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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김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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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작품의 외전은 패러렐 세계관 속에서 벌어진 일을 다루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오메가버스 #서양물 #회귀물 #다공일수 #피폐물 #집착공 #후회공 #능욕공 #대형견공 #광공 #고수위 #단정수 #굴림수 #상처수 #후회수 #도망수 원치 않는 약혼을 한 에드리안. 그는 오만한 마음으로 자신의 약혼자 마이아를 학대하고 무시한다. 하지만 곧 그가 한 짓이 밝혀지고 집안 또한 몰락하면서 에드리안은 창부가 되어 나락으로 떨어진다. 뒤늦게야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후회하다 죽음을 맞이하게 된 그. 그런데 4년 전 마이어와 약혼하는 날로 회귀를 한다. 이번 생에서는 이전과 같이 살지 않겠다며 발버둥을 치지만 상황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1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장르

BL

업로드 날짜

2023년 12월 12일

출판사

스토리B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11.93%

👥

평균 이용자 수 1,250

📝

전체 플랫폼 평점

9.2

📊 플랫폼 별 순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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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 해당 작품의 외전은 패러렐 세계관 속에서 벌어진 일을 다루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오메가버스 #서양물 #회귀물 #다공일수 #피폐물 #집착공 #후회공 #능욕공 #대형견공 #광공 #고수위 #단정수 #굴림수 #상처수 #후회수 #도망수 원치 않는 약혼을 한 에드리안. 그는 오만한 마음으로 자신의 약혼자 마이아를 학대하고 무시한다. 하지만 곧 그가 한 짓이 밝혀지고 집안 또한 몰락하면서 에드리안은 창부가 되어 나락으로 떨어진다. 뒤늦게야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후회하다 죽음을 맞이하게 된 그. 그런데 4년 전 마이어와 약혼하는 날로 회귀를 한다. 이번 생에서는 이전과 같이 살지 않겠다며 발버둥을 치지만 상황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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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투기

#오메가버스 #학원물 #임신수 #도망수 #후회공 #재회 어떻게 이토록 매번 최악일 수만 있을까. 두려움에 숨이 턱턱 막히고 정신없이 발버둥 치던 와중에 주헌은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 어릴적 유복했던 집은 폭삭 망하고,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거둬주신 할머니는 매일같이 병원 신세다. 생활비에 아직 어린 동생의 학비를 버느라 하루하루가 빠듯하고 힘겨운데 딛는 걸음마다 바닥이 꺼진다. 그곳이 밑바닥이려니 한 걸음 내디디면 다시 바닥으로. 어디 하나 안전한 곳이 없고. 오로지 바닥. 그보다 더, 더 밑으로, 더욱 어두운 밑바닥으로. 정신이 아득할 정도로 끔찍한 바닥이었다. 벗어날 수 없는 고통의 무게에 짓눌리고, 떨쳐낼 수 없는 그늘에 사지를 붙들리는. 가느다란 빛이 새어든 건 바로 그때였다. 삶의 밑바닥에 또아리 튼, 끔찍이도 어두운 아가리에 삼켜지기 직전에. 지금껏 주헌이 살아오는 동안 넘어졌을 때 손 내밀어준 사람은 오직 이강, 단 한사람뿐이었다. 그래서 구원인 줄로만 알았다. 그건 제 것이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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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이공일수 #후회공 #에스퍼공 #복흑공 #재벌공 #구원수 #가이드수 짤막한 소개가 끝난 뒤, 교사의 손가락이 가리킨 곳은 마루의 옆자리였다. 전학생이 한 걸음씩 가까워질수록 마치 볼륨을 한 칸씩 줄이는 것처럼 이명이 잦아들었다. 늘 피부 아래에서 갉작대던 벌레떼는 숨을 죽이며 움츠러들었다. 이토록 명료하게 깨달을 수 있는 것이 또 있을까. 전학생은 미등록 가이드였다. 윤서는 여름날 선명한 매미 소리와 함께 이마루에게 찾아왔다. 적합 가이드를 만나는 건 기쁘다 못해 황홀한 감각이었다. 평생을 괴롭혀 오던 고통이 일순간에 사그라든다. 마루는 지난날 센터에서 배웠던 에스퍼-가이드 사례들을 그제야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이 감각은 일생 모른다면 모를까 단 한 번이라도 겪는다면 놓을 수 없는 게 당연했다. “찾았다.” 저것이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하는데 그 말만이 호수의 머릿속을 지배했다.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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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가 알파를 가지는 방법

*본 작품은 유사 작품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점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왕국에서 가장 부유한 칼라일 백작가의 하나뿐인 후계자, 에이든 칼라일. 아름다운 외모와 총명한 머리까지 갖추었으나 베타로 태어났기에 늘 발밑이 불안하다. 어릴 때부터 그의 자리를 탐내는 방계 알파들에게 시달리고, 그를 우습게 여기는 귀족들을 보며 자랐다. 자연스레 자존심은 강하나 자존감은 낮아지고 열등감은 커져갔다. 그러다 우연히 로이머 쥘을 만나게 된다. 편견이나 선입견 없이 곧고 반듯한 성정의 로이머에게 에이든은 점점 빠져들게 되고……. 세월이 흐르며 감정은 더욱더 부풀어 올라 도저히 참기 어려운 지경이 되었을 때, 로이머의 집안인 쥘 자작 가문이 파산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에이든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로이머를 통째로 집어삼키기 위해 계략을 꾸미는데……. “그래. 로이머 쥘, 살아 있으라는 내 말에 복종해. 어떠한 모멸과 치욕을 당하더라도 삶을 놓지 말고 생을 이어가. 칼라일이 오롯이 내 것이 되는 순간, 네가 무저갱의 밑바닥에 있을지라도 나는 널 구하러 갈 거야. 그러니 살아. 오로지 널 구할 나만을 생각하며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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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가 알파를 가지는 방법 외전

*본 작품은 유사 작품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점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왕국에서 가장 부유한 칼라일 백작가의 하나뿐인 후계자, 에이든 칼라일. 아름다운 외모와 총명한 머리까지 갖추었으나 베타로 태어났기에 늘 발밑이 불안하다. 어릴 때부터 그의 자리를 탐내는 방계 알파들에게 시달리고, 그를 우습게 여기는 귀족들을 보며 자랐다. 자연스레 자존심은 강하나 자존감은 낮아지고 열등감은 커져갔다. 그러다 우연히 로이머 쥘을 만나게 된다. 편견이나 선입견 없이 곧고 반듯한 성정의 로이머에게 에이든은 점점 빠져들게 되고……. 세월이 흐르며 감정은 더욱더 부풀어 올라 도저히 참기 어려운 지경이 되었을 때, 로이머의 집안인 쥘 자작 가문이 파산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에이든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로이머를 통째로 집어삼키기 위해 계략을 꾸미는데……. “그래. 로이머 쥘, 살아 있으라는 내 말에 복종해. 어떠한 모멸과 치욕을 당하더라도 삶을 놓지 말고 생을 이어가. 칼라일이 오롯이 내 것이 되는 순간, 네가 무저갱의 밑바닥에 있을지라도 나는 널 구하러 갈 거야. 그러니 살아. 오로지 널 구할 나만을 생각하며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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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잡힌 도마뱀

#현대물 #이공일수 #첫사랑 #리맨물 #능력공 #잔망수 #미인공 나이 서른에 겨우겨우 어렵게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김이윤. 자신을 선택해 준 회사에 무한히 감사의 마음을 표하던 것도 아주 잠시, 하필이면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시는 보고 싶지 않던 인간들을 마주치다니! 첫사랑 박 이사와 구 남친 이 대리 따위 알 게 뭐냐.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사직서가 쉽게 쓰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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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일수 #후회공 #에스퍼공 #복흑공 #재벌공 #구원수 #가이드수 짤막한 소개가 끝난 뒤, 교사의 손가락이 가리킨 곳은 마루의 옆자리였다. 전학생이 한 걸음씩 가까워질수록 마치 볼륨을 한 칸씩 줄이는 것처럼 이명이 잦아들었다. 늘 피부 아래에서 갉작대던 벌레떼는 숨을 죽이며 움츠러들었다. 이토록 명료하게 깨달을 수 있는 것이 또 있을까. 전학생은 미등록 가이드였다. 윤서는 여름날 선명한 매미 소리와 함께 이마루에게 찾아왔다. 적합 가이드를 만나는 건 기쁘다 못해 황홀한 감각이었다. 평생을 괴롭혀 오던 고통이 일순간에 사그라든다. 마루는 지난날 센터에서 배웠던 에스퍼-가이드 사례들을 그제야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이 감각은 일생 모른다면 모를까 단 한 번이라도 겪는다면 놓을 수 없는 게 당연했다. “찾았다.” 저것이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하는데 그 말만이 호수의 머릿속을 지배했다.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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