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스릴러 소설 속 백작 영애, 에이버리 그랑으로 빙의했다. 기억도 나지 않는 소설은 뒷전. 이 평온과 풍요를 즐기리라! 라고 다짐했는데...... 연쇄 살인 사건의 첫 번째 희생자가 나였어? 심지어 혼수상태로 유령이 됐다고? 이렇게 된 이상 계획 변경! 이 연쇄 살인 사건 내가 해결한다! 그 길로 유령을 보는 소설 속 남주인공, 카를 그레이엄을 찾아가는데...... “공작님.” “......” “저기요.” “......” “야.” 이 냉혈한이 정말 그녀를 '유령' 취급한다! 무시도 이런 개무시가 따로 없다. 백날 무시해 봐라. 내가 떨어져 나가나! * * * 악착같이 그의 곁에 붙어 있기를 수개월. 그동안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에 대한 실마리도 잡고, 다음 피해자도 알아냈다. 그런데...... “공작님, 혹시......” “......” “절 좋아하세요?” "그래." 이렇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
🌟 로판 소설 중 상위 26.80%
평균 이용자 수 1,185 명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