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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서양풍 #애증 #오해/착각 #일상물 #힐링물 #다정공 #후회공 #순진공 #순정공 #순진수 #여장수 #다정수 #적극수 #헌신수 #순정수 공기 대신 술과 음악을 마시는 공간, 그리고 지친 삶들이 술처럼 흐르는 바 'NOWHERE'를 배경으로 한 연작. 오늘도 바 NOWHERE와 마스터를 찾은 주인공. 오늘 따라 유독 사라진 작은 서점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 그때 바 안으로 들어서는 주인공을 밀치고 달려나간 깔끔한 슈트의 남자. 주인공에게 간단한 사과의 말만 남긴 남자는 어디론가 허겁지겁 달려간다. 바에 들어간 주인공은 그 남자가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서둘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의 사연에 호기심이 인다. 그리고 들어온 화려한 차림의 여장남자. 그는 B&B를 주문하면서 '지미'라는 손님을 아느냐고 마스터에게 묻는다. 그는 작은 도시에서 자신을 떠난 애인을 찾아서 NOWHERE까지 찾아온 것이다. 당신이 나를 원하게 되는, 당신이 한곳에 머무르고 싶어서 내게 오는 '어느 멋진 날'에 대한 짧은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1 권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세부 정보

장르

BL

업로드 날짜

2018년 05월 23일

출판사

젤리빈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8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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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이용자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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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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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Grasshopper : 내 것이 되는 주문 (Bar NOWHERE #7)

#현대물 #서양풍 #나이차이 #사제관계 #달달물 #힐링물 #잔잔물 #제자공 #연하공 #순정공 #짝사랑공 #스승수 #무심수 #헌신수 #중년수 공기 대신 술과 음악을 마시는 공간, 그리고 지친 삶들이 술처럼 흐르는 바 'NOWHERE'를 배경으로 한 연작. 오늘도 바 NOWHERE를 향해서 골목길을 걷는 주인공. 회색빛 도시의 골목 사이로 아이들의 환호성 소리가 들린다. 소리가 들린 곳에서는 작은 마술쇼가 벌어지고 있다. 가벼운 복장에 야구 모자를 거꾸로 쓴 마술사가, 한 아이에게 카드를 고르고 표시를 한 후, 카드 뭉치 속 뒤섞어 놓으라고 한다. 그리고 그 마술사는 재주 좋게 그 카드를 다시 찾아낸다. 그 광경에 호기심을 느낀 주인공은 NOWHERE에 도착한 후에도, 지폐를 접어서 세워놓은 후, 손짓으로 그것을 쓰러뜨리는 연습을 하지만, 결과는 형편없다. 그리고 아주 조용히 주인공의 옆에 다가와 앉은, 야구 모자의 마술사. 어린 시절 소매치기였던 그가 뛰어난 스승을 만난 마술사가 된 이야기가 펼쳐친다. 접어 놓은 지폐를 손짓만으로 넘어뜨리고, 그 지폐를 집어 올리자 다른 지폐로 변하고, 그것을 목 뒤로 넘기면 장미꽃으로 변하는 마술처럼, 삶의 한 페이지를 스쳐간 청량한 사랑의 기억에 대한 짧은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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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derella : 밤의 이방인들 (Bar NOWHERE #8)

#현대물 #서양풍 #신분차이 #왕족 #달달물 #힐링물 #잔잔물 #순정공 #사랑꾼공 #후회공 #헌신공 #이방인수 #순진수 #순정수 #귀염수 공기 대신 술과 음악을 마시는 공간, 그리고 지친 삶들이 술처럼 흐르는 바 'NOWHERE'를 배경으로 한 연작. 오늘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바 NOWHERE를 찾은 주인공은 영업 사원 대신 먼 도시로 가서 계약 상담을 하고 온 이야기로 마스터에게 투덜거린다.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것이 영 불편한 주인공은 자신 때문에 계약이 망칠까 두려운 것이다. 그때 리무진 렌탈 서비스에서나 볼 수 있는 전문 운전 기사 '쇼퍼'가 한 명 바 안으로 들어온다. 깔끔하게 세탁되고 다려진 유니폼에 드라이빙 캡까지 쓰고 있는 그는 누군가를 찾는 듯 바 안을 두리번거린다. 그러더니 바 플레이트에 앉아서, 무알코올 칵테일인 신데렐라를 주문한다. 그는 누군가를 찾아서 만나고 싶어하지만, 바로 그 사람과의 약속 때문에 그를 찾아서는 안된다. 이 묘한 규칙이 이 쇼퍼에게 생기게 된 것은, 아주 긴 3일 밤낮의 꿈을 꾸면서 만난 미소년 때문이다. 알코올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칵테일 답지 않은 칵테일, 신데렐라. 그리고 그 낯선 칵테일 한 잔 앞에서 추억하는 백금처럼 아름다웠던 '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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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팝

#현대물 #금단의관계 #오해/착각 #실종 #시리어스물 #피폐물 #무심공 #후회공 #상처공 #순진수 #미인수 #소심수 #상처수 #도망수 민후는 5년 전 사라진 형을 찾기 위해서 지방의 중소도시로 향하는 기차를 탄다. 사실 민후의 형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고, 아버지 친구였던 민후네 집에서 같이 자라게 될 것일 뿐, 민후와는 피 한 방울 섞어지 않은 사이이다. 어린 시절부터 영어로 유창하게 구사하면서 미국 방송을 익숙하게 듣고 영어 노래를 부르던 민후의 형. 그에게 유일한 소원은 디즈니랜드로 가서 사는 것이다. 민후가 형이 산다는 곳을 방문하지만, 형은 사실 사라진 지 오래이고, 이미 형과 같이 살던 남자 역시 도망치듯 이사를 가 버린 상황이다. 그러나 그 남자를 기차역에서 발견한 민후. 그 남자에게서 형의 지난 세월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인생은 롤리팝처럼 빙글빙글 돌면서 녹아 사라지는 것이라는 테마와 그에 어울리는 문체가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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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urbon Coke : 천사의 눈동자 (Bar NOWHERE #1)

#현대물 #서양풍 #원나잇 #오해/착각 #달달물 #일상물 #잔잔물 #무심공 #헌신공 #사랑꾼공 #까칠공 #미인수 #계략수 #유혹수 #짝사랑수 공기 대신 술과 음악을 마시는 공간, 그리고 지친 삶들이 술처럼 흐르는 바 'Nowhere'를 배경으로 한 연작. 주인공은 언제인지 기억할 수 없는 시간 동안 Nowhere를 찾아와 술과 음악을 마시는 손님이다. 언제나 미소 띤 얼굴로 맞아 주는 과묵한 마스터. 오늘도 하릴없이 술을 홀짝이고 있는 주인공 옆으로 한 남자가 앉는다. 최고급 맞춤 슈트에 아무나 살 수 없는 향수 내음을 풍기는 남자. 역시 처음 보는 고급 브랜디를 마시던 남자가 주인공에게 갑자기 키스한다. 그리고 '당신도 아니군. 실례했어.' 라는 말을 아주 당연하다는 듯 한다. 그리고 흘러나오는, 그 남자가 '천사의 눈'을 가진 남자를 만났던 이야기. 그는 천사의 눈을 가진 남자에게 처절한 배신을 당했다는 것이다. 차분한 멜로디의 재즈 선율이 흐르고, 술잔을 닦으며 편안한 미소로 손님을 맞는 마스터. 담담하면서도 감각적인 문체로 풀어낸 하룻밤의 사랑 이야기. 그러나 끝나지 않는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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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quiri : 너를 원해서 바보가 되고 (Bar NOWHERE #5)

#현대물 #서양풍 #원나잇 #질투 #달달물 #일상물 #성장물 #무심공 #냉혈공 #강공 #계략공 #순진수 #다정수 #소심수 #평범수 #호구수 공기 대신 술과 음악을 마시는 공간, 그리고 지친 삶들이 술처럼 흐르는 바 'NOWHERE'를 배경으로 한 연작. 오늘도 바 NOWHERE에서는 음악이 흐르고 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든다. 그런데 싸구려 술집도 아닌 NOWHERE에서 두 남자가 치고 박는 몸싸움을 하는 특이한 사건이 벌어진다. 마스터는 아주 침착하게 상대방을 녹신하게 패고 있는 남자를 제지하고, 마스터에게서 구원을 받은 남자는 다짜고짜 울음을 터뜨린다. 그리고 싸움 도중 깨진 병 조각으로 자신의 목을 찔러서 자살을 시도한다. 그에게서 병 조각을 뺏고 다이커리 한잔으로 진정시킨 후 이어지는 이야기. 작은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는 그 남자는 마력에 가까운 능력과 매력을 가진 소설가와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적나라한 묘사가 하나도 등장하지 않음에도, 퇴폐적인 사랑과 그것에서 벗어나고자 애쓰지만 결국에는 다시 끌려들어가는 한 남자의 슬픈 불꽃 같은 사랑의 단편. "I'm a Fool To Want You"를 찾아 듣게 만드는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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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h Coffee : 꿈 꿔요, 나의 꿈 (Bar NOWHERE #6)

#현대물 #서양풍 #재회물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미인공 #순진공 #순정공 #순진수 #소심수 #순정수 공기 대신 술과 음악을 마시는 공간, 그리고 지친 삶들이 술처럼 흐르는 바 'NOWHERE'를 배경으로 한 연작. 바 안으로 음악이 흐르고 어쩐지 서늘한 실내 기온 때문인지 몸을 데워주는 Irish Coffee에 손이 가는 어느 날. 창백한 얼굴에 피곤한 행색을 한 남자가 Irish Coffee를 주문한다. 그리고 그 안에 뭔가 가루를 넣고 마신다. 긴장한 마스터에게 각성제니까 안심하라고 말한 남자는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 남자는 일주일째 잠을 자지 않고 버티고 있는 중이다. 왜냐하면 반복되는 꿈속의 상황을 맞닥뜨리고 싶지 않아서이다. 꿈속에서 남자는 회사 안에서 낯선 남자를 만나고, 그에게 자신의 ID 카드를 전한 후, 옥상으로 뛰어 올라가서 난간을 잡고 뛰어 내리려고 한다. 그러면 낯선 남자가 그의 이름을 부르고 만류한다. 이런 악몽 아닌 악몽에 시달리는 것을 막는 유일한 방법이 잠을 자지 않는 것이다. 기이한 꿈과 사라진 현실감, 그리고 달콤하지만 알코올이 넉넉히 들어간 Irish Coffee. 달콤쌉싸름한 칵테일이 주는 환몽 효과에 대한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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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 나이트 (Silent Night)

#현대물 #서양풍 #복수 #오해/착각 #외국인 #조직/암흑가 #동거/배우자 #오래된연인 #첫사랑 #애증 #나이차이 #키잡물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후회공 #순정공 #상처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강수 #외유내강수 #사랑꾼수 #짝사랑수 노엘은 과거의 기억이 없다. 아니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자신과 같이 사는 세바스찬과의 기억만이 그의 어린 시절의 모든 기억이다. 아버지도 아니고 친척도 아닌 세바스찬은 엄청난 공을 들여서 노엘을 키운다. 그는 노엘이 자신의 구세주라고 믿고, '노엘'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을 정도이다. 그러던 어느 날, 크리스마스 여행을 가기로 한 날, 공항에서 노엘을 바람맞힌 세바스찬. 화가 나서 집으로 달려간 노엘은 프로페셔널 킬러라는 세바스찬의 진정한 정체를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과 세바스찬 사이의 얽힌 관계 역시 드러나 버린다. 눈 내리는 하얀 겨울밤의 잔잔한 풍경 속에서, 한 소년과 프로페셔널 킬러의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운 사랑을 담은 단편 소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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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온 (Moving On)

#현대물 #동거 #오해 #이별 #애절물 #힐링물 #잔잔물 #다정공 #귀염공 #순진공 #헌신공 #사랑꾼공 #순정공 #순진수 #다정수 #소심수 #순정수 시를 쓰지만 책으로 나온 작품은 하나도 없는 작가, 효원. 기분조차 우울한데 여러 가지 일들이 꼬여 버리고, 신춘문예 당선자 중 자신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날. 효원은 서점에 가서 소설과 시 한 무더기를 앞에 쌓아놓고 펑펑 울음을 터뜨린다. 그의 이상한 돌발 행동에 사람들은 슬금슬금 도망치지만, 단 한 사람 그에게 말을 걸어준다. '회사원'이라는 명찰이 이마에 붙어 있는 듯한 선한 분위기의 민후.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괜찮아질 것이라고 효원을 위로하던 민후가 낮술 한잔을 제안한다. 그리고 그렇게 그 둘은 함께 하면서 서로의 상처를 핥아주는 생활을 시작한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던 공간. 그러나 그 공간에서 사랑하는 이는 사라지고, 공간 속 사물 하나하나에는 사랑하는 이의 향취가 묻어있다. 시큰한 가슴과 북받치는 눈물이 노래가 되어버린 애가(哀歌).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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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의 소나기

#현대물 #원나잇 #오해/착각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잔잔물 #무심공 #미인공 #귀염공 #순정공 #무심수 #순진수 #평범수 #단정수 가벼운 마음으로 시내에 외출을 나갔던 민후는 술 약속 호출에 급한 마음으로 거리로 나선다. 그러나 일기예보와는 달리 시원하게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흠뻑 젖은 채 버스를 탄 민후.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가 라디오 DJ의 실수로 두 번 연속 재생되고, 그때 우연처럼 버스 창문에 들이치는 비를 맞고 있는 남자와 눈이 마주친다. 그리고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비가 흐르는 거리로 내려선다. "소나기는 갑자기 오지만, 오기 전이나 온 후나 아무렇지 않아." 소나기처럼 갑자기 찾아온 원나잇 혹은 사랑. 비에 젖은 모든 연인에게 바치는, 소나기처럼 짧고, 소나기처럼 아찔하고, 소나기럼 시원한 소설 한 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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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끝에 놓인 것

#현대물 #계약 #애증 #질투 #오해/착각 #시리어스물 #피폐물 #애절물 #후회공 #집착공 #호구공 #까칠공 #츤데레공 #순정공 #무심수 #미인수 #외유내강수 #유혹수 폭력조직을 수사하고 있는 형사 민후. 그에게 조직 내부의 사정을 알려줄 정보원이 나타난다. 어린 시절부터 조직에 속해서 조직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그 '녀석'은 아름다운 흑발에 붉은 입술을 가졌다. 그를 보자마자 이상한 감정적 끌림을 느끼는 박민후. 그러나 그 '녀석'의 방황하는 영혼은 어느 한 사람에게 자리 잡을 수 없고, 그가 전해주는 정보에 의존해서 수사를 진행하는 민후는 번번히 헛탕을 친다. 잘못된 정보를 준 것을 질책하는 민후에게 그 '녀석'은 유일한 연락 수단이던 전화기를 던지고 사라진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후 도착한 그 '녀석'의 정보. 폭력조직의 두목이 나타날 장소와 시간이 문자로 도착한 것이다. 민후는 그 정보가 진실일지 아니면 자신을 유인하려는 함정일지 고민에 빠진다. 황폐한 삶과 서로를 불신하는 인간 군상으로 북적이는 가상의 도시, "중경". 홍콩 느와르의 절망 속 풍경을 배경으로 두 가지 이야기가 흐르고 마침내 마지막에 만난다. 홍콩 영화가 보고싶어지는 단편 소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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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남자

#현대물 #서양풍 #첫사랑 #오해/착각 #달달물 #사건물 #무심공 #강공 #까칠공 #츤데레공 #상처공 #순진수 #미인수 #다정수 #소심수 #상처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사는 에디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모텔을 물려 받아 살고 있다. 블루스 가수가 꿈인 그는 하루라도 빨리 모텔을 처분하고 도시로 가고 싶어 한다. 그러나 낡은 시골 모텔을 사겠다는 사람은 잘 나타나지 않고, 예전에 불량배 시절 같이 놀던 바이커들만이 '큰 건'을 같이 하자면 추근덕댈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에디 앞에 나타난 딕이라는 푸른 눈의 젊은 청년. 그는 에디의 아버지에게 받을 빚이 있다는 묘한 소리를 하면서 모텔에 눌러앉는다. 사실 딕의 어머니는 다른 곳에서 결혼을 해서 딕을 낳고 살았음에도, 첫사랑인 에디의 아버지를 평생 그리워하다가 죽었다. 딕은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에게서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전설처럼 들었고, 그런 전설 속 주인공을 만나보려고 모텔에 온 것뿐이다. 그러나 에디는 딕이 자신의 이복형제라고 오해하고, 그에게 일종의 채무감을 느낀다. 첫사랑과 오해라는 익숙한 모티프, 한적한 미국의 시골 마을, 낡은 모텔, 먼지를 휘날리는 바이커들. 이 모든 것이 한데 어우려져 멋진 단편 영화 한 편이 완성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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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즈, 콜 미, 러브 (Please, Call Me, Love)

#현대물 #질투 #오해/착각 #전문직물 #친구연인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잔잔물 #수시점 #공시점 #다정공 #능글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상처공 #다정수 #순진수 #소심수 #평범수 #단정수 #사랑꾼수 #순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민후는 전화 상담으로 심리 치료를 하는 전문가이다. 그에게 일상은, 얼굴도 보지 못한 사람들의 사연과 아픔을 전화를 통해서 듣고, 그들에게 공감하면서 가벼운 심리 처방을 내려주는 일이다. 어느 날 모든 전화 상담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려는 순간 전화벨이 울린다. 그것도 상담용 전화번호가 아닌, 개인용 전화번호로 울린 전화벨. 호기심과 짜증 섞인 마음으로 전화를 받은 순간 민후는 기가 차다는 반응을 보이게 된다. 바로 정치 성향 설문 조사를 위한 전화였던 것. 짜증스러운 마음에 리서치 요원을 향해서 장난 섞인 독설을 퍼붓는 민후. 그러나 리서치 요원 정원은 갑자기 울음을 터뜨린다. 전화라는 익명 매체를 통해서 사람들의 아픔과 상처만을 듣는 직업을 가진 한 남자와 실연의 상처에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하고 회사에서 해고당한 한 남자. 둘은 얼굴도 모르는 채 전화를 통해서 서로에게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도시적 감수성과 탄탄한 줄거리, 익명성이 주는 솔직함과 그로 인한 소외라는 이율배반적 주제가 돋보이는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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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 (Moon Madness)

#현대물 #애증 #금단의관계 #질투 #시리어스물 #피폐물 #수시점 #무심공 #냉혈공 #강공 #까칠공 #광공 #상처공 #무심수 #냉혈수 #강수 #까칠수 #우월수 #능력수 상현과 하현은 쌍둥이 형제이다. 단정하고 수려한 용모, 호감가는 인상, 다정한 성격, 뛰어난 성적을 가지고 한 걸음씩 정상을 향해서 나아가는 상현. 예체능에만 소질을 보일 뿐 문제를 일으키는 반항아에 한 직장에서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결국에는 화가로서 겨우 살아가는 하현. 상당히 대비되는 쌍둥이지만, 둘에서는 단 한 가지 공통점이 존재한다. 만월이 뜨는 밤이면 광기에 젖어 서로를 탐한다는 것. '나'를 그대로 찍어놓은 듯 닮았지만, 전혀 다른 인간성과 개인사를 가진 존재를 바라보는 것은 언제나 질투와 욕망, 파괴 본능을 일으킨다. 인간의 욕망 가장 밑바닥에 숨겨진 어둠 속 본능을 스타일리시하면서 진지한 문체로 드러내는 작품. 보름달이 꽉 찬 어둠 속 번뜩이는 새파란 칼날이 연상되는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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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 and Tonic : 우리, 여전히 친구지 (Bar NOWHERE #4)

#현대물 #서양풍 #친구연인 #질투 #달달물 #일상물 #성장물 #다정공 #대형견공 #순진공 #순정공 #짝사랑공 #무심수 #다정수 #명랑수 공기 대신 술과 음악을 마시는 공간, 그리고 지친 삶들이 술처럼 흐르는 바 'NOWHERE'를 배경으로 한 연작. 오늘도 바 NOWHERE를 찾은 주인공. 그러나 주인공의 한쪽 눈은 멍이 들었고, 흥분해서 독한 보드카를 주문해서 단숨에 들이킨다. 주인공과 15 년 지기인 조의 결혼식 준비를 도와주다가 그와 주먹 다짐이 일어날 정도로 크게 싸웠던 것. 사소한 일이지만, 결혼하려는 여자의 치마폭에서 허우적대는 조의 꼴이 보기 싫었던 주인공의 짜증이 폭발했던 것이다. 그리고 바 안으로 들어오는 찌푸린 얼굴의 남자. 그 역시 한쪽 눈에 멍이 들어있다. 그리고 정말 우연히도 그 남자 역시 오래된 친구와 주먹 다짐을 한 것이고, 그 이유 역시 친구의 결혼과 관련된 것이었다. 아주 오랫동안 알아왔던 친한 친구의 결혼을 앞둔 서로 다른 두 남자의 감정 속 일렁임. 그것을 무엇이라고 불러야 할지는 읽은 이가 결정할 몫이다. 친구에게 바치는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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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 - Painful Nights

이 단편집은 일종의 연작 소설 모음으로서, 신드롬 (Syndrome, -증症)을 테마로 하여, BL 작가 그룹 디오스쿠로이의 4명의 작가들이 집필한 단편들을 모은 것이다. 인간의 강박 관념과 욕망이 뒤틀려 투영되는 4가지의 신드롬 - 색정증, 편집증, 과대망상증, 허언증 - 에 대한 개성 넘치는 해석을 즐길 수 있는 단편집. 시리어스물에서 코믹물을 아우르는 다양한 쟝르의 이야기들이 모였다. [색정증 (이매지니 지음)] #현대물 #판타지 #인외존재 #질투 #외국인 #계약 #악마 #시리어스물 #미인공 #강공 #냉혈공 #강수 #까칠수 #퇴폐미수 과도하게 섹스에 집착하는 색정증을 가진 J는 이번 직장마저 쫓겨난다. 임원들과 사원들 거의 모두와 몸을 나눈 J의 존재가 모두에게 껄끄러워진 것이 해고의 이유이다. 해고 통지를 받고 어느 때보다 강한 성욕을 느끼는 J. 그가 만난 존재는, 수백 년을 살면서 인간의 욕망을 채워주고 그 대가로 영혼을 취하는 악마, L이다. 순수한 섹스만을 열망하는 J를 보면서 L이 한 가지 내기를 제안한다. 악마와의 내기, 영혼을 걸었지만 욕망을 채울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편집증 (바나나우유 지음)] #현대물 #애증 #감금 #외국인 #질투 #시리어스물 #다정공 #집착공 #광공 #강수 #지랄수 #까칠수 화가 애런은 다른 화가와의 콜라보 전시회를 마치고, 술집에서 편한 휴식을 즐기고 있다. 그런 그에게 접근하는 로그라는 남자. 애런은 그 남자의 완벽한 외모를 보면서, 그의 초상화를 그리고 싶다는 약간 엉뚱한 생각을 하고, 로그는 애런의 작품을 극찬하면서 말을 나눈다. 그리고 갑자기 태도가 돌변한 로그가, 애런을 마취 시키고, 몇 시간 후 애런은 스튜디오 같은 곳에 감금된 채 정신을 차린다. 그를 납치한 로그의 요구는 단순한 것. 가장 '애런 다운' 그림을 그려 달라는 것. '내' 그림의 유일하고도 광적인 팬이 '나'에게 원하는 것은, 원래의 '나'로 돌아가달라는 아이러니한 요구일 뿐. [과대망상증 (반하 지음)] #현대물 #재회물 #친구연인 #애증 #초능력 #힐링물 #소심공 #후회공 #짝사랑공 #순정공 #미인수 #적극수 #단정수 #유혹수 성빈은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아이이다. 하지만 그에게는 남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능력이 있는데, 그것은 텔레파시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능력을 가지고, 성빈은 자신을 괴롭히는 아이의 머릿속에 온갖 욕설과 무서운 생각들을 집어넣어서 괴롭힘에서 벗어나기도 한다. 그런 성빈이 후회하는 것 중 하나는, 자신이 좋아하던 재희라는 친구에게 자신의 이름을 세뇌하듯 반복한 일이다. 그 결과 재희가 성빈을 좋아하게 되기는 했지만, 성빈은 항상 죄책감을 느낀다. 그리고 둘이 대학생이 되어 함께 보낸 첫날 밤, 성빈이 자신의 텔레파시 능력과 그것으로 재희를 이용한 사실을 털어놓는다. 텔레파시의 또다른 이름은 과대망상증일지도 모른다는 무섭고도 슬픈 이야기. [허언증 (핑바일 지음)] #현대물 #재회물 #배틀호모 #친구연인 #코믹/개그물 #귀염공 #능글공 #까칠공 #짝사랑공 #허당수 #허언증수 #상처수 제대 후, 복학 준비를 하는 강현은 취업 스터디에 가입해서 공부를 하기로 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중학교 동창이자 허언증이 심한 정수를 다시 만난다. 정수는 강현을 모른 척 하지만, 강현에게는 정수와 관련된 상처가 있기 때문에 정수를 주시한다. 그리고 정수가 허언증에 가까운 말들로 스터디 멤버들을 속이는 장면을 느긋하게 감상한다. 강현의 마음속에는 결정적인 순간에 정수의 거짓말들을 발가벗겨서 추락시키겠다는 계획이 굳어져 간다. 허언증이 너무 심하면, 생전 처음 남자와 모텔에도 들어가게 된다는 교훈이 유용한 단편.

thumnail

Screwdriver : 너의 사랑으로 (Bar NOWHERE #2)

#현대물 #서양풍 #원나잇 #오해/착각 #달달물 #일상물 #성장물 #애절물 #무심공 #헌신공 #능글공 #사랑꾼공 #순진수 #다정수 #적극수 #순정수 #후회수 공기 대신 술과 음악을 마시는 공간, 그리고 지친 삶들이 술처럼 흐르는 바 'NOWHERE'를 배경으로 한 연작. 바 NOWHERE 앞의 문 쪽에서 시끄러운 소리들이 들린다. 그리고 들어 온 인기 영화배우 비요른. 그는 스크루드라이버를 주문하면서, 바 NOWHERE와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식당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던 시절, 영화배우의 꿈을 꾸던 비요른은 유명 제작사의 오디션 장을 찾았다. 그러나 억울한 이유로 오디션조차 보지 못하게 된 비요른은 술에 취하기 위해서 바 NOWHERE를 찾는다. 데낄라 한잔을 마시고 자신이 지갑을 가져오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은 비요른. 그런 그에게 자신의 돈으로 스크루드라이버를 대접하겠다는 남자가 나타난다. 그렇게 해서 바뀌게 된 비요른의 인생과 작은 사랑 이야기. 보드카에 오렌지 주스를 섞은 스크루드라이버처럼 아무리 마셔도 취하지 않을 것 같은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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