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불특정 다수와의 관계, 자극적 단어, 비윤리적 요소 등. 하드코어한 요소 및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소재가 들어가 있습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베타인 박태원은 애가 딸린, 심지어 두 번이나 이혼을 한 알파와 결혼을 한다. 평안한 생활은 오래가지 못하고, 박태원의 남편은 교통사고로 허무하게 사망한다. 그렇게 박태원은 죽은 남편의 아들, 안상우와 둘이서 ‘가족’이 되기로 결심한다. ‘내가 네 아빠다. 알겠지?’ ‘아빠.’ 처음으로 불리는 호칭에 기쁜 것도 잠시. ‘아빠, 궁금한 게 있어요.’ ‘뭐?’ ‘아빠 가슴은 왜 이렇게 큰 건가요?’ 당황스러운 질문이 박태원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친구들이, 이렇게 큰 빨통은 오메가들이나 갖는 거랬는데, 아빠는 베타인데도 존나 크잖아요. 베타도 젖을 물릴 수 있나요? 임신할 수 있어요?’ ‘뭐…….’ ‘아빠는 골반도 넓고 어깨도 넓어서 아이를 낳으면 순산할텐데, 이제 임신시켜 줄 사람이 없으니 어떡해요?’ 박태원은 그제야 안상우의 눈을 제대로 보았다. 그는 흡사 미친 사람처럼 보였다. 광기에 젖어 번들거리는 눈까리가, 짙은 속눈썹 아래로 내려앉은 그늘이. 밖에서 치는 번개로 뺨은 푸르게 물들었다가 창백해지기를 반복하고, 벌어진 입술이 지독한 말을 토해 냈다. ‘……제가 해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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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자신을 구평화라는 이름으로 소개한 남자는 곽상이 잡은 ‘고기’를 보고도 태연했다. 다른 사람 같았으면 칼을 든 곽상을 보고 혼비백산하여 살려 달라고 울부짖었을 텐데. “너 이 새끼가 안 갚은 돈이 얼마인지 아냐? 자그마치 1억 8천이다, 씨발아.” 분명히 힘으로만 따진다면 곽상이 우위일 것이 분명한데도 남자의 손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었다. “남 일하는 데 왜 기어 들어와 지랄이야?” “너는 사람 죽이는 게 일이냐?” 구평화는 아랫입술을 혀로 훑었다. 곽상의 시선에 걸친 것이 다른 이들처럼 공포가 아니라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남을 잡아먹는 동등한 포식자. “좀 꼴린다?” 구평화가 입맛을 다셨다. “네가 죽인 새끼 빚, 네가 갚으라고.” * “아니. 이건 어때? 네가 몸으로 빚을 갚는 거야.” 곽상은 다시 구평화를 걷어차려 다리를 들었다. 구평화가 다급하게 변명했다. “잠깐만, 상아. 빚 갚을 능력 없다며. 그런데 네 몸뚱이를 봐. 앞뒤로 나올 건 다 나와 가지고 빨통도 존나 큰 게 우유 나올 것같이 생겼잖아. …어때? 나한테 대 주는 거에 따라 생각해 볼게, 응?” 곽상은 구평화의 제안을 한마디로 일축했다. “지랄.” * “나 임신한 것 같아.” 곽상이 사레가 들린 듯 기침을 하며 구평화를 쳐다보았다. “뭐?” “과일이 땡겨.” “미친놈….” 곽상은 임신을 할 거면 자기가 해야 했다는 말이 목 끝까지 차올랐지만 삼켰다.
* 키워드 : 서양풍, 판타지물, 미인공, 인외공, 강공, 능욕공, 무심공, 집착공, 절륜공, 떡대수, 까칠수, 임신수, 굴림수, 도망수, 모브공있음, 촉수물, 유두플, 산란플, 자보드립, 속박플, 인외존재, 감금, 하드코어, 3인칭시점 * 본 도서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피스트퍽 요소가 등장합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윌리엄, 아래가 이렇게 기대감으로 젖어 있는데 왜 거부하지?” 무역선의 평범한 선원이었던 윌리엄은 어느 날 전설 속에서나 등장하던 크라켄과 바다 한복판에서 마주하게 된다. 도망갈 곳은 어디에도 없는 상황. 어떻게든 상대에게 상처를 입히는 것에는 성공하나, 이윽고 배가 완전히 두 동강 난 순간 제 죽음을 예감한다. 그러나 눈을 뜨니 어두컴컴한 동굴 안이었고 크라켄의 촉수들이 제 하반신을 희롱하는 것에 잔뜩 흥분하고 마는데……. * “술래잡기가 이제 겨우 끝이 났군.” B는 윌리엄을 러그 위에 천천히 내려놓고는 제 몸에서 좆을 꺼냈다. 새카만 몸뚱이를 가르며 나온 커다란 좆은 체액을 질질 흘리고 있었는데, 윌리엄은 제 아래에 비벼지는 그것에 여전히 적응되지 않았다. 윌리엄은 이 정도의 크기는 안 들어간다고 말하고 싶었으나, B의 움직임엔 자비가 없었다. 그는 윌리엄의 양다리를 벌리고 안으로 좆을 쑥 밀어 넣었다. 격통 같은 쾌감에 윌리엄의 허리가 젖혀졌다. 그런데 느껴져야 할 고통 대신 어마어마한 자극이 그대로 쭉 뻗어 와 몸에서 경련이 일어났다. “응, 아아, 앗, 그으, 흑, 커, 커…….” “큰 걸 좋아하잖아. 그렇지 않나?” “아, 아니, 히……이……!” 곧이어 무자비한 추삽질이 이어졌다. 윌리엄은 눈을 까뒤집고 혀를 내민 채 B의 입맞춤을 받아들였다. 위도 아래도 거칠게 쑤셔지는 탓에 부어오른 것들이 자극당하며 극점이 마구잡이로 비벼졌다. “흐으, 응, 아아! 가슴 만지지 마, 아으, 읏…… 그, 이상, 흐아, 아…… 젖 나와, 나온다고…….”” “B라고 불러 봐라, 윌리엄. 다정하게. 마치 연인처럼.”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 감금, 가스라이팅, 약물사용 등 모럴리스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미리보기] “형, 생일 축하해요.” “어, 그래…그런데 준우야 이 시간까지 어디 있었던 거야? 형이 걱정했잖아…전화도 안 받고.” "저, 형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알겠으니까 일단 들어와. 몸 좀 녹이고……" "사랑해요.“ 인혁의 움직임이 멈추었다. 인혁은 자신이 잘못 들었는지 되묻으려다가, 준우의 표정을 보고 멋쩍은 표정으로 대꾸했다. “…뭐, 어……그래. 형도 우리 준우 사랑해." 준우는 활짝 웃었다.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고 있잖아요. 저 형 좋아해요, 사랑해요. 처음 봤을 때 첫눈에 반했어요." "준우야." "이날이 되기만을 기다렸어요. 어리다고 거절할까 봐, 성인이 될 때까지. 스무 살이 될 때까지 참고, 또 참고 기다렸어요." 인혁은 본능적으로 한 걸음 물러났으나, 준우는 성큼성큼 그에게로 다가왔다. 새까만 시선이 인혁을 옭아맨다. 마치 끈적끈적한 늪에 그대로 목을 움켜쥐고 밀어 넣는 것처럼, 인혁은 더는 달아날 수 없었다. 언제부터. 언제부터 준우가 이렇게 컸지? 인혁은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하는 것을 느꼈다.
* 키워드 : 현대물, 연예계, 다공일수, 감금, 스폰서, 미인공, 다정공, 능욕공, 츤데레공, 짝사랑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다정수, 순진수, 호구수, 외유내강수, 떡대수, 굴림수, 하드코어, 도구플, 피스트퍽, 도그플, 조교, 모브공, 모럴리스, 유두플, 벽고물, 배뇨플, 원홀투스틱 * 본 도서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인터넷 댓글 느낌을 살리기 위해 표준 맞춤법을 따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묻혀 버린 비운의 아이돌 ‘M-FIRE’.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발표한 신곡 무대에서 멤버 우현의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한다. [남자 가슴 맞냐???? 음란물 지정해야 하는 거 아님??] ↳ㅁㅊ 누구임? ↳아이돌ㅇㅇ M-FIRE라는 그룹인가 봄ㅋㅋ ↳와 ㄹㅇ들어본 적도 없는데 저런 엄청난 걸 숨기고 있었다니 다행히 큰 논란은 없었고, 오히려 커다란 가슴이 화제가 되어 ‘M-FIRE’는 급부상하게 된다. 하지만 우현을 오랫동안 짝사랑 해 온 같은 그룹 멤버 태경은 그가 이런 일로 주목받는 걸 불편해하고. “좋냐?” “뭐가?” “몸 팔고 오니까 좋냐고.” 우현은 태경이 시비를 거는 이유가 자신의 실수 때문이라고 생각해 사과하지만……. “내 대처가 미흡해서 그런 사고를 냈어.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뭐든 할 생각이야.” “……뭐든 할 거라고?” 태경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용서도 아닌, 우현의 예상과는 어긋난 것이었다. “빨아 봐. 뭐든 할 수 있다며?”
태고(太古)의 탁록의 벌에서 황제실과 치우신의 피비린내 나는 싸움이 있었으니, 치우신은 끝내 황제신의 응룡도검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그로부터 수천 년이 흐른 뒤, 치우신은 숫처녀의 몸을 빌어 환생(還生)하고, 황제신은 대리인을 내세워 그것을 저지시키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치우검(蚩尤劍)을 둘러싼 투쟁과 음모! 각양각색의 목적을 가지고 곤륜산(崑崙山)으로 모여든 무사(무사)들! 그들은 황제신의 노여움에 맞서 목적을 단성할 수 있을 것인가? 또한 주인공 왕탁은 치우신의 수천년지계(數千年之計)를 분쇄할 수 있을 것인가? 기억하라! 그리고 두려워하라! 치우신이 환생하는 날 세상의 하늘은 온통 악의 먹구름으로 뒤덮힐지니......
#마물사냥꾼x악마 #인외공다수 #미남수 #떡대수 소환에 응한 악마, 칼렙은 저를 부른 마물이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소환자의 소원을 들어줘야만 돌아갈 수 있는 그는 그 마물을 죽인 인간, 하운드에게 소원을 빌라고 강요한다. 하운드는 소원을 말하는 대신 성유물로 칼렙을 제압하고, 사냥개들에게 던져 주는데-.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하운드는 풀어낸 목줄을 망설임 없이 손아귀에서 놓았다. 사냥개는 침을 질질 흘리며 다가가 칼렙의 뿔과 귓가에 코를 처박고 킁킁거렸다. “주둥이 치워라!” 칼렙은 신경질을 내며 주박을 풀기 위해 힘을 주려고 했다. 그러나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성유물과 약의 힘이었다. “흑……!” 개의 주둥이는 점점 아래로 내려가 어느새 칼렙의 커다란 가슴을 핥기 시작했다. 다른 한 마리는 칼렙의 성기를 핥아 올리며 다리 사이를 파고들었다. 계속되는 낯선 쾌감에 허리가 찌르르 울렸다. “이 저주받을, 개새끼들, 네놈들을 지옥에 처박아 놓고 평생……! 크, 흐윽!” 칼렙은 완벽하게 발정하고 있었다.
"결국 난 유리의 보디가드였군! 어디 보자...... 아직 5시가 채 안 됐으니까 여섯 시간이나 남아 있는 셈이군. 그 친구가 오늘도 밤 11시에 집에서 출발한다면 말야." 베개를 대신할 만한 것을 찾은 춘섭은 텐트 속으로 기어 들어가 슬그머니 누웠다. "말상대도 안 해 주고 자려는 거예요?" "이해해 줘. 3일 동안 네 시간밖에 자지 못했어. 한데 왜 이렇게 빨리 부른 거지?" "머리 좀 식히라구요." "나한텐 지금 잠이 최고야." "커피 마셨잖아요." "수면제로 마신 거야." 유리가 구시렁거리는 소리는 어느새 혼미해진 춘섭의 의식에서 멀어져 갔다. "춘섭 씨! 춘섭 씨!" 부르는 소리에 춘섭은 눈을 떴다. 사방은 캄캄했다. "여기가 어디지?" 춘섭은 입가의 침을 훔쳤다. "쉿! 목소리 낮춰요." - 본문 중에서탐정 셜록 홈즈를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여형사 최유리와 2년 전 육군 중령으로 예편한 차달식 씨는 CC탐정사무소를 결성하였다. 두 사람은 미스터리라면 물불 안 가리고 달려드는 몽상가이다.
* 키워드 : 일공일수, 미인공, 인외공, 몇백년살았공, 인간먹방공, 조폭수, 까칠수, 강수, 떡대수, 양성구유, 자보드립, 하드코어, 뽕빨물, 촉수플, 피스트퍽, 장내방뇨, 인간가구 * 본 도서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하는 짓이 조폭 새끼와 다를 바 없는 금호의 대표 이사 주성혁이 웬 괴물을 주웠다. 대가리에 천사 고리 하나만 달려 있으면 천사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아름다운 남자였다. “연홍. 제가 한국 와서 처음 잡아먹은 짐승 이름이에요.” 자신을 이연홍이라 소개한 괴물은 주성혁의 비밀을 알아채는 것으로도 모자라 그의 몸을 한껏 취한다. 급기야는 본성을 꼭꼭 숨기며, 곱상한 애완동물 노릇까지 자처하는데……. 가족이라 여기던 친구의 배신과 시도 때도 없이 사랑을 갈구하는 이연홍 때문에 주성혁의 일상은 전에 없이 위태롭다. 인간의 탈을 쓴 괴물과 괴물 같은 인간. 과연 그 ‘괴물’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까? “사랑한다고 해 주세요.” “하…… 씨발, 사랑해. 됐어?” “‘하…… 씨발, 됐어?’는 빼고 말해 주세요.” ▶잠깐 맛보기 “니 짐 뭐 하냐?” “주성혁 씨, 키스해 주세요.” “야…… 씨발 새끼야, 양치하고 덤비기나…….” 그러나 말이 채 이어지기 전에 이연홍이 입술을 부딪쳐 왔다. 주성혁은 영 내키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혀를 깔짝였으나 입 맞댐이 이어질수록 흥분이 끓어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니까 빌어먹게도 앞섶이 부풀어서는 성기의 윤곽이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좆이 섰다는 말이다. “니 나한테 뭔 짓 했냐.” “제가 뭘요?” 이연홍은 백치처럼 눈을 깜빡이며 웃었다. 주성혁은 바지 지퍼를 열어 좆 대가리를 꺼내더니, 이연홍의 머리채를 쥐고 제 아래로 끄집어 내렸다. 그의 좆이 결코 작은 것이 아니었음에도 꾸역꾸역 목구멍을 열어 삼킨 남자는 이내 게걸스럽게 성기를 빨기 시작했다. 숨을 쉬기가 어려울 것이 분명하다만 아무렇지 않게 줄줄 흘러내리는 침까지 삼키며 쪽쪽 빨아 대는 게, 하여간 한두 번 해 본 솜씨가 아니었다. 기둥을 느릿느릿 핥다가 쪽 소리를 내며 귀두에 입을 맞춘 이연홍이 살살 눈웃음을 치며 올려다보는 모습은 영락없는 여우 새끼였다. “예쁜아, 내가 좆으로 보이니?”
이소설의 배경은 1780년대의 조선조(朝鮮朝)로 정조 연간이다. 정조 시대는 물류유통이 커다란 경제적인 이득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시대로, 그에 따라 농자천하지대본의 전통적인 가치가 흔들리고 신분제의 동요가 생겨났다. 특히 한강에서 조운(漕運)을 하던 경강선인(京江船人)들 중에 큰 부자가 된 자들이 많았는데, 이 소설의 주인공 추국도사(推鞫道士:추국이란 중죄인을 잡아다가 국문하던 일로, 그런 일에 도가 텄다는 뜻이니까 요즘으로 말하자면 민완형사 내지는 탐정을 의미한다) 이몽헌도 부호인 경강선인의 아들로 설정되어 있다. 몽헌은 아버지를 졸라 운종가(雲從街:현재의 종로거리)에 생선전(生鮮廛)을 차려놓고 있지만, 그의 관심은 언제나 세상 곳곳에서 일어나는 해괴하고 수수께끼 같은 사건에 쏠려 있었다. 그는 자신이 태어난 해에 죽은 어사(御使) 박문수(朴文秀 1691∼1756)를 가장 존경했다. 한 시대를 호령했던 어사로서의 직분이나 영조의 사랑을 받았던 총명함 때문이 아니라, 수수께끼에 대한 그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 때문이었다. 몽헌이 추국도사라는 별명을 얻어 장안에 유명해진 것은 1782년 낙엽이 떨어지기 시작한 가을에 일어났던 한 해괴한 사건을 해결하고 나서부터였다. “도련님, 도련님!” 나는 비웃(청어) 두 마리를 사러왔던 손님이 생선전을 나가자마자 사랑채로 통하는 쪽문을 열고 들어서며 소리쳤다. 사랑마당을 지나 사랑방 앞 툇마루에 바짝 붙어서서 다시 말했다. “도련님, 계십니까?” “웬 소란이냐?” 나는 툇마루로 올라서서 무릎을 괴고 문을 열어젖혔다. 몽헌은 붉은 보료에 앉아 책상다리를 한 채 두 손으로 곤륜(崑崙 : 후두 부분)을 감싸듯 하고 위아랫니를 딱딱 마주치고 있었다. 도인법(導引法)의 일초인 고치삼식육(叩齒三十六)이었다. 눈을 지그시 내려감고 있는 신중한 모습에 나는 딱딱거리는 잇소리가 그치기만을 기다렸다. “혜정교(현재의 광화문 교보문고 언저리)에서….” “어허, 멀거니 보고서도 이 놈이!” “다름이 아니오라….” “썩 입 닥치지 못할까!” 서슬 퍼런 몽헌의 다그침에 나는 더 말을 붙일 엄두도 내지 못하고 움츠러들었다. 몽헌이 조용히 숨을 쉬는데, 숨소리가 들리지 않게 찬찬히 9번 호흡을 한다. 그 방법이 끝나자 손목 안쪽이 귀를 막는 동작을 취하면서, 특히 귀 뒤의 유양돌기(乳樣突起) 뼈를 손가락으로 톡톡 튕긴다. 나는 조바심이 났다. 몽헌이 한번 도인에 들어가면 적어도 두 식경은 지나야 끝나기 때문이었다. 천고이십사(天鼓二十四)
* 본 도서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사실은 좋은 거죠? 사위한테 이런 짓 당해서.” 남편과 사별하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을 소중히 키워 온 박재만이었으나, 그 아들은 무례하기 짝이 없는 남자를 사위로 데려오고야 만다. 박재만은 아들의 행복을 위해 그 결혼을 수락하는데…. 한데 결혼식 당일, 신랑 대기실에 들렀다 정신을 잃은 박재만은 어느새 아들의 신랑인 구도영의 아래에 깔려 신음하고 있었다. #최면물 #하극상공 #능욕공 #중년수 #떡대수 #자보드립 * 구도영은 천천히 입술을 뗐다. 그러자 긴 실타래처럼 침과 애액이 섞인 체액이 늘어졌다. 그는 손으로 그것을 끊어 낸 뒤 귓가를 새빨갛게 물들이고 벽에 얼굴을 처박고 있는 박재만을 올려다보았다. 박재만은 죄다 뭉개진 발음으로 더듬더듬 말했다. “자, 자네가… 이러고도, 무, 무사할, 줄….” 한쪽 엉덩이에만 시퍼렇게 손자국 모양대로 멍이 들어서 할 말은 아니었다. “장인이란 사람이 사위가 좆물 냄새 좀 풍겼다고 암컷처럼 보짓물을 질질 흘리는데, 따먹어 달라고 엉덩이 흔들던 것 아니었나요?”
* 본 도서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임신하고 싶어 안달 났으면서 조신한 척 굴지 마.” 낯선 지하실에서 결박당한 채 눈을 뜬 에녹은 괴수의 거대한 물건에 마구잡이로 범해진다. 괴수는 당혹스러워하는 에녹에게 그가 자신의 아이를 낳을 인간으로 선택받았으며, 곧 그에게 자궁이 생기고 아이가 들어설 것이라고 하는데…? #유두플 #수간 #자보드립 #속박플 * 찰떡벨은? 짧은 시간 강렬하게 즐길 수 있는, 찰떡 같은 고수위를 지향하는 단편 BL 브랜드입니다.
※ 본 작품에는 폭력, 강압적 관계, 모브·인외 관계, 인체 개조 등의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지휘관님! 해냈습니다!” “영웅 블레이크! 마물을 물리치다니!” “당신과 같은 영웅이 되고 싶어요!” 블레이크는 사람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귀환했다. 그러나 그 함성 속에서도 그는 자신이 누리는 특권과, 그것으로 인한 수많은 희생을 다시금 깨달았다. 블레이크는 자신의 친우 아드리안과의 약속을 떠올렸다. ‘우리의 혁명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자신들은 이 세계를 바꾸기 위해 존재한다. 블레이크는 이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리고― ―블레이크 리버드는 국가에 대한 반역을 저질렀다. ―그에게 죄인의 낙인을 찍어 광장에 매달아 놓을 것이니― ―블레이크 리버드를 벌하는 자에게는 보상이 주어질 것이다. 영웅 블레이크는 수도 한복판에 매달렸다. * “……아악!” 풀어주지도 않은 씹구멍으로 좆대가리가 파고들었다. 뻑뻑한 내벽이 사정없이 조여들며 물어뜯어 댔다. 분명히 온몸으로 거부하고 있음에도 남자는 그것을 무시한 채 꽉꽉 무는 안쪽을 침범하며 제 좆을 밀어 넣고 있었다. 끔찍할 정도의 고통이 밀려왔다. 블레이크의 몸을 타고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다. 몸에 칼이 꽂히거나 총을 맞았을 때의 고통과는 차원이 달랐다. 내장을 헤집는 듯한 감각에 블레이크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헐떡거렸다. 남자가 낮게 탄식을 내뱉었다. “끝내주게 조여주는군.” “헉, 흐윽…… 윽…….” “아주 마음에 드는 튼튼한 몸뚱어리야.”
1. 붉은 황제 백휴 #서양풍 #라이벌 #강공 #능욕공 #황제공 #미인공 #미남수 #떡대수 #굴림수 #복수 #감금 살생을 위해 전쟁을 일으키고 타인의 피를 사랑하는 유타바의 황제 아일리우스. 두려운 게 없는 그는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 본인이라고 생각했다. 유타바를 멸망시킨 니콜라이의 앞에 무릎 꿇리기 전까지는. “내일 아침 너를 광장에 매달 것이다. 누구나 만지고, 범하고, 목을 조를 수 있도록.” 그는 니콜라이의 복수심에 의해 갖은 방법으로 능욕을 당하는데… 2. 망국의 왕자로 환생했다 bism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재벌공 #미인수 #다정하고싶공 #착각했수 #사랑꾼공 #셀프굴림수 망국의 왕자로 환생한 ‘나’는 처단될 위기에 처하지만, 누군지 모를 집주인에게 은혜를 받아 풍족하게 먹고 살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주인의 정체를 알게 된 나는 까무러치고 만다. “마르티스 백작….” 그렇게 나는 이 세계에 환생한 지 20년 만에 이 세계의 장르를 알게 되었다. ‘중세시대 배경의 SM물 BL세계라니…!’ 아, 조졌다. 3. 망국의 밤 포인 #동양풍 #소꿉친구 #재회물 #미인공 #능욕공 #복흑/계략공 #순진수 #소심수 #상처수 #오해/착각 #애절물 “내 것이라고 말해보세요. 밤마다 나를 위해 다리를 벌리겠다고 말해보란 말입니다.” 은조의 눈앞에 있는 기준은 어린 시절 다정한 친우였던 그가 아니었다. 은조의 유나라를 탐해 침략하고 무너뜨린 악귀일 뿐. “저는 기준 님의 것입니다. 밤마다 전하를 위해 다리를 벌리겠습니다.” 그의 목적이 자신의 영혼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은조. 하지만 다정한 그의 모습을 만날 때마다 무엇이 진짜 기준인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4. 눈을 뜨니 나라가 망했는데 적국 왕의 침대 속에서 깨어났다구요?! 극세사이불 #시대물 #미인공X얼빠수 #강공X잔망수 #능욕공X허당수 #황제공X노예수 #황제였수 #관계역전 #이공일수 #원홀투스틱 가난한 왕국 미르키스의 왕 실라렌은 어린 시절 자신을 비참하게 만들었던 황제 바세르만에게 복수하기 위해 제국을 정복하고 그를 잡아온다. “난…… 조루가 아니야! 한 번 더 해!” 근데 얘 상태가 왜 이래…? 전쟁하다 뒤통수 맞고 정신 잃은 얼빠수가 미인강공을 만나면?! 5. 한 바퀴 돌아 제자리로 오타왕바나나킹 #시대물 #서양풍 #재회물 #첫사랑 #연하공 #미인공 #상처공 #다정수 #연상수 #평범수 파르가는 망해버린 나라에서 남자 하나를 주웠다. 굽슬굽슬한 검은 머리칼에 양젖처럼 뽀얀 얼굴을 한 대단한 미인. 그 미인은 집요할 정도로 자신의 이름에 집착하고 “이제, 그만….” “아직 세 번밖에 못 쌌잖아.” 대단히 절륜한 데다 “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겁니까….” “이젠 나에 대해 좀 알고 싶어졌어?” 속을 알 수 없어 기이하기만 한데. 6. 무너진 왕국에도 축복은 내리는가 칼마토 #집착공 #광공 #복흑/계략공 #미인수 #순진수 #굴림수 #감금 헤바르시아의 왕자 미하엘은 왕국이 망하고 목숨을 잃을 처지에 놓인다. “내 노예가 돼. 미하엘. 네가 살아남는 방법은 오직 그것뿐이야.” 그런 미하엘에게 그의 친구이자 제국의 권력자인 제아티스가 손을 내밀고, “혀도 살짝 들어서 밖으로 빼. 정액 쏟기 쉽게.” 미하엘은 그 손이 족쇄인 줄도 모른 채 제아티스의 노예가 된다. 7. 왕자님은 거인을 꼬셔버렸다 청귤 #시대물 #신분차이 #운명적사랑 #미인공 #무심공 #다정수 #상처수 루크리안은 두 번째 왕자라는 이유로 왕국을 휩쓴 재앙에게 재물로 바쳐질 위기에 처한다. 재앙의 말 한 마디, 눈빛 한 번에 죽어나가는 사람들. 그러나 루크리안이 죽음을 예감했을 때 재앙은 뜻밖의 모습을 보인다. “아…으… 흐으…….” “왜 울었지?” “내게 가까이 와도, 닿아도, 죽지 않는 사람이 있어서.” 두 사람의 손은 어느새 맞닿아 있었는데…
언제나 가족을 갖는 것을 원했던 에덴.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아픈 아버지를 모시고 있는 평민이 되어있었다. 에덴이 살고 있는 왕국 수도의 정중앙에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세워진 정체불명의 탑이 있었다. 탑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되었던 이들 대부분이 미쳐서 돌아왔다는 소문이 돌자, 결국 탑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 밝혀내는 자에게는 막대한 보상을 수여하겠다는 공고문이 붙기에 이른다. 스스로의 힘으로 아버지의 병을 고칠 수 없었던 에덴은, 이것이 얼마나 미친 짓인지 알면서도 탑을 오르게 되는데……. ※ 작중 일부 내용에서 그로테스크한 표현이 나올 수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 * [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에덴’ 님.] 그래, 이것은 마치……. [당신은 94312번째 플레이어입니다.] 전생에서의 게임과 똑같지 않은가. [패시브 스킬 ‘소환수 레온티오스’를 획득하셨습니다.] 아마 그 창에 써있는 스킬 이름대로 멋있는 소환수 같은 것이 등장했다면 에덴은 환호성을 질렀을 것이다. 이제 탑 오르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휘황찬란한 미래를 생각하며 스스로의 앞길에 축배를 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에덴에게 주어진 것은 강한 소환수도, 멋진 마법적인 능력도, 그 어떤 무기 같은 것도 아니었다. 그저……. “…알?” 품 안의 알뿐이었다.
* 키워드 : 서양풍, 판타지물, 미인공, 인외공, 강공, 능욕공, 무심공, 집착공, 절륜공, 떡대수, 까칠수, 임신수, 굴림수, 도망수, 모브공있음, 촉수물, 유두플, 산란플, 자보드립, 속박플, 인외존재, 감금, 하드코어, 3인칭시점 * 본 도서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피스트퍽 요소가 등장합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윌리엄, 아래가 이렇게 기대감으로 젖어 있는데 왜 거부하지?” 무역선의 평범한 선원이었던 윌리엄은 어느 날 전설 속에서나 등장하던 크라켄과 바다 한복판에서 마주하게 된다. 도망갈 곳은 어디에도 없는 상황. 어떻게든 상대에게 상처를 입히는 것에는 성공하나, 이윽고 배가 완전히 두 동강 난 순간 제 죽음을 예감한다. 그러나 눈을 뜨니 어두컴컴한 동굴 안이었고 크라켄의 촉수들이 제 하반신을 희롱하는 것에 잔뜩 흥분하고 마는데……. * “술래잡기가 이제 겨우 끝이 났군.” B는 윌리엄을 러그 위에 천천히 내려놓고는 제 몸에서 좆을 꺼냈다. 새카만 몸뚱이를 가르며 나온 커다란 좆은 체액을 질질 흘리고 있었는데, 윌리엄은 제 아래에 비벼지는 그것에 여전히 적응되지 않았다. 윌리엄은 이 정도의 크기는 안 들어간다고 말하고 싶었으나, B의 움직임엔 자비가 없었다. 그는 윌리엄의 양다리를 벌리고 안으로 좆을 쑥 밀어 넣었다. 격통 같은 쾌감에 윌리엄의 허리가 젖혀졌다. 그런데 느껴져야 할 고통 대신 어마어마한 자극이 그대로 쭉 뻗어 와 몸에서 경련이 일어났다. “응, 아아, 앗, 그으, 흑, 커, 커…….” “큰 걸 좋아하잖아. 그렇지 않나?” “아, 아니, 히……이……!” 곧이어 무자비한 추삽질이 이어졌다. 윌리엄은 눈을 까뒤집고 혀를 내민 채 B의 입맞춤을 받아들였다. 위도 아래도 거칠게 쑤셔지는 탓에 부어오른 것들이 자극당하며 극점이 마구잡이로 비벼졌다. “흐으, 응, 아아! 가슴 만지지 마, 아으, 읏…… 그, 이상, 흐아, 아…… 젖 나와, 나온다고…….”” “B라고 불러 봐라, 윌리엄. 다정하게. 마치 연인처럼.”
* 본 도서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이 천박하기 그지없게 엉덩이를 흔드는 것 좀 봐요. 케일은 타고난 창부 같아요." 어느 날 낯선 곳에서 눈을 뜬 케일은 자신을 납치한 범인이 토끼 수인, 네이비임을 알고 기겁한다. 케일은 결박을 풀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네이비는 자신의 짝사랑을 고백하며 지금부터 그를 범하겠다고 선언하는데…. #수인물 #토끼공X설표수 #자보드립 #속박플 * "왜 한 줄이지?” 뒤늦게 정신을 차린 케일이 어처구니없다는 듯 헛웃음을 치며 그런 네이비를 노려보았다. “남자는… 임신을 못….” “자궁까지 찔러 줘야 알 수 있는 건가?” “뭐?” 네이비는 여전히 발딱 세우고 있는 제 좆을 살살 구멍에 비벼 대기 시작했다. 문제는 그 안에 여전히 임신 테스트기가 있다는 것이다. 케일은 아무 말도 못 하고 바보처럼 입을 벙긋거렸다. 그의 치뜬 눈이 바르르 떨렸다. 네이비가 활짝 웃었다. “걱정하지 마세요. 케일, 제가… 일주일 내로 꼭 임신시켜 드릴게요?”
* 본 도서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사실은 좋은 거죠? 사위한테 이런 짓 당해서.” 남편과 사별하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을 소중히 키워 온 박재만이었으나, 그 아들은 무례하기 짝이 없는 남자를 사위로 데려오고야 만다. 박재만은 아들의 행복을 위해 그 결혼을 수락하는데…. 한데 결혼식 당일, 신랑 대기실에 들렀다 정신을 잃은 박재만은 어느새 아들의 신랑인 구도영의 아래에 깔려 신음하고 있었다. #최면물 #하극상공 #능욕공 #중년수 #떡대수 #자보드립 * 구도영은 천천히 입술을 뗐다. 그러자 긴 실타래처럼 침과 애액이 섞인 체액이 늘어졌다. 그는 손으로 그것을 끊어 낸 뒤 귓가를 새빨갛게 물들이고 벽에 얼굴을 처박고 있는 박재만을 올려다보았다. 박재만은 죄다 뭉개진 발음으로 더듬더듬 말했다. “자, 자네가… 이러고도, 무, 무사할, 줄….” 한쪽 엉덩이에만 시퍼렇게 손자국 모양대로 멍이 들어서 할 말은 아니었다. “장인이란 사람이 사위가 좆물 냄새 좀 풍겼다고 암컷처럼 보짓물을 질질 흘리는데, 따먹어 달라고 엉덩이 흔들던 것 아니었나요?”
언제나 가족을 갖는 것을 원했던 에덴.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아픈 아버지를 모시고 있는 평민이 되어있었다. 에덴이 살고 있는 왕국 수도의 정중앙에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세워진 정체불명의 탑이 있었다. 탑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되었던 이들 대부분이 미쳐서 돌아왔다는 소문이 돌자, 결국 탑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 밝혀내는 자에게는 막대한 보상을 수여하겠다는 공고문이 붙기에 이른다. 스스로의 힘으로 아버지의 병을 고칠 수 없었던 에덴은, 이것이 얼마나 미친 짓인지 알면서도 탑을 오르게 되는데……. ※ 작중 일부 내용에서 그로테스크한 표현이 나올 수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 * [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에덴’ 님.] 그래, 이것은 마치……. [당신은 94312번째 플레이어입니다.] 전생에서의 게임과 똑같지 않은가. [패시브 스킬 ‘소환수 레온티오스’를 획득하셨습니다.] 아마 그 창에 써있는 스킬 이름대로 멋있는 소환수 같은 것이 등장했다면 에덴은 환호성을 질렀을 것이다. 이제 탑 오르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휘황찬란한 미래를 생각하며 스스로의 앞길에 축배를 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에덴에게 주어진 것은 강한 소환수도, 멋진 마법적인 능력도, 그 어떤 무기 같은 것도 아니었다. 그저……. “…알?” 품 안의 알뿐이었다.
2020년 1월 9일 공공재가 된 기사님! 1권의 오탈자가 수정되었습니다. 이미 구매하신 고객님들께서는 서재에서 삭제하신 후 재다운로드받으시면 수정된 파일로 감상이 가능하십니다. 작품 감상에 번거로움을 드려 죄송합니다. 어느 날 갑작스럽게 제국의 황태자가 병으로 쓰러졌다. 제국의 모든 의원들이 나서도 황태자의 병환은 깊어져만 갔다. 황제는 깊은 상심에 빠졌다. 그때, 신탁이 내렸다. [황태자에게 케드릭 라흐노프의 젖을 먹이면 병환이 나을 것이다.] 케드릭 라흐노프. 황가의 수호신이라 불리는, 렉시온의 기사단장. 그는 망설이지 않고 신탁을 받아들였다. “황가를 향한 나의 충성이 변하지 않는 한, 내 목을 바치라 하여도 기꺼이 그러할 것이다.” 케드릭은 이후 신전 지하에 갇혀 다양한 방법으로 성감을 개발당한다. 가슴에서 젖이 나올 때까지. “……난 언제 돌아갈 수 있는 거지?” “그걸 저에게 왜 물어요? 케드릭. 당신 가슴에게 물어봐야죠.” 수치심으로 울 듯 일그러지는 얼굴에 루이스는 얇은 아랫입술을 핥았다. “가슴을 만져 달라 울며 매달릴 당신을 생각하니 너무 기대가 되고…… 미치겠네요.” 금수처럼 난폭하게 빛나던 황금의 눈동자가 촉촉하게 젖어 일그러졌다. 짧은 간격으로 크게 숨을 들이쉬며 헐떡거릴 때마다 커다란 가슴이 흔들린다. “황태자 전하를 위한 것 아니겠습니까, 전부.”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에 대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 바랍니다.
#자보드립 #고수위 #인외존재 #양성구유 “보지가 달린 것으로 보내라 했는데 아주 엉큼한 것을 데려왔구나.” 100년에 한 번씩 용신에게 제물을 받쳐야 한다는 미신 때문에 최기혁은 마을을 위한 제물이 된다. 그렇게 용신의 동굴로 향한 그는 그간 누구에게도 보여 주지 않았던 제 여성기를 용신, 진에게 바치는데……. * “자, 잠시만요… 용신님.” “나를 진이라고 불러라.” “진, 진 님… 몸이 이상합니다. 왜 거기를 자꾸 만지는 겁니까?” “너를 취하고 생명력을 가져갈 것이다.” 진은 최기혁을 넘어트렸다. 그리고 갈라진 비부 위에 조심스럽게 나 있는 음핵을 손가락으로 거칠게 문지르기 시작했다. 급작스럽게 느껴지는 낯선 쾌감에 남자가 헉, 하고 숨을 들이마시며 용의 옷자락을 움켜쥐었다. 그러나 진은 사정을 봐주지 않았다. 그의 고운 손가락이 도톰하게 튀어나온 곳을 세게 비벼 댔고, 다른 손으로는 커다랗게 튀어나온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그러곤 걸리적거리는 티셔츠를 잡아당기며 짙은 갈색 젖꼭지를 꼬집었다. “힉, 잠시, 용신님… 이상합니다… 이거, 너무….” “진이라고 부르라고 했잖아.” “진…!” 최기혁은 비명과도 같이 남자를 부르며 고개를 젖혔다. 목울대를 크게 움직이며 침을 삼켰다. 음란하기 그지없는 몸뚱이는 저보다 한참은 작은 이의 앞에서 옴짝달싹 못 하고 범해지고 있음에도, 그것을 자각하지도 못하는 것 같았다. 커다란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며 보조개가 파였다. 진은 젖기 시작하는 아래를 마음껏 침범하며 손톱으로 음핵을 긁어내렸다. 최기혁이 벼락을 맞은 것처럼 소리를 질렀다.
* 키워드 : 일공일수, 미인공, 인외공, 몇백년살았공, 인간먹방공, 조폭수, 까칠수, 강수, 떡대수, 양성구유, 자보드립, 하드코어, 뽕빨물, 촉수플, 피스트퍽, 장내방뇨, 인간가구 * 본 도서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하는 짓이 조폭 새끼와 다를 바 없는 금호의 대표 이사 주성혁이 웬 괴물을 주웠다. 대가리에 천사 고리 하나만 달려 있으면 천사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아름다운 남자였다. “연홍. 제가 한국 와서 처음 잡아먹은 짐승 이름이에요.” 자신을 이연홍이라 소개한 괴물은 주성혁의 비밀을 알아채는 것으로도 모자라 그의 몸을 한껏 취한다. 급기야는 본성을 꼭꼭 숨기며, 곱상한 애완동물 노릇까지 자처하는데……. 가족이라 여기던 친구의 배신과 시도 때도 없이 사랑을 갈구하는 이연홍 때문에 주성혁의 일상은 전에 없이 위태롭다. 인간의 탈을 쓴 괴물과 괴물 같은 인간. 과연 그 ‘괴물’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까? “사랑한다고 해 주세요.” “하…… 씨발, 사랑해. 됐어?” “‘하…… 씨발, 됐어?’는 빼고 말해 주세요.” ▶잠깐 맛보기 “니 짐 뭐 하냐?” “주성혁 씨, 키스해 주세요.” “야…… 씨발 새끼야, 양치하고 덤비기나…….” 그러나 말이 채 이어지기 전에 이연홍이 입술을 부딪쳐 왔다. 주성혁은 영 내키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혀를 깔짝였으나 입 맞댐이 이어질수록 흥분이 끓어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니까 빌어먹게도 앞섶이 부풀어서는 성기의 윤곽이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좆이 섰다는 말이다. “니 나한테 뭔 짓 했냐.” “제가 뭘요?” 이연홍은 백치처럼 눈을 깜빡이며 웃었다. 주성혁은 바지 지퍼를 열어 좆 대가리를 꺼내더니, 이연홍의 머리채를 쥐고 제 아래로 끄집어 내렸다. 그의 좆이 결코 작은 것이 아니었음에도 꾸역꾸역 목구멍을 열어 삼킨 남자는 이내 게걸스럽게 성기를 빨기 시작했다. 숨을 쉬기가 어려울 것이 분명하다만 아무렇지 않게 줄줄 흘러내리는 침까지 삼키며 쪽쪽 빨아 대는 게, 하여간 한두 번 해 본 솜씨가 아니었다. 기둥을 느릿느릿 핥다가 쪽 소리를 내며 귀두에 입을 맞춘 이연홍이 살살 눈웃음을 치며 올려다보는 모습은 영락없는 여우 새끼였다. “예쁜아, 내가 좆으로 보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