 함께 손목이 꽉 붙잡혔다. “단단히 착각하고 있나 본데.” 남자가 고개를 숙여 가까이 다가왔다. 영원이 뒤로 빠져나가려 했지만, 손목을 꽉 잡힌 상태로는 벗어날 수가 없었다. “넌 내 거야. 머리부터 발끝까지. 네가 내쉬는 숨 하나까지. 전부 다.”
#현대물 #오메가버스 #동거 #오해 #금단의관계 #고수위 #씬중심 #집착남 #오만남 #능글남 #직진남 #평범녀 #순진녀 * 이 작품에는 남매 간의 성애 요소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알파와 오메가로 이뤄진 가족들 중 유일한 베타인 세연. 세연은 그런 자신의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엄마는 허트나 히트 사이클을 겪지 않아도 되는 것에 만족하라는 잔소리를 할 뿐이다. 지금 큰오빠, 세민은 러트를 겪고 있다. 그러나 그의 강한 페로몬 때문에 다른 가족들대신 세연이 오빠의 시중을 들어야 한다. 그렇게 밥과 억제제를 챙겨서 오빠의 방으로 향하는 세연. 페로몬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베타 여동생에게 알파 오빠의 페로몬은 호기심의 대상일 수 있다. 오빠가 진심을 내보이기 전까지는.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오메가버스 #동거 #오해 #금단의관계 #고수위 #씬중심 #집착남 #오만남 #능글남 #직진남 #평범녀 #순진녀 * 이 작품에는 취향에 따라서 터부시될 수 있는 성애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온 집안 사람들이 모두 알파이거나 오메가이지만, 본인만은 유일한 베타인 세연. 러트가 온 알파 오빠, 그리고 알파 오빠와 함께 있는 모습에 갑자기 달려온 오메가 오빠. 두 사람은 이제 세연을 차지하기 위해서 격한 싸움을 벌인다. 베타 여동생과 알파 오빠, 오메가 오빠. 도저히 벌어질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이제는 세 사람이 함께하는 씬. * 이 도서는, "알파 오빠", "알파 오빠와 오메가 오빠" 와 설정을 공유하므로, 같이 즐길 수 있습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서양풍 #판타지물 #촉수 #인외존재 #씬중심 #하드코어 #순진녀 #동정녀 #평범녀 병에 걸린 오빠를 위해서 '다리안' 이라고 불리는 식물을 찾아서 숲속으로 들어간 실라. 그 다리안의 씨앗이 오빠의 병에 좋다는 말에 실라는 용기를 내서 숲을 탐험한다. 그러나 점점 깊은 숲으로 들어갈수록 음침해지는 분위기 때문에 실라는 마음이 위축된다. 그렇게 한 걸음씩 숲으로 들어간 실라는 마침내 다리안을 발견하고 단숨에 달려간다. 촉수처럼 생긴 줄기가 무질서하게 엉킨 모습의 다리안이 두려움을 일으키지만, 실라는 그 식물 더미 안쪽으로 들어가서 씨앗을 찾기 시작한다. 그러나 다리안이 그녀에게 반응해서 움직이는 듯하다는 불길한 느낌이 든다. 귀한 씨앗을 품고 있는 촉수식물을 찾아나선 처녀. 오빠를 사랑하는 마음에 촉수식물에게 달려들고, 식물은 그녀의 마음을 아는 듯 씨앗을 듬뿍 선사한다. 불타는 쾌락과 함께.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OO버스 #현대물 #초능력 #오해/착각 #히어로물 #원나잇 #일공다수 #코믹/개그물 #하드코어 #절륜공 #순진공 #허당공 #다정공 #적극수 #잔망수 #능글수 #절륜수 에스퍼들 중에서 최약체인 F 등급의 에스퍼, 대호. 오늘도 작전이 끝난 후, 소모된 능력을 보충하기 위한 가이딩이 필요하지만, 워낙 능력치가 낮은 그에게는 짝이 되는 가이드가 없다. 같이 작전에 참여했던 에스퍼들은 자신의 짝이 되는 가이드들과 각자의 방으로 사라지고, 대호만 외로이 자신의 방으로 간다. 그러나 한바탕 가이딩의 시간이 끝난 후, 여러 명의 가이드들이 대호의 방으로 몰려들어 줄을 서기 시작한다. 모두들 대호의 특별한 것을 만끽하고 싶기 때문이다. 능력치는 떨어지지만 신체 일부 하나만은 최고의 능력을 자랑하는 에스퍼. 그리고 그를 만나기 위해서 몰려드는 가이드들의 무리. 일공다수의 정석.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가스라이팅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소재가 들어 있습니다. 이 점 유의하여 감상 부탁 드립니다. [와.] 딱 한 글자뿐이었다. 아영은 그것을 확인하곤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부르면 간다. 그게 언제든 말이다. 대현에게 아영은 그런 존재였다. 얼마든지 부릴 수 있는 종속된 존재. *** “……나 왔어.” 아영의 작은 목소리에 방 안쪽에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늦네.” “퇴근 중이었어. 할일이 남아서 조금 늦게 퇴근했거든.” 침대 헤드에 기대 반쯤 누운 자세로 앉아 있는 남자가 눈에 들어왔다. 그가 아영을 아래위로 천천히 훑어봤다. 그녀의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것처럼. 거짓말은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대현이 다시 시선을 휴대폰으로 돌렸다. 게임을 하는 듯 뭔가 부딪히는 효과음이 나고 있었다. “벗어.” “…….” 적막한 방 안에 게임하는 소리만이 계속 울렸다. 그녀는 방 한구석에서 천천히 옷을 벗었다. 속옷까지 완전히 탈의한 아영은 입술을 꾹 깨물곤 천천히 침대로 다가갔다. 남자가 다시 한 번 힐끗 쳐다봤다. 노골적으로 감상하지도, 그 어떤 반응을 보이지도 않았다. 더 이상 어떻게 하라는 말조차 하지 않았지만 그녀는 침대 위로 천천히 올라갔다. ‘언제부터 이렇게 됐더라.’ 예전에는 두 사람 사이에 뭔가 다른 것도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남은 것은 섹스뿐이었다.
"사람은 변할 수 있어요." 확신에 찬 눈동자가 반짝 빛이 났다. 별처럼 빛나는 그녀의 눈을 바라보며 상욱은 홀린 듯이 중얼거렸다. "선생님 곁이라면 저도 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교화 활동 봉사자와 수감자. 가장 차갑고 삭막해야할 공간과 어울리지 않는 감정이 싹트기 시작했다. "저...... 선생님 번호 좀 알려 주시면 안될까요?" 이러면 안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숫자를 적어 건넸다. 선량하고 다정해 보이는 그가 어느새 수정의 마음을 푹 적셨기에. 그렇게 서로의 온기에 기대 마음을 녹이는 시간이 퍽 괜찮고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눅진하고, 진득하고, 또 질척일 정도의 열기를 주고받고 또 포근하고 따뜻한 온기를 건네는 이 정도의 사이도 좋은 것 같다고.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말이다. "허상욱. 너를 폭행치사로 체포한다." 그녀의 지옥이었던 아버지를 그가 없애기 전까지는. 나는 너의 구원이 아니라, 지옥이었던 걸까. 결국 이 모든 건 나의 환상이었을까.
평범한 시골 아가씨 율리아는 마을에 갑자기 나타난 레스티와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은 서로를 갈구하며 사랑의 크기를 키워나갔다. 이제는 서로가 없는 삶은 생각할 수 없을 정도. 그 결과, 임신을 하게 된 율리아는 당연한 듯, 레스티와의 행복한 미래를 그린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임신과 동시에 사랑하는 남자의 ‘비밀’을 알게 된 율리아는 도망치기로 결심하는데……. “율리아. 숨바꼭질이 하고 싶었던 거야? 나는 이런 장난은 별로 안 좋아해.” 낮게 웃은 레스티가 율리아를 올려다봤다. “멍청하게 스스로 돌아올 거라고 생각해서 찾는데 조금 오래 걸렸어. 이 정도는 용서해 줄 거지?” 율리아와 레스티의 달콤살벌하면서도 야릇한 이야기!
“키스하는 거 나랑 처음인가 해서. 그러니까…….” “어. 그것도 너랑 처음이야.” 윤서가 제 귀를 의심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으니, 찬제가 다시 한번 단호하게 말했다. “한 적 없어.” ‘한 적 없다’니. 이건 설마, 아까 던진 사적인 질문에 대한 답인가? 혹시 이거 농담인가? 아니면 거짓말? 윤서는 머릿속에서 ‘왜?’ 말고는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심하게 잘생긴 얼굴, 큰 키와 보기 좋을 정도로 넓은 어깨, 그룹 후계자라는 찬제의 사회적 위치를 생각해보면……. 그래. 조금, 아니, 아주 놀라운 대답은 맞았다. 그런데……. “그러는 너는?” 남자가 낮은 목소리로 물었다. “너는 해봤어?” * * * 처음 만난 건 찬제가 열 살, 윤서가 열한 살 때였다. 백찬제는 어린 나이부터 문동그룹 후계로 낙점된 아들이었다. 이윤서는 찬제네 집 입주 가정관리사의 딸이었다. 그냥 가정관리사분만 새로 입주했다면 찬제도 별 관심이 없었을 텐데. 마침 아주머니에게는 딸이 하나 있었고, 그 딸은 찬제와 나이가 엇비슷했다. 고작 한 살 차이였으니까. 소꿉친구로 큰 두 사람의 우정이 풋사랑으로 자라난 건 당연했다.
평범한 회사원인 주원은 회식 날 거나하게 취해 어마어마한 대형 사고를 친다. 바로, 부사장인 그것도 남자인 최유원과 잤다는 것! 어디에 물을 곳도 없었던 주원은 평소에 자주 가던 익명 사이트에 글을 올려 조언을 얻는다. 익명 사이트에서 얻은 조언으로 상황은 모면한 주원은 다시 익명 사이트에 접속하는데……. 「제목 : 이 사람이 저 좋아하는 거 맞지 않습니까?」 존댓말부터 글 내용까지 커뮤의 커자도 모르는 신입의 이야기로 커뮤가 떠들썩했다. 사람들의 놀림을 받으면서도 신입은 계속 글을 쓴다. 익명인데 이름표라도 단 듯, 신입 글은 티가 너무나도 났다. 주원도 그의 글을 흥미롭게 지켜보는데……. ------------ 제목 : 그래 새로 써 왔다. 요약도 해왔다. 됐냐? 얘가 나 좋아하는 거 맞냐고. 내용 : 같은 회사 다니는 직원이 있는데. 아무래도 나 좋아하는 거 같아. 제목 : 꼬실 때는 어떻게 꼬셔야 돼? 내용 : 알려 줘 제목 : 점심에 밥이랑 커피 했는데 망한 거 같다. 내용 : 다른 방법으로 꼬셔야 할 것 같은데. 좋은 방법 뭐 없어? ------------ 그런데 이 신입의 이야기가 낯설지가 않다……?!
#현대물 #납치/감금 #애증 #집착/질투 #오해/착각 #피폐물 #광공 #개아가공 #사이코패스공 #집착공 #능욕공 #도망수 #굴림수 #까칠수 친구인 영우에게 납치, 감금되어, 능욕을 받으며 살고 있는 주하. 그는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하지만, 번번히 영우에게 잡힌다. 이번 탈출 시도도 실패한 후, 주하가 정신을 차리고, 그는 자신의 몸에 엄청난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깨닫고, 절망과 충격에 휩싸인다. 몸통에 달려 있어야 할 팔과 다리를 버둥거릴 수도 없는 것이다. 사랑하는 이의 눈이 뜨이고, 그 눈 속에 가득 담기는 자신의 모습을 즐기는 남자. 그 남자의 시선이 연인의 몸으로 향하고, 거기에 사지가 없다는 것에, 미소 짓는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금단의관계 #남매 #소유욕/독점욕/질투 #하드코어 #평범남 #순정남 #무심남 #직진녀 #계략녀 #유혹녀 #집착녀 * 이 작품에는 남매 간의 성애 요소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타지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 오빠를 찾아온 여동생 지안. 사전 연락도 없이 다짜고짜 오빠의 집을 찾은 지안은 불편한 마음도 느끼지 못하는지 느긋하게 오빠를 기다린다. 지안의 갑작스런 연락에 오빠 지호는 허겁지겁 집으로 향한다. 그리고 지안이 자신을 찾아온 이유가 지안과 남동생 사이의 애정 문제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나 지안은 지호의 충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오빠에 대해서 숨겨왔던 마음을 직설적으로 털어놓는다. 삼남매 사이의 집착적인 애정 관계를 직접적으로 묘사한 단편 로맨스. '삼남매' 연작 중 첫 번째 작품이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 이 작품에는 강압적인 성관계 장면 및 노골적인 표현 등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결혼식에서 만난 남편이 초상화로 봤던 그 사람과 얼굴이 달랐다. 의문을 가지는 아내에게 진실을 밝히는 남편. “저는 윈슬로우 백작가의 차남으로, 헤스먼드의 동생인 로베르라고 합니다.” 5년 전 전쟁 영웅인 헤스먼드 윈슬로우와 약혼한 베이우드 백작가의 고명딸 에밀리에게, 4년 전 검은숲에서 행방불명이 된 형 헤스먼드의 행세를 하며 가문을 지켜온 로베르가, 모든 것을 걸고 고백했다. “어떻게든 형의 이름을 계속 사용해야만 했습니다. 윈슬로우가를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이었으니까요.” 가문 간의 철저한 계산과 이익에서 파생된 거짓, 그 거짓 속에서 시작된 에밀리와 로베르의 사랑. 로베르는 언제나 에밀리를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게 여겼고, 언제나 그녀에게 미소 지었으며, 모든 상황에서 다정했다. 말로 하지 않아도, 행동으로. 그리고 눈빛으로 전해지는 것이 있다. 그런 남자와 매일같이 함께하는데 사랑에 빠지지 않는 것이 더 이상했다. 모든 것이 완벽했다. * “초상화로 봤을 땐 어린애였는데 그새 여자가 됐군.” 헤스먼드 윈슬로우. 약혼할 때 받은 초상화 속 그 남자가 살아 돌아왔다. 그리고. “에밀리 베이우드는 윈슬로우 백작과 결혼한 것일 텐데.” “제가 결혼한 건 로베르예요. 결혼 첫날부터 로베르가 ‘헤스먼드 윈슬로우’가 아니라는 걸 알았으니까요.” “아니. 너는 내 약혼녀였고, 나와 결혼했지.” 오싹한 감각이 등줄기를 타고 머리끝까지 올라왔다.
#현대물 #금단의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씬중심 #하드코어 #쌍둥이남 #절륜남 #집착남 #연하남 #평범녀 * 이 작품에는 친남매 사이의 성애 요소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하영에게는 하진과 하정이라는 쌍둥이 남동생들이 있다. 철 모르던 어린 시절 하연과 쌍둥이 동생들은 여자와 남자의 육체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는 가벼운 장난들을 치기도 했다. 물론 성인 되면서 그런 장난 따위는 모두 멈춘 상태이다. 그러던 어느 날, 부모님께서 긴 여행을 떠나시고 집에 3명만 남게 된 상황. 배가 고파 방에서 나온 하영에게 하진과 하정이 능글맞은 웃음을 지으면서 다가온다. 철 없던 시절의 기억을 끄집어 내는 동생들 앞에서 누나는 당혹스럽기만 하다. 친남매 사이의 애욕과 욕망이 번들거리는 하드코어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 이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자극적 단어, 비윤리적 요소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소재가 들어가 있습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레이나는 양오빠에게 몸과 마음을 농락당하며 복수심을 키워 간다. 그러던 중 그가 몰락시킨 발트가르 후작성에서 한 아이를 만나게 된다. 신비로우면서도 독특한 금빛의 눈동자. “이 아이, 발트가르 후작이야.” 레이나는 그 아이, 제피온을 처음 본 순간 깨달았다. 이 아이가 그녀의 복수를 완성해 줄 거라는 걸. 그러나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 운명을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랑 결혼해요, 레이나.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나도 어른이에요.” 아이의 순진하고 올곧은 사랑에 진실을 숨기며 복수도, 운명도 버리고자 했지만. 결국 모든 것은 원래대로 돌아가고야 마는데…. “제피온…….” “다시는. 내 이름을 입에 담지도 마.” 사랑보다는 먼, 증오보다 가까운 두 사람의 끝은 어떻게 될 것인가.
※본 작품은 선호를 달리할 수 있는 소재(근친)를 포함하고 있는 점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뤽베르크는 누나를 가지고 싶었다. ‘온전한’ 샤밀리아를. 그러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었다. “…난 너랑 그런 짓 할 생각 없어.” “내가 멍청했어, 누나. 그러니까 전부 다 바꿀게.” 완전히 돌아버린 인간은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 걸까. 샤밀리아는 제게 집착하는 동생을 이해할 수 없었다. 말도 통하지 않고, 오로지 저만을 원한다는 그를. “좋았잖아. 누나.” “거짓말이야…. 우린 이러면 안 돼.” “남매인 것 때문에 그래? 말했잖아. 이제 남매는 그만두자고.” 갑자기 기억이 사라지기 시작한 샤밀리아는 불안해지고, 점점 더 뤽베르크에게 의지하게 되는데…. “그냥 받아들여. 누나도 날 사랑하고 있잖아.” 뤽베르크는 정말로 샤밀리아를 가질 수 있을까?
*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성관계 장면 및 노골적인 표현 등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처음 왔으면 나랑 한번 자야지.” 첫날부터 마주친, 완벽한 외모의 소유자. 조직의 중간 보스인 위성연의 말에 하나는 너무 놀랐다. 사실 그녀는 폭력 조직의 정보를 빼내기 위해 술집 아가씨로 위장 잠입했던 형사였기에. ‘일하는 분들이 이럴 때 어떻게 하더라?’ 고민하는 사이, 성연이 비어 있는 룸에 하나를 밀어넣고 문을 쾅 닫았다. “저, 저는, 그러니까…….” “왜? 내가 돈 안 줄까 봐 그래?” 그가 재미있다는 듯 웃었다. 그 말에 하나는 머릿속이 아찔해졌다. “날 제대로 만족시키면 섭섭하지 않게 줄게.” “아니, 저는, 전…….” 첫 경험에 대단한 환상이 있는 건 아니었다. 그렇지만, 이건 아니지 않나. 테이블 위에서, 처음 본 남자와.
#현대물 #동거 #신데렐라 #재회물 #친구연인 #갑을관계 #계약연애/결혼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재벌남 #절륜남 #나쁜남자 #후회남 #짝사랑남 #냉정남 #평범녀 #사이다녀 #철벽녀 #후회물 #쌍방삽질 #쌍방짝사랑 “나랑 1년만 부부인 척해 줘.” “……무슨 소리야?” “너 사채 빚이 꽤 많던데. 그거 전부 내가 갚아 줄게.” 은하가 거절하지 않을 거라고 굳게 믿는 듯한 그의 자신만만한 표정은 10년 전 고등학생 때와 똑같았다. “하루에 100만 원이야.” “…….” “빚 전부 청산하고 거기다가 3억 6500만 원이면 꽤 괜찮지?” 하는 일이라곤 시훈의 퇴근을 기다리는 일뿐이었다. 그를 기다리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 느껴질 때도 있었다. ‘그런데 이게 정말 행복한 건가?’ 가망 없는 짝사랑이 얼마나 비참한 일인지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끈질기게 따라붙는 그의 시선을 무시했다. “최은하. 네가 갈 곳이 어디 있어.” “……고등학생 때나 지금이나 도와줘서 고마워. 시훈아.” 생각보다 그리 구질구질하지 않은 이별이었다. 시훈을 다시 만나기 전까지는.
“선생님, 아니, 누나, 우리 이제 사귀죠.” “……응?” 갑자기 ‘누나’라고 부르는 것도 당황스러운데 ‘이제 사귀죠’라니? “선생님이 그랬잖아요. 내가 고등학생이라서 안 된다고. 이제 고등학생도 아니니까 우리 사귀어도 되는 거잖아요?” * * * 주하는 새삼스러운 표정으로 졸업식장을 둘러봤다. 첫 발령을 받은 학교에서 벌써 1년이 흘렀다. 처음이라 서투르지만 열정이 넘쳤던 신입 교사였던 만큼 학생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는데. 벌써 그 아이들을 떠나보낼 날이 다가왔다. ‘어쩐지 좀 쓸쓸하네.’ 주하는 살짝 미소 지었다. 주하의 첫 학교, 첫 제자, 그리고 첫 졸업. 그중에서도 새윤은 특별한 제자였다. 가장 첫 번째 수업에서, 가장 첫 번째로 이름을 알려준 학생이었으니까. 반장이었고, 재단 이사장의 손자였으며, 여러모로 뒤에서 도와줬고. 문제는 주하를 아주, 아주, 좋아했다. “졸업식 날 선생님께 할 말이 있어요.” “졸업식 날? 뭔데?” “선생님, 아니, 누나, 우리 이제 사귀죠.” “네가 나이로는 성인이 된 게 맞는데, 10년이 지나도 50년이 지나도 너는 내 제자야.”
#현대물 #인외존재 #감금 #SM #관음증 #납치 #하드코어 #촉수공 #무심공 #강공 #능욕공 #순진수 #굴림수 #평범수 학교 게시판에 붙은 '문어 시식회에 초대합니다'라는 포스터의 호기심을 느낀 강하성. 그러나 잊고 있다가 며칠 후 공간 시간의 무료함에 그 포스터를 떠올린 강하성은, 시식회 장소라고 소개된 학교 운동장으로 향한다. 그런데 덩치가 좋은 남자들이 나타나서 시식회에 왔냐고 묻고, 위협감을 느낀 강하성은 도망치려 하지만, 이미 늦은 일. 남자들은 강하성을 붙잡아 강제로 차에 태운다. 한동안 의식을 잃었던 강하성이 깨어난 곳은 바다 비린내가 물씬한 폐쇄된 공간. 그리고 그를 끌고 온 남자들은 '시식'할 문어가 잘 준비되었다며 강하성을 어딘가로 밀어 넣는다. '시식'이라는 것의 주인공이 꼭 사람이어야 할 필요는 없지 않겠는가? 촉수와 능욕, 관음 등이 알싸하게 매콤한 하드코어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오해 #금단의관계 #씬중심 #고수위 #직진남 #유혹남 #집착남 #나쁜남자 #계략남 #평범녀 #순진녀 * 이 작품에는 남매 간의 성애 요소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평범한 하루를 마치고 잠든 시연. 그런데 눈을 뜨자 자신이 오빠와 함께 낯선 방에 갇혀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런 상황에 처한 이유를 알 수 없다는 것이 답답할 뿐만 아니라, 오빠의 말에 의하면 두 사람이 그 방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이 어처구니없다. 그 방에서 나가고 싶다면 XX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방에 있는 사람은 시연과 오빠인 시진 뿐인 상황 속에서, 그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행위이다. 그렇게 하염없이 시간이 흐르던 중 시연은, 비슷한 행동을 하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XX해야 나갈 수 있는 방' 이라는 설정에 남매가 갇히게 된다는 도발적인 소재를 가미한 색욕 단막극. 마지막의 반전까지 깔끔한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질투 #감금 #SM #동거 #하드코어 #피폐물 #강공 #능욕공 #냉혈공 #개아가공 #소심수 #굴림수 같은 학교를 다니며 친구이자 연인으로서 같이 살고 있는 규영과 수인. 그런데 어느 날 수인이 홀연히 실종되는 일이 벌어진다. 규영은 걱정되는 마음에 수인을 찾기 위해서 온갖 장소를 뒤지고, 학교와 주변 동네에 수인을 찾는 전단지를 붙이고 다니지만 아무런 소식이 없다. 그러게 실의에 빠져 며칠을 보내던 규영에게 정체 모를 USB 메모리 하나가 전달된다. 같이 사는 연인이자 친구의 실종. 그리고 그를 미친 듯 찾아 헤매는 남자. 그에게 전해진 USB 메모리. 그리고 그 속의 동영상. 충격적 결말. 무엇 하나 놓칠 것 없는 놀라움의 연속.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베레누스와의 정략결혼으로 왕세자비가 된 그레이스. 모난 곳 없는 남편과 무난하고 행복한 삶을 보낼 거라 믿었다. 그런데 남편의 동생 카예탄이 이상하다. “마음에 안 듭니다. 형수님.” 짐승같이 서늘한 눈빛과 무례한 말투. 무던하고 착하다는 그가 어째서 이러는지 알 수 없었다. 카예탄에게 무참하게 희롱당하기 전까지는. “다리, 더 벌려. 씨발… 너무 조이지 말고. 쌀 것 같으니까.” “안 돼, 안… 돼, 제발. 힉…!” 음란하고, 난잡하고, 용서받지 못할 일. 남편이 없을 때마다 카예탄에게 농락당하던 그레이스는 그의 본모습을 밝히려 하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데…. “누가 뭐라고 해도 당신은 살인자고 쓰레기야.” “누구 때문인지 알아? 형수님. 너는 날 포악하게 만들어.” 그레이스는 그가 주는 쾌감과 속박에서 도망칠 수 있을까. 도도한 왕세자비와 그녀를 꺾으려는 남자의 강렬한 집착 로맨스.
#현대물 #오메가버스 #애증 #오해/착각 #금단의관계 #정략결혼 #하드코어 #강공 #능글공 #능욕공 #집착공 #순진수 #소심수 #굴림수 정략결혼의 결과로, 사랑하지도 않는 알파와 살고 있는 오메가, 정우. 두 부부는 의무적으로 밤을 보내지만, 알파인 시현은 정우에게 각인도, 노팅도 허용할 생각이 업는 듯 보인다. 어떻게 하겠냐는 정우의 질문을 회피하면서, 의무적인 관계만을 맺는 시현. 그런 시현에게 피곤함을 느끼고 있는 정우 앞에, 시동생, 시윤이 나타난다. 반듯하고 깔끔한 성격의 시현과는 정반대로 문신이 새겨진 몸에 머리색을 매일 바꾸는 시윤이 정우에게는 낯설기도 하지만, 호기심을 일으키기도 한다. 사랑 없는 결혼의 결과는, 같이 사는 남편보다, 적극적으로 감정을 표현할 줄 아는 시동생에게로 마음을 흐르게 만든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현대판타지 #캠퍼스물 #마법 #초능력 #친구연인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삽질물 #능글공 #능욕공 #미인공 #츤데레공 #평범수 #순진수 #소심수 #허당수 #귀염수 평범한 대학생 규민이 강의를 가는 중 갑자기 눈앞에 이상한 메시지 창이 뜬다. 마치 판타지 소설에서나 보던 메시지 창에는 '무료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라는 엉뚱한 글자만 적혀 있을 뿐이다. 당황스러운 상황에도 길을 걷던 규민이 누군가를 스쳐지나가고 그때 '상점이 열렸다' 는 메시지가 다시 나온다.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규민이 알아낸 것은, 그 메시지 창을 통해서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 또는 망상하던 것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상태에서 강의실에서 평소 짝사랑하던 준우 옆에 앉게된 규민. 다른 사람에게서 호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면? 그리고 평소 마음을 두고 있던 그가 바로 곁에 있다면? 초능력과 상황의 완벽한 조합이 가져온 오해와 능욕의 소동극.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서양풍 *판타지물 *인외존재 #동거 #오해 #금단의관계 #피폐물 #직진남 #연하남 #대형견남 #연상녀 #평범녀 #다정녀 #순진녀 * 이 작품에는 남매 (수인 및 인간) 사이의 성애 요소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부모님이 없기에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자란 아이레네와 아울. 보름달이 뜬 어느 밤, 누나 아이레네는 생각에 잠겨 창밖을 보고 있다. 남동생 아울이 자정이면 성인이 된다는 사실이 사뭇 감격스러운 것이다. 아이레네는 아울에게, 성인이 되면 하고 싶은 것이 있냐고 묻고, 아울은 농담처럼 비밀이라고만 둘러댄다. 점점 보름달이 동근 모양을 완벽하게 갖춰가고, 오랫동안 망설이던 아울이 누나에게 한 가지 고백을 한다. 자신이 늑대 인간이라는 엉뚱한 진실을. 보름달이 뜨는 밤 늑대로 변신하는 동생. 이제 막 성인이 되어 그 변신 능력이 생겨난 동생이 누나를 바라보는 눈길에서 피어오르는 욕망의 불꽃.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오메가버스 #동거 #오해 #금단의관계 #고수위 #씬중심 #집착남 #오만남 #능글남 #직진남 #평범녀 #순진녀 * 이 작품에는 취향에 따라서 터부시될 수 있는 성애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온 집안 사람들이 모두 알파이거나 오메가이지만, 본인만은 유일한 베타인 세연. 그녀는 알파인 오파, 세민이 러트를 겪는 방 안에 들어 갔다가, 오빠의 욕망에 휩쓸려 버린다. 그러던 중, 갑자기 집으로 돌아온 오메가인 오빠, 세윤이 그 광경을 목격한다. 그 틈을 이용해, 욕실로 도망칭 세연은 물로라도 오빠의 페로몬을 씻어 내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오메가인 둘째 오빠가 세연이 있는 욕실 문을 두드린다. 페로몬에 대한 호기심의 대가라고 보기에는 너무 큰일이 벌어진다. 베타 여동생과 오메가 오빠, 그리고 알파 오빠. 손을 뻗어도 닿을 수 없었던 금단의 열매의 달콤함 또는 쌉쌀함.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는 아직 그 누구와도 연애한 적 없는 새 상품입니다.] “연인으로 지원하고 싶은데 이력서를 드리는 게 제일 간단할 것 같아서 써 왔습니다.” 자소서의 강렬한 시작과 여섯 살이나 어린 남자의 집요한 어필에 눈앞이 어지러웠다. 동정인 만큼 문란한 여자를 좋아하지 않으리라 기대하며. “그게 뭐 특별한 거라고. 그냥 해요. 아무나랑 막 해요.” 상황을 모면하고자 아무렇게나 던진 말. 살짝 굳은 남자의 얼굴을 바라보며 윤슬은 ‘이게 정답인가!’ 싶었다. 그런데……. “제 동정 책임져요.” “아니…….” “제가 30년 가까이 고이고이 지켜 오던 동정인데요. 과장님 믿고 드린 거잖아요.” “내가 지키라고 했어요?” 윤슬은 인상을 찌푸리고 이마를 꾹꾹 누르면서 최대한 마음을 가라앉혔다. “애초에 권열 씨가 동정인 걸 어떻게 믿어요?” “제가 왜 동정인 걸 못 믿으시는데요?” ‘왁싱하고 왔잖아요’라는 말이 윤슬의 혀 끝까지 올라왔다. 남자가 따지듯이 물었다. “제 동정 따먹으신 거잖아요. 저 이제 중고 됐으니까 어떻게 하실 거냐고요.” 윤슬은 머릿속이 빙빙 돌았다. 어쩌다가 얘기가 이렇게 흘러간 걸까. 권열은 조금 미친놈 같았다. 아니, 미친놈 같은 게 아니라 정말 미친놈일지도. 본문 중에서 “핑크색 예쁘잖아요. 이게 다 남성 호르몬이 많이 나와서 그런 거래요.” “…….” “저, 젖꼭지도 핑크색인데.” “악!” 윤슬은 비명을 지르면서 남자의 어깨를 떠밀었다. 열이 웃으면서 천장을 향해 누운 순간 정말, 정말 본의 아니게, 그의 가슴에 있는 젖꼭지로 시선이 옮겨 갔다. 그의 말대로 좆과 똑같은 핑크색이었다. 윤슬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부모의 사채로 인해 뻔하디뻔한 '불쌍한' 인생을 살고 있던 최수현. 장기라도 팔까, 부모처럼 무책임하게 죽을까, 생각하던 찰나 곽이서를 만났다. 그 남자가 어쩌다가 ‘최수현’이라는, 아무것도 아닌 인간을 발견했는지는 알 수 없었다. 수현은 굳이 물어보지도 않았다. 그저 곽이서가 내민 손을 잡았다. ‘손을 내밀었다고 표현해도 되나.’ 수현의 빚을 모조리 산 곽이서가 제안한 조건은 간단했다. 무조건 복종할 것. 무엇을 시키든 할 것. ‘가장 처음 명령은 다리 벌리라는 거였던가. 섹스할 준비 하라고 말했던가.’ 정확한 말은 기억나지 않았다. 어쨌든 수현은 그 길로 이서의 '세컨드 하우스'에 들어갔다. 그날부터 수현은 곽이서가 사랑하는 여자의 대용품으로 쓰이며, 또 다른 족쇄에 묶인다. 하지만 제일 최악인 건, 자신이 곽이서를 사랑하게 됐다는 것. ‘나는 대용품일 뿐이잖아.’ 빚에 허덕일 때보다 괴롭지 않은데, 맞는 일도 이제 거의 없는데, 수현은 웃을 수 없다. 그러다 회사 근처 카페 아르바이트생 정우하를 만난다. 왜인지 모르지만 제게 달콤한 것을 챙겨주는 사람, 안부를 묻고 이름을 물어와 주는 사람. 한없이 다정한 사람. 하지만 수현은 자신을 구해준다며 성큼성큼 다가오는 우하를 밀어낸다. “친구로서 이런 말을 하면 안 되는 건가요?” “우리가 친구였어요? 몰랐네요.” '충분히 행복하다'고 딱 잘라 거짓말하는 수현을 향해 우하가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온다. “만약 내가 구해줘서 수현 씨가 웃을 수 있으면 구해주고 싶어요.” 제작 블루레몬 (bluelemon@orangetrack.kr)
※해당 작품은 강압적 관계, 자보드립, 물리적인 폭력 등의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그래서. 마음에 들어.” “나는 너를 증오해.” “그 점까지 포함해서 마음에 든다는 뜻이야.” 증오한다는 말을 듣고도 눈썹 하나 까닥하지 않은 남자가 피식 웃었다. “아마 평생 나를 용서하지 않겠지?” “그래.” “그렇게 싫어하면서도. 쓰레기 같은 새끼들을 살리려고 순순히 이곳까지 오는 너의 그 희생을 사랑하는 거야.” 사랑. 그 말을 입에 담는다는 게 끔찍했다. # “손으로 벌려.” 어떻게 하라는 뜻일까. 입술을 꽉 깨문 세아가 엉덩이를 살짝 움켜쥐자, 남자가 웃음을 터뜨렸다. “뒷구멍에 박히고 싶은 거야? 그게 아니라면 보지를 벌려.” 축축한 속살을 훑는 감각이 불쾌했다. 속이 울렁거렸다. “하하, 좁네. 몇 번 안 써봤어?” 만족스러운 목소리에 눈을 꾹 감았다. 내벽의 주름을 더듬던 남자가 손끝을 세워 거칠게 안쪽을 긁어내렸다. “몇 번 써봤는지 말해. 아니면 밤새도록 또 같은 일을 하든지.” 세아는 떨리는 숨을 내뱉었다. 그의 말에 대답하지 않아도, 반항해도, 머뭇거려도 누군가 죽는다. 아그니가 결정한 규칙을 겨우 이해했다. 그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해야 한다. 그게 이 남자가 바라는 것이었다. “하, 한 번도 안 썼어.” “하하, 처녀야? 저런, 안타깝네.”
#현대물 #납치/감금 #애증 #집착/질투 #오해/착각 #피폐물 #하드코어 #광공 #개아가공 #사이코패스공 #집착공 #능욕공 #도망수 #굴림수 #까칠수 친구인 영우에게 속아서 마취제를 맞고, 사지가 절단되는 수술을 강제로 받은 주하. 영우는 그를 가둬두고 욕망과 능욕의 도구로 사용한다. 그러다가 주하가 이를 가지고 반항을 한 사건 이후, 주하의 이까지 뽑아 버린다. 그렇게 비참한 삶을 사는 주하와 달리, 영우는 그가 자신을 정말로 사랑하지만, 그저 떼를 쓰는 것뿐이라는 편집증적 생각에 사로 잡혀 있다. 사지 절단과 감금의 조합. 테디베어물의 진수가 짧은 단편 속에 압축되어 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금단의관계 #쌍둥이남매 #강제 #능욕 #조교 #하드코어 #시리어스물 #더티토크 #나쁜남자 #집착남 #절륜남 #평범녀 #순진녀 * 이 작품에는 쌍둥이 간의 성애 요소가 직접적인 용어를 통해 묘사되고 있습니다. 이란성 쌍둥이로 태어나서 하나인 듯 둘인 듯 언제나 함께 생활한 하윤과 도윤. 어느 날 하윤이 침대에서 뒹굴거리고 있는데 도윤이 와서 첫 키스를 해봤냐는 엉뚱한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둘은 첫 키스의 경험을 함께 나눈다. 그렇게 너무나도 친밀한 관계 속에서 대학까지 같은 곳에 진학하게 된 쌍둥이. 그러던 중 사회 생활을 시작하고 각자 결혼을 하게 되면 둘이 하나로서 살 수 없게 된다는 것을 깨달은 도윤이 뭔가를 결정한다. 그리고 한밤중 하윤의 방으로 들어간다. 쌍둥이 사이라는 금단의 관계가 만드는 배덕감과 하나이고자 하는 욕망이 어우러진 단막 치정극.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오해/착각 #원나잇 #애증 #코믹/개그물 #삽질물 #미인공 #강공 #능욕공 #계략공 #순진수 #잔망수 #굴림수 친구의 꼬임에 인원수를 맞춰준다고 소개팅에 나간 현우.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그의 짝이 된 재빈이 너무 마음에 든 현우는 다른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빨리 나가자고 재빈을 잡아 끈다. 그리고 예쁜 얼굴에 어울리지 않게 재빈은 현우를 따라서 둘이서만 술을 마시고, 즐거운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자리를 파해야 하는 시간, 현우의 눈에 모텔 간판이 들어오고, 망설이는 현우와 달리 재빈이 적극적인 의향을 내비친다. 예쁜 얼굴 하나에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직진하는 남자가 겪게 되는 하룻밤과 이어지는 시간들. '얼굴 뜯어먹고 사는' 인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교훈을 주는 단편 BL.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본 작품은 선호를 달리할 수 있는 근친 소재를 포함하고 있는 점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디아메데스 라스카는 문란한 여자다. 난잡하고 더러운 여자. 음란하기 짝이 없는 매춘부. 남자들과의 추문이 끊이질 않는 문란한 것. “타이오스. 누나가 싫니?” “모두가 누나를 후작가의 창녀라고 불러.” “세상 남자들이랑 다 섹스해도 너랑은 안 할 것 같아서 화가 나?” “미쳤구나.” 사랑한다? 다른 누구도 아닌 디아메데스를 사랑한다? 정말 미친 말이었다. 그는 그녀를 사랑하지 않았다. 그저 경멸할 뿐. “너 혼자 날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지옥에나 가.” “네가 같이 갈 거잖아.” 디아메데스가 헐떡이면서 악마처럼 속삭였다. 다른 여자의 몸은 모르지만 이보다 좋을 순 없을 것 같다. 그녀를 원했다. 내뱉는 숨마저도 아까워 전부 들이마시고 싶을 만큼.
#현대물 #금단의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씬중심 #하드코어 #절륜남 #집착남 #짝사랑남 #까칠녀 #순진녀 #외유내강녀 * 이 작품에는 가까운 친척 사이의 성애 요소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할아버지 장례식 날 울음과 피곤 등에 정신이 없는 사이, 사촌인 혜인과 정우는 입을 맞추는 경험을 한다. 짧은 입맞춤 뒤의 어색함 속에서 헤어진 두 사람. 정우는 입대를 하고, 혜인은 학교를 마치고 취직을 하면서, 둘은 그렇게 멀어지는 듯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정우가 제대를 하고, 혜인은 아버지에게 이끌려 할아버지의 제사를 위해 정우의 집, 큰댁을 찾아간다. 그리고 이어진 어색한 두 사람의 만남. “사촌이니까 괜찮아” 라는 파격적인 설정을 가진, 능욕과 욕망, 끈적이는 관능의 단편 로맨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금단의관계 #남매 #강제 #능욕 #조교 #하드코어 #시리어스물 #더티토크 #나쁜남자 #집착남 #절륜남 #평범녀 #순진녀 * 이 작품에는 남매 간의 성애 요소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여동생 지현이 잠들어 있는 한밤중. 욕실에서 씻고 나온 작은 오빠의 눈에, 큰오빠가 지현의 몸을 더듬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놀란 눈으로 형을 다그치려고 하는 작은 오빠. 그러나 큰오빠는 이 정도 일이 뭐가 대단하냐며 오히려 동생을 설득해서 자신의 행위에 동참하도록 한다. 그날 이후 밤마다 두 오빠는 여동생의 몸에 대한 탐구를 이어간다. 남매 간의 금지된 관계에 대한 치정과 능욕을 다룬 단편 로맨스. '오빠들은 동생을 사랑한다'의 프리퀄.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오해/착각 #능욕 #리맨물 #하극상 #다공일수 #삽질물 #피폐물 #연하공 #미인공 #강공 #능욕공 #능글공 #연상수 #소심수 #호구수 #굴림수 평범한 직장인 정민은 오늘도 회사일을 마치고 인파로 붐비는 지하철에 지친 몸을 욱여넣는다. 숨 쉬기도 힘든 인파 속에서 그를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자 눈에 띄는 것은 회사 동료인 지환이다. 매끈한 얼굴에 근육이 잡힌 몸매의 지환을 멀리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활력을 느끼기에, 자신을 아는 체 하는 그가 유난히 반갑다. 그렇게 두 사람은 이러저런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문득 정민의 엉덩이를 만져오는 손이 느껴진다. 그 손은 여자의 것도 아니고 남자의 손인 것이다. 남자가 남자를 추행한다는 기이한 상황이 정민은 기가 막히기만 하다. 남자라고 해서 지하철 치한으로부터 안전하다는 법이 어디에 있겠는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의 능욕을 피하기. 그것은 신고 전화 번호를 잊지 않는 것, 또는 그에게 몸을 맡기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동양풍 #초능력 #인외존재 #오해/착각 #강제 #능욕 #원나잇 #하드코어 #시리어스물 #개아가공 #강공 #능욕공 #까칠공 #스토커공 #미인수 #순진수 #단정수 #굴림수 1000년에 가까운 세월을 살아 오면서 모두 아홉 개의 꼬리를 모으게 된 구미호 려. 이제 하나의 꼬리만 더 얻으면 려는 선인이 되어 모든 생사의 법칙을 벗어나 도술을 부릴 수 있게 된다. 딱 1년만 지나면 그동안의 고생과 수련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기에 려는 더욱 더 몸을 정갈하게 하고 행동거지를 조심한다. 그런 려의 눈앞에 엄청난 도력을 지닌 것처럼 보이는 남자가 등장한다. 그리고 려가 999년을 채운 구미호가 맞는지 묻는다. 이상한 남자이기는 하지만 마음가짐을 단정히 해야 하는 려는 그에게 우호적인 태도로 대답을 한다. 그러나 이 남자는 가진 도력에 어울리지 않게 려를 희롱하는 말들만을 내뱉는다. 그러더니 마지막 열 번째 꼬리를 자기에게서 받아가라는 알쏭달쏭한 소리를 한다. 이제 남은 것은 1년이라는 시간과 마지막 열 번째 꼬리. 그리고 수양에 정진해 온 평정심을 흐트러뜨리지 않는 것. 그러나 이 순진한 구미호에게 닥쳐오는 엄청난 몸의 시련과 욕망의 시험.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시대물 #동양풍 #초월적존재 #금단의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고수위 #씬중심 #계략남 #절륜남 #집착남 #능력남 #카리스마남 #계략녀 #평범녀 #외유내강 * 이 작품에는 남매 사이의 성애 요소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옛날 먼 옛날, 산골 외딴 집에서 사이 좋게 오라비와 살고 있는 규화라는 처녀가 있었다. 오라비인 규백은 이웃 마을에서 일을 하고 돌아오던 중, 호랑이를 만나서 잡아먹히고 말았다. 호랑이는 규백의 옷을 입고 규화를 잡아먹기 위해서 그들의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문을 두드렸지만, 의심이 많은 규화는 선뜻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그러면서 신체 일부를 문 안으로 넣어 보여주면, 오라비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다고 요구했다. 규화는 안으로 들어온 호랑이의 것을 따뜻하게 감싸쥐며 손을 움직였다. 호랑이에게 잡아먹힌 사람이라는 전래동화적 요소에 오누이 간의 묘한 욕정과 음욕의 관계를 가미한 성인 동화. 분명 무서워야 하는데, 읽는 내내 입가에서 미소가 떠나지를 않는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오해 #사이코패스 #금단의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더티토크 #피폐물 #계략남 #나쁜남자 #집착남 #냉정남 #평범녀 #순진녀 * 이 작품에는 남매 사이의 성애 묘소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오빠와의 비정상적인 관계에 깊숙이 빠져들고 있는 해정. 그리고 오빠, 민형은 그런 해정을 놀리듯 다양한 장소로 데리고 다니며 쾌락을 추구한다. 그러나 쾌락에서 빠져나와 비정상적인 관계를 끝내야 한다며 이성의 끈을 놓치 않으려는 해정은 민형을 피해다닌다. 그래서 전공 수업조차 빠지고, 오빠가 학교에 데리러 오기 전 지하철을 택한 해정. 그러나 민형은 그녀보다 영리했다. 지하주차장 차 안, 한산한 지하철 객차 안, 그리고 집 안에서까지. 배덕감과 쾌락 사이에는 분명히 (어떤) 관계가 있다. * 전작 "치한 오빠" 와 설정 및 인물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독립적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원나잇 #치한 #사내연애 #하드코어 #능욕공 #능글공 #강공 #위압공 #순진수 #소심수 #굴림수 피곤한 회사 일을 마치고 퇴근하는 재서. 직속 상사인 지혁이 그에게 다가오면서, 친한 척 말을 건다. 퇴근길에도 직장 상사와 마주하고 싶지 않아, 머뭇거리는 재혁. 하지만 금세 그를 따라잡은 지혁은 재서와 함께 만원 지하철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재서의 바로 뒤, 등과 엉덩이, 허벅지 바깥쪽이 닿을 수 있는 위치에 지혁이 서 있게 된다. 피곤한 퇴근길을 함께하는 직장 상사. 그가 원한 것은 잡담 정도를 넘어서, 몸의 대화였다. 그것도 일방적이고 능욕적인 대화.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미스터리/오컬트 #인외존재 #오해/착각 #원나잇 #코믹/개그물 #잔망수 #허당수 #적극수 #능글수 #집착수 #순진공 #무심공 #호구공 동정을 유지하다가 취향에 맞는 남자와 만났지만, 그와의 즐거운 밤 직전에 죽어버린 덕원. 총각귀신이 된 그는 27년이 넘는 세월을 승천하지 못하고 지상을 떠돌고 있다. 그가 원하는 것은 단 하나, 총각귀신 신세를 면하는 것. 그러나 물리적 신체가 없는 귀신에게 그런 것이 가능할 리 없다. 그렇게 지상을 떠돌다가, 주기적으로 찾아와 자신을 잡아가려는 저승사자에게 떼를 쓰며 저항하는 덕원. 그러던 중 덕원의 이상형에 가까운 남자 하나가 그의 앞에 나타난다. 이번에는 뭔가 달라질 것임을 직감하는 덕원. 중요한 부위에 달라붙은 귀신 이야기. 아니, 총각귀신 딱지를 떼고 저승으로 승천하고자 발악에 가까운 방황을 하고 있는 귀신이 이상형을 만나는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오해/착각 #원나잇 #코믹/개그물 #다정공 #대형견공 #절륜공 #능글공 #적극수 #잔망수 #허당수 평범한 사람인 범재에게는 고약한 버릇이 하나 있다. 바로 남들 다리 사이 - 그것도 남자들의 다리 사이만 - 를 힐끗거리는 것. 남들에게는 변태적 행동이지만, 범재에게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사실 투시력을 가진 범재는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크기의 그것을 가진 남자를 찾고 있는 것이다. 투시력을 가졌기에 온갖 사람들의 다양한 크기의 다리 사이를 볼 수 있는 범재는 더더욱 평범한 크기로는 만족하지 못한다. 그러던 중 어느 날, 범재에게는 정말 완벽한 그것을 가진 남자가 눈앞에 나타난다. 투시력을 통해서 남들의 다리 사이를 엿볼 수 있는 남자. 그가 추구하는 것은 그것의 크기. 그리고 '과유불급'의 의미가 명확한 작품. 그렇지만 또 크다는 것이 그리 나쁜 것만은…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오메가버스 #애증 #리버스 #오해/착각 #감금 #하드코어 #시리어스물 #순진공 #귀염공 #호구공 #굴림공 #임신수 #스토커수 #적극수 #집착수 성실한 사업가인 알파, 호원은, 주변 사람들의 성화에 못 이겨, 맞선을 연이어 보고 있다. 그런 맞선 자리가 너무 피곤하지만, 의무적으로 상대방에게 예의 바르게 대하는 호원. 결혼 생활 역시 그런 의무감에 젖어 살아야 하는 것인지 고민하던, 호원은 맞선이 있었던 하루 일정을 마치고 차에 탄다. 그리고 뒷좌석에 숨어 있던 낯선 오메가에 의해서 정신을 잃는다. 그리고 호원은 자신의 집으로 끌려가 감금된다. 적극적으로 알파를 납치하는 오메가, 그리고 오메가의 손길에 몸을 떠는 알파. 오메가버스 속 관계를 역전시킨, 자극적인 단편 BL.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금단의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씬중심 #하드코어 #평범남 #집착남 #순진남 #나쁜여자 #절륜녀 #집착녀 #계략녀 #도도녀 * 이 작품에는 가까운 친척 사이의 성애 요소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오랜만에 서울을 떠나 지방으로 여행을 간 라은. 호텔에서 머무르라는 주변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라은은 굳이 고집을 부려서 그 지역에 사는 삼촌의 집을 찾는다. 사실 라은은 삼촌이 자신을 보는 시선이 예전부터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기에 삼촌의 집에서 며칠을 보내려고 하는 것이다. 물론 라은 또한 삼촌이 남자로서 느껴지는 적도 있었기에 그 집에서의 밤을 기대한다. 아버지에 대한 뒤틀린 애정이 삼촌에게 투사되고, 삼촌 역시 다 자란 조카를 보는 시선에 뭔가를 담고 있다. 그렇게 이뤄진 며칠 간의 치정 막장 드라마. 그리고 농밀한 씬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스포츠물 #야구선수 #계약 #친구연인 #오해/착각 #달달물 #투수공 #연하공 #강공 #집착공 #능욕공 #포수수 #연상수 #순진수 #적극수 #단정수 프로야구 선수인 이서. 포스트 시즌을 앞둔 시점에서, 중요한 투수가 어깨 부상을 입는다. 포수인 이서는 대안으로 신입인 지한에게 눈을 돌린다. 좌완 투수이지만 구속이 낮은 편이어서 실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지한. 거기에 그는 무뚝뚝하면서도 짜증을 잘 부리는 성격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나 팬들로부터도 호감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런 지한과 배터리를 이뤄야 한다는 사실이 짜증나는 이서. 그러나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해서는 무엇이라도 감수해야만 한다. 그 무엇이라도. 지한의 공이 빨리질 수 있다면. 신인 투수와 베테랑 포수. 던지는 자와 받는 자. 넣는 자와 넣어지는 자. 덤으로 구속까지 높아진다면야, 더이상 망설일 것은 없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내가 애인이 있든 말든. 너는 나를 좋아해야지.” 미련스럽게도 좋아하던 지독한 첫사랑, 예준을 향한 은아의 112번째 고백이었다. 매번 차이지만 포기할 수 없었던 은아지만 날이 갈수록 지쳐갔다. “선배. 좋아해요!” “난 너 안 좋아해.” 고백의 결과는 사랑이 아닌, 잠자리 파트너가 되는 것뿐. “선배는 내가… 싫은 거예요?” 차라리 싫다고 대답했으면 했다. 그러면 싫어서구나, 이해하고 딱한 첫사랑을 했다고 포기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나 좋아하잖아. 거절하면, 앞으로 아무것도 없어.” “선배, 진짜 쓰레기 같아요.” “너는 쓰레기를 좋아하잖아.”
#현대물 #판타지물 #차원이동/영혼바뀜 #빙의 #오해/착각 #사내연애 #리맨물 #애증 #코믹/개그물 #미인공 #능글공 #북흑/계략공 #강공 #능욕공 #능력공 #순진수 #소심수 #허당수 #평범수 #도망수 평범한 남자, 윤은 갑자기 자신이 소설 속, 그것도 BL 소설 속에 빙의된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자신의 읽었던 소설 줄거리를 빠르게 떠올리는 윤. 줄거리에 따르면 윤은, 회사 팀장인 차환에게 압도 당해 '잡아 먹힐' 운명이다. 소름 끼치는 운명을 맞이하고 싶지 않았던 윤은 소설 줄거리를 미리 알고 있다는 이점을 이용해서 차환을 피해다니기로 결심한다. 정해진 줄거리 대로 살아야 하는 운명의 수. 그러나 그 줄거리처럼 행동하지 않는 공. 그러나 작가님은 신이시기에 결국 그들은...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재완은 제비였다. 누군가가 그랬다, 제비가 날자 배가 떨어진다고. 제비라는 놈들은 그렇게 날갯짓 한 번으로 배까지 먹는다는데, 그는 아직 제대로 된 제비가 아닌 모양이었다. 제비로 산다는 것이 퍽 녹록지 않은 걸 보면 말이다. 그래도 그렇게 바람에 몸을 맡기고 날다 보면, 어느 날엔가는 배가 떨어지겠거니 생각하며 그렇게 그냥 하던 대로, 흐르는 대로 살았다. 돈 많은 걸로 유명한 재벌가 차서연을 만나기 전까진. 젊은 나이임에도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재벌, 무엇보다 사연 있어 보이는 여자. 아직 제대로 된 제비가 아니라지만 이 정도면 꼬시기 쉽겠지? 작게 심호흡을 한 재완은 머리카락을 살짝 쓸어 넘기곤 여자의 옆으로 다가갔다. “누나.” 그는 싱긋 웃으면서 말을 꺼냈다.
죽으려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집안과 약혼자, 자신을 옭아매는 모든 것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희연은 생사의 기로에서 그를 살린 낯선 남자에게 붙잡히고 만다. “왜 하필 내 눈에 띄어가지고. 뒤지려면 혼자 조용히 뒤지든가!” “누가 구해 달랬어?” “너 진짜 뒤지면 내 손에 죽을 줄 알아.” 그렇게 희연은 저를 구한 이규를 쫓아가 그의 삶 속에 몸을 던진다. 곰팡이 슨 반지하 방, 조폭의 유흥거리로 링 위에서 싸움질을 하며 살아온 밑바닥 인생. 순진한 이규는 거칠게 희연을 밀어내면서도 차마 내치지는 못한다. “뒤지려고 할 때 그냥 놔뒀어야 하는데.” “이미 구했으니까 어쩔 수 없어. 네가 나 새까만 바다에서 구해 준 것처럼 나도 너 끌어내 줄게.” 죽고 싶은 여자와 살고 싶은 남자. 티격태격하며 내디딘 두 사람의 동거가 서로를 구하기 시작하는데…. * “이규야. 죽지 마.” 싸우지 말라는 말은 차마 할 수 없었다. 당장 그가 하는 일이 그런 것이었고, 그걸로 평생을 살았고…. 희연은 아직 그에게 평범하게 사는 걸 제대로 가르쳐 주지도 못했으니까. 그의 까만 눈이 거칠게 흔들렸다. “…이건 무슨 장난인데. 왜 떠나는 것처럼 말하는데.” 이규의 목소리가 잘게 떨려왔다. 그의 어깨가 거칠게 들썩였다. “내가 선택한 거니까 안 놓겠다며.” 변명할 말 따윈 없었다. 그렇게 말한 것도, 약속한 것도 전부 그녀였으니까. 그런 주제에 이제 와서 떠나겠다고 멋대로 말하다니. “내가 너 구해 줬잖아!” 이규가 악을 쓰듯 외쳤다. 고개를 들어 얼굴을 볼 자신이 없었다. 희연은 떨리는 숨을 내뱉으며 그의 어깨를 세게 끌어안고 눈을 감았다.
#현대물 #금단의관계 #재회물 #집착/소유욕 #불륜 #고수위 #씬중심 #집착남 #나쁜남자 #까칠남 #냉정남 #평범녀 3순진녀 #상처녀 #후회녀 * 이 작품에는 남매 사이의 성애 요소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다정한 남편과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예화. 언제나 행복한 듯 보이는 예화가 어떤 문자 메시지를 받고 표정을 굳히는 사건이 벌어진다. 3년 전 미국으로 떠났던 그녀의 오빠, 예준이 한국에 온다는 연락이었다. 결혼 전 오빠인 예준과 기괴한 관계를 가졌던 예화에게 그의 귀국은 결코 달갑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예준을 피하려는 예화. 그러나 예준이 불쑥 그녀의 신혼집을 방문하면서 평화로운 일상이 흔들린다. 서로에게 집착했던 남매. 오빠는 미국으로 떠나도, 동생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그리고 3년 후, 두 사람이 미묘한 표정으로 만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납치/감금 #애증 #집착/질투 #오해/착각 #피폐물 #하드코어 #광공 #개아가공 #사이코패스공 #집착공 #능욕공 #순정공 #도망수 #굴림수 #까칠수 주하가 나쁜 놈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당하던 때, 그렇게도 원하던 영우가 나타나서 자신을 구해주었다. 그리고 그의 품에서 정신을 잃고,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상황에서 겨우 눈을 떴다. 다행이다. 그렇게 돌아오고 싶던 영우의 방이니. 영우에게 사지를 잘리고 이를 뽑히고 나쁜 놈들에게 넘겨지기 전의 시간들을 돌이켜봤을 때, 영우가 주하에게 원하는 건 아주 단순했다. 그를 사랑하라는 것. 오로지 그를 위해서만 존재하라는 것.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책 소개 #서양풍 #시대물 #원나잇 #애증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달달물 #허당수 #잔망수 #초딩수 #절륜수 #적극수 #무심공 #츤데레공 #대형견공 거리에서 몸을 파는 뮤타. 그는 손님이 주는 돈에도 관심이 있지만,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것을 즐길 때도 있다. 엉터리 손님을 맞아, 어두운 골목에서 몸을 팔던 현장에 도시의 경비대가 들이닥치고, 뮤타는 손님과 함께 체포되어, 감옥에 갇힌다. 그러나 손님이 워낙 엉터리였던 탓에 욕구를 충분히 채우지 못한 뮤타는, 지나가는 간수들을 대상으로 수작을 건다. 거리에서 살아남은 절륜수와 단정하면서 무심한 기사단장공의 절묘한 조합. 철창을 마주한 상태가 씬의 묘미를 더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연인 #리버스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달달물 #다정공 #사랑꾼공 #절륜공 #다정수 #사랑꾼수 #절륜수 사귄 지 3개월이 지난 연인 재아와 강우. 두 사람은 드디어 침대에 함께 눕고, 격렬한 애무와 키스를 시작한다. 그러나 첫 경험도 아니면서 이상하게 머뭇거리는 강우가 못마땅한 재아. 그러나 애무는 계속되고, 결정적인 순간, 두 사람은 깨닫는다. 서로의 역할이 겹친다는 것을. 충격에 빠진 두 사람은 나름대로 기발한 방법을 찾아낸다. 침대 위에서의 역할이 동일한 두 남자가, 몸이 달아오른 상태에서 모두 만족하는 방법은? '가위치기' 또는 '수수끼기' 라는 약간의 낯선 용어를 익혀둘 것.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기억이 몽땅 날아간 채로 마계에서 깨어난 악마 요나스. 어두운 숲을 방황하다 무언가가 발에 툭 채였다. 접촉과 동시에 짧은 기억의 단상을 떠올리고 걷어찬 물체를 확인하는데, 이건 남자의 가랑이 사이에 달린 거 아닌가. “야. 너 누구 XX냐.” 이게 왜 덩그러니 굴러다니고 있는 거지. 아무리 악마라 해도, 이걸 따로 보관하는 놈은 없었다. ‘주인을 찾아야 할까?’ 그것을 가지고 한껏 쾌락을 즐긴 후. 수상쩍지만 하나둘 떠오르는 기억과 익숙한 감촉으로 미뤄봤을 때 분명 주인과 아는 사이다. 기억은 없지만 익숙한 맛이라고 해야 하나. XX와 이런저런 짓을 하면 할수록, 분명 이것의 주인과 깊은 관계였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요나스는 XX의 본체를 찾기 위해 인간계로 향하는데.
※ 이 작품은 재출간본으로 금단의 관계, 강압적인 관계 등이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금단의관계 #능욕 #강압 #삼각관계 #나쁜남자 “와이프야? 이쁘네.” “아내는 가만… 허윽!” 평화로운 가정에 들이닥친 괴한은 남편을 폭력으로 제압하고 유정에게 강요했다. “뭐 해. 남편 죽이고 싶어?” “네?” “이 상황에서 할 만한 게 하나밖에 더 있어?” “하지, 마요. 제발….” 강제로 당하면서 느껴지는 감각에 유정은 점점 무너져내렸다. “싫어, 보지 마…. 여보.” 울며 애원해도 소용이 없었다. 사랑하는 이가 보는 앞에서 저지르는 배덕한 관계가 그의 취향이어서.
어느 날 희운은 이름 말고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 한다. 몸의 감각 또한 느낄 수 없다. 까마득한 무아의 상태를 몇 번이나 반복했을까, 자신을 만지는 누군가의 손길에 감각이 하나둘씩 돌아온다. 그와 자극적인 교감을 나누면 나눌수록 몸의 감각은 더 선명해진다. 그리고 마침내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남자는 자신이 저승사자인 지감이라고 말하며 이곳이 저승이라는 것을 알려 준다. “나 죽은 거야?” “죽진 않았어.” “그런데 내가 왜 저승에 있는 건데?” “다시 돌아갈 수 있어.” “그럼 돌아갈래.” “네가 기억을 되찾으면 돼.” “기억?” “살아 있을 때의 기억 말이야.” “아무것도 생각이 안 나.” “자극이 필요해.” 과연, 희운은 무사히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서양풍 #판타지물 #초능력 #오해/착각 #원나잇 #다공일수 #임신 #코믹개그물 #순진수 #소심수 #굴림수 #능욕공 #강공 #능글공 온 세상에 이변이 일어난다. 해가 지지 않고, 달이 뜨지 않는 이변에 놀란 왕들은 교황 앞으로 모여들어, 열변을 토한다. 왜냐하면, 교황의 대신전 측에서 달을 낳지 못한 지 한 달이 지나고, 이런 이변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달을 낳을 수 있는 증표를 가진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기에, 뾰족한 수가 없는 대신전의 교황. 그 순간, 뱃속에서 격렬한 통증을 느낀 신관 하나가 등장하고, 그에게서 증표가 발견된다. 누군가가 달을 낳아아만 해가 지고 달이 뜨는 이상한 세계. 특히나 달 ('알' 과 혼동하지 말 것) 을 낳게 하는 방법이 신기하며 오묘하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도구플레이 #동거/배우자 #오래된연인 #코믹/개그물 #하드코어 #능욕공 #다정공 #능글공 #절륜공 #잔망수 #허당수 #명랑수 3년의 오랜 연애를 지속한 해선과 창무. 더없이 사랑스러운 연인들이지만, 해선이 생각하기에 둘 사이의 관계가 최근 들어 밍숭맹숭해진 듯 하다. 그런 해선의 생각에 창무는 다정하지만 무심하게 대꾸하고, 마침내 해선은 둘의 진정한 즐거움을 위해서 몇 가지 물건을 주문하기로 한다. 그렇게 둘 앞에 놓여진 택배 상자 안에는 온갖 성인용품이 들어 있다. 상자 안 물건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창무는 이런 것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하지만, 해선은 반품도 어렵다면서 우선 시험이라도 해보자고 우긴다. 그렇게 둘은 마지못한 듯 물건 중 아네로스 하나를 꺼내서 시험해 본다. 꽤 오랜 시간의 연애였지만, 큰 불만은 없다. 그저 인간이라는 것이 적응을 하면 무심해지는 것일 뿐. 그런 두 연인 사이에 떨어진 성인용품 꾸머리가 불러오는 슬기로운 효과.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원나잇 #오해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절륜남 #다정남 #유혹남 #무심녀 #순진녀 #외유내강 웹툰 작가인 하루는 고단한 연재 일정이 계속되면서, 하루 종일 집에만 갇혀서 그림을 그린다. 덕분에 욕구를 해소할 시간은 전무하다. 이번에도 새로운 화를 담당 PD에게 전달하고 피드백을 기다리는 중, 그런데 담당 PD가 작품 이야기가 아닌, 뜬금없는 당근 이야기를 꺼낸다. 하루의 그림 속에 당근이 여기저기 등장한다는 것이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판타지물 #현대물 #인외존재 #초능력 #오해/착각 #마왕/용사 #배틀연애 #다공일수 #코믹/개그물 #호구공 #능욕공 #절륜공 #적극수 #강수 #능글수 #우월수 #여왕수 그 어떤 능력자도 공략이 불가능한 던전. 그 이유는 그곳에 들어간 능력자들이 모두 색정증에 걸려 폐인이 되어 버리는 19금 던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레인은 오히려 그 사실에 매력을 느끼고 19금 던전 안으로 진입한다. 그리고 그동안 다른 실패자들의 경험에 근거해 던전 안 각종 몬스터들과 방해물들을 헤쳐나간다. 아니, 그것들과 즐기며 더 크고 많은 쾌락을 위해서 앞으로 나아간다. 각종 색정증 유발 몬스터와 방해물로 이뤄진 던전. 많은 능력자들에게는 좌절의 대상이었던 그곳이, 누군가에게는 쾌락과 환락, 유희의 장이 된다.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원나잇 #오해 #하드코어 #씬중심 #계략남 #카리스마남 #능글남 #능욕남 #순진녀 #소심녀 #다정녀 #평범녀 마음에 품은 상대를 영원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 하는 욕구. 그것은 사랑일까, 집착일까, 학대일까. 진태겸은 사랑과 집착과 학대 사이에서 줄타기하듯 소꿉친구 안지아를 최면으로 조종하며 만족감을 얻는다. 자신의 사랑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친구에게 섭섭함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어떻게 하든 전달하고 싶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원나잇 #나이차이 #오해/착각 #초능력/최면 #코믹개그물 #연상수 #순진수 #굴림수 #능력수 #뇌섹수 #연하공 #능욕공 #강공 #까칠공 젊은 나이에 교수로 임용된 능력에, 학생들에게 깐깐하게 구는 탓에, 온갖 원망의 대상이 되는 교수, 시환. 그의 수업을 듣는 진운 또한 그에 대한 감정은 좋지 않다. 진운은, 자신과 같은 대학, 같은 과 출신인 형에게 전화해서, 혹시 시환의 수업 족보가 없는지 물어 본다. 그러자 형은 진운에게 시환에 대한 또다른 족보를 알려 준다. 오랜 시간 동안 '훈육' 되어온 교수. 그리고 그의 '훈육' 비밀을 물려받게 된 학생. '족보' 도 이런 '족보' 라면 수만 금의 값어치가.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판타지물 #원나잇 #인외존재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직진녀 #절륜녀 #집착녀 #호기심녀 대학생 이은은 서랍을 뒤지던 중, 신기한 물건을 발견한다. 도무지 자신이 산 기억이 없는데, 서랍 속에 있는 물건은, 사람의 신체 일부와 묘하게 닮아 있다. 게다가 호기심에 손으로 만져보니,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인간의 살과 너무나도 비슷한 감촉이다. 게다가 손으로 만질수록 점점 커지는 그 물건.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로맨틱판타지 #서양풍 #금단의관계 #오해 #마법/저주 #수간 #하드코어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직진녀 #순정녀 #헌신녀 * 이 작품에는 남매간, 그리고 사람과 말 사이의 직접적 성애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모도 없이 여동생과 같이 사는 하워드. 전국적으로 유명한 마법사가 그런 하워드에게 사랑을 느끼고 고백을 해오지만,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라면서 마법사의 구애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분노한 마법사는 하워드를 말로 변하게 하는 저주를 내린다. 그렇게 말이 되어버린 오빠와 남게된 리리아는 오빠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 여러 곳을 전전한다. 그러던 중 오빠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육체적 사랑을 나누면 마법이 일시적으로나마 풀릴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게된다. 리리아는 오빠의 사랑이 누구든 반드시 찾아내서 오빠의 저주를 풀겠다고 결심한다. 마법사의 저주로 말이 되어버린 오빠. 그리고 그 오빠를 구하기 위해서 발버둥치는 동생. 남매간의 성애에 말과의 성애가 뒤섞인 치정극 한 토막.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판타지물 #동거 #인외존재 #오해/착각 #계약/스폰서 #달달물 #코믹개그물 #절륜공 #대형견공 #무심공 #강공 #미남공 #떡대수 #순진수 #적극수 #얼빠수 #미남수 연인에게 상처를 받고, 홀로 농사를 지으러 낯선 동네로 찾아든 유한. 그 동네에는 도깨비가 사는 곳이라고 사람들이 피하는 땅과 집이 있다. 그러나 미신을 잘 믿지 않는 유한은 선뜻 그곳에 자리를 잡고 농사를 짓는다. 그리고 가을이 되어 풍성한 수확을 거둔 유한. 겨울의 초입, 유한을 찾아온 남자는 도깨비, 문겸이었다. 그리고 문겸은 대가를 치를 시간이라고 말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변신 #인외존재 #소꿉친구 #오해/착각 #능욕 #코믹/개그물 #짝사랑공 #능욕공 #강공 #소심수 #순진수 #굴림수 잠에서 깬 송은 자신의 몸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손을 들어 보니, 거기에는 솜 뭉치로 만들어진 뭉툭한 물체가 달려 있다. 그렇게 해서 자신이 곰인형으로 변했다는 것을 알게된 송. 그리고 원래 자신의 몸은 침대에서 잠 자듯 편하게 누워 있다. 송이 어쩔 줄 몰라하는 사이, 송의 집 문을 두드리는 소꿉친구, 정빈. 정빈은 도어록을 열고 안으로 들어와 송이 누워 있는 것을 보더니 이상한 행동을 시작한다. 그런데 그 행동을 하는 태도가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자고 일어나니 곰인형이 되어 있었다. 곰인형이 되어어린 친구와 그를 짝사랑하던 친구가 즐기는 인형 놀이.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납치/감금 #애증 #다공일수 #집착/질투 #오해/착각 #피폐물 #하드코어 #광공 #개아가공 #사이코패스공 #집착공 #능욕공 #도망수 #굴림수 #까칠수 파트너는 상대를 향한 욕망을 얼마까지 행사할 수 있을까. 영우의 주하에 대한 사랑도 그러한 것이었을까. 뒤틀린 사랑의 결과로 처참하게 무너진, 회복될 수 없을 만큼의 손상으로 철저히 짓밟힌 몸뚱아리는 작은 손짓 하나에도 희미한 미소 하나마저 바르르 떨며 구원의 손길로 여기게 된 주하가 이제 여기에 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서양풍 #질투 #오해/착각 #원나잇 #코믹/개그물 #강공 #능욕공 #능글공 #절륜공 #순진수 #단정수 #소심수 #순정수 클리네스트라 신을 섬기는 교단의 사제인 펠라지오. 최근 그가 속한 교단을 포함해서 다른 교단들이 겪고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사제들의 신성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현실에 암담함을 느끼고 있던 펠라지오가 교단의 최고 사제인 성하의 부름을 받는다. 어리둥절함과 경외감을 가지고 성하의 방문을 두드리는 펠라지오. 그를 방으로 들인 성하는 모든 이들의 신성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대단한 방법을 찾았다고 말하면서, 자신과 같이 그 방법을 시험해 보자고 제안한다. 펠라지오가 동정이라는 사실이 특별히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성스러운 삶을 통해서 자신과 인류의 구원을 바라는 사제의 이름은 '펠라지오'. 그 사제가 신성력을 채우는 방법은 'XX'. 웅큼하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우리도 신성력을 가질 수 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다공일수 #사내연애 #리맨물 #피폐물 #시리어스물 #능욕공 #능글공 #부하공 #지랄수 #까칠수 #미인수 #상사수 회사 안에서도 성격이 안 좋기는 소문난 박태운 차장. 특히나 그의 부하이면서 매일매일 지적을 당하고 욕을 먹는 도유에게 그는 증오와 원한의 대상이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도유는 태운이 이상한 짓을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고, 그 장면을 촬영한다. 태운의 약점을 잡았다고 환호작약한 도유는 그를 협박하기 위해서 화장실로 부른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서양풍 #시대물 #오해 #동거 #나이차이 #사제관계 #코믹/개그물 #연하공 #강공 #능욕공 #초딩공 #연상수 #중년수 #역키잡수 #순진수 #단정수 왕국의 기사단 내에서도 유능한 것으로 인정 받던 아나드리엘. 그는 큰 부상을 입고 은퇴를 하면 지내던 중, 거리를 떠돌던 고아, 지그프리트를 만난다. 울음을 터뜨릴 것 같으면서도 끝내 울지 않는 아이에게서 강한 인상을 받은 아나드리엘은 그 아이를 집으로 데려가 제자로 삼고 같이 지내기 시작한다. 그렇게 몇 년의 세월이 흐르고 지크프리트는 어엿한 청년이 되었고, 그런 그를 보면서 아나드리엘은 자랑스러움과 푸근한 정을 느낀다. 그런데 아나드리엘의 젊은 시절 같은 기사단에 소속되었던 기사가 그들을 찾아오고, 이후로 지크프리트의 눈빛이 이상해진다. 기사 출신의 스승과 고아인 제자. 스승님은 너무 순진했을 뿐이고, 제자는 욕망에 충실했을 뿐이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친구연인 #원나잇 #오해/착각 #리맨물 #달달물 #능글공 #강공 #무심공 #카리스마공 #집착공 #허당수 #순진수 #평범수 엄청난 연봉을 받는 전문직을 가진 성재와 평범한 직장인 희오. 접점이 전혀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이지만 친한 친구이기에 맥주를 마시던 중, 잡담처럼 VS 게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런 것들에 큰 관심이 없는 성재를 위해서 그 게임의 규칙을 설명하는 희오. 그러던 중 돈만 주면 웬만한 것들 것 할 수 있다는 희오의 말에 성재의 눈빛이 이상하게 반짝거린다. 그리고 희오에게 장난처럼 몇 가지 VS 게임을 제안하는 성재. 주변을 맴돌기만 하던 친구에게 접근하는 방법으로, VS 게임이 사용될 수 있다는, 놀라운 효능의 실전 연애술 매뉴얼.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서양풍 #다공일수 #신분차이 #초능력 #코믹개그물 #달달물 #순진수 #소심수 #단정수 #능욕공 #강공 여러 해에 걸친 흉년이 왕국을 휩쓸고, 왕족과 귀족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굶주림에 시달리게 된다. 신전에 소속된 하급 신관, 파레토 역시 굶주림과 영양 부족에 괴로워 하며, 제발 자신들의 굶주림을 해결해달라는 간절한 기도를 올린다. 그러던 중 파레토는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그 순간 그에게 신의 목소리 같은 것이 들리고, 다시 정신을 차린 파레토는 자신에게 축복이 주어졌다는 것을 깨닫는다. 굶주림에 시달리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신께서 내려주신 축복은, 한 신관의 몸에서 '젖과 꿀' 이 흐르도록 해준 것이다. 입에 침이 고일 정도로 달달한 단편 BL.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오메가버스 #발현 #오래된연인 #오해 #신체변화 #양성구유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사이다남 #유혹남 #평범녀 #순진녀 성인이 되어 알파로 발현하게 된 주연. 그리고 발현과 함께 그녀의 몸에 생겨난 신체 일부분이 낯설기만 한 그녀. 특히 최근 그녀와 사귀기로 고백한 이준이, 자신의 알파 발현을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서 전전긍긍한다. 그렇게 망설이던 주연은, 이준을 직접 보고 모든 것을 털어놓기로 한다. 그녀는 갑자기 알파가 되어버렸고, 그 덕분에 다리 사이에 신체 기관 하나를 얻었다. 망설이던 끝에 그 사실을 고백한 그녀가 당황한 것은 남자친구의 반응 때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금단의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씬중심 #하드코어 #절륜남 #집착남 #짝사랑남 #순진녀 #외유내강녀 * 이 작품에는 가까운 친척 사이의 성애 요소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어린 시절 고아가 된 조카 지혁을 성인이 될 때까지 부양한 하경. 그녀에게 지혁은 조카라기보다는 아들처럼 느껴진다. 지혁이 대학을 입학하고 독립할 준비가 되어가자 하경은 미뤄왔던 결혼을 위해서 남자들을 만난다. 그러나 그렇게 결혼을 위해 노력하는 하경의 모습이 지혁에게는 영 못마땅한 듯 하다. 성인이 된 조카가 오랜 세월을 같이 살아온 이모를 보는 시선에는 뭔가 특별한 감정이 묻어있다. 치정 막장 드라마. 그리고 농밀한 씬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8년 만에 다시 돌아온 고향. 딱히 싫은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굳이 돌아가고 싶은 곳도 아니었다. 고향이라는 곳이 마음의 안식처도 아니었고 그 당시 친했던 친구들도 연락이 끊기거나 타지로 간 지 오래라 특별한 의미가 남아 있지도 않았으니까. 이사 당일, 혜리는 어쩐지 낯이 익은 남자를 마주친다. 누구였지. 남자의 얼굴이 정말 익숙했다. 아는 사람인 게 분명했다. “남승현….” 그 이름을 중얼거리고 나자, 승현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시간이라는 게 무섭긴 무서웠다. 절대 잊을 수 없는 친구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도 이렇게 잊은 것을 보면 말이다. “너… 승현이 맞지?” 그 말에 남자가 고개를 들어 그녀를 쳐다봤다. 멀거니 쳐다보는 눈에 망설임이 가득했다. “나 혜리야. 기억 안 나?” 그 말에 남자는 입술을 꾹 다물었다가 쓰게 웃었다. “내가 너를 어떻게 잊겠어.” Copyrightⓒ2023 님도르신 & 바니앤드래곤 Cover Design Copyrightⓒ2023 PIZZA All rights reserved.
“강규원. 우리 대체 언제 사귀고, 언제 손잡고, 언제 키스할 건데?” 유나은. 20대 중반. 문란하게 놀고 싶은 건 아니지만, 이 나이 되도록 키스 한 번 못 했다는 사실에 짜증이 치밀었다. 상대가 없으면 이해라도 하지. 상대는 내내 눈앞에 있었다. 그런데 7년 동안 딱 한 번, 군대 가기 직전에 손잡은 게 전부라니. 이만 헤어져! 라고 외치고 싶은데. 그렇게 말하는 것도 우스웠다. 사귄 적이 있어야 헤어지든 말든 할 게 아닌가. * * * 좋아하는 여자가 키스하고 싶다 말하는 걸 듣고 태연할 수 있는 남자가 세상에 존재하긴 할까. 시험을 제대로 칠 수나 있을지 두려워졌다. 한 번 키스하고 나면, 혹시나. 몸을 섞기라도 하면. 거기에 완전히 푹 빠질 것 같은데. 규원이 아무리 노력해도 나은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내내 유나은과 야한 짓을 하는 상상만 하게 된다. 규원의 인생에 고난과 역경이 있다면, 그건 분명 유나은의 모습을 하고 있을 게 분명했다.
*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성관계 장면 및 노골적인 표현 등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싫다고 발버둥치고 소리지르는 것과 달리 소원의 몸은 언제나 그와의 행위를 기뻐했다. “내 말 알아듣잖아. 제발 나 좀 돌려보내 줘.” 그러나 펠로스는 소원의 작은 세계에 있는 사람이 오직 그와 그녀, 단둘뿐이길 바랐다. 소원에게 아무것도 없어야 했다. 사람도, 자유도, 기억도. 전부 다. 소환당해 온 낯선 세상에 펠로스 하나만 남게 된다면 그때는 그에게 매달릴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러니 다시는, 도망치지 못해.
#현대물 #오해/착각 #감금 #다공일수 #피폐물 #강공 #능욕공 #냉혈공 #개아가공 #굴림수 #까칠수 야근 때문에 막차를 놓치고 짜증스러운 표정으로 지하철 승강장에 서 있는 백선. 택시를 타야 하나, 아니면 회사 근처에서 대충 자고 출근해야 하나 고민하는 백선 앞으로 열차가 하나 도착한다. 남자들이 득실거리는 열차를 의심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던 백선은, 사람들의 재촉에 못 이겨 열차에 탄다. 지하철 치한물 + 다공일수 + 굴림수의 완벽한 조합. 정직한 제목, 정직한 내용.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누나 집에서 살래요.” 어느 하루, 친구의 손에 이끌려 아무도 모르는 아이돌 ‘레이스’의 팬미팅에 가게 된 다연. 인기 없는 아이돌 그룹에서 가장 인기 없는 멤버 ‘유야’. 이렇게나 잘생겼는데 이렇게나 끼가 없다니. 다연은 안타까운 마음에 유야를 챙기기 시작하고, 어느덧 유야에게도 1호 팬으로 자리 잡는다. 그러나 레이스는 뜬금없이 하루아침에 해체되고, 얼마 없던 팬들도 산산이 흩어진다. 흐르는 일상 속에서 유야를 잊기로 마음먹고 하나하나 흔적을 지우려던 중. [누나, 저 유야예요.] 한동안 들어가지 않았던 SNS에는 그의 쪽지가 쌓여 있었다. [힘들 때마다 누나 생각을 해요. 그리고…….] [누나, 한번 만날 수 있어요?] 망설이던 다연은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래요. 한번 만나요.] 레이스 해체 후 고시원에서 지내고 있던 그. “부모님 얘기는 하고 싶지 않아요.” “밥은…… 가끔 먹어요.” 유야의 상황을 대충 이해하고 나니, 이대로 헤어지면 눈에 밟힐 게 뻔했다. 다연이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미친 것 같은 제안이지만, 참을 수가 없었다. “우리 집에서 지낼래요?”
#현대물 #금단의관계 #남매 #소유욕/독점욕/질투 #하드코어 #순정남 #직진남 #집착남 #짝사랑남 #직진녀 #계략녀 #유혹녀 #집착녀 * 이 작품에는 남매 간의 성애 요소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큰오빠 지호, 여동생 지안, 남동생 지우는 어린 시절부터 서로에 대해서 묘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어느 날 지안이 직장을 다니며 혼자 사는 지호의 집을 찾아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그러는 중 지우까지 모이게 되면서 삼남매는 집착에 가까운 애정을 몸으로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셋은 고향집에서 다시 함께 모이게 된다. '삼남매' 연작 중 세 번째 작품이다. 큰오빠와 여동생, 남동생이 고향집에서 모이고, 이전에는 어색하기만 하던 탐닉의 행동을 자연스레 펼친다. 하드코어 로맨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금단의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고수위 #씬중심 #하드코어 #집착남 #짝사랑남 #연하남 #집착녀 #상처녀 #외유내강 * 이 작품에는 친족 사이의 성애 요소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홀어머니 수경과 살아온 시훈은, 대학생이 된 후 얼마 되지 않아서 독립을 선언한다. 당황한 수경은 무슨 문제가 있는지 묻지만 시훈은 그저 정확한 대답을 회피하기만 한다. 사실 그가 어머니와 헤어져서 살려는 이유는, 어머니에 대한 자신의 삐뚤어진 욕망 때문이다. 젊은 나이의 홀어머니와 성숙한 아들. 그 둘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벌어지는 욕망과 배덕의 줄타기. 그리고 밝혀지는 과거의 진실. 지독한 치정극 한 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너 진짜 아무렇지 않은 거 맞지?” 남자가 확인하듯 다시 한번 물었다. “당연하지! 만져도 아무렇지 않아!” 증거를 보여줘야겠다 싶어, 냉큼 손을 뻗어 단단하게 부푼 살덩어리를 움켜쥐었다. 지금껏 만져본 적 없는 묘한 촉감에, 손끝이 움찔 떨렸지만. 유진은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그를 물끄러미 쳐다봤다. “이거 봐. 아무렇지도 않지?” “하아….” 남자가 낮은 한숨을 내쉬면서 입술을 살짝 깨물었다. 그 모습이 야하게 보이는 건 어째서일까. 술을 너무 많이 마신 게 분명했다. 우진호가 야해 보이다니! “빠, 빨리하고 끝내.” 유진은 더듬거리면서 말하곤 손을 천천히 움직였다. 한 손으로 다 쥐어지지도 않는 기둥을 꽉 붙잡고. 손을 아래로 내렸다가 위로 올렸다. 단단하게 부푼 살덩어리가 손바닥 안에서 꿈틀거리는 게 느껴졌다. 뺨이 자꾸 달아오르는 게 느껴졌지만, 애써 무시했다. “윽, 읏… 유진아. 양손으로…해줘.” 남자가 거친 신음을 흘리면서 요구했다. “왜, 왜?” 유진의 목소리가 살짝 갈라졌다. 어쩌다 보니 이렇게 흘러오긴 했지만. 이 상황이 평범하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긴 했다. 그가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는 증명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 사로잡혀있었다고 해야 하나. “왜. 만져보니까…남자 같아?”
#현대물 #오해 #금단의관계 #씬중심 #고수위 #직진남 #유혹남 #집착남 #나쁜남자 #계략남 #평범녀 #순진녀 * 이 작품에는 남매 간의 성애 요소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순진한 여동생과 왠지 강압적으로 느껴지는 오빠가 한 방에 갇힌다. 그리고 완벽하게 폐쇄된 구조의 방에 남겨진 쪽지에는 '… 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다' 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남매는 그 방을 탈출하기 위해서, 온갖 시도를 한다. 물론 그 시도에는 육체적인 것들 또한 포함되어 있다. 폐쇄된 방에 갇혀버린 남매. 그 두 사람이 펼치는 신경전과 오해, 음모. 그리고 남은 것은 몸의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원나잇 #인외존재 #오해/착각 #재벌 #코믹개그물 #허당수 #순진수 #소심수 #도망수 #강공 #집착공 #능욕공 #위압공 #능력공 #스토커공 멋있게 보인다는 단순한 이유로 뱀파이어가 된 재오. 그러나 몸이 조금 튼튼해졌다는 것과 피를 마셔야만 허기를 채울 수 있다는 것만 제외하곤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평범한 외모의 재오로서는 피를 빨아 마실 대상을 찾는 것이 지난한 과정이기만 하다.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재오는 자신이 피에 알레르기가 있어, O형 피만 마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멋있어 보이는 뱀파이어가 되었지만, 현실은 통탄스러울 정도로 가혹했다. 게다가 피에 알레르기마저 있다니. 애처로운 평범남 뱀파이어의 좌충우돌 모험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해본 적은 없지만. 의사로서의 소견은, 기능에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겠네요.” “연애가 하고 싶어요?” “네.” 심장 이식수술을 잘 마친 아연. 그녀는 건강해지면 하고 싶었던 일을 의사인 태원 앞에서 나열하다 뒤늦게 깨달았다. 젊고 잘생긴 태원이 제 얘기를 친절하게 다 들어 주다 보니, 온갖 소리를 다 늘어놨다는 걸. 연애하고 싶다느니, 어쩌니, 저쩌니. 민망함이 밀려들었다. 그리고 이때는 알지 못했다. 태원이 어떤 남자인지. * * * “선생님……. 혹시…….” 그녀는 머뭇거리다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런 문제예요?” 태원이 할 말을 잃은 얼굴로 아연을 쳐다봤다. 너무 예민한 부분을 건드렸나 싶어 아연은 괜찮다는 말을 덧붙어야 하나 고민하면서 어물어물 뒷말을 이었다. “그런 사람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남자가 낮은 한숨을 내쉬었다. 커다란 손으로 얼굴을 거칠게 쓸어내린 그가 아연을 쳐다봤다. 그 질문은 대답할 가치도 없다는 듯 무시해버렸다. “선생님, 진짜예요?” “아니에요.” “……진짜?” 태원이 눈을 꾹 감더니 긴 신음을 토해냈다. “해본 적은 없지만. 의사로서의 소견은, 기능에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겠네요.”
#현대물 #오래된연인 #오해/착각 #도구플레이 #하드코어 #씬중심 #다정공 #능욕공 #강공 #적극공 #순진수 #단정수 #적극수 이안과 은후는 서로의 몸을 잘 알고, 또 능숙하기에, 절정까지 즐길 줄 안다. 오늘밤도 몇 번인지 모를 절정에 힘겨워하는 이안과 은후. 격렬한 행위의 중간, 은후가 갑자기, 상자 하나를 열고 그 안을 유심히 들여다본다. 그 안에는 여러 개의 다양한 길이와 모양의 막대기들이 들어 있다. 막대기로 즐기는, 두 남자만의 즐거운 게임. 앞뒤가 모두 즐거운 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근미래/SF #금단의관계 #질투/소유욕 #씬중심 #피폐물 #나쁜남자 #집착남 #능욕남 #능글남 #순진녀 #소심녀 #평범녀 세상이 멸망하고 단 둘이 남게 된 민영과 민서 남매. 오랜 세월 동안 다른 생존자들을 찾았지만, 극소수만을 만날 수 있었고, 또 그들조차 남매를 외면하고 멀리 떠나버렸다. 그렇게 정말로 오빠와 단둘이만 남게된 민영. 오늘도 외로움에 빠진 민영을 찾아온 민서는 다른 생존자들을 찾을 수 없다는 일상적이지만, 절망적인 소식을 전한다. 그리고 별안간 아주 이상한 말을 한다. 자신이 민영을 사랑한다는 말을 한다. 세계 멸망 이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시간. 둘만 남은 남매에게 남은 선택지는 몇 가지일 뿐. 그리고 오빠가 여동생을 사랑하는 바람에 그 선택지의 개수는 더욱 줄어든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금단의관계 #남매 #강제 #능욕 #조교 #하드코어 #시리어스물 #더티토크 #나쁜남자 #집착남 #절륜남 #평범녀 #순진녀 * 이 작품에는 남매 간의 성애 요소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어느 날 집에서 잠을 자던 지현은 이상한 기분을 느끼면서 잠에서 깨어난다. 뺨에는 끈적끈적거리는 물체가 닿아 있고, 아래쪽에서는 누군가, 아니 오빠들이 움직이고 있는 느낌이 든다. 지현은 친남매 사이임을 강조하며 상황을 모면하려 하지만, 오빠들은 요지부동이다. 게다가 잠시 후 지현은 꽤 오랜 세월 동안 자신만 모르고 있던 비밀 하나를 알게 된다. 남매 사이의 비틀린 욕망이 분출하는 치정 능욕극.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금단의관계 #씬중심 #하드코어 #피폐물 #집착남 #나쁜남자 #능욕남 #평범녀 #짝사랑녀 #외유내강 * 이 작품에는 가까운 친척 사이의 성애 요소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부모님도 돌아가시고 미혼인 여진은 자주 오빠의 집을 찾는다. 그런데 오빠를 대하는 여진의 시선에서는 가족 간의 애정을 넘어선 남녀 간의 애모의 느낌이 흐른다. 그리고 그런 여진의 눈빛을 알아차리는 사람은 조카 태영. 그녀의 시선 속에 미묘한 감정이 묻어 있음을 느끼는 것이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던 어느 날 태영이 여진에게 손을 뻗친다. 오빠에게 집착하는 여동생의 시선. 그리고 그녀를 은밀하게 바라보는 조카의 시선. 그 두 개의 시선이 서로를 마주하는 순간 발생한 치정극. 알싸한 커피향과 진한 보드카가 어우러진 블랙러시안 같은 단편 로맨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판타지물 #서양풍 #인외존재 #동거 #신분차이 #코믹/개그물 #강공 #까칠공 #허당공 #츤데레공 #적극수 #귀염수 #순진수 최고 수준의 마력을 자랑하는 마법사 리온. 사역마로 사용하겠다는 생각에 슬라임 한 마리를 주워온 그는 슬라임이 의외로 쓸모가 없다는 것을 발견한다. 너무나도 멍청하고 흐물거리는 나머지 사역마로서도 역할을 할 수 없다는 판단이 들어서이다. 그러나 흥미로운 것은 자유자재로 형체를 변신할 수 있다는 점과 반투명의 부드러운 몸체를 감안하고 슬라임을 보면 리온에게 묘한 상상이 떠오른다는 점이다. 모자란 지능에 손발도 없기 때문에 쓸모를 찾을 수 없는 슬라임. 그러나 마법사 주인은 변태적인 상상력과 과감한 실험 덕분에 슬라임의 쓸모를 찾는다. 특히 '몸'의 쓸모를.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나 지금 너한테 비는 거야. 섹스하고 싶다고.” 유나은 20대 중반. 문란하게 놀고 싶은 건 아니지만, 이 나이 되도록 키스 한 번 못 했다는 사실에 짜증이 치밀었다. 상대가 없으면 이해라도 하지. 상대는 내내 눈앞에 있었다. 그런데 7년 동안 딱 한 번, 군대 가기 직전에 손잡은 게 전부라니. 이만 헤어져! 라고 외치고 싶은데. 그렇게 말하는 것도 우스웠다. 사귄 적이 있어야 헤어지든 말든 할 게 아닌가. “강규원. 우리 대체 언제 사귀고, 언제 손잡고, 언제 키스할 건데?” 강규원 좋아하는 여자가 키스하고 싶다 말하는 걸 듣고 태연할 수 있는 남자가 세상에 존재하긴 할까. 시험을 제대로 칠 수나 있을지 두려워졌다. 한 번 키스하고 나면, 혹시나. 몸을 섞기라도 하면. 거기에 완전히 푹 빠질 것 같은데. 규원이 아무리 노력해도 나은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내내 유나은과 야한 짓을 하는 상상만 하게 된다. 그의 인생에 고난과 역경이 있다면, 그건 분명 유나은의 모습을 하고 있을 게 분명했다. * * * “첫 키스를 한 날이랑 첫 경험을 한 날이 같으면, 기억하기도 쉽잖아.” 기억해서 뭐 할 건데…? 그 말이 나은의 혀끝까지 올라왔다. 매년 ‘우리 첫 키스, 첫 섹스 기념일이야’ 하면서 케이크라도 자를 생각인가? 나은의 입술 사이로 어이없는 신음이 흘러나왔다. “참으라면 참겠지만. 참기 힘들긴 했거든.” 규원이 고개를 숙여 나은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커다란 손이 그녀의 손을 꼭 붙잡았다. 규원이 열이 올라 따끈해진 나은의 손바닥에 입술을 꾹 눌렀다. “나 지금 너한테 비는 거야. 섹스하고 싶다고.” . . . 그래. 강규원은 또라이였지. 나은은 침대에 앉아 무릎을 끌어안은 채 산처럼 쌓여 있는 박스를 쳐다봤다. 분명 아까 전에 야릇한 분위기가 되지 않았었나? 100퍼센트 키스할 줄 알았는데. 규원은 기뻐, 라고 말하더니 벌떡 일어섰다. 그러곤 나은을 침대로 이끌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미국 영화에서 보듯이 막 격렬하게 키스하면서 정신없이 옷을 벗기고 침대에 풀썩 쓰러질까? 아니면 첫 경험답게 둘 다 수줍어하면서 가볍게 입을 맞추다가 어색해하면서 옷을 벗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나은을 침대 가운데에 앉힌 남자는 갑자기 옷장에서 커다란 가방을 가져왔다. 들고 오는 걸 본 적이 없으니, 카드키를 받을 때 미리 갖다 둔 게 분명했다. 나은과 서너 뼘 정도 떨어진 곳에 앉은 규원이 배시시 웃으면서 가방에 든 것을 침대 가운데에 와르르 쏟았다. 콘돔이었다.
#현대물 #결혼/동거 #오해 #속임수 #쌍둥이형제 #서브남있음 #달달물 #씬중심 #다정남 #사랑꾼남 #계략남 #능글남 #절륜남 #순진녀 #순정녀 #소심녀 이제 막 결혼을 하고, 달콤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예지. 오늘도 남편 준환은 일을 마치고 서둘러 집에 와서 예지에게 안긴다. 그런 남편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예지. 하지만 그녀는 남편에게 안기기 전 약간의 불안한 눈빛으로 그의 턱을 확인한다. 사실 남편에게는 쌍둥이 형제가 있는데, 두 사람이 너무나도 닮은 나머지, 둘을 구분하는 것은, 턱의 흉터 뿐이기 때문이다. 쌍둥이 형제와 결혼한 여자. 달콤한 신혼 생활과 남편과의 밤이 너무나도 좋지만, 아주 가끔씩 남편이 약간 이상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금단의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고수위 #피폐물 #씬중심 #쌍둥이남 #절륜남 #집착남 #연하남 #평범녀 #임신녀 * 이 작품에는 취향에 따라 터부시될 수 있는 성애 관계가 묘사됩니다. 자신에게 집착하는 쌍둥이 동생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아기를 낳게된 하영. 단순 미혼모로 아기를 키우려고 하지만, 아기가 태어나면서부터 오히려 쌍둥이 동생들, 하진과 하정은 그녀에 대한 집착을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그러면서 부모님에게는 조카가 자신들의 아기라는 폭탄선언까지 하고 만다. 쌍둥이 형제와 그들과의 비정상적 관계에 갈등하는 누나. 가슴을 드러내야 하는 대상이 자신의 아기가 아니기에 더욱 당혹스러운 누나.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원나잇 #오해/착각 #질투 #달달물 #삽질물 #코믹/개그물 #미인공 #다정공 #능글공 #사랑꾼공 #순진수 #소심수 #잔망수 #허당수 유도가 전공인 대학생, 미준은 마사지를 받을 일이 많다. 그렇기에 친구들이 추천해준 마사지샵을 찾은 미준. 그런데 마사지사를 처음 본 순간부터 미준은 뭔가 그에게 기이한 끌림을 느낀다. 다정하지만 전문 직업인으로서 미준을 대하는 마사지사, 이서. 그런데 이서의 손길이 미준의 은밀한 부위로 향하고, 미준은 안절부절못한 채 그 손길을 받아들인다. 친구들이 추천해준 마사지샵에 갔더니, '특이한'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 게다가 마사지사는 완전 취향의 미남자. 다시 갈지 말지 고민하는 것 자체가 어리석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오메가버스 #오해 #달달물 #하드코어 #씬중심 #순진남 #초식남 #단정남 #유혹남 #우월녀 #위압녀 #능욕녀 #걸크러시 여성이지만 알파의 신체를 가진 소정. 그녀가 남자친구이자 오메가인 재운의 집에 찾아온다. 히트 사이클을 맞이해서 숨쉬는 것 조차 힘들어하는 재운을 간호하기 위해서 그의 집을 찾아온 것이다. 그러나 집의 문을 열자마자 풍기는 강한 오메가의 페로몬에 소정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욕망에 가득 채워진 상태로 재운에게 손을 뻗는다. 남자친구와 여자친구의 역할이 전도된, 재미있는 나라의 오메가버스. 남자친구의 오메가 페로몬에 몸을 맡긴 알파 여자친구.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금단의관계 #신혼 #오해 #질투/소유욕/독점욕 #최면 #하드코어 #고수위 #씬중심 #집착남 #나쁜남자 #계략남 #짝사랑남 #평범녀 #순진녀 #동정녀 직장에서 만난 남자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서윤. 설레면서도 떨리는 마음의 서윤을 바라보는 동생, 서한의 눈길에는 착찹함이 가득하다. 누나의 결혼을 앞둔 남동생의 감정에 불과한 것일 것? 결혼식을 며칠 앞둔 서윤은 설렘과 떨림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데, 그런 그녀의 방에 서한이 찾아온다. 그리고 뭔가 단어를 나지막이 속삭이고, 이후 서윤의 기억이 사라진다. 결혼을 앞둔 누나의 방을 한밤중 찾아가는 동생. 그리고 시작되는 음모와 계략, 색정과 능욕의 밤. 아니 밤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캠퍼스물 #첫사랑 #오해 #질투 #달달물 #잔잔물 #일상물 #사이다남 #직진남 #다정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순진녀 #건어물녀 #외유내강 #동정녀 여학생이 드문 공대를 다니면서, 여러가지 측면에서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다은. 오늘도 그녀가 학교를 가고 수업을 듣는 일상을 살고 있다. 그런데 수업이 끝나고 일어서려는 다은의 가방을 갑자기 잡아채는 남자가 나타난다. 그는 같은 과에서도 '잘나가는' 선배로 유명한 희승. 처음 다은은, 잘생긴 외모에 여자 친구가 있는 희승이 자신에게 호감을 보일 리 없다고 생각하며 그를 무시하려 한다. 그러나 희승은 끈질기게 다은의 뒤를 따르면서 이것저것 그녀의 일상을 챙기기 시작한다. '아싸' 후배에게 다가온 '인싸' 선배. 모든 것이 오해라고 해도 첫사랑의 달콤함은 미소를 떠올리게 만든다. 싱그러운 풀과 향기로운 꽃이 가득 피어난 캠퍼스를 연상시키는 로맨스.
#현대물 #금단의관계 #남매 #소유욕/독점욕/질투 #하드코어 #순정남 #직진남 #집착남 #짝사랑남 #직진녀 #계략녀 #유혹녀 #집착녀 * 이 작품에는 남매 간의 성애 요소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혼자 사는 오빠, 지호의 집을 불쑥 찾아온 여동생, 지안. 그리고 자신이 오빠에게 가져온 집착적 욕망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그렇게 어색한 듯 좋은 듯 둘이 있는 집에, 막내 남동생 지우가 나타난다. 그리고 그 역시 오랜 시간 지안에게 품어왔던 집착과 욕망을 드러낸다. '삼남매' 연작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여동생과 남동생이 큰오빠의 집에서 함께 모이게 되고,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집착은 그 자리에서도 탐닉을 불러온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서양풍 #오해/착각 #왕족/귀족 #다공일수 #하극상 #코믹/개그물 #신하공 #능글공 #강공 #능욕공 #순진수 #소심수 #호구수 #황제수 #굴림수 시골에서 같이 살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혼자서 가난한 생활을 이어가던 제이미 앞에 왕궁에서 나온 사람들이 나타난다. 그리고 가족 사항을 확인하더니, 제이미가 왕국의 왕위를 계승하게 되었다고 선언하고 그를 왕궁으로 끌고 간다. 초라한 제이미를 둘러싸고 목욕을 시키면서, 이전 왕이 갑자기 죽게 되어서 왕가의 친척들을 수소문한 결과 제이미가 가장 가까운 친척이기에 차기 왕으로 선택되었다는 설명을 하는 신하들. 여러 사람 앞에서 발가벗겨져 목욕을 하는 것도 당황스럽지반, 이상한 모양의 구멍이 난 속옷과 바지를 입는 순간 제이미의 당황스러움은 극에 달한다. 왕궁 근처에도 가보지 못하고 가난하게 살던 청년이 갑자기 왕이 되어버린 이야기. 그런데 그를 바라보는 신하들의 눈빛에서 경외감이 아니라 의뭉스러움이 느껴지는 것은 기분 탓일까?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어릴 때 입양된 연재는 좋은 형으로서 모범을 보이고자 했지만, 어느 날 러트를 맞은 동생 서하에게 강간당한다. “오메가도 아닌 주제에 뒤쪽 쑤셔지면서 기분이 좋아?” “후윽, 아, 흑…!” “오메가로 태어났어야 하는 거 아니야? 알파 좆을 이렇게 좋아하면서. 베타인 건 뭔가 잘못됐잖아. 안 그래?” “힉, 싫, 어. 노팅, 싫어… 제발, 아파, 아, 아파…!” 진짜 형이 아니기 때문일까. 왜 그렇게 자신을 미워하는 걸까. 동생의 어긋난 집착과 잘못된 관계에 혼란스러워진 그는 어머니의 제안을 받아들여 최악의 수를 두고, 서하의 분노를 사게 된다. “그 여자에게 말했어? 동생 자지에 박히면서 질질 쌌어요, 라고?” “서하야, 하지, 마. 하지 마. 제발, 자… 잘못했어. 잘못했어. 서하야.” “형은 뒤로도 잘 느끼니까 괜찮을 거야. 병원에는 보내줄게.” 잔인한 속삭임과 함께 짓밟힌 연재는 베타의 삶을 빼앗기고 스스로 오메가가 되는 약을 주입하는데…. “다른 알파에게 다리 벌리지 않을 거지? 착하다, 형. 이제 내 애를 낳아. 우리 진짜 가족이 되자.” 동생은 끝까지 그를 놓아주지 않는다.
#현대물 #동거 #신데렐라 #재회물 #친구연인 #갑을관계 #계약연애/결혼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재벌남 #절륜남 #나쁜남자 #후회남 #짝사랑남 #냉정남 #평범녀 #사이다녀 #철벽녀 #후회물 #쌍방삽질 #쌍방짝사랑 “나랑 1년만 부부인 척해 줘.” “……무슨 소리야?” “너 사채 빚이 꽤 많던데. 그거 전부 내가 갚아 줄게.” 은하가 거절하지 않을 거라고 굳게 믿는 듯한 그의 자신만만한 표정은 10년 전 고등학생 때와 똑같았다. “하루에 100만 원이야.” “…….” “빚 전부 청산하고 거기다가 3억 6500만 원이면 꽤 괜찮지?” 하는 일이라곤 시훈의 퇴근을 기다리는 일뿐이었다. 그를 기다리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 느껴질 때도 있었다. ‘그런데 이게 정말 행복한 건가?’ 가망 없는 짝사랑이 얼마나 비참한 일인지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끈질기게 따라붙는 그의 시선을 무시했다. “최은하. 네가 갈 곳이 어디 있어.” “……고등학생 때나 지금이나 도와줘서 고마워. 시훈아.” 생각보다 그리 구질구질하지 않은 이별이었다. 시훈을 다시 만나기 전까지는.
세하는 BIID(Body Integrity Identity Disorder)라는 정신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그녀는 치료를 위해 입원했던 정신병동에서. 자신이 ‘로이’라고 주장하는 한 남자를 만난다. 미쳐 버린 사람들이 가득한 이곳에. 진실이 있을 수도 있는 걸까. 현실과 환상이 뒤섞여, 세하 역시 미쳐 가는 걸지도 몰랐다. 혹은, 이미 미쳤거나. 표지 디자인: 라이네
#현대물 #동거 #오해/착각 #재벌 #신분차이 #감금 #달달물 #코믹개그물 #연하공 #순진공 #순정공 #귀염공 #평범공 #재벌수 #연상수 #초딩수 #적극수 재벌가의 아들인 재진은 기업 경영이나 사회 생활에 딱히 큰 관심도 없다. 그런 그에게 몇 달 전 생긴 애인, 정우는 불만의 대상이다. 작은 회사에서 대리가 되었다는 이유로, 야근을 밥먹듯 하는 정우가 재진을 자주 만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친구의 초대로 클럽에 간 재진은, 자신이 클럽에 와 있다면서 정우를 자극하고, 정우는 그 클럽으로 직접 달려온다. 그리고 정우는 재진에게 '감금' 당할 준비를 하라고 경고한다. 평범한 직장인 연하공과 재벌가의 아들 연상수. 연상수가 농담처럼 흘린 말에 시작된 감금 생활. 귀엽기 짝이 없는 연하공과 즐기는 '감금' 생활.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오해 #금단의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잔잔물 #평범남 #순진남 #다정남 #집착녀 #짝사랑녀 #직진녀 #유혹녀 * 이 작품에는 아버지와 딸 사이의 애정 요소가 등장합니다. (단, 전체연령가입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 후 아빠와 함께 살아온 다연. 그녀는 오늘도 아빠의 여자 친구라면서 연락이 온 아줌마 앞에서 짜증과 질투심이 어린 얼굴로 앉아 있다. 아줌마는 다연에게 잘 보이려 노력하지만, 다연은 그런 그녀가 어리석고 한심하게만 보일 뿐이다. 결국 냉정한 태도를 유지하던 다연이 폭탄 같은 발언을 남기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아빠는 '쓰레기 같은 인간'이고, 자신과 '자는' 사이라는 말을 남겨둔 채. 제목에서 기대할 수 있는 설정과 관계를 그대로 그려내주는 로맨스 단편. 금지된 선 너머를 자꾸만 넘나드는 그녀의 손길이 예사롭지 않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금단의관계 #감금 #오해 #질투/독점욕 #씬중심 #하드코어 #순진남 #평범남 #집착녀 #유혹녀 #우월녀 #나쁜여자 * 이 작품에는 남매 사이의 성애 요소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연진은 오랜 시간 동안 오빠인 재빈을 좋아해 왔다. 남매로서가, 아니라 연인으로서의 사랑을 오빠에게서 구하는 연진. 하지만 재빈은 그런 연진에게 당혹스러운 눈빛을 보내면서 그녀를 피하려고만 한다. 결국 연진이 생각한 방법은 재빈을 '묶어두는' 것이었다. 오빠를 상대로 한 속박 플레이. 다만 오빠가 처음부터 동의한 것은 아니었다는 것과 나중에는 스스로 원하게 되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오메가버스 #금단의관계 #원나잇 #오해 #씬중심 #하드코어 #능글남 #카리스마남 #능욕남 #절륜녀 #순진녀 #직진녀 알파 오빠와 오메가 오빠의 영향 때문에, 베타였지만 오메가로 발현해 버린 세연. 보통 사람들보다 발현이 늦었던 덕에, 세연은 오메가로서의 삶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고, 특히 처음 겪는 히트사이클은 매우 당황스러운 경험이다. 히트사이클로 몸이 뜨거워지면서, 뱃속이 부풀어 오르는 듯한 기이한 기분에 이끌린 그녀는, 결국 알파 오빠인 세민의 방에 들어가, 그가 남긴 냄새라도 맡아보려고 한다. 남들보다 늦게 오메가로 발현한 그녀. 히트사이클을 혼자 견뎌야 하는 그녀의 몸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그것을 식힐 방법은 알파의 체취 밖에 없는 듯하다. * "알파 오빠, 오메가 오빠와 동생" 연작은 동일한 주인공이 각각 알파와 오메가 등으로 발현하는 상황을 다루고 있습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본 작품은 가학적·강압적인 행위, 모브와의 관계와 같은 비윤리적인 장면과, 다인플, 애널플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를 다수 포함하고 있습니다. 작품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발, 희재야…… 나 그거 없으면 죽어…….” 희재는 친구 수민을 대신해 약속 장소에 나가기로 한다. 그러나 모르고 있던 수민의 안 좋은 소문들을 알게 되고, 결국 고민 끝에 약속을 취소하며 부탁을 거절한다. - 내가 너 주려고 산 선물이 있는데 그건 그냥 줄게. 그 후, 억지로 나간 자리에서 희재는 수민에게 선물을 받는다. 그녀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유명 브랜드의 빨간색 핸드백. 찜찜한 선물을 받고 돌아오는 길에 누군가에게 붙잡혀 의식을 잃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낯선 곳에 끌려온 그녀 앞에 한 남자가 있었다. “어디 한번 빌어 봐.” 그림자처럼 검정으로 뒤덮인 채, 그녀를 수민이라 오해하는 남자, 제원경. “너 때문에 우리 손해가 막심하거든.” * * * “그래, 기분 좋아 죽을 것 같지?” 엉망진창이 된 희재는 비명조차 지르지 못한 채 쾌감에 버둥거렸다. 쾌락의 한계점을 알아 버린 이상, 그걸 예전으로 돌리는 건 불가능했다. 이건 중독이다. 희재는 다시 한번 이를 악물었다.
#현대물 #OO버스 #초능력 #오해/착각 #히어로물 #배틀연애 #코믹/개그물 #강공 #까칠공 #허당공 #초딩공 #순진수 #소심수 #결벽증수 #단정수 #허당수 뛰어난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에스퍼의 속성을 지녔지만, 그는 초능력을 소모하고 나면 가이드를 통해서 힘을 충전해야 한다. 그런 에스퍼 중 하나가 유환. 그러나 유환에게는 과도할 정도의 결벽증이 존재하기에, 가이드가 자신의 몸에 손을 대는 것 자체를 거부한다. 결국 나름대로 능력을 인정받는 가이드, 설 조차 그런 유환의 고집을 꺾지 못하고 자신의 피를 빼내고 그것을 유환이 먹는 방식으로 가이딩을 진행한다. 그러나 흡혁귀에게 당하는 먹잇감처럼 느껴지는 가이딩 과정이 불만스럽기만 한 설. 그러던 중 유환의 생각 없는 소리 한마디에 설의 분노가 폭발한다. 과도한 결벽증 때문에 '정상적' 방법으로는 가이딩이 불가능한 에스퍼와 그를 짜증스럽게 바라보는 가이드. 사랑으로 결벽증도 치료된다는 교훈적인 단편 BL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금단의관계 #원나잇 #오해/착각 #수면간 #하드코어 #능욕공 #연하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중년수 #연상수 #순진수 어린 나이에 입양되어서, 단란한 가족의 일원으로 살았던 이현. 그러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와 둘만 남게 되자, 이현은 아버지와 어색함을 느끼게 된다. 사실 그가 아버지, 승규에게 느끼는 어색함은, 그가 아버지에 대해서 가진 욕망이 뒤틀려 발현된 것일 뿐이다. 양아버지를 욕망하는 아들. 그가 아버지의 방으로 살며시 스며든다. 그리고 벌어지는 쾌락과 욕망의 방 속 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질투 #배틀연애 #다공일수 # #소꿉친구 #코믹/개그물 #강공 #능욕공 #능글공 #짝사랑공 #순진수 #소심수 #호구수 #굴림수 창우와 민준, 선익은 평생을 함께해온 친구들이다. 그런데 성격이 상반되는 창우와 민준은 항상 작은 것조차도 동의하지 못하고 티격태격 서로를 못 잡아 먹어 안달이다. 그럴 때마다 둘을 화해시키거나, 둘의 의견의 절충점을 만들어내거나, 아니면 사람들 앞에서 주먹다짐이 벌어지지 못하도록 막는 것은 마음 착한 선익의 몫. 그러나 착하디 착한 선익이지만 계속되는 두 친구의 다툼에 참지 못하고 폭발하는 일이 발생한다. 그리고 결코 셋이서 함께 보는 일을 만들지 말자고 선언한다. 그런데 그 말에 엉뚱한 반응을 보이는 창우와 민준. 즉 따로 만나게 된다면, 두 사람이 선익을 공평하게 '나눠 가져야 한다'는 반응을 보인다. 아웅다웅하면서도 친한 듯한 세 친구. 그러나 실제 속내는 순진무구한 하나를 두고 둘이 서로 독차지하겠다고 싸우는 상황이었다면? 셋이 같이 모텔에 들어가고나서야 밝혀지는 속내.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서양풍 #판타지물 #마법/초능력 #귀족/왕족 #오해/착각 #계약 #인외존재 #코믹개그물 #돼지공 #왕자공 #강공 #집착공 #허당공 #순진수 #욕심수 #굴림수 #허당수 가난한 집안의 청년, 클레오는 암퇘지를 한 마리 키우면서, 악착같이 돈을 모은 결과, 수퇘지를 살 수 있게 된다. 그렇게 암수 돼지를 갖춰 놓고, 돼지 농장을 꾸릴 꿈에 마음이 부푼 클레오. 그런데 수퇘지를 사러 간 시장에서, 클레오는 이상한 경험을 한다. 바로 돼지 한 마리가 그에게 말을 거는 것이다. 자신이 마법에 걸린 왕자라면서 구해달라고 외치는 돼지. 그러나 마법을 푸는 조건이 조금 까다롭고, 육체를 쓰는 일이라서 망설여진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성관계 장면 및 노골적인 표현 등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약혼식 날, 다른 남자에게 각인당했다. “나는 알파를 만나고 싶어. 베타와는 각인할 수도 없잖아.” 오메가 인아는 십 년 전, 친구로 지내던 어느 베타의 고백을 거절한 적이 있었다. 그러고는 까맣게 잊고 살았는데, 어떻게 된 건지 알파가 된 그 남자가 약혼식 날 나타났다. 초대한 적도 없는 그가 강압적으로 페로몬을 풀어 자신의 몸을 굴복시킨 순간, 인아는 예감했다. 다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안길 수 없으리라는 것을. “잘 썼어요. 아니, 이제 내 거니까…… 안 망가지게 잘 보관해 달라고 해야 하나. 어차피 이제 재윤 씨는 못 쓰는 거잖아요.” 모든 것이 망가졌다.
“자, 네 의지로 키스해. 그다음은 내가 이끌어 줄 테니까.” 키스. 그 단어의 자극이 너무 강했다. 카오스의 입술만 눈에 가득 들어왔다. 이끌어 준다니. 어떻게. 지윤이 혀끝으로 바짝 마른 입술을 슬쩍 핥았다. “시간이 가고 있어.” 재촉하는 말에 눈을 질끈 감았다. 그러곤 조심스럽게 고개를 내밀어 입술을 겹쳤다. 말캉한 입술을 맞댄 채 가만히 숨을 멈추자, 남자가 쿡쿡 웃었다. “숨 쉬어.” 작은 속삭임에 입술이 간질간질했다. 커다란 손이 뒷머리를 단단히 붙잡는 게 느껴졌다. 저도 모르게 입을 꾹 다물어 버리자, 카오스가 입술 위에 속삭였다. “입 벌려.” 각종 무술과 단련된 몸을 살려 취업을 하고자 하던 현지윤은 번번히 낙방하다가 우연히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게 된다. “이건 히어로 표준 계약서입니다. 한번 읽어 보십시오.” 억 대 연봉의 히어로, 마법청년의 '어스'를. 하지만 5원소의 마법청년 중에 가장 존재감도 인기도 낮은 어스였다. -얹혀 가는 어스. -월급 도둑. -이럴 거면 마법청년 4원소 해라. ‘아, 진짜 퇴사하고 싶다.’ 하지만 매력적이고 기묘한 빌런 '카오스'를 만나게 되면서 지윤의 히어로 라이프의 변곡점이 찾아온다...!
#현대물 #조직/암흑가 #재벌/사회 #테디베어물 #집착/질투 #감금 #피폐물 #능욕공 #재벌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떡대수 #능력수 #미남수 #굴림수 재벌가의 후계자 승운. 그리고 그를 모시는 비서이자 친구 도하. 그러나 승운은 자신을 배신했다는 이유로 도하를 감금한다. 그리고 도하 스스로 사지를 하나씩 자르게 만든다. 그런면서도 승운은 자신의 사랑이 항상 도하였음을 고백한다. * '머리 어깨 무릎 발' '머리 어깨', '머리 어깨', '머리' 연작에 속하는 작품입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재회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오해/착각 #달달물 #잔잔물 #다정남 #순정남 #직진남 #순정녀 #순진녀 #소심녀 #상처녀 중고 거래를 위해서 낯선 남자를 만난 재희. 매끄럽게 거래를 마치고 돌아서려는 재희를, 남자가 불러 세운다. 그러면서 남자는 자신을 모르겠냐고 묻고, 재희는 그가 동네 친구였던 지운임을 알아본다. 첫사랑이기도 했지만, 엇갈리는 감정 때문에 고백조차 하지 못하고, 그냥 그렇게 떠나 보냈던 지운이 다시 나타난 것이다. 중고 거래 때문에 만난 남자는, 한때는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소꿉친구. 지난번에 실패한 인연이 이번에는 가능할까?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오메가버스 #금단의관계 #신체변화 #동거 #오해/착각 #씬중심 #하드코어 #집착남 #능글남 #나쁜남자 #순정남 #절륜녀 #순진녀 #단정녀 알파와 오메가인 두 오빠들의 경쟁적인 욕망 추구로 인해서, 알파로 발현하게 된 세연. 그녀는 이제 낯선 몸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삶이 두렵기만 하다. 그러나 오메가인 오빠, 세윤이 그녀의 방에 들어오면서, 그녀에게 새로 생긴 신체 일부가 반응한다. 그리고 오메가의 페로몬에 반응한 '그것' 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오메가 오빠. 오빠들의 계속되는 페로몬 노출로 인해, 알파로 발현하게 된 여동생. 그러나 그녀를 향한 오빠들의 욕망은 더욱 커져만 간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금단의관계 #재회 #씬위주 #더티토크 #하드코어 #피폐물 #집착남 #나쁜남자 #능욕남 #평범녀 #후회녀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혜영. 남편과 사랑을 나누는 것이 굉장히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다정하면서도 자신만을 위하는 남편과의 생활이 혜영에게는 너무나도 행복하다. 그러던 어느 날, 불쑥 남편이 결혼식에서도 본 적이 없던 시동생을 소개시켜주겠다며, 부부는 시댁으로 향한다. 시댁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시동생의 이름과 나이가, 자신이 결코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 남자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안 혜영은 불안함을 느낀다. 그리고 시댁에서 마주친 시동생. 그녀의 불안함이 현실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시어머니와 남편은 다른 방에 있을 뿐 같은 공간에 있다. 그러나 과거의 남자이자 시동생인 이 남자는 도무지 멈출 줄을 모른다. 묘한 스릴과 쾌감이 엉켜든 하드코어 로맨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원나잇 #강압 #양아치/불량배 #씬중심 #순진녀 #소심녀 #평범녀 #능글남 #나쁜남자 #절륜남 길을 가다가, 짐을 드는 것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게된 소정. 평소 소심한 데다가 거절을 잘 못하는 그녀는 기어이 남자의 부탁을 들어주고, 짐 옮기는 것을 돕게 된다. 그러나 부탁하는 태도며, 소정을 태도며 남자는 능글능글 불량기가 상당하다. 그러더니 도와준 대가로 선물을 주겠다며 소정을 자신의 집 안으로 끌어들인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서양풍 #금단의관계 #오해 #질투 #집착/소유욕 #씬중심 #다정남 #능글남 #카리스마남 #집착남 #순진녀 #소심녀 #순정녀 * 이 작품에는 남매간 성애 요소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신성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교단의 수도원으로 들어가게 된 루스티카. 모든 사람들이 그녀를 떠받들여주는 생활이지만, 그녀는 가족과 헤어져서 쓸쓸히 사는 생활이 서글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에게 새로운 호위기사가 배치되는데, 그를 처음 보는 순간 루스티카는 충격을 받는다. 새로운 호위기사가 자신의 오빠, 플로스와 너무나도 흡사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름마저 같은 그 호위기사. 그녀는 충격에 빠지지만, 그 호위기사는 냉정한 표정으로 그녀를 대할 뿐이다. 신성력을 가진 여동생과 그녀를 찾아온 오빠. 남매가 고향 집에서 같이 살 수 있는 방법은, 여동생의 신성력을 파괴하는 것뿐이다. 그렇게 '성스러워지는' 오빠와 동생.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금단의관계 #동거 #능욕 #SM #하드코어 #씬중심 #도도녀 #우월녀 #직진녀 #까칠녀 #순진남 #소심남 * 이 작품에는 취향에 따라서 터부시될 수 있는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동생인 지유에게 뭔가를 말하려고 하다가 포기하고, 다시 말하려고 하고, 답답한 행동을 하고 있는 태훈. 짜증이 난 지유가 버럭 소리를 지르고, 결국 태훈은 자신의 몸에 이상한 일이 생겼다는 것을 고백한다. 바로 평범한 남자인 그의 가슴에서 젖이 나온다는 것이다. 당황스럽고 충격적인 이야기에 지유는 잠시 당혹해 하지만, 이내 무슨 마음을 먹었는지, 묘한 눈빛으로 태훈의 가슴을 바라보기 시작한다. 신체 변화를 일으킨 남자의 가슴에서 젖이 나오게 되고, 그의 여동생은 탐욕스럽게 그를 바라본다. 우유 한잔 하실래요? 아주 달아요.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판타지 #애증 #초능력 #오해/착각 #하드코어 #코믹개그물 #능욕공 #츤데레공 #강공 #순진수 #소심수 #상처수 초능력을 가진 에스퍼, 성호. 그와 짝이 되어 활동하는 가이드, 하란. 세계 곳곳에 뚫린 게이트를 통해서 쏟아져 나오던 괴물들은, 전세계 초능력자들의 활약을 통해서 대부분 소탕된다. 그리고 단 하나 마지막으로 남은 게이트는 '최종장' 그리고 온 세계를 통틀어 그곳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성호 한 명뿐이라고 판명된다. 그 최종장 게이트를 클리어하려는 날을 앞둔 밤, 성호와 하란은 이제 에스퍼와 가이드로서 마지막 밤을 보낼 준비를 한다. 공격 스킬에 충실한 에스퍼와 그의 에너지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가이드. 몇 년 동안을 함께헤온 두 사람이 마지막 밤을 준비한다. 마지막 '밤' 을.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진짜 내가 업어 키웠는데.” 보들보들한 까만 머리카락, 뽀얀 얼굴에 통통한 뺨, 인형처럼 동그란 눈. ‘귀엽다.’ 둘이 크면 결혼시키면 되겠다고 아빠들끼리 농담하긴 했지만. 아빠 친구 아들, 다섯 살 어린 성민은 채은이 바랐던 완벽한 동생의 모습이었다. “누나, 나 넘어졌어. 아파. 허엉.” “보건실 가자.” “다리 아파. 누나.” 채은은 그 작은 몸을 업고, 성민의 가방을 손에 들었다. 등에 느껴지는 아이의 체온이 따끈따끈해서, 조금 더웠다. 성민을 챙기는 채은을 보고 친구가 물었다. “채은아, 걔 사촌 동생이야?” “아니. 그냥….” 아무리 생각해도 성민을 달리 표현할 말이 없었다. “아는 동생.” 채은에게 성민은 그렇게 업어 키운, 아는 동생이었는데…. “누나, 우리 언제 결혼해?” “누나, 해도 돼?” “누나, 좋아?” 어쩌다 일이 이렇게까지 됐는지 모르겠지만. “누나 그런 사람이었어? 이렇게 막 버리는?" 되돌아가기에 너무 늦은 건 확실했다.
#현대물 #금단의관계 #원나잇 #오해 #씬중심 #카리스마남 #능글남 #나쁜남자 #순진녀 #소심녀 #상처녀 언니의 신혼 집에 잠시 방문한 유은. 유은은 필요한 일만 하고 가려고 하지만, 언니는 그녀를 잡아 끌면서 집 안으로 들어오라고 한다. 결국 못 이기고 끌려들어간 유은. 그녀가 언니의 집이 불편한 이유는, 형부, 정훈 때문이다. 사실 정훈과 깊게 사귀는 사이였던 유은은 그 상황 자체가 불편한 것이다. 그러나 언니는 그녀를 혼자 두고 잠시 나가고, 그 순간 정훈이 기다렸다는 듯 집에 온다. 형부가 되어버린 예전 남자친구. 그리고 언니의 신혼집에서 마주친 두 사람. 신혼의 침대에서 벌어지는 배덕의 현장.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원나잇 #인외존재 #오해/착각 #달달물 #코믹/개그물 #대형견공 #강공 #무심공 #절륜공 #카리스마공 #소심수 #얼빠수 #순진수 학교 과제를 위해서 드로잉 모델용 인형을 주문한 재희. 택배 상자를 연 그는 두 가지 측면에서 큰 충격을 받는다. 인형이 매우 잘생겼다는 것, 그리고 그 인형의 한가운데 달려 있어야 할 신체 일부가 생략되어 있다는 것이다. 대신 상자 안에는 여러 가지 크기와 모양의 길쭉길쭉한 부품들이 들어 있다. 왠지 민망함을 느낀 재희는 그 부품들을 다시 상자 안에 넣어두고, 지긋이 인형을 관찰한다. 그러다가 깜빡 잠든 재희. 과제 마감이 임박한 것을 무심결에 깨닫고 소스라치게 깨어난 재희 눈앞에는 완벽한 미모를 가진 남자가 눈을 깜빡이고 있다. 조각 같은 외모의 남자. 그런데 그 남자의 중요한 부분은 여러 가지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부품들로 탈착이 가능하다. 정말 비단 위에 꽃을 놓았다는 금상첨화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배우자 #삼각관계 #오해 #불륜 #사건물 #씬중심 #무심남 #평범남 #집착남 #카리스마남 #대형견남 #평범녀 #후회녀 #상처녀 #불륜녀 결혼 2년 차인 지연은, 어느 날 오후, 집에서 울음을 삼키며 앉아 있다. 그 이유는, 불륜 관계이던 서진에게서 이별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화목해 보이지만, 지연의 감정에 너무나도 무신경한 남편, 민승에 대한 불만과 반작용으로 시작된 불륜. 꽤 오랜 시간을 함께한 서진이 이별을 통보한 것에 지연은 큰 슬픔을 느낀다. 잠시 후,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늘상 퇴근하던 시간에 집에 들어온 민승을 보고 지연은 결심을 굳힌다. 자신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것을 밝히고 이혼을 요구하기로. 그러나 민승의 반응은 평소와 같이 여상하기만 하다. 아내의 감정에 무심한 남편. 그리고 그런 남편을 떠나고 싶어 하는 아내. 아내의 불륜이 알려지면서 드러나는 남편의 진짜 모습.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꿉친구인 진아와 우혁. 서로에게 약간의 감정은 느끼고 있지만, 소꿉친구라는 관계를 표면에 내세우면서, 두 사람은 밥도 같이 먹고, 영화도 같이 보는, 연인 같은 사이다. 그런데 진아가 가끔 짜증을 부리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그건 우혁이 일방적으로 약속을 취소하는 일이 가끔씩 벌어지기 때문이다. 오늘도 아침에야 갑작스럽게 연락을 해서 약속을 취소하려는 우혁. 그에 화가 난 진아는 우혁의 집으로 달려가고, 그것에서 낯선 광경을 마주친다. 성염색체가 고정되지 않는 남자. 그리고 그의 소꿉친구인 여자. 남자의 진실을 알게된 여자에게 주어진 선택지. 기발한 설정과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문체가 흥미로운 단편 로맨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친구연인 #원나잇 #수면 #오해/착각 #달달물 #코믹개그물 #무심공 #수면공 #계략수 #순정수 #짝사랑수 #적극수 #절륜수 하경과 현우는 꽤나 오랜 친구이고, 하루 24시간을 같이 보내면서 티격태격 재미있게 지내는 사이다. 그런데 하경에게는 현우에 대한 삿된 마음이 있고, 같은 남자이기에 그 마음은 숨겨야만 한다. 그래도 현우가 잠들기만 하면, 하경은, 그 마음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현우의 몸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원나잇 #사내연애 #오해/착각 #리맨물 #재벌 #능욕 #코믹개그물 #달달물 #강공 #능욕공 #위압공 #능력공 #재벌공 #순진수 #소심수 #평범수 #단정수 평범한 직장인, 김비건 대리에게는 특별한 재주가 하나 있다. 사내에서도 까다롭기로 유명한 공태우 전무에게서 결재를 잘 받아내는 것이다. 덕분에, 회장님의 손자인데다가, 고속 승진을 하고, 뛰어난 능력을 가진 전무를 설득하는 업무는 모조리 김비건 대리에게 맡겨진다. 오늘도 시급한 결재 서류를 들고 전무실로 향하는 김 대리. 전무실 앞에 서 그가 넥타이를 바짝 조여 단정하게 만든 후, 방문을 연다. 그런데 그를 맞이한 전무는 결재 서류보다는 우선 김 대리의 넥타이에 관심을 보인다. 능력 있고, 배경 좋은 데다가 까타로운 성격의 상사를 설득하는 방법. 그것은 뭔가 넥타이와 관련이 있고, 그가 상사의 방에 들어가면 한두 시간 후에나 나온다는 것과 관련 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금단의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씬중심 #하드코어 #절륜남 #집착남 #짝사랑남 #까칠녀 #순진녀 #외유내강녀 * 이 작품에는 친척으로 간주될 수 있는 관계의 성애 요소가 묘사됩니다. 얼마 전, 연하의 사촌동생, 정우와 만난 자리에서 묘한 관계가 되어버린 혜인. 더욱 당혹스러운 것은, 대학생 정우가 그녀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되었다는 것이다. 같이 사는 아버지는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하지만, 정우는 능글거리면서 혜인의 기분을 건드린다. 그러던 중, 혜인은 회사 회식에 참석하게 되는데, 옆 부서의 남자 사원이 그녀에게 치근덕거리기 시작한다. 그 자리에 나타난 것은 정우. 스스로를 혜인과 '같이 사는 남자' 라고 소개해 버린 그가 혜인을 구해 차에 태운다. 그리고 그들은 바로 집으로 가지 못한다. 사촌 사이의 미묘한 감정과 금지된 욕정에 대한 짤막한 치정극. 잘생긴 연한남과 평범하면서도 예쁜 연상녀 사이의 이야기로도 읽을 수 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금단의관계 #감금 #사건물 #피폐물 #씬중심 #계략남 #능글남 #카리스마남 #까칠녀 #도도녀 #상처녀 귀족가의 영애인 벨라는 짧은 여행을 하던 중 산적의 습격을 받고, 걷지 못하게 되는 큰 상처를 입는다. 갑작스럽게 신체 장애를 가지게 된 벨라는 너무나도 답답하고 한탄스러운 나머지 주변 사람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물건을 던지는 패악을 부린다. 그러나 그런 그녀를 담당하면서도 다정한 모습으로 감싸 주려는 오빠, 크리스. 그러던 어느 날 크리스가 벨라의 방으로 들어와, 오랜 기간 유지되었던 벨라의 약혼자가 다른 여자와 결혼했음을 알려준다. 그 소식에 더욱 더 패악질을 시작하는 벨라. 이번에도 크리스는 그녀를 말리려 몸을 붙잡는데, 이번 오빠의 손길에서는 뭔가 다른 감정이 느껴진다. 사고로 인해서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고 방에 갇혀 사는 여동생. 그런 그녀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오빠. 그런 그의 입가에 배어 나오는 미소의 의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오메가버스 #오해/착각 #운명적상대 #첫사랑 #코믹/개그물 #미인공 #강공 #능욕공 #연하공 #소심수 #잔망수 #까칠수 #상처수 오메가인 이성운은 정말로 '이성'운이 없다. 짝이 되는 연인들끼리는 서로의 냄새에 빠진다고들 하는데, 그에게서 사람들이 맡는 것은 타는 냄새이다. 물론 그의 부모님들이야 좋은 냄새라고 칭찬하지만, 그런 특이한 냄새 때문에 그에게는 연인이 생기지 않는 듯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절망에 빠진 이성운은 사람들이 가득한 대학 광장에서 '나랑 사귈 사람!' 이라고 절망스러운 비명을 지른다. 그리고 그의 앞에 나타난 큰 키에 잘생긴 얼굴의 한 남자. 자신을 재욱이라고 소개한 남자는 얼떨떨하게 서 있는 성운을 확 끌어당긴다. 오메가버스의 특유의 설정 중 하나인 연인끼리의 냄새와 맛을 기발하게 비틀어 발랄하고 통통 튀는 러브 스토리를 빚어낸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금단의관계 #원나잇 #질투/소유욕 #오해 #씬중심 #달달물 #계략녀 #유혹녀 #집착녀 #나쁜녀 #상처녀 #우월녀 #순진남 #근육남 #절륜남 다은은 언니의 신혼 집을 찾아온다. 그런데 언니는 외출 중이고, 아직은 서먹한 사이인 형부가 그녀를 맞이한다. 형부, 이원이 언니에게 전화를 하려고 하자, 다은은 그를 말리며, 서프라이즈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서먹함을 이겨내며, 형부와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다은. 그런 그녀의 눈빛은 계속해서 이원의 몸 근처에서 어른거린다. 언니도 없는 집에 찾아와, 형부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는 그녀. 그녀가 준비한, 언니를 놀라게 할 서프라이즈란, 형부와 관련이 있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서양풍 #판타지물 #원나잇 #인외존재 #코믹개그물 #무심공 #대형견공 #절륜공 #능글수 #허당수 #절륜수 #평범수 페드로가 사는 마을에는 전설처럼 전해오는 검이 있다. 그 검을 뽑으면 왕이 될 것이라는 전설이 있는 검이 마을 바깥 들판에 꽂혀 있는 것이다. 그러나 너무 오랜 세월 꽂힌 탓인지 이제는 거의 금속인지 돌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단단히 박힌 검. 찾는 이조차 없는 그 검을 마을 사람들은 가끔씩 방문하곤 한다. 왜냐하면 뭉특하게 튀어나온 검의 손잡이가 다른 용도로 기막힌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서양풍 #원나잇 #인외존재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무심공 #능글공 #강공 #능욕공 #까칠수 #굴림수 #허당수 용맹한 기사, 파르는, 시종, 비스탄만을 데리고 음침한 숲속을 탐험하고 있다. 앞에 서서 숲의 나뭇가지며 덩굴을 쳐내 길을 여는 것이 시종의 역할이지만, 비스탄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뒤에 서려 하고, 어쩔 수 없이 파르는 기사의 체면 상 앞에서 칼로 덩굴들을 쳐내고 있다. 그러나 음침함이 유독 심해지는 곳에서 덩굴들이 칼에 감겨오고, 급기야는 파르의 몸을 허공으로 뛰워 버린다. 덩굴에 걸려 바둥거리는 파르. 그러나 비스탄은 큰 동요 없이 그를 지켜보고만 있다. 덩굴에 엉켜들어 허공으로 띄워진 기사님. 그리고 안절부절못하지만 이상할 정도로 침착한 시종. 제목의 비밀은 끝 페이지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조직/암흑가 #재벌/사회 #테디베어물 #집착/질투 #감금 #피폐물 #능욕공 #재벌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떡대수 #능력수 #미남수 #굴림수 재벌가의 후계자 승운. 그리고 그를 보필하는, 어린 시절부터의 친구 도하. 최근 승운은 해원이라는 남자에게 빠져서, 그의 엄청난 사채 빚을 이용해, 그를 감금하고 노예처럼 부린다. 그러나 해원이 탈출하다가 교통사고로 죽는 사건이 벌어진다. 사실 그 배후에는 도하가 있었다. 그리고 도하는 승운에게 모든 것을 솔직히 털어놓기로 한다. * 이 작품은 "머리..." 연작에 속합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원나잇 #오해/착각 #감금 #하드코어 #순진녀 편하게 잠을 자던 세아가 갑작스러운 느낌에 깨어난다. 그리고 자신이 환한 방 같은 곳에, 벽 사이에 끼인 상태라는 것을 깨닫는다. 옷은 모두 사라진 상태. 꿈인지 무엇인지 어리둥절해 하는 세아. 그러는 사이, 그녀의 뒤쪽에서 뭔가 인기척이 느껴진다. 잠을 자다가 벽에 끼이는 꿈을 꾸게된 그녀. 꿈을 꾸는 것이 그녀일까, 아니면 세상일까?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연애가 하고 싶어요?” “네.” 심장 이식수술을 잘 마친 아연. 그녀는 건강해지면 하고 싶었던 일을 의사인 태원 앞에서 나열하다 뒤늦게 깨달았다. 젊고 잘생긴 태원이 제 얘기를 친절하게 다 들어 주다 보니, 온갖 소리를 다 늘어놨다는 걸. 연애하고 싶다느니, 어쩌니, 저쩌니. 민망함이 밀려들었다. 그리고 이때는 알지 못했다. 태원이 어떤 남자인지. * * * “후회 안 해요?” 그녀는 남자를 쳐다봤다. “모르겠어요.” “…….” “근데 해보고 싶어요.” “나랑요?” “선생님은 저랑 하고 싶어요?” 아연이 어물거리면서 묻자, 남자가 낮게 웃었다. “아연 씨가 섹스하고 싶다고 말하는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상상도 못 할걸요.” 이 사람은 어떻게 낯부끄러운 말을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줄줄 하는지, 섹스라는 단어도 마치 의학 용어인 양 평소처럼 별것 아니라는 듯한 말투로 입에 담았다. 그녀가 인상을 팍 찌푸리자, 태원이 낮게 웃었다. “아연 씨는 한낮부터 섹스하고 싶어요?” 아연이 입을 뻐끔거렸다. “선생님, 진짜 미친놈이에요?” “아침부터 섹스하고 싶다고 말한 건 아연 씨잖아요?” 태원이 억울하다는 듯 말했다. “밤에 하면 될 거 아니에요. 밤에 하면!” “밤에 하면 아연 씨, 집에 못 갈 텐데.” . . . “선생님……. 혹시…….” 그녀는 머뭇거리다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지루예요?” 태원이 할 말을 잃은 얼굴로 아연을 쳐다봤다. 너무 예민한 부분을 건드렸나 싶어 아연은 괜찮다는 말을 덧붙어야 하나 고민하면서 어물거리며 뒷말을 이었다. “오래 해도 안 되는 사람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남자가 낮은 한숨을 내쉬었다. 커다란 손으로 얼굴을 거칠게 쓸어내린 그가 아연을 쳐다봤다. 그 질문은 대답할 가치도 없다는 듯 무시해버렸다. “선생님, 진짜 지루예요?” “아니에요.” “……진짜?” 태원이 눈을 꾹 감더니 긴 신음을 토해냈다. “섹스를 해본 적은 없지만. 의사로서의 소견은, 성 기능에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겠네요.”
#현대물 #원나잇 #강압 #양아치/불량배 #씬중심 #순진녀 #소심녀 #평범녀 #능글남 #나쁜남자 #절륜남 지나가던 양아치 같은 남자의 도움 요청을 거절하지 못해서, 그의 집으로 들어간 소정. 그리고 오랜 시간 후에도 그 남자와의 열락의 시간을 잊지 못하는 소정. 그녀는 남편과의 관계를 통해서 그 기억을 지워보려 하지만, 오히려 남편은 그녀에게 실망을 줄 뿐이다. 그러던 중, 그 양아치 같은 남자, 규형에게서 연락이 온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금단의관계 #오해 #집착/소유욕 #씬중심 #절륜남 #집착남 #계략남 #카리스마남 #능글남 #절륜녀 #적극녀 이직 후 새로운 회사에 출근한 재현. 회사 내 다양한 부서들을 돌아다니면서 인사를 하던 재현이 관리팀의 김수민 과장과 눈을 마주치고는 싱긋 웃음을 지어 보인다. 그런 재현을 애써 모른 척 하는 김 과장. 사실 두 사람은 남매인데, 누나에게는 아무 말도 없이, 재현이 누나의 회사에 들어온 것이었다. 그리고 재현은 회사 내에서 돌고 있는, 누나에 대한 이상한 소문을 듣게 된다. 어린 시절부터 남자를 갈아치우면서 욕망을 추구하는 누나를 보아온 남자. 그가 이제 회사에서 누나와 만난다. 계단, 탕비실 등 친숙한 사무실 내 공간을 배경으로 즐기는 씬의 묘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진짜 내가 업어 키웠는데.” 보들보들한 까만 머리카락, 뽀얀 얼굴에 통통한 뺨, 인형처럼 동그란 눈. ‘귀엽다.’ 둘이 크면 결혼시키면 되겠다고 아빠들끼리 농담하긴 했지만. 아빠 친구 아들, 다섯 살 어린 성민은 채은이 바랐던 완벽한 동생의 모습이었다. “누나, 나 넘어졌어. 아파. 허엉.” “보건실 가자.” “다리 아파. 누나.” 채은은 그 작은 몸을 업고, 성민의 가방을 손에 들었다. 등에 느껴지는 아이의 체온이 따끈따끈해서, 조금 더웠다. 성민을 챙기는 채은을 보고 친구가 물었다. “채은아, 걔 사촌 동생이야?” “아니. 그냥….” 아무리 생각해도 성민을 달리 표현할 말이 없었다. “아는 동생.” 채은에게 성민은 그렇게 업어 키운, 아는 동생이었는데…. “누나, 우리 언제 결혼해?” “누나, 해도 돼?” “누나, 좋아?” 어쩌다 일이 이렇게까지 됐는지 모르겠지만. “누나 그런 사람이었어? 이렇게 막 버리는?" 되돌아가기에 너무 늦은 건 확실했다. ※ 본 작품에는 외전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현대물 #도구플레이 #오래된연인 #동거/결혼 #오해 #달달물 #하드코어 #직진녀 #연상녀 #호기심녀 #쾌활발랄녀 #우월녀 #순진남 #다정남 #순정남 #연하남 연하의 이담과 같이 살고 있는 정원. 한번 잠들면 깊이 잠드는 이담을 데리고, 정원은 여러가지 도구를 이용해서 즐기는 일을 하고 있다. 물론 이담은 무슨 일이 벌어지지는 전혀 알지 못한다. 그러나 정원이 왠지 멀어진 느낌에 이담은 어리광을 부리며, 그녀에게 원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그리고 정원이 요구한 것은 자신에 그에게 밤마다 하던 행위를 깬 사이에 하고 싶다는 것.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캠퍼스물 #감금 #납치 #하드코어 #피폐물 #미인공 #순진공 #호구공 #강수 #계략수 #군림수 #냉혈수 #우월수 #적극수 평범한 대학생 홍승유. 애인과 사귄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을 때, 낯선 곳에서 눈을 떴다. 사지가 묶인 채. 눈앞에 나타난 남자는 자신이 승유의 애인 성연준이라 한다. 스타일과 말투를 흉내 냈지만 분명 연준이 아니란 걸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이 연준이라 우기던 남자는, 실은 연준과 같아지기 위해서 성형을 하고 이름까지 바꿨다고 했다. 그럼, 도대체 이 남자는 누구인가.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서양풍 #판타지물 #원나잇 #초능력 #인외존재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삽질물 #강공 #능욕공 #절륜공 #괴물공 #광공 #절륜수 #단정수 #순진수 파티를 이뤄서 던전을 돌아다니며 몬스터들을 처치하고, 아이템이나 보물들을 획득하는 것이 직업인 모험가들. 그들 4명이 난이도 높은 몬스터와 맞닥뜨린다. 그런데 그 몬스터는 바이콘. 유니콘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뿔이 2개 달리고 검은색 몸을 가진 그 몬스터에게 접근하려면, 특별한 능력이 필요하다. 바로 많은 사람들과 육체적 관계를 맺어 봤어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육체적 경험을 가진 사람을 좋아하는 몬스터를 상대하기 위해서, 고르고 고른 결과는, 신전에서 봉사하는 것이 일상인 성기사였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동양풍 #무협물 #판타지물 #친구연인 #오해/착각 #질투 #달달물 #코믹개그물 #병약수 #순진수 #허당수 #초딩수 #강공 #복흑/계략공 #짝사랑공 제갈세가의 막내 공자인 태경. 그는 어릴 적부터 몸이 허약해, 한월신공이라는 것을 익혔다. 사실 그 무공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모르면서도, 태경의 몸을 건강하게 유지해 준다는 낯선 거지의 말에 무작정 익힌 것이다. 그리고 신공의 완성을 앞둔 어느 날, 그 신공을 유지하려면, 양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조직/암흑가 #재벌/사회 #테디베어물 #집착/질투 #감금 #피폐물 #능욕공 #재벌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떡대수 #능력수 #미남수 #굴림수 재벌가의 후계자 승운. 그리고 그를 바로 옆에서 모시는 비서이자 친구 도하. 승운이 감금하던 남자를 도하가 풀어주고, 이후 사고로 그 남자가 죽는다. 승운은 도하를 대신 감금하고, 도하의 신체 부위를 하나씩 잘라낸다. 이번에 도하가 선택해야 하는 것은, 손목이나 무릎이냐, 이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원나잇 #오해/착각 #잔잔물 #달달물 #힐링물 #순진녀 #직진녀 #순정녀 #쾌활발랄녀 #순진남 #능글남 #순정남 #다정남 눈이 오는 날이면, 작은 길 벤치에 앉아 있는 남자. 정연은 출퇴근을 하면서 그 남자를 의식하게 되고, 약간의 호기심 역시 가진다. 그리고 눈이 오지 않는 날에는 사라지는 남자. 결국 정연은 그 남자와 대화를 나누게 되고, 남자는 스스로를 눈사람이라고 소개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조직/암흑가 #재벌/사회 #테디베어물 #집착/질투 #감금 #피폐물 #능욕공 #재벌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떡대수 #능력수 #미남수 #굴림수 재벌가의 후계자 승운. 그리고 그를 보필하는 비서이자 친구 도하. 승운이 노예처럼 부리던 남자가 도하에게 도움을 청하고, 도하는 그를 돕는다. 그러나 사고로 그 남자 죽고, 도하는 승운에게 잡혀 감금되는 상태가 된다. 그리고 승운은 도하에게 발을 자르라고 명령한다. 그렇게 해서 도망차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살려주겠다는 제안인 것이다. * 이 작품은 "머리..." 연작에 속합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서양풍 #친구연인 #초능력 #인외존재 #변신 #코믹개그물 #달달물 #강공 #능력공 #다정공 #능욕공 #순진수 #소심수 #단정수 #얼빠수 마법사인 모르기스와 평범한 가게 직원인 핀더는 최근에 만나서 연인이 되었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졌지만, 서로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두 사람. 오늘도 함께 밤을 보낸 후, 먼저 깨어난 모르기스가 살살 핀더의 몸을 만지며 간질인다. 잠기운에 헤롱거리는 핀더를 보면서, 모르기스는 다정하게 속삭인다. 네 안에 들어가고 싶다고. 마법약을 통해서 원하는 존재로 변신할 수 있는 마법사. 그가 눈을 반짝이며, 연인의 '안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그 목적에 딱 맞는 형태는 뱀 모양.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책상에 XX가 있었다] #현대물 #인외존재 #오해/착각 #원나잇 #코믹/개그물 #하드코어 #절륜공 #무심공 #적극수 #허당수 #평범수 #집착수 어두운 사무실에서 홀로 야근을 하던 준환의 책상 위에 괴상한 물건이 하나 놓여 있다. 결코 혼자서 존재할 수는 없고, 보통의 남자의 앞쪽에 붙어서 존재하는 그 물건. 그런데 그 물건이 책상 위에 떡 하니 놓여 있는 것이다. 준환은 헛것을 보고 있는지 확인하려 그 물건을 천천히 쓰다듬는다. 그러자, 마치 살아 있는 생물인 듯 그것이 서서히 커지면서 붉은 기운을 띠기 시작한다. 그동안 연 이은 야근으로 인해서 욕구불만인 쌓인 준환은 그 물건으로 즐겨보기로 마음 먹는다. 책상 위에 놓인 엉뚱한 물건. 무엇에 쓰는 것인지는 너무 확실하지만, 너무 현실 같지 않는 형태에 놀라는 주인공. 그러나 그것이 주는 흥분과 쾌락은 지극히 현실적이다. [책상에 XX가 있었는데] #현대물 #인외존재 #오해/착각 #질투 #코믹/개그물 #하드코어 #절륜공 #무심공 #적극수 #허당수 #평범수 #집착수 평범한 회사원인 준환은 사무실 책상 위에 놓인 남자의 신체 일부를 발견한다. 호기심에 그것을 가지고 놀다가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렇게 며칠 동안 그 요상한 물건을 가지고 즐기던 준환. 사무실 책상 앞이나 탕비실이나 장소를 가리지 않고 즐기던 중, 준환에게 유난히 까다롭게 구는 회사 부회장에게 물건을 들킬 뻔 한다. 그러나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물건을 냉장고에 숨기는데, 부회장의 반응이 이상하다. 더욱 강하고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물건. 이제는 이 물건의 정체가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매우 깔끔한 하드코어 BL 단편. [책상의 XX는 이제] #현대물 #인외존재 #오해/착각 #질투 #하극상 #몸정 #코믹/개그물 #하드코어 #미인공 #귀염공 #허당공 #재벌공 #잔망수 #평범수 #까칠수 #절륜수 #얼빠수 야근 중이던 사무실 책상 위에 놓여있던 물건 덕분에 행복하고 즐거운 직장 생활을 하게된 준환. 그런데 그가 그 물건으로 즐길 때마다 묘하게 준환을 괴롭히는 부회장이 등장하고는 한다. 결국 그 물건을 가지고 즐기던 준환이 부회장과 정면으로 맞닥뜨리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러나 태연하게 그 물건을 책상 속에 넣고 발뺌을 하고 자리를 피한 준환. 잠시 후 수습을 위해서 사무실을 다시 찾은 준환의 눈에 부회장의 모습이 들어온다. 바로 준환의 자리에서 뭔가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궁금했던 물건의 주인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 물건을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한 노력이 시작된다. 단독으로도 유용하지만, 제자리에 붙어 있어도 유용한, 참으로 좋은 물건. [책상의 XX는 돌아가고 싶다] #현대물 #인외존재 #오해/착각 #질투 #하극상 #코믹/개그물 #하드코어 #미인공 #귀염공 #허당공 #재벌공 #잔망수 #평범수 #까칠수 #절륜수 #얼빠수 어느 날 갑자기 주인을 잃어버리게 된 XX.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주인의 몸에서 분리된 XX는 자신이 낯선 사무실 책상 위에 놓인 것을 발견한다. 당혹스러운 상황에 어리둥절한 XX의 앞에는 야근에 찌든 한 남자가 멍한 눈으로 앉아 있다. 그러다 XX를 발견한 남자의 눈빛이 바뀌고, XX의 모험은 그렇게 시작된다. "책상에 XX" 연작을 XX의 관점에서 묘사한 무료 보너스 외전. 연작을 모두 읽은 독자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읽지 않는 독자에게는 연작을 읽을 이유를 선사할 초단편. * 이 작품은 "책상에 XX가 있었다", "책상에 XX가 있었는데", "책상의 XX는 이제"의 후속작이자 시퀄 성격의 외전입니다. 앞서의 작품들과 줄거리상 연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원나잇 #감금 #조직/암흑가 #하드코어 #강수 #떡대수 #지랄수 #개아가수 #능욕수 #집착수 #순진공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호준. 그도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남자들을 불러들이지만, 문제는 누가 남이 만지는 것 자체를 혐오하는 호준의 취향이다. 누군가 호준의 몸에 손을 대는 순간, 호준의 주먹질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런 식으로 침대에서 몇 명인지도 모를 남자들을 나가떨어지게 만든 호준. 고민 끝에 호준이 생각해낸 방법은, 자신만의 '토르소' 를 만드는 것.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원나잇 #강압 #삼각관계 #양아치/불량배 #씬중심 #순진녀 #소심녀 #평범녀 #능글남 #나쁜남자 #절륜남 남편이 아닌 남자와, 그것도 불량기가 가득한 남자와 거듭 만나게 된 소정. 그녀는 그 남자,규형에게 빠져드는 스스로를 발견하고, 관계를 끝내려고 한다. 그러나 이번에도 그녀를 무시하듯, 그녀 집으로 와버린 규형. 그리고 소정은 그에게 현관문을 열어준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스폰서 #연예계 #오해 #몸정맘정 #씬중심 #카리스마남 #능력남 #능글남 #직진남 #사이다남 #동정남 #외유내강 #순진녀 #동정녀 아이돌 그룹의 리더인 재희는 사장의 잘못된 투자로, 자신의 기획사가 파산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맏언니로서 다른 멤버들과 기획사 소속 연예인들을 다독이며 의연한 척하지만, 재희로서는 앞날이 막막하기만 하다. 그렇게 멍하니 길을 걷던 중, 고급 승용차가 서더니, 한 젊은 남자가 재희에게 인사를 건넨다. 그리고 그녀에게 결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던진다. 아이돌 리더로서 의무감에 받아들인 제안이 그녀를 몰고간 막다른 골목. 쾌감과 수치감이 이율배반적으로 뒤섞인 그곳.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8년 만에 다시 돌아온 고향. 딱히 싫은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굳이 돌아가고 싶은 곳도 아니었다. 고향이라는 곳이 마음의 안식처도 아니었고 그 당시 친했던 친구들도 연락이 끊기거나 타지로 간 지 오래라 특별한 의미가 남아 있지도 않았으니까. 이사 당일, 혜리는 어쩐지 낯이 익은 남자를 마주친다. 누구였지. 남자의 얼굴이 정말 익숙했다. 아는 사람인 게 분명했다. “남승현….” 그 이름을 중얼거리고 나자, 승현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시간이라는 게 무섭긴 무서웠다. 절대 잊을 수 없는 친구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도 이렇게 잊은 것을 보면 말이다. “너… 승현이 맞지?” 그 말에 남자가 고개를 들어 그녀를 쳐다봤다. 멀거니 쳐다보는 눈에 망설임이 가득했다. “나 혜리야. 기억 안 나?” 그 말에 남자는 입술을 꾹 다물었다가 쓰게 웃었다. “내가 너를 어떻게 잊겠어.” Copyrightⓒ2023 님도르신 & 바니앤드래곤 Cover Design Copyrightⓒ2023 PIZZA All rights reserved.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에 대한 묘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호를 달리할 수 있는 소재를 포함하고 있는 점(근친, 수간, 윤간 등)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저게 아버지의 딸입니까? 우는 게 귀엽네요.” 다섯 살, 어머니의 죽음과 함께 찾아온 운명. 황제의 사생아 키레네는 아레오스의 것이 된다. 평생을 황태자궁의 한켠을 장식하는 인형으로 자랐다. 아마 가능하기만 했다면 숨 쉬는 것조차 그의 명령을 받아야 했으리라. “누가 그러지? 너와 내가 남매라고.” “하, 흐으….” “너는 그냥 내 것일 뿐이야.” 아레오스가 내리는 잔인한 쾌락이 이어지던 밤. 그녀의 몸을 탐하지 않는 첫 남자, 일리온이 나타난다. 다정한 후작은 비밀을 숨긴 채 키레네와의 만남을 이어가는데…. “키레네. 말하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궁금하지 않아.” “…죄는 저 혼자 지겠습니다.” 그녀의 세계와 다름없는 아레오스와 처음 만난 햇살, 일리온. 파국으로 치닫는 핏빛 치정극 속 키레네의 선택은? 선을 넘어선 금단의 로맨스판타지, 키레네.
#현대물 #현대판타지 #인외존재 #초능력 #용사 #애증 #코믹/개그물 #하드코어 #능글공 #능욕공 #귀염공 #절륜공 #허당수 #잔망수 #까칠수 #호구수 10년 전 번화한 도시 한복판에 게이트가 열렸고,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등장하면서 던전을 공략해 왔다. 그런 플레이어들 중 강한 축에 드는 여준에게는 특이한 성향이 있다. 한 번도 파티플을 맺고 던전을 공략한 적이 없다는 것. 사실 그것은 그의 스킬이 남에게 보이기에는 조금 부끄러운 방식으로 시전되기 때문이다. 오늘도 공략할 던전 안으로 들어간 여준. 던전의 출입구가 봉쇄된 순간 여준은 뒤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능글거리는 웃음을 지으며 서 있는 그는 자신을 힐러 세한이라고 소개한다. 결국 스킬 시전의 광경을 남에게 보여줄 수밖에 없는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된 여준. 물론 그의 고난은 그것이 시작일 뿐이었다. 현대 판타지의 설정을 바탕으로, 상당히 특이한 방법을 써야만 딜을 넣을 수 있는 딜러와 그를 추종하면서 온'몸'으로 도와주는 힐러의 티격태격 알콩달콩 던전 공략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질투 #금단의관계 #하드코어 #강공 #능욕공 #냉혈공 #스토커공 #개아가공 #집착공 #순진수 #굴림수 * 이 작품에는 형제 간의 성애 요소에 대한 직접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자 친구와 풋풋한 사랑을 하고 있는 평범한 대학생 수열. 오늘도 여자 친구를 배웅하는 순간, 갑자기 수열의 동생 연서가 등장한다. 그리고 의뭉스럽게 수열과 여자 친구의 시간을 방해하는 연서. 그러나 마음 착하고 너그러운 형 수열은 연서에게 크게 화를 내지 못한다. 그런데 여자 친구나 결혼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자 도리어 연서가 수열에게 화를 낸다. 평생을 같이 자라온 형에게 과도한 집착을 드러내는 동생. 그런 그를 제어하지 못하고 오히려 방조하는 마음 약한 형. 한번 잘못 꼬인 관계의 끝을 보여주는 하드코어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서양풍 #신분차이 #원나잇 #귀족 #오해 #로맨틱코미디 #씬중심 #카리스마남 #능글남 #나쁜여자 #계략녀 #허당녀 귀족 가문의 딸로 태어나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아온 덕분에, 안 좋은 평판을 얻게 되고, 누구나 피하는 사람이 되어버린 레위나 아가씨. 그녀는 그런 상황에서 탈피하기 위해서 온갖 방법을 궁리하지만 뾰족한 수는 없다. 결국 그녀가 생각해낸 것은, 기억상실인 척, 아니 다른 세계에서 빙의한 존재인 척 주변 사람들을 속이는 것이다. 그렇게 속이면서 착하게 행동해, 자신의 평판을 좋게 만들려는 계획이다. 기억상실에 걸린 (척하는) 귀족 아가씨. 그녀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예절교육을 다시 받아야 한다는 것. 어설픈 기억상실이 불러온 새로운 깨달음.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오메가버스 #금단의관계 #신체변화 #동거 #오해/착각 #임신 #씬중심 #하드코어 #집착남 #능글남 #나쁜남자 #순정남 #절륜녀 #순진녀 #단정녀 #임신녀 알파와 오메가인 두 오빠들의 경쟁적인 욕망으로 인해서, 베타였다가 알파로 발현하게 된 세연. 그녀는 오빠들과의 사이에서 임신을 하게 되고, 동시에 알파인 그녀는 오메가인 오빠를 임신시키게 된다. 이제는 나란히 앉아서, 출산을 준비해야 하는 세연과 세윤. 알파 여동생과 오메가 오빠가 동시에 임신을 하게 된다. 출산을 준비하며 사이좋게 아이스크림을 나눠먹던 남매의 눈이 마주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가 애인이 있든 말든. 너는 나를 좋아해야지.” 미련스럽게도 좋아하던 지독한 첫사랑, 예준을 향한 은아의 112번째 고백이었다. 매번 차이지만 포기할 수 없었던 은아지만 날이 갈수록 지쳐갔다. “선배. 좋아해요!” “난 너 안 좋아해.” 고백의 결과는 사랑이 아닌, 잠자리 파트너가 되는 것뿐. “선배는 내가… 싫은 거예요?” 차라리 싫다고 대답했으면 했다. 그러면 싫어서구나 이해하고 딱한 첫사랑을 했다고 포기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나 좋아하잖아. 거절하면, 앞으로 아무것도 없어.” “선배. 진짜 쓰레기 같아요.” “너는 쓰레기를 좋아하잖아.”
*강압적 관계 주의. 사랑하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았다. 이 세상에 그녀를 사랑해줄 이가 아무도 없어서, 사랑같은 건 받지도 하지도 못할 것 같아서. 그래서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었다. 그래서 한무진을 사랑했다. 절대 닿을 수 없을 것 같던 그 남자와 닿아버린 이후. 혜연의 삶은 완전히 그에게 먹혀버렸다.
#서양풍 #판타지물 #친구연인 #원나잇 #마법 #오해/착각 #인외존재 #코믹개그물 #동물공 #순진공 #천재공 #능력공 #강공 #허당수 #삽질수 #까칠수 #순진수 한 스승님을 모시고 마법을 배우고 있는 웨인스코브와 스미디온. 천재적인 능력을 가졌지만, 한곳에 집중하면 도통 다른 것에는 신경을 쓰지 못하는 너드 기질의 웨인스코브. 지금 그가 연구하고 있는 것은, 어떤 동물의 털을 집어 넣어 만든 약을 먹으면 그 동물로 변신할 수 있는 마법이다. 동물 실험으로 효과를 확신한 웨인스코브는 자신의 실험실을 찾아온 스미디온의 옷에서 털 하나를 떼어내서 약 속에 집어 넣고 마셔 버린다. 그리고 웨인스코브는 말이 된다. 말로 외치고, 털을 넣으면, 그 말이 이뤄지는 신비한 마법 약. 그런데 말로 변신한 그를 말로 되돌릴 수는 없고, 그 말과, 말이 아닌 행동을 해야 마법이 풀린다는 말.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죽으려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집안과 약혼자, 자신을 옭아매는 모든 것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희연은 생사의 기로에서 그를 살린 낯선 남자에게 붙잡히고 만다. “왜 하필 내 눈에 띄어가지고. 뒤지려면 혼자 조용히 뒤지든가!” “누가 구해 달랬어?” “너 진짜 뒤지면 내 손에 죽을 줄 알아.” 그렇게 희연은 저를 구한 이규를 쫓아가 그의 삶 속에 몸을 던진다. 곰팡이 슨 반지하 방, 조폭의 유흥거리로 링 위에서 싸움질을 하며 살아온 밑바닥 인생. 순진한 이규는 거칠게 희연을 밀어내면서도 차마 내치지는 못한다. “씨발. 뒤지려고 할 때 그냥 놔뒀어야 하는데.” “이미 구했으니까 어쩔 수 없어. 네가 나 새까만 바다에서 구해 준 것처럼 나도 너 끌어내 줄게.” 죽고 싶은 여자와 살고 싶은 남자. 티격태격하며 내디딘 두 사람의 동거가 서로를 구하기 시작하는데…. * “이규야. 죽지 마.” 싸우지 말라는 말은 차마 할 수 없었다. 당장 그가 하는 일이 그런 것이었고, 그걸로 평생을 살았고…. 희연은 아직 그에게 평범하게 사는 걸 제대로 가르쳐 주지도 못했으니까. 그의 까만 눈이 거칠게 흔들렸다. “…이건 무슨 장난인데. 왜 떠나는 것처럼 말하는데.” 이규의 목소리가 잘게 떨려왔다. 그의 어깨가 거칠게 들썩였다. “내가 선택한 거니까 안 놓겠다며.” 변명할 말 따윈 없었다. 그렇게 말한 것도, 약속한 것도 전부 그녀였으니까. 그런 주제에 이제 와서 떠나겠다고 멋대로 말하다니. “내가 너 구해 줬잖아!” 이규가 악을 쓰듯 외쳤다. 고개를 들어 얼굴을 볼 자신이 없었다. 희연은 떨리는 숨을 내뱉으며 그의 어깨를 세게 끌어안고 눈을 감았다.
*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성관계 장면 및 노골적인 표현 등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처음 왔으면 나랑 한번 자야지.” 첫날부터 마주친, 완벽한 외모의 소유자. 조직의 중간 보스인 위성연의 말에 하나는 너무 놀랐다. 사실 그녀는 폭력 조직의 정보를 빼내기 위해 술집 아가씨로 위장 잠입했던 형사였기에. ‘일하는 분들이 이럴 때 어떻게 하더라?’ 고민하는 사이, 성연이 비어 있는 룸에 하나를 밀어넣고 문을 쾅 닫았다. “저, 저는, 그러니까…….” “왜? 내가 돈 안 줄까 봐 그래?” 그가 재미있다는 듯 웃었다. 그 말에 하나는 머릿속이 아찔해졌다. “날 제대로 만족시키면 섭섭하지 않게 줄게.” “아니, 저는, 전…….” 첫 경험에 대단한 환상이 있는 건 아니었다. 그렇지만, 이건 아니지 않나. 테이블 위에서, 처음 본 남자와.
*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성관계 장면 및 노골적인 표현 등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도망칠 기회가 있었는데도 안 간 건 너야.” 조폭 아들이란 소문에 모두가 피했던 동창 권준. 은빈은 10년 만에 그와 재회하는데. ㅡ “도망치고 말고는 네 자유야.” 도망친다는 말이 어쩐지 조금 오싹하게 들려, 그녀는 여전히 뺨에 닿아 있는 손을 밀어냈다. “기회는 세 번이야.” “무슨 기회?” “두 번은 경고까지 해 줬어.” “무슨 소린데.” 어쩐지 좀 무서워져서 날카롭게 물었지만 준은 짧게 웃곤 일어섰다. “동창회. 호텔.” “…….” “마지막으로 공항 하나 남았으니까. 이젠 비행기 시간 바꿔.” “안 바꾸면 어쩔 건데.” 은빈이 퉁명스럽게 물었다. 준은 조금 어두워진 눈빛으로 그녀를 내려다봤다. “글쎄. 어떻게 될까.”
#현대물 #다공일수 #원나잇 #스폰서 #오해/착각 #연예계 #하드코어 #능욕공 #강공 #까칠공 #능글공 #순진수 #소심수 #미인수 잘생긴 남자 멤버로만 구성된 아이돌 그룹의 리더, 이재. 대중적인 인기를 끌지 못한 이재에게 특별한 제안이 들어온다. 이재의 아이돌 그룹이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대신, 그 대가로 이재가 제안자들을 '접대' 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리더로서 다른 멤버들을 위해서 제안에 응한 이재는, 떨리는 마음으로 지정된 호텔 방문 앞에 선다. 인기를 잃은 아이돌에게 던져진 파격적인 제안. 그리고 그가 도착한 호텔 방 안에는 모두 4명의 남자들이 있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요. 내 남편, 만나 볼 생각 있어요?” 오래전 잊었다 생각한 첫사랑의 얘기를 꺼낸 건, 그의 아내였다. “그 남자, 당신이면 만날 것 같은데. 어때요. 만나 볼래요?” 도박 중독자 동생의 뒷바라지를 하느라 모아 둔 돈도, 가족과 관계도 모두 엉망이 되었기에 터무니없는 제안이란 걸 알지만,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게 소민은 십여 년 전 헤어졌던 재성에 ‘우연’을 가장해 다시 마주한다. “윤소민…… 맞지?” 첫사랑이었던 남자를 망가뜨리기 위해서. “너는 내가 망가지길 바라잖아.” “놔, 줘…….” “네가 제일 끔찍해. 소민아, 네가 제일 지옥 같다고.” 결국 두 사람은 알면서도 진창에 뛰어드는데…….
#현대물 #오해/착각 #친구연인 #코믹/개그물 #미인공 #다정공 #귀염공 #의뭉공 #계략수 #잔망수 #짝사랑수 #얼빠수 오랜 친구는 지환을 몰래 짝사랑하고 있는 규영. 평소에도 지환이 놀러와 잠 들면 엉큼한 짓을 하고는 하던 규영은 본격적으로 지환의 몸을 탐할 방법을 찾는다. 그것은 지환을 집으로 부른 후, 엉터리 VR 장비를 씌운 후, 자신의 몸을 접촉하면서 지환에게는 VR 테스트라고 둘러댄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지환이 그 말을 의심할까 두려운 규영은, VR 장비를 꺼내기 전 지환에게 술을 잔뜩 먹여서 판단력을 흐려 놓는다. 오랜 세월을 함께하면서 남 모를 연정을 키워온 연인이 꾸며낸 귀여운 장난 같은 거짓말. 그런데 그 거짓말이 너무나도 효과를 발휘해서 되레 당혹스러운 정도이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동거 #임신 #오해/착각 #수인 #인외존재 #코믹개그물 #삽질물 #달달물 #임신수 #다정수 #단정수 #유혹수 #허당수 #다정공 #적극공 #미남공 #카리스마공 햄스터 수인인 주안과 흰머리수리 수인인 강후는 같이 살면서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 의학 기술이 발전한 덕분에, 서로 다른 종의 수인 사이의 임신과 출산이 가능해졌지만, 네발 동물류와 조류 사이의 아이는 처음인지라, 이것저것 궁금한 것이 두 사람에게는 많다. 특히 조류 수인의 아이이므로 알이 태어날지, 아니면 네발 동물의 아이이므로 보통 포유류 아기로 태어날지가 가장 궁금하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무협물 #동양풍 #오해/착각 #강제 #배틀호모 #원나잇 #코믹/개그물 #하드코어 #무공고수공 #미인공 #강공 #능욕공 #허당수 #잔망수 #호구수 전통적인 내공도 아니고 외공도 아닌 '색정공' 이라는 특이한 무공을 익힌 정원. 십년이라는 긴 세월을 투자한 결과 색정공을 완벽하게 익힌 정원은 스승에게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방법을 묻는다. 다른 비기와 무술들을 전해주는 대신, 스승은 의외로 하산할 것을 명령한다. 그러면서 색정공은 교합을 통해서 다른 고수들의 내공을 빼앗아 와야 하는 특이한 방식의 수련이 필요하다고 알려준다. 그렇게 당황한 상태로 하산하게 된 정원 앞에 낯선 남자가 등장한다. 색을 이용하여 무술 실력을 올리는 색정공이라는 특이한 무술을 각고의 노력 끝에 익혔다. 그런데 어디에 쓰는 무공일꼬? BL에 쓰이는 것도 한 용도인 듯.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서양풍 #궁정물 #초능력 #마법 #질투 #오해/착각 #왕자 #원나잇 #강제 #능욕 #하드코어 #강공 #능욕공 #무심공 #초딩공 #개아가공 #미인수 #단정수 #순진수 #굴림수 어느 왕국의 철없는 왕자가 무도회에서 만난 남자를 잊지 못한다. 그러나 그의 이름도 용모도 기억하지 못하는 왕자. 왕자가 오로지 기억하는 것은 밤을 같이 보낸 남자의 특정 신체 부위이다. 철없는 왕자는 그가 아니라면 그 누구와도 결혼할 수 없다는 고집을 부리고, 그 남자를 찾기 위해서 왕국의 마법사들이 동원되어 신기한 물건을 만들어낸다. 즉 왕국의 모든 남자들의 특정 신체 부위와 링크 시킬 수 있는 마법 링을 만들어낸 것이다. 그리고 하루에도 몇백 명의 남자들의 특정 신체 부위가 링크되어 왕자 앞에 재현된다. 특정 신체 부위를 그대로 재현해 내는 마법 링이 빚어내는 희한한 사랑과 마법의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서양풍 #판타지 #금단의관계 #원나잇 #오해 #소유욕/질투 #감금 #하드코어 #씬중심 #순진녀 #순정녀 #외유내강녀 #능력녀 #직진남 #계략남 #순정남 신성력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어린 나이에 교단으로 끌려와 성녀가 된 루스티카. 교단에서 같이 살면서 그녀를 돌보던 오빠, 플로스가 대담한 제안을 한다. 그녀가 순결을 잃으면, 신성력이 사라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제안이다. 그리고 그 제안에 응해, 그리고 약간은 강제적으로 순결을 잃게된 루스티카. 그러나 그녀의 신성력을 멀쩡히 유지되고, 오히려 역효과에 가까운 사실이 드러난다. 모든 사람들의 떠받듦을 받고 있지만, 강제적으로 성녀 역할을 하는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오빠가 만든 기묘한 탈출 계획.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서양풍 #원나잇 #다공일수 #애증 #착각/오해 #감금 #코믹개그물 #피폐물 #능글공 #강공 #능욕공 #개아가공 #순진수 #소심수 #굴림수 왕에 의해서 기사단장에 임명된 필리스. 그러나 나이도 너무 젊고, 기존의 위계질서와는 무관한 인물이기에, 기사단원들은 그를 신임하지 않는다. 하루하루 그에 대한 대책에 골몰하던 필리스는, 부단장인 도리언에게 방법을 상의한다. 그 순간, 눈빛을 빛내며, 그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겠냐고 되묻는 도리언. 필리스는 결의에 찬 눈빛으로 그렇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그의 앞으로 이상한 도구들이 운반되기 시작한다. 단정하고 말끔한 외모의 젊은 기사단장이, 온갖 고문 도구에 속박되어, 몸을 뒤틀고, 허리를 부르르 떠는 씬. 그리고 그 주위를 둘러싼 기사단원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연애/결혼 #오해 #질투/소유욕 #코믹개그물 #절륜녀 #집착녀 #허당녀 #순정녀 #우월녀 #순진남 #순정남 #계략남 #대형견남 각자의 친척 결혼식에서 만난 하주와 우인. 결혼식 뒤풀이 자리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이후 일 년 동안 연애를 하고, 결혼을 결심한다. 그리고 먼저 하주의 부모님을 찾아가, 결혼 이야기를 꺼내는 두 사람. 그러나 하주의 부모님은 우인이 '사돈의 팔촌' 이라는 이유로 결혼을 허락하려 하지 않는다. 그런 부모님의 반응에 울그락불그락 저항하는 하주와 달리, 표정이 너무나도 평온한 우인의 반응이 이상하다. 사돈의 팔촌과 결혼을 하게 된 여자. 부모님에게서 결혼을 허락할 수 없다는 말에, 여자는 충동적으로 남자의 손을 잡고 호텔로 향한다. 사돈의 팔촌과 호텔로.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여공남수 #신체변화 #초월적존재 #오해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다정남 #사랑꾼남 #순정남 #상처남 #직진녀 #단정녀 #평범녀 #순정녀 소꿉친구인 진아와 우혁. 서로에게 약간의 감정은 느끼고 있지만, 소꿉친구라는 관계를 표면에 내세우면서, 두 사람은 밥도 같이 먹고, 영화도 같이 보는, 연인 같은 사이다. 그런데 진아가 가끔 짜증을 부리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그건 우혁이 일방적으로 약속을 취소하는 일이 가끔씩 벌어지기 때문이다. 오늘도 아침에야 갑작스럽게 연락을 해서 약속을 취소하려는 우혁. 그에 화가 난 진아는 우혁의 집으로 달려가고, 그것에서 낯선 광경을 마주친다. 성염색체가 고정되지 않는 남자. 그리고 그의 소꿉친구인 여자. 남자의 진실을 알게된 여자에게 주어진 선택지. 기발한 설정과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문체가 흥미로운 단편 로맨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동양풍 #판타지물 #인외존재 #복수 #SM #계약 #신분차이 #하드코어 #강공 #냉혈공 #능욕공 #까칠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단정수 요괴인 사아는 몇 년 전 이무기와 내기를 하나 하고, 그것에 진 대가로 이무기의 저주에 걸린다. 그 저주의 내용이 너무나도 치욕스러운 것이었기에, (왜냐하면 저주 때문에 시아는 '삼좆오'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신체 구조를 가지게 된다.) 평소 교미에 관심이 없었던 사아가 교미에 관심을 보인다. 그러나 그의 특이한 신체 구조로 인해서 교미에서 만족을 주는 상대를 찾을 수 없다. 그러던 중, 부하 하나가 제안을 한다. 돈으로 인간을 꼬드겨 만족을 줄 수 있는 몸으로 만들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삼좆오'가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그대로 신체 구조에 적용해 볼 것. 그런 신체 구조로 교미에서 만족감을 구하려는 요괴의 인간 조교기. 하드코어 단편 BL.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히어로물 #초능력 #복수 #열등감/라이벌 #코믹/개그물 #하드코어 #강공 #능욕공 #개아가공 #능글공 #미인수 #잔망수 #굴림수 세계 평화를 위해서 불철주야 악당들과 싸우고 사람들을 지키는 핑크맨. 이번에도 악당들에게 붙잡힌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해서 전투를 벌이지만 다수의 악당들에게 포위되는 위기에 처해진다.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핑크맨은 자신만을 잡고 나머지 사람들을 풀어달라는 협상 조건을 내세운다. 그렇게 해서 초능력을 무력화 시키는 핑크 수갑이 채워진 채로 악당의 소굴로 끌려가게 된 핑크맨. 그의 바지가 벗겨지고 가슴 부분만 둥글게 오려내졌다는 것을 발견한 순간, 악당들이 진정으로 노린 것이 무엇이었는지 밝혀진다. 초능력 히어로와 악당들이라는 익숙한 구도, 그러나 힘으로 악당들을 물리치지 못하자 자신의 한 '몸'을 바쳐서 평화를 지키는 히어로. 익숙함을 뒤집어버린 설정이 유쾌한 단편 활극.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초월적존재 #SF #원나잇 #능욕 #씬중심 #코믹개그물 #순진녀 #소심녀 #동정녀 다양한 물건들을 만들고, 그것을 가지고 실험하는 것을 즐기는 유인. 어느 날 그가 동생, 유진에게 실험에 참여해 달라는 부탁을 한다. 유진은 오빠의 태도가 믿음이 가지 않아 망설이지만, 유인의 강제에 어쩔 수 없이 실험에 참여한다. 그러나 그 실험의 시작 과정 때문에 그녀는 더욱 불안해진다. 왜냐하면 실험대에 앉자마자 그녀가 족쇄에 묶여버렸기 때문이다. 게다가 남자는 실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말도 뭔가 의심스럽다. 여동생을 실험대에 올린 오빠. 그가 뭔가를 조작하자, 투명한 뭔가가 슬슬슬 움직이기 시작한다. 투명한 것이 깊게 자신있게 움직이는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현대물 #다공일수 #오해/착각 #원나잇 #강제 #능욕 #하드코어 #강공 #능욕공 #까칠공 #계략공 #순진수 #굴림수 평범한 회사원 수호는 늦은 근무를 마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한다. 집으로 가는 지름길이지만 으슥하고 어두워 뭔가 꺼려지는 골목길을 통과할까 말까 고민하던 수호는 지친 몸의 아우성에 골목 안으로 발을 들인다. 그런데 맞은편에서 오던 남자와 몸이 부딪치고 사과를 할 틈도 없이 그 남자가 수호를 떠밀고, 수호의 하반신이 벽 안으로 박혀 버린다.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 벽 뒤쪽에 나타난 누군가가 수호의 하반신을 붙잡고 옷을 벗기기 시작한다. 그리고 수호를 밀었던 남자 역시 빙글거리는 웃음을 지으며 수호에게 다가온다. 벽에 박힌 남자라는 소재에 다공일수, 강제 능욕, 협박, 도구 플레이의 양념을 가미해 쌉싸름하게 버무려낸 하드코어 막장극.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현대물 #인외존재 #친구연인 #감금 #부활 #코믹/개그물 #소심공 #허당공 #헌신공 #순정공 #우월수 #유혹수 #굴림수 치명적인 사고로 죽은 선제. 그런데 그에게 이상한 감각 같은 것이 느껴지고, 옆에서 사랑하는 연인, 현이 울먹거리면서 중얼거리는 소리도 들린다. 그렇게 서서히 의식을 찾아가는 선제의 모습에 현이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한다. 현의 사랑이 지독했던 만큼, 그는 죽은 선제의 몸을 무덤에서 파내서 좀비가 되살리는 주술을 걸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의식만 돌아왔을 뿐 그는 손가락 하나 까닥할 수도 없다. 그때 뭔가 뜨끈한 액체가 선제의 얼굴 위로 흐르면서 드디어 눈을 깜빡일 수 있게 된다. 연인의 죽음을 받아들 수 없기에 좀비로라도 되살린 지극한 사랑. 그러나 그 좀비로 되살아난 연인이 움직이기 위해서는 특별한 액체가 필요하다. 쾌활하며 귀여운 좀비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은준과 규리는 이미 오래전에 멀어졌어야 하는 관계였다. 학교에 건물 하나쯤 세워주고 들어온 거 아니냐는 얘기가 따라붙던 은준과 달리, 규리는 졸업하자마자 학자금대출부터 갚아야 했다. 졸업장이 생기자마자 가족회사에 입사해 엄청난 속도로 진급해 계열사 사장 자리까지 오른 은준과 달리, 규리는 취업하는 순간까지 몇 번이고 면접을 보고 서른 중반이 가까워져서야 과장을 달았다. 두 사람의 인생에 접점이라곤 오직 대학뿐이었다. 그녀는 은준의 마음을 모른 척한다. 그는 규리에게 더 이상 다가오지 않는다. 어느 순간부터 두 사람을 사이에 암묵적으로 정해진 규칙이었다. 그러나 10년이 넘도록 아슬아슬하게 이어져 왔던 ‘친구’라는 관계가 마침내 종지부를 찍게 됐다. 재벌 3세임에도 아직까지 결혼하지 않고 버티던 은준은 규리에게 마지막 고백을 한다. “이번에도 거절하면, 진짜 끝이야. 이제 더 이상 못 만나. 친구로도 못 있어.” ‘이대로 끝이구나.’ 모든 것이 무너지는 감정을 느끼며 이별을 고하려는 규리에게, 은준이 마지막 제안을 한다. “내가 네 시간을 살게. …… 조금만 내가 살게.” 은준의 요구는 단 하나, 사귀는 사이처럼 지내달라는 것. 그러나 손가락 하나 대지 않겠다고. 그렇게 2주간 은준의 시골 별장에서 마지막 평범한 나날이 시작된다.
#현대물 #오해 #사이코패스 #금단의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더티토크 #피폐물 #계략남 #나쁜남자 #집착남 #냉정남 #평범녀 #순진녀 * 이 작품에는 남매 사이의 성애 묘소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정신없이 바쁜 아침. 대학생 해정은 밥 먹고 가라는 어머니의 말도 듣지 않고 서둘러 집을 나선다. 그러나 그녀는 쫓아와서 같이 가자는 오빠 민현. 보통 차로 출퇴근을 하는 민현이 오늘따라 왠일인지 같이 지하철을 타겠다고 하는 것이다. 그렇게 오빠와 함께 엄청나게 붐비는 지하철 안 사람들 속으로 끼어든 해정. 두 사람은 우연히 해정의 학교 선배를 만나서 반갑게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던 중 해정은 자신의 치마를 들추는 손길을 느낀다. 오랜만에 같이 지하철에 타게된 오빠가 치한이면? 배덕감과 쾌감이 부딪치는 현장은 바로 사람들로 붐비는 지하철 안.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어릴 적부터 몸이 약한 동생을 위해 모든 것을 양보했고, 희생했다. 그게 싫은 적은 없었다. 피오나는 언니니까, 마리엔느는 무엇이든 해주고픈 동생이니까. “너무 좋아. 나, 진짜 레녹이랑 결혼하는 거야? 정말로?” 설령 그게 피오나가 사랑하고, 피오나를 사랑하여 청혼서까지 보냈던 남자일지라도. * * * 마리엔느가 죽었다. 피오나는 슬펐고, 레녹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버리지 못한 자신이 혐오스러웠다. 동생을 배신한 것 같아 죽은 마리엔느에게 미안했다. 자신의 고집으로 고작 몇 개월의 결혼 생활 끝에 아내를 잃게 만든 레녹에게도 미안했다. 그러던 어느 날 레녹이 피오나를 찾아왔다. 정말이지, 말도 안 되는 제안을 가지고. “피오나, 저와 결혼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현대물 #캠퍼스물 #전문직물 #애증 #사제관계 #코믹/개그물 #소심공 #순진공 #능욕공 #연하공 #미인수 #잔망수 #능글수 대학원생 영운은 교수가 원하는 데이터를 빠른 시간 내에 얻기 위해서 며칠째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 상태이다. 머리가 멍해지고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하는 것이 힘들어질 정도로 지친 영운. 그런 그 앞에 교수, 제희가 나타나서 천연덕스럽게 안부를 묻고, 데이터를 더 빨리 내놓으라고 재촉한다. 그런 말도 안되는 요구에 분노가 치민 영운이 제희에게 욕설을 퍼붓고, 혼자서 흥분한 영운의 눈에 제희가 교수가 아닌 매력적인 젊은 남자로만 보이는 기현상이 벌어진다. 교수님의 노예가 된 대학원생이 피곤에 찌들어 머리가 이사해지면 벌어지는 일. 단 한 번의 우발적인 행동으로 그동안 쌓인 서러움과 욕구는 풀었지만, 그 후폭풍은 어찌 감당할찌?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발레리나 씨. 또 만나네요. 오늘도 춤추려고요?” 발목 부상으로 좌절하고 있던 유연은 홀로 춤을 추다 자신을 권투 선수라 소개하는 남자, 채율을 만난다. “저는 져도 상관없어요. 링에 올라가는 게 너무 좋거든요. 시합하는 그 순간이 너무 좋아서 권투를 계속 하는 거니까.” 유연을 향해 언제나 배시시 웃어주는 그는, 권투가 삶의 전부라고 하는 그는, 펀치 드렁크 증상으로 더 이상 링 위에 서서는 안 되는 사람이었다. “발레를 다시 해야겠다고 마음을 굳힌 건 채율 씨 덕분이에요.” “유연 씨는 어떻게든 발레를 다시 했을 것 같은데요. 춤추는 게 너무 즐거워 보여서요.” 그렇게 두 사람의 공감과 연대는 점차 애정으로 물들어가지만, 시합이 다가올수록 채율의 상태는 아슬아슬해지기만 하는데…. “채율 씨가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권투가 없어도, 다른 것으로 가슴을 채울 수 있잖아요.” 그게 자신이 될 수는 없는지, 조금도 채워지지 않았는지 유연은 묻지 못한다. 그가 자신과 너무나 닮았기 때문에. 그래서, 그 모든 것들이 가슴 속에 쌓이기만 했다. * “보기 흉하죠. 좀 나은 다음에 보자고 할걸 그랬나 봐요.” 유연은 입술을 달싹였다. 보기 흉하다는 생각은 안 했다. 그가 필사적으로 싸워서 이긴 증거 아닌가. 남자의 등 뒤에 있는 은행나무를 보고 불쑥 든 생각을 내뱉었다. “단풍 같아요.” 그 말에 채율이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이내 웃었다. “그런 표현은 처음 듣네요. 단풍 같다니.” “제일 예쁠 때잖아요.” “하하.” “가장 화려할 때는 단풍이 들었을 때잖아요. 오늘 채율 씨가 이겼으니까. 맞죠. 단풍.” “좋네요. 단풍이라….” “그러니까 흉하다는 생각은 안 했어요.” 그가 작게 고마워요, 라고 말했다. 그녀의 말이 제법 마음에 든 모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