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작품에는 강제적인 성관계, 폭력, 수위 높은 직접적인 단어 사용 등의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형은 지금 아픕니다.” 욘 성격에 남자를 받아봤을 리가 없다. 저 상태로 침대에 끌려간다? 정말로 죽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욘 이와, 그 자존심 강하고 아름다운 형이 변태의 침실 노예가 된다니! 목덜미에 소름이 쫙 끼쳤다. “백작님의 명령이시다.” 남자는 찡그린 채 말했다. 마음이 다급해졌다. 정말 방법이 없나? 무슨 수를 써서라도 욘을 지켜야 했다. “……형 대신 제가 모시겠습니다!” “뭐?” “제가 진짜 끝내주거든요.” * 아름답고 괴팍한 젊은 백작 ‘욘 이와’와 그의 집안 업둥이 ‘페이’. 귀족가에서 남부럽지 않게 살던 두 사람은 하루아침에 노예로 전락하여 색마로 유명한 ‘루크 밀란’에게 팔려가게 된다. 페이는 연약한(?) 욘을 대신해 자신의 몸을 바치기로 마음먹는다. 그 맹랑하면서도 순수한 모습에 루크 밀란의 비서, ‘피트 랭’ 역시 페이에게 시선을 빼앗기게 되는데…….
🌟 BL 소설 중 상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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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에는 자극적인 표현, 폭력적인 행위, 강압적인 관계 묘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작품의 설정, 배경, 등장인물 등은 모두 허구입니다. 작품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황폐한 땅 ‘사막’의 용병 출신이자, 화려한 항구 도시 테판의 부잣집 도련님 세오의 충직한 몸종인 자예드. 그는 얄미울 만큼 아름답고 고귀한 제 주인에게 남몰래 음심을 품고 있다. ‘지랄맞게 예뻐 가지고…….’ 그런 그의 속내는 까맣게 모른 채 자신의 하인을 귀여워하는 세오. “자예드, 미남을 깨울 때는 키스가 필요한 법이라고 내가 몇 번을 말해?” “……사내놈의 주둥이는 사양이라 하셨잖습니까.” 아름다운 도련님의 유혹, 그리고 자꾸만 위험한 충동에 사로잡히는 몸종.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관계가 이어지던 와중 백작가로부터 세오에게 혼담이 들어온다. 그리고 백작가로 향하는 둘만의 여행이 시작되는데. “자예드, 우리 내기 할까? 네가 어떤 한마디를 말하면 하룻밤 제대로 즐기게 해 줄게.” 사막의 열기에 취해 점점 더 위태롭게 변해 가는 두 사람의 관계. 어느 순간 평범한 주인과 몸종의 관계를 넘어 버린 둘은 혼란에 빠진다. “얄밉고 아니꼬워서……. 도련님을 갖고 싶습니다.” 몰아치는 역경과 혼란 속, 이들의 사랑은 어떤 모습으로 피어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