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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발, 적안의 저주받은 황제라 불리는 주혈은 반역을 일으킨 어머니와 동생의 목을 손수 자르고 폭군이 되었다. 양 승상의 장자이나 천출인 양백운을 자비로 맞아 숨겨진 승상의 계략을 파헤치려 했으나 볼품없는 외양과 태도에 그를 천대하는데……. *** “똑같이 잘리는 머리에 똑같이 보이는 눈입니다. 제 것과 하나 다를 것이 없으니, 저는 폐하의 그것들이 두렵지 않습니다.” 목을 파고드는 화살도, 자신의 적안과 적발도 두렵지 않다 말하는 백운에게 흥미가 생긴 주혈. “죽이고, 죽이고, 또 죽이다 보면 어느새 사람을 죽인다는 것에 대한 감각을 잊게 돼. 정신 차려 보면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피를 뒤집어쓰고 있지. 그리고 정신을 차려 보면 또 누군가를 죽이고 있어.” “폐하, 초점을 흐리지 마십시오. 폐하께서 보셔야 할 것은 폐하의 손으로 베어 낸 자들이 아니라, 폐하의 손으로 지켜 낸 자들입니다.” 그리고 그의 말에 위로받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억지로 자비가 되어, 남은 것은 자존심뿐인 백운과 저주라는 속박에 묶여 외로움 속에 살아온 주혈. 두 사람은 서로에게 스며들기 시작한다.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1 권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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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이용자 수 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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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9.1

📊 플랫폼 별 순위

1.68%
N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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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리네이밍 작품입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태어난 순간부터 희겸의 곁에 해신은 언제나 함께였다. 해신을 향한 자신의 마음과 자신을 향한 그의 마음이 같을 거라 믿었다. 자신이 유학 중이던 잠깐 사이, 그에게 연인이 생겼다는 말을 듣기 전까지는. 그녀가 그의 곁에 없는 지금, 누군가의 ‘대신’이 된다 해도 이해신의 옆에 설 수만 있다면 아무 상관 없다고 생각했다. “삼촌, 그 약혼 제가 해도 돼요?” 그래서 이해신의 가짜 약혼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네가 왜 여기 앉아 있어? 어른들 심술에 어울려 주지 말라니까.” “심술에 어울려 드린 거 아닌데…. 진짜 형이랑 약혼하려고.” “뭐?” “내가 형의 네 번째 약혼자가 되려고.” 희겸은 제 발끝에 채는 작은 자갈 하나까지도 불편할 일 없도록 저를 보살피는 해신의 마음이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비록 그것이 저만의 착각임을 깨달았다 하더라도 차희겸은 평생을 마음에 담았던 이해신을 절대 놓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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