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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 돌아가신 아버지가 보물이 숨겨진 장소를 알려줬다고? 그거 사실 나야. 타인의 꿈에 간섭하는 능력을 지니고 환생했다. 이번 생에는 사랑받는 백작 영애로 꿀 빠는 인생 좀 사나 했더니. ‘미에나 아가씨께선 올해 겨울을 넘기기 힘들 것 같습니다.’ 전생에 이어 이번에도 시한부란다. 설상가상 나를 살리겠다고 가산을 탕진해, 가문은 망하기 일보 직전. ‘갈 땐 가더라도, 나 때문에 탕진한 가산과 빚은 해결해 주고 떠나야지!’ 내 능력으로 정보도 모으고 재산도 모으며 여생을 열심히 보내려 했을 뿐인데……. '……거기, 누구세요?‘ '천사…, 라기엔 생긴 게 조금…….' '맹랑한 것이 겁도 없이 내 꿈에 들이닥쳤구나.' 아무래도 내가 건드려서는 안 될 꿈들을 건드린 것 같다. *** “네가, 죽는다고.” 낮고 깊은 목소리가 대번에 내 귓속으로 꽂혔다. “너는 죽지 않는다.” 그러고는 나지막한 웃음소리가 느른하게 울려 퍼지더니, 그가 눈꼬리를 부드럽게 휜 채 말을 이었다. “네 나를 위해 움직인다면, 나 역시 결코 너를 놓지 않을 테니.” [시한부 여주] [햇살? 여주] [꿈술사 여주] [능력 여주] [미필적 고의에 의한 구원] [집착남] [다정남] [계략남] [능력남] [인외 존재] [역하렘]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224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판 소설 중 상위 12.24%

👥

평균 이용자 수 6,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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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9.32

📊 플랫폼 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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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사막 별 아이실라

자유롭게 책의 세계에 드나드는 능력을 가진 화사는 어느 날, 알 수 없는 책으로 들어가 버렸다! 어쩐 일인지 책 밖으로 나가지지 않고 최고의 금기인 남자 주인공과 만나게 되는데…… 책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주인공에게 살해당해야 하는데, 시하브의 황제 카이안과 책사 칼렙, 호위 기사 지브릴의 보호 아래 점점 이 세계에 머물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고단한 현실을 잊고 이대로 머물면 안 되는 걸까 고민하던 어느 날, 거리에서 여주인공을 만난다! #로맨스판타지 #책빙의 #능력녀 #카리스마남 #주인공

thumnail

와이 쏘 시리어스, 프로페서?

“대단한 사람입니다, 카르슈미 교수님은. 일단 그녀에 대해 알고 나면 누구든 좋아할 수밖에 없는 사람 같습니다.” ‘아카데미의 미친개!’라 불리는 카르슈미 교수. 귀여운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천재적인 검술능력과 그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마법능력까지 겸비한 그녀! 결코 그녀를 외모로 판단하지 말라. ‘작은 카르슈미를 건들면 아주 잣 되는 거야!’ “너, 약혼했다는 거 사실이야?” “글쎄, 내가 너한테 알려줘야 할 이유가 있나?” “네가 저번에 나한테 고백했으니까. 네가 날 그렇게 흔들어놨으니까. 분명 네가…….” “슈미, 난 지금 내 마음이 아니라, 네 마음을 듣고 싶은 거야.” “나도 너를 좋아하는 것 같으니까. 그러니까 당장 그 약혼 물러. 안 그럼 내가 그 여자, 아기로 만들어버릴…….” “그거 너야.” 그 소문의 주인공, 내 약혼녀라고 소문난 사람, 그거 너라고. #표지 일러스트 : Awin

thumnail

비선실세 레이디

[단독 선공개] 역하렘 소설 속 여주인공의 하나뿐인 동생으로 빙의했다. 게다가 한 번 크케 앓다 깨어난 탓에, 여주인공이 유난히 애지중지한다. 그걸 이용해서 언니에게 상처만 준 갱생불가 쓰레기 원작 남주를 물리쳤더니……. '리리, 안녕? 혹시 케이크 좋아하니?' '리리는 언니를 닮아서 정말 예쁘구나. 쿠키 먹지 않을래? 언니한테는 멋진 오빠가 줬다고 꼭 말해주고.' '이거 먹고 잠깐 저쪽으로 가 있지 않을래? 아저씨랑 언니랑 긴히 할 말이 있어서 그런데.' 어째서인지 다른 남주 후보들이 나에게 잘 보이지 못해 안달이다. *** "못 생긴 애랑은 같이 안 놀아." 눈앞의 남자아이가 한껏 심통난 얼굴로 중얼거렸다. 어쭈. 그렇게 나온다 이거지? 이 구역 실세의 맛을 보여주지. 나는 언니의 옷자락을 슬며시 잡아 당기며 불퉁하게 뇌까렸다. "나 쟤 싫어. 그러니까 쟤 데려온 오빠도 싫어." 동시에 세드릭의 얼굴이 흡사 사망 선고를 들은 사람처럼 하얗게 질렸다. #책빙의 #실세 뽀시래기 여주 #눈치 빠른 여주 #세계 제일 미인 자매 #자매가 차린 역하렘 표지디자인 By 지나가던사람(@walk_by_) 타이틀디자인 By 타마(@fhxh0430)

thumnail

남주는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비참하게 처형당하는 소설의 악역으로 빙의했다. 사망플래그를 피하기 위해 별짓 다 해봤지만, 돌아오는 건 결국 죽음뿐. 세 번째 회귀하던 날, 나는 결심했다. 막 살기로! “이렇게 살아도 죽고, 저렇게 살아도 살해당하는 판에 나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겠다!” 그러나 원작에서 너무 멀어진 탓일까. 원래대로라면 원작 여주에게 향했어야 할 남주들의 관심이 어째서인지 나한테 향하는 것 같다…? #책빙의 #회귀만 세 번째 #능력녀 #계략남 #순정남 #구르는 황태자 #또라이 대마법사 #늑대 댕댕이 기사 #여주만 좋아하는 원작 여주 #전혀 안 정중하게 사양하는 여주

thumnail

우리 이제 모르는 사이 해요

「 이렇게 편지를 남기게 된 건, 어쩌면 이미 알고 있겠지만,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예요. 」 카르디온 제국의 대마법사이자 황제 에리히의 약혼녀, 엘리샤. 「 황자님, 아니, 황제 폐하께서 늘 하시던 말씀 있잖아요. ‘너랑은 죽어도 결혼 안 해!’ 」 어느 날 그녀는 제 약혼자에게 편지 한 통만을 남겨둔 채 홀연히 자취를 감춘다. 하지만 자신을 찾지 않을 거라는 엘리샤의 예상과는 다르게, 에리히는 곧바로 그녀를 찾기 시작하는데……. “제국 내에 있든, 국외로 떠났든. 찾아서 데려오면 그만이야.” 그녀를 찾아서 제 눈앞에 데려오면, 그때에는. “약속을 새로 해야지.” *** “폐하.” 이유가 무엇이든, 지금의 자신은 에리히에게 닿아서는 안 된다. 엘리샤가 잡힌 손에 힘을 더해 손을 빼내려던 찰나였다. “제발.” 에리히가 속눈썹을 파르르 떨며 다시 한번 입을 열었다. 그녀의 손목을 잡고 있던 손은 어느덧 엘리샤의 손으로 내려와 손가락을 얽고 있었다. “떠나지 마.” [소꿉 앙숙(?)/먼치킨 대마법사 여주/황제 남주/간헐적 과거 회상/도망 후 위장 잠입] 표지 일러스트 By DAL(@edaln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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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꽃밭에서 온 막내 공주입니다

저승과 이승의 경계에 자리한 서천 꽃밭의 여동, 화리. 이승을 위험에 빠트릴 ‘수레멸망악심꽃’의 씨앗을 찾아 회수하라는 명을 받고 이승으로 내려오는데……. “우아?” 어째서 갓난아기의 몸인 거지? * * * 얼떨결에 금지옥엽 막내 공주가 되었다. 이런 몸으로는 뭘 할 수도 없으니, 일단 공주의 삶을 즐겨볼까 했지만. ‘이 왕실, 막장이잖아!’ 가족과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공주 생활…, 이 아니라 원활한 임무 수행을 위해 일단 걸리적거리는 것들을 조금 치우려고 했을 뿐인데. "내가 이리 무사한 것은 모두 누이 덕분이네." "이런 복덩이가 내려오다니……." "뭐야, 이 찹쌀떡만 한 건." “평생 어디 가지 말고 나랑 살자꾸나, 연아.” 이 사람들, 나를 너무 좋아한다……? #동양풍 #가상세계 #역하렘 #성장물 #가족물 #팔불출아빠 #팔불출오빠언니들 #심마니가되고싶은여주 #내가족은내가지킨다 #초월적존재 #능력녀 #사이다녀 #다정남 #집착남 #까칠남 표지 일러스트 By 모로(@from_m0r0) 타이틀 디자인 By 버들(@yoo_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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