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우, 사실 이곳으로 오기 전엔 좀 의심을 했소. 원하는 바를 이루어 준다니, 누가 생각해도 허황된 말 아니오?” “…….” 무표정한 인상의 검객, 적운. 전설적인 신권문의 후예인 화운성. 선녀라 해도 믿을 법한 미모에 지혜를 겸비한 제갈령. 한때 강호의 공포라 불리던 사신마의 임백성. 그들이 팔짱을 끼고 서서 단엽만 바라보고 있었다. 단엽은 목뒤를 벅벅 긁었다. “내가 뭐 잘못했나?” 어서 오십시오. 어떤 것이든 당신의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 드리는 추보장(追寶莊)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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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은 제공사가 바뀌어 재출간되는 작품입니다. 감상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군에게는 힘을, 적군에게는 두려움을 선사하는 악귀 가면. 그 귀면(鬼面)을 쓰는 흑도 문파에 위기가 찾아온다. 약혼녀의 배신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게 된 귀면림의 소공자 송현. 최후의 순간, 시간을 거슬러 다시 눈을 뜨게 되고. 운명을 바꾸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 백여덟 번의 죽음과 회귀. 패륜의 업을 짊어진 고난의 행로. 사 년 후, 금마진경을 익힌 그가 흑운이 되어 천하 무림을 향한 선전포고를 내지른다. 피를 피로 갚는 무자비한 복수행! 잔혹한 그의 행보에 강호가 격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