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재인은 너, 한선웅을 위해 태어났다. 너의 충복이 되기 위해, 너를 사랑하기 위해 살았다. 너는 내 인생의 목적이었다. 하지만. 날 바라보며 다른 남자에게 욕망을 토해내는 너는 내가 알던 남자가 아니다. “본부장님. 남자들을 집으로 불러서 관계 하시는 것은, 본부장님을 위해서도, 회사의 명예를 위해서도 좋지 않습니다.” 그와 닿는 사람은 내가 아닌데도 말하는 숨이 들떴다. “그게 그렇게 눈에 거슬린다면.” 선웅이 넥타이를 풀며 이죽였다. “이재인 실장, 당신이 저 남자 대신 무릎 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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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기 위해 임신해야하는 오메가, 재현은 알파를 찾기 위해 클럽에 갔다. 스쳐지나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상관없었다. 그냥 깔끔하게 임신만 시켜주면 돼. 그러나 거기서 만난 것은 오만하고 완벽한 상사. 차강혁이었다. "이재현 대리." 그의 손이 재현의 구멍을 휘저었다. 그럴 때마다 뾰족한 쾌감이 뇌리를 흐린다. "아흣." 안에서 뿌연 액체가 흘러나오면서 다리 사이를 온통 더럽혔다. "이렇게 흘러나오면 임신이 되겠습니까? 다시 넣어줘야겠네요." 또 넣다니. 말도 안돼. 밤새 섹스를 해서 허리가 아플 정도였다. 그러나 그의 다리 사이에는 여전히 굵고 긴 것이 꺼덕거렸다. "이사님, 제발...." "제발 뭐? 임신 할때까지 박아달라고 애원한 건 당신이었잖아." 느릿하고 소름이 돋는 목소리. "다른 새끼 애를 배게 할 수는 없잖아. 내 아이를 밸 때까지 계속 박을 수 밖에." 쿡쿡, 낮게 울리는 목소리에 재현은 몸을 떨었다. 단 하루의 일탈일 셈이었는데. 그의 집착은 밤에도, 낮에도. 회사에서도 멈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