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을 맞은 나는 친한 언니의 계략에 빠져 수인이 잔뜩 나오는 고수위 게임 야생의 슴결에 빙의하고 만다. 푸슈슉-! [10가지 종족의 @@을 받아먹으세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퀘스트는 기상천외하기만 한데…… 이걸… 어떻게 하지? . . . 하지만 고민은 잠시뿐. “나, 이거 할래!” 이런! 다들 엄청 잘생겼잖아? 이것이야말로 내가 바라고 바라던 안락한 쓰레기통 그 자체였다. 이 게임은 나를 위해 태어났다. 그러니 이 게임의 지배자는 내가 되어야 한다! 소원석을 만들기 위해 펼쳐지는 야하고 즐거운 여행! 과연 애로니우스는 퀘스트를 달성하고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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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을 맞은 나는 친한 언니의 계략에 빠져 수인이 잔뜩 나오는 고수위 게임 야생의 슴결에 빙의하고 만다. 푸슈슉-! [10가지 종족의 @@을 받아먹으세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퀘스트는 기상천외하기만 한데…… 이걸… 어떻게 하지? . . . 하지만 고민은 잠시뿐. “나, 이거 할래!” 이런! 다들 엄청 잘생겼잖아? 이것이야말로 내가 바라고 바라던 안락한 쓰레기통 그 자체였다. 이 게임은 나를 위해 태어났다. 그러니 이 게임의 지배자는 내가 되어야 한다! 소원석을 만들기 위해 펼쳐지는 야하고 즐거운 여행! 과연 애로니우스는 퀘스트를 달성하고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 본 소설에는 다인플, 애널플 등 다양한 하드코어 장면들과 더티토크, 자보드립,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과로로 죽은 후 다시 깨어나니, 내가 만들던 게임 던전 속이었다. 죽기 전 다음 생에는 작은 가게나 하면서 살고 싶다고 생각했던 게 반영 되었을까? 나는 던전의 상점 NPC로 환생했다. 그런데, 이 던전에는 웬만한 상점은 다 있는데, 뭘 팔아야 잘 될까? 고민 끝에 나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 던전에 단 하나뿐인, 누구나 간절히 원하는 걸 파는 상점- *** “그러니까 그 상점에는 평생 꿈꿔왔던 것들이 있어.” “꿈꿔온 것?” “조르디, 너도 얼마 전에 말했지? 이 던전에 갇힌 게 벌써 5년째라고.” “그래, 그랬지.” “이 던전에서 나가면 당장 2번가 뒷골목 사창가로 달려가 그간 못한 섹스를 밤새도록 하고 싶다고 말이야.” “이런, 그렇게 말하니까 더 하고 싶잖아. 이 던전은 풍요롭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 “바로 여자가 없다는 거지.” “아. 그립다. 따듯한 여자의 가슴.” “그러니까 말이야. 바로 그 상점에 가면 네가 원하는 그 가슴을 밤새도록 만질 수 있다는 거야.” “뭐? 그 안에 그러면, 여자들이 있나?” “그것보다 더 좋은 게 있어. 아무튼 가보시게. 십 년 묵은 성욕이 싹 해소될 테니까.” *** 푸티안이 선택한 엘릭서는 ‘상상이 전부 실현되는 엘릭서’ 후훗, 겉보기에 성욕이라곤 1그램도 없을 것 같은 저 근엄하고 무뚝뚝한 남자의 숨겨진 욕망이 무엇일까. 정말이지, 기대가 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도로롱! [푸티안의 상상 1이 실현됩니다.] 그 순간, 시야가 깜깜해졌다. 드디어 엘릭서의 효과가 발생 되는 모양이었다. ‘뭐지?’ 눈을 다시 떴을 때, 나는 움직일 수가 없었다. 팔이 위로 높게 뻗어있었다. 그리고 손목이 묶인 채 어딘가에 걸려있다. 뒤는 차가운 벽이었다. 눈앞에 커다란 침대가 보였다. 붉은색의 은은한 조명이 실내를 비추었다. 맞은편에 커다란 거울이 있었다. “헉.” 보아하니 나는 포박되어 벽에 걸린 채였다. 걸친 옷은 얇은 슬리브였는데 붉은색 속옷이 슬며시 비쳤다. ‘그런 욕정 없는 얼굴로 이런 취향을 가졌다니.’ 왠지 아래가 뜨거워지는 듯했다. 저벅, 저벅. 그때 발소리가 들렸다. 문이 열리더니 푸티안이 나타났다. 푸티안은 아직까지도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이었다. 그는 요사스러운 침실과 벽에 묶인 나를 보고는 씩 웃었다. “상상이 전부 실현되는 엘릭서라고 하더니, 이런 의미였군.” 푸티안이 천천히 다가왔다. 그의 위압감에 몸이 저절로 떨렸다. ‘왜 떨리지?’ 떨리는 척을 할 수는 있어도 진짜로 떨리는 일은 처음이었다. 도로롱-! 그때 상태창이 떴다. [푸티안 (A급 용사)] [DM수치: A+] [특성: 새디스트] 응? 이건 뭐지? 특성? 새디스트라니. 그런 거였나? 푸티안이 가진 특성 때문에 나는 진심으로 두려움을 느끼게 된 것이었다. 그래야 푸티안이 진정으로 만족하기 때문인 듯하다. “흐읏.” 어쩐지 눈물이 났다. 처량한 심정으로 성큼성큼 다가오는 남자를 올려다보았다. 꼭 포식자를 앞에 둔 것처럼 두려움이 밀려왔다. “좋아, 이왕 깔린 판이니 거절은 하지 않겠어.” 돌연 푸티안의 눈에 불꽃이 튀었다.
* 본 소설에는 다인플, 애널플 등 다양한 하드코어 장면들과 더티토크, 자보드립,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과로로 죽은 후 다시 깨어나니, 내가 만들던 게임 던전 속이었다. 죽기 전 다음 생에는 작은 가게나 하면서 살고 싶다고 생각했던 게 반영 되었을까? 나는 던전의 상점 NPC로 환생했다. 그런데, 이 던전에는 웬만한 상점은 다 있는데, 뭘 팔아야 잘 될까? 고민 끝에 나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 던전에 단 하나뿐인, 누구나 간절히 원하는 걸 파는 상점- *** “그러니까 그 상점에는 평생 꿈꿔왔던 것들이 있어.” “꿈꿔온 것?” “조르디, 너도 얼마 전에 말했지? 이 던전에 갇힌 게 벌써 5년째라고.” “그래, 그랬지.” “이 던전에서 나가면 당장 2번가 뒷골목 사창가로 달려가 그간 못한 섹스를 밤새도록 하고 싶다고 말이야.” “이런, 그렇게 말하니까 더 하고 싶잖아. 이 던전은 풍요롭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 “바로 여자가 없다는 거지.” “아. 그립다. 따듯한 여자의 가슴.” “그러니까 말이야. 바로 그 상점에 가면 네가 원하는 그 가슴을 밤새도록 만질 수 있다는 거야.” “뭐? 그 안에 그러면, 여자들이 있나?” “그것보다 더 좋은 게 있어. 아무튼 가보시게. 십 년 묵은 성욕이 싹 해소될 테니까.” *** 푸티안이 선택한 엘릭서는 ‘상상이 전부 실현되는 엘릭서’ 후훗, 겉보기에 성욕이라곤 1그램도 없을 것 같은 저 근엄하고 무뚝뚝한 남자의 숨겨진 욕망이 무엇일까. 정말이지, 기대가 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도로롱! [푸티안의 상상 1이 실현됩니다.] 그 순간, 시야가 깜깜해졌다. 드디어 엘릭서의 효과가 발생 되는 모양이었다. ‘뭐지?’ 눈을 다시 떴을 때, 나는 움직일 수가 없었다. 팔이 위로 높게 뻗어있었다. 그리고 손목이 묶인 채 어딘가에 걸려있다. 뒤는 차가운 벽이었다. 눈앞에 커다란 침대가 보였다. 붉은색의 은은한 조명이 실내를 비추었다. 맞은편에 커다란 거울이 있었다. “헉.” 보아하니 나는 포박되어 벽에 걸린 채였다. 걸친 옷은 얇은 슬리브였는데 붉은색 속옷이 슬며시 비쳤다. ‘그런 욕정 없는 얼굴로 이런 취향을 가졌다니.’ 왠지 아래가 뜨거워지는 듯했다. 저벅, 저벅. 그때 발소리가 들렸다. 문이 열리더니 푸티안이 나타났다. 푸티안은 아직까지도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이었다. 그는 요사스러운 침실과 벽에 묶인 나를 보고는 씩 웃었다. “상상이 전부 실현되는 엘릭서라고 하더니, 이런 의미였군.” 푸티안이 천천히 다가왔다. 그의 위압감에 몸이 저절로 떨렸다. ‘왜 떨리지?’ 떨리는 척을 할 수는 있어도 진짜로 떨리는 일은 처음이었다. 도로롱-! 그때 상태창이 떴다. [푸티안 (A급 용사)] [DM수치: A+] [특성: 새디스트] 응? 이건 뭐지? 특성? 새디스트라니. 그런 거였나? 푸티안이 가진 특성 때문에 나는 진심으로 두려움을 느끼게 된 것이었다. 그래야 푸티안이 진정으로 만족하기 때문인 듯하다. “흐읏.” 어쩐지 눈물이 났다. 처량한 심정으로 성큼성큼 다가오는 남자를 올려다보았다. 꼭 포식자를 앞에 둔 것처럼 두려움이 밀려왔다. “좋아, 이왕 깔린 판이니 거절은 하지 않겠어.” 돌연 푸티안의 눈에 불꽃이 튀었다.
엄마가 커튼을 걷은 모양이다. 강렬한 햇살을 견디지 못하고 눈을 떴다. “근데 왜 하늘이 보이지?” 정말이었다. 분명 내 방 침대에서 곱게 잠들었는데 눈뜨자 보인 건 푸른 하늘이었다. 가장자리로 드리워진 녹음, 그 가운데 뻥 뚫린 공간. 드문드문 조각구름이 지나가는…. “대체 이게 무슨 일이야.” 일단 정신을 차리기 위해 바로 옆에 흐르는 계곡 앞으로 다가갔다. 찬물에 세수하니 조금은 정신이 맑아진다. 어? 그런데…. “누구냐, 넌?” 단발머리에 통통한 내 얼굴은 온데간데없고 갸름하고 이목구비가 짙은 여자 얼굴이 보였다. 심지어 머리카락은 허리까지 내려오는 금발이다. “세상에…. 이거 꿈인가? 아니면 이게 바로 그 유명한 빙의?” *** 성인을 대상으로 한 초고수위 모바일 게임 모여봐요, 짐승의 숲에 빙의한 애로메랄다. 만렙을 찍고 소원석을 받아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좋아, 이왕 이렇게 된 거, 암흑 마왕이랑 한번 뜨고 가는 거야. 내가 언제 또 그런 존잘이랑 섹스를 해 보겠냐고.” 최종 보스 암흑 마왕 '네이마온드'와의 섹스를 꿈꾸는 건 덤! “넌 누구지?” “당신과 하룻밤을 보내러 왔습니다!” “네 까짓 게. 감히. 나를.” “잠깐, 잠깐만요!” 있는 줄도 몰랐던 창문이 드르륵, 열렸다. 세찬 바람이 불어옴과 동시에 갑옷들이 나를 창밖으로 내던졌다. “꺄아아아아악!” 과연 애로메랄다는 암흑 마왕과의 섹스를 성공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