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그만두고 싶은 것 아니야? 나와의 관계- 시코쿠에서 가족과 살아가는 미카도 타이세이에게는 가족의 존재가 그 무엇보다 소중했다. 양친과 조부,그리고 마모루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이며, 야족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단 한 가지,마음에 걸리는 것은 마모루와 금단의 관계를 갖고 있다는 것. 정열적으로 타이세이를 원하는 마모루와는 달리, 타이세이는 어디까지나 가족으로서 마모루를 아끼고 있었다. 그 이상의 관계를 갖더라도 두 사람만의 비밀로 한다면 괜찮지 않을까-. 타이세이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소꿉친구에게 두 사람의 관계를 들키고 마는데…!? ⓒ 2013 Hana Yakou. All rights reserved. On-line transmission rights for Korean Language Version authorized by Hana Yakou and TAIYOH TOSHO Co.,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