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죽고, 밤새 빠져 했던 19금 고수위 게임에 빙의했다. 그것도 신에게 순결을 맹세한 '성직자'로. 분명 나는 순결을 지켜야 하는 성직자인데…. "유리, 제겐 당신이 누구보다 소중합니다." 최애캐가 내게 다가와 다정한 말을 내뱉고, "찾았다. 꼬맹이 주교님." 엮일 줄도 몰랐던 사람과 지독하게 얽혀버리기까지…! <> 레이블린 여신에게 순결을 맹세한 성직자, 유리 안데르센. 맹세를 어겨 여신의 은총이 흐려집니다! "유리, 그대에게 닿고 싶어요." "네가 먼저 유혹했잖아?" 심지어 그 동안 날 방치해 왔던 시스템이 갑자기 순결을 강요한다. 하필이면 최애캐와 키스한 순간에!!! 새 삶에서 여우 같은 두 연인을 두고, 독수공방하지 않으려면 여신의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데…. 과연 유리는 순결을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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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강 헌터 이시우. 오만방자하고 제 잘난 맛에 살던 인성 쓰레기. 그런 그의 인생이 어느날 나락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깨졌… 어……?” 헌터의 심장이라는 헌터 코어가 박살 나 최강에서 최약체가 되어버린다. 설상가상으로 시우에게 원한이 있던 이들이 죽일듯 달려들기 시작한다. “아아악! 내가 그냥 죽어줄 것 같아?!” 성질대로 왁왁거리며 살아봐야 다가오는 것은 죽음의 그림자 뿐. 그때, 예전에 사랑을 고백했던 2위 헌터 한현호가 손을 내민다. "제가 지켜드릴게요." 항상 먼 발치에서 쳐다보고만 있던 놈이, 진득하게 얽히기 시작하고. "당… 신이… 신경 쓰여요…." 기억도 나지 않던 놈이 다가와 관심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다 모르겠고, 내 힘 돌려내!! 일러스트: 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