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됐다! 오빠와 남편, 믿었던 시녀 로즈. 세 사람에게 배신당해 죽었다 살아나니 새가 되었다. 그것도 그토록 혐오하던 북부대공 팔라스 퓨리어스의. “꾸에에에!(사람이 되는 게 먼저야.)” 사람이 되는 방법은 두 가지. -첫째, 천 일 동안 쑥과 마늘만 먹는다. -둘째, 팔라스와 백 일 동안 동침한다. 복수심이 혐오감을 이겼다. * “리리, 좋은 아침이다. 몸은 어떤가?” 조르륵 날아 팔라스의 어깨에 앉았다. “꾸에에에에에. (좋다, 당장 동침을 할 수 있을 만큼.)” 부리의 매끄러운 부분으로 목을 밀듯이 비비고 올라가 턱을 간질였다. 팔라스의 손에서 트레이가 떨어졌다. 쨍그랑! 천하의 팔라스가 고작 뽀뽀가 부끄러워 내빼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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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건 한 통의 편지로부터 시작됐다. 【공작저의 서재에 황제를 침몰시킬 위험한 보물이 보관돼 있습니다.】 위협을 느낀 황제는 의적 트리스탕으로 변장해 공작저에 침입한다. 그리고 공작 부인이 음험한 연애 소설을 쓰는 ‘밤손님’임을 알게 되는데. “당신과의 하룻밤에 원본 한 권을 주겠다고.” “열 번이나 당신이랑 밤을 보내야 한단 말이야? 그리고 내가 내 물건을 돌려받는데 왜 당신하고 밤을 보내야 하는데. 내 책 당장 내놔.” 재미로 계약을 제안한 황제와 가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계약을 받아들인 공작 부인은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게 깊이 빠져든다. “더 이상 당신 입에서 다른 남자 얘기는 듣고 싶지 않아. 이런 내가 바보 같고 한심해. 나 좀 구해주겠어?”
“다음 생엔 그렇게 살지 마.” 권력의 정점인 캘름스퍼드가의 황녀로 태어나 신성력이 없단 이유로 비참하게 살다 죽임당했다. 8살로 회귀한 후, 모든 걸 빼앗은 언니의 조언대로 이번 생은 다르게 살기로 결심했다. “밟으면 꿈틀한다고 했어.” 삐뚤어질 테다. 악당이 되겠어. 먼저 성녀이자 여왕이 될 언니를 내 편으로 부리기로 결심했다. “제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황녀님께 충성을 맹세할게요.” 언니만 내 편이 되면 되는데, 오빠도, 아빠도 어딘가 이상하다. “저는 평생 결혼하지 않고 루스드라 황녀와 함께 살기로 했습니다.” “에르난, 나를 빠트렸다. 나도 평생 루스드라와 함께 살 거다.” 게다가 제국을 수호하는 신이 궁극의 초코쿠키 레시피를 만들어 바치고, 대륙을 전쟁의 불구덩이로 몰아넣는 흑막 마법왕마저 내 손을 물고 빤다. “너는 내 성녀다.” “레이, 루 가치 살고 시포.” 회귀한 덕에 알게 된 미래의 정보로 예지력을 갖춘 성녀로 추앙받기까지! …악당이 되려고 했는데 성녀가 되어버렸다. #걸크러시, #힘숨찐여주, #성장물, #요망남, #까칠자상남,#서양풍, #로맨스판타지, #회귀/타임슬립, #왕족/귀족, #초능력, #상처녀, #야망녀, #뇌섹녀, #신도조련하는여주, #남주납치하는여주, #구원물, #요망남, #집착남
“마령술(魔靈術), 윤회신공(輪廻神功)!” 죽은 자를 다루는 특이한 술법 때문에 사파로 오해받는 시한부 악녀 위미에 빙의했다. “이번엔 또 무슨 수작이냐, 위미.” 심지어 음기가 많아 내공은 쌓지도 못하면서 맨눈으로 혼령까지 봤다. “으아악! 무, 무서워. 저리 가!” 원작의 비참한 죽음을 피하기 위해 잘못을 빌고 가문에서 도망쳤지만 스무 살을 넘기지 못했다. 그리고 여덟 살로 회귀!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졌을 때, 모든 걸 바꾸기로 했다. 건강을 위해 열심히 밥을 먹고, 외공을 수련했을 뿐인데, “아가씨, 금강불괴(金剛不壞)가 되신 걸 축하합니다!” 검으로 벨 수 없는 강인한 육체가 됐다. “신법은 운룡대팔식(雲龍大八式) 하나면 된다.” “개방의 독문 비전 삼십육로타구봉법(三十六路打狗棒法)이다.” “소림의 칠십이절예는 어떠냐? 머리는 길러도 좋다.” “남궁은 검법, 각법, 신법, 장법 모든 게 최고다.” 혼령들은 서로 문파 비전을 알려 주려고 하질 않나, “제발 내 손을 놓지 마.” “신의가 돼서 너를 고쳐 줄게.” 나를 혐오했던 남자들은 불꽃 구애를 펼친다. 게다가, “곤륜의 법을 바꾸겠다. 여자도 장문인이 될 수 있다.” “위가의 가주가 될 아이다! 어디서 청해의 미꾸라지가 수작질이야!” 거들떠보지도 않던 양가 할아버지들이 나를 후계자로 삼겠다고 싸우기까지! 사파무림 시한부로 살아남기…… 참 쉽다.
[독점연재] 만인의 셀레브리티이자 눈엣가시였던 소해윤. 남장여자 천재 검사 카멜롯 바흘라니에게 빙의하다?! 그러나 그녀는 남조에게 목이 댕강 잘리는 엑스트라! 가만히 있자니 죽을 위기고, 도망을 치자니 최애가 눈에 밟힌다.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인 상황에 이 사람들, 왜 내게 집착하죠? “네가 생각보다 예뻐서 놀랐을 뿐이야.” 고결한 미모를 자랑하는 최애 남주, 로데릭부터, “너, 죽고 싶어? 내가 함부로 다치라고 했어, 안했어?” 집착과 광기에 휩싸여 카멜롯의 목을 벨 예정인 라시드, “얼마면 될까요? 돈이 필요하시면 원하는 만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원작에 없는 대륙 최고 갑부 아슬란까지! 게다가 우연찮게 만난 또 다른 빙의자는 알 수 없는 말을 하는데……. “그래서 빙의하기 전 네 삶이 만족스러웠어?” 빙의는 이전의 삶에서 벗어나 이루지 못했던 염원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일까? 아니면 이 남자들을 두고 집으로 돌아가야 하나? 최애캐나 덕질하고 싶었는데 자꾸만 꼬여가는 카멜롯의 모험담! ! #남장여주 #학원물 #성장물 #역하렘 #집착남주 #직진남주 #점점여주에게빠져드는주변인 #초반약하지만후반짱쎈여주 #가문일으키는여주 #셀러브리티여주
모든 건 한 통의 편지로부터 시작됐다. 【공작저의 서재에 황제를 침몰시킬 위험한 보물이 보관돼 있습니다.】 위협을 느낀 황제는 의적 트리스탕으로 변장해 공작저에 침입한다. 그리고 공작 부인이 음험한 연애 소설을 쓰는 ‘밤손님’임을 알게 되는데. “당신과의 하룻밤에 원본 한 권을 주겠다고.” “열 번이나 당신이랑 밤을 보내야 한단 말이야? 그리고 내가 내 물건을 돌려받는데 왜 당신하고 밤을 보내야 하는데. 내 책 당장 내놔.” 재미로 계약을 제안한 황제와 가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계약을 받아들인 공작 부인은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게 깊이 빠져든다. “더 이상 당신 입에서 다른 남자 얘기는 듣고 싶지 않아. 이런 내가 바보 같고 한심해. 나 좀 구해주겠어?”
새됐다! 오빠와 남편, 믿었던 시녀 로즈. 세 사람에게 배신당해 죽었다 살아나니 새가 되었다. 그것도 그토록 혐오하던 북부대공 팔라스 퓨리어스의. “꾸에에에!(사람이 되는 게 먼저야.)” 사람이 되는 방법은 두 가지. -첫째, 천 일 동안 쑥과 마늘만 먹는다. -둘째, 팔라스와 백 일 동안 동침한다. 복수심이 혐오감을 이겼다. * “리리, 좋은 아침이다. 몸은 어떤가?” 조르륵 날아 팔라스의 어깨에 앉았다. “꾸에에에에에. (좋다, 당장 동침을 할 수 있을 만큼.)” 부리의 매끄러운 부분으로 목을 밀듯이 비비고 올라가 턱을 간질였다. 팔라스의 손에서 트레이가 떨어졌다. 쨍그랑! 천하의 팔라스가 고작 뽀뽀가 부끄러워 내빼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