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0(0 명 참여)

이보다 더 나빠질 수 있을까. 악몽과도 같은 시간을 버텼지만, 절벽 끝에 내몰렸을 때에야 비로소 깨달았다. 이 악몽은 끝나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그리고 날 구원해 줄 사람은 오직 너뿐이란 걸. “도와 달라고 했어?” “…….” “버텨, 그럼.” 내가 미치도록 사랑했던, 네가 미치도록 증오했던 양극과도 같았던 우리가 동거를 시작했다. 깊어질수록. 서로에게 닿기를. ------------------------------------- 저 여자가 뭐길래 그렇게 갖고 싶었어? 태석이 서연을 노려보았다. 허망하게 죽을 만큼 정서연이 그렇게 소중했나? 정말 그랬어? ‘어떻게 해 줄까?’ 응? 형. 말 좀 해 봐. 처량하고 불쌍한 눈을 하고 제 발로 찾아온 정서연을. 형이 사랑한 여자를. 깊어질수록. 그녀가 망가지기를.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86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4.80%

👥

평균 이용자 수 6,132

📝

전체 플랫폼 평점

9.99

📊 플랫폼 별 순위

14.58%
N002

🏆명작의 제단

✔️이 작품은 명작👑입니까?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김이주작가의 다른 작품0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작품

그 남자 그 여자의 속사정

그 남자 그 여자의 속사정

악녀인데 남주랑 각인했다

악녀인데 남주랑 각인했다

성녀님은 파괴왕이 되기로 마음먹었다

성녀님은 파괴왕이 되기로 마음먹었다

입술 끝에서

입술 끝에서

결혼은 처음이라

결혼은 처음이라

후회물 여주의 시어머니가 되었다

후회물 여주의 시어머니가 되었다

사이좋은 우리

사이좋은 우리

결혼까지 할 줄은 몰랐어

결혼까지 할 줄은 몰랐어

병약한 남편에게 시집갔는데

병약한 남편에게 시집갔는데

태초에 모든 연애는

태초에 모든 연애는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