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 소설 중 상위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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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본 도서에는 미공개 단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옛날 옛날에 못된 첩이 살았다. 첩에게는 못생긴 아들이 있었다. 그게 나다. 첩을 만나기 전까지 완벽한 남자였던 아버지는 첩을 사랑해서 가정을 버렸다. 아버지의 친아들 준휘가 나를 미워하는 것은 당연했다. 부모님이 교통 사고로 돌아가시자 준휘는 어머니가 진 거액의 빚을 빌미로 나를 협박했다. 나는 어린 동생 윤휘를 지키고자 나를 남창이라고 부르는 준휘의 요구에 따랐다. 그렇게 10년이 지났다. 내가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상 현실 게임에 관심을 보이자 준휘가 게임기를 사주었다. 데굴데굴의 BL 장편 소설 『[BL] 또 하나의 삶 (외전증보판)』 제 1권.
〈강추!〉유은은 예지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고개를 돌리지 못했다. 왕이 방에 들어서면서부터, 예지 속 미래의 유은 자신의 시선으로 왕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끔벅끔벅 시력이 거의 약해져가는 희미한 한 쪽 눈으로 왕의 잔인한 미소를 보았다. 몸이 몹시 부자연스럽다고 느낀 것은 당연했다. 유은은 아마도 어떻게든지 살아났겠지만 바르바타가 보낸 독의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사지가 썩어 절단되어 있었다. 유은이 앉혀져 있는 방은 거울이 없었다. 아름다운 비단자락이 감싸고 있는 것은 확인하지 않아도 꿈에 볼까 무서울 만큼 몹시 추한 사내였다. “……그런 꼴로는 더 이상 누구도 유혹하지 못하겠구나.” 이아디스가 시리고 차가우면서 흡족한 웃음을 지었다. **본 도서에는 미공개 외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데굴데굴의 BL 장편 소설 『폐태자비』.
백세윤은 한날한시에 태어난 한예훈(곰탱이)과 연인이었다. 어려서부터 친했던 동물원 패밀리 친구들의 비호를 받으며 행복하게 살았다. 어느 날 깨어 보니 낯선 침실이었다. 한예훈을 꼭 닮은 하르안이라는 남자가 백세윤을 자신의 원수인 시엘루리안이라 부르며 증오 어린 눈빛으로 노려보았다. 데굴데굴의 BL 단편 소설 『숙명의 대가』.
그런데 나는 누구지? 여긴 어디? [미안하다.] “음?” 저 멀리 공중에서 들어본 듯 안 들어본 목소리가 들려왔다. 성별이나 개성을 알 수 없는 중립적인 목소리였다. 또한, 그다지 미안함이 깃든 목소리는 아니었다. [너는 ‘엑스트라 1’이다.] “엑스트라? 연극이나 영화에 등장하는, 지나가는 행인 1 ,2 뭐 이런 거?” [구체적으로 말하면 너는 ‘스쳐 지나간 남학생 1’이지. 다른 말로 ‘주인수가 입학한 기숙사제 대학교에서 짐승남 주인공에게 안기고 있던 야리야리한 남학생 1’이기도 하다.] 데굴데굴의 BL 단편 소설 『[BL] 엑스트라 1 (Extra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