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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 후 살인자 누명을 쓰고 정신병원에 감금되어 있던 아네트. 하루하루 죽을 날만 기다리던 때, 그녀의 남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찾아왔다. 가짜 남편의 정체는 다름 아닌 '테오도르'. 비참하게 죽을 예정인 미친 악역이었다. 어찌 된 영문인지 그가 아네트의 비밀을 알고 있었다. "나를 황제로 만들어. 그러면 이 세계에서 나갈 방법을 알려 주지." 아네트를 책 속으로 끌고 온 사람이 바로 테오도르였다. 본능은 그에게서 도망치라고 경고하지만, 살아남기 위해서는 제안을 받아들여야 한다. "당신이 황제가 되면 정말 나를 보내 줄 건가요?" "쓸모를 다한 도구를 옆에 둘 필요는 없지." 아네트는 주먹을 쥐고 결심했다. 기꺼이 그의 도구가 되어 이용당하기로. 그리고 저 오만한 남자에게서 벗어나기로.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 권
연령 등급15세 이상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판 소설 중 상위 8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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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이용자 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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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상태가 되어 잠들어 있던 내 꿈속에 여주가 찾아왔다. 성력을 회복하는 동안만 몸을 바꾸자길래 냉큼 거래를 받아들였는데... 막상 눈을 떠보니 여주의 쌍둥이 자매이자, 소설 속 악역인 '바네사'로 오해받아 버렸다. 기왕 이렇게 된 거, 편하게 살기 위해 악역인 '바네사'로 살려고 했는데 악녀치고 취급이 너무하다? 게다가 원작 속 서브 남주인 라이오넬이 자꾸만 육체미 뽐내며 다정하게 다가오는데 소설에서는 이런 성격 아니었잖아!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다음 생일까지 이 세계에서 별일 없이 지낼 수 있을까? *** “아무래도 그대를 내 성에 가둬 놔야겠어.” “네?”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 라이오넬의 정신은 이미 먼 곳에 있었다. “그대가 했던 말을 기억하나?” “무슨 말이었죠?” 라이오넬이 무슨 말을 하려는지 모르지만 불길했다. 내가 그의 앞에서 뱉은 말 중에 정상적인 말이 얼마나 있었지? “북부의 감옥이 어떤지 궁금하다고 했지?” “그건 궁금하다는 말이었지 체험하고 싶다는 뜻이 아니었는데요.” “북부에 온 것을 환영하지. 이번에는 그대 마음대로 나가지도 도망치지도 못할 거야. 북부는 지금 겨울이거든.” “자… 잠깐 대체 뭘 하시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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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이 나를 탐내는 이유

빙의 후 살인자 누명을 쓰고 정신병원에 감금되어 있던 아네트. 하루하루 죽을 날만 기다리던 때, 그녀의 남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찾아왔다. 가짜 남편의 정체는 다름 아닌 '테오도르'. 비참하게 죽을 예정인 미친 악역이었다. 어찌 된 영문인지 그가 아네트의 비밀을 알고 있었다. "나를 황제로 만들어. 그러면 이 세계에서 나갈 방법을 알려 주지." 아네트를 책 속으로 끌고 온 사람이 바로 테오도르였다. 본능은 그에게서 도망치라고 경고하지만, 살아남기 위해서는 제안을 받아들여야 한다. "당신이 황제가 되면 정말 나를 보내 줄 건가요?" "쓸모를 다한 도구를 옆에 둘 필요는 없지." 아네트는 주먹을 쥐고 결심했다. 기꺼이 그의 도구가 되어 이용당하기로. 그리고 저 오만한 남자에게서 벗어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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