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0(0 명 참여)

“착하게 살지만 말고 좀 똑똑하게 살지 그랬어. 세상에 며느리랑 시어머니랑 골수가 우연히 일치한다는 게 쉬운 줄 아니?” 친구는 배신, 남편은 불륜, 시어머니는 골수까지 빼먹기. 짧다면 짧은 서른두 살 주애정의 인생은 이렇게 막을 내렸다. *** “다 좋으니까, 제발 한서호텔 라운지만 아니게 해주세요. 제발, 제발……!” 그리고 전남편과 결혼하기 전인 스물일곱 살로 돌아온 애정. 그 자식들 얼굴에 침이라도 뱉어주려면 전남편과 또 선을 봐선 안 된다고! “마, 맞선이요! 맞선 기다리고 계신 거 맞죠?” 전남편을 피하기 위해 우연히 서이경의 맞은편에 앉는다. “여기 앉은 이상, 나 말고 다른 남자 안 보는 게 룰인데.” “네?” “나 말고 다른 남자한테 눈 돌리지 말라구요. 나 그쪽 오래 기다렸는데.” 기이할 정도로 직진하는 이경 덕에, 애정은 이혼녀 딱지 떼기도 전에 재혼을 하게 될 것 같단 예감이 드는데…….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69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23년 10월 29일

연재 기간

1주

출판사

kwbooks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2.53%

👥

평균 이용자 수 13,883

📝

전체 플랫폼 평점

8.05

📊 플랫폼 별 순위

14.01%
N002
83.89%
N003

🏆명작의 제단

✔️이 작품은 명작👑입니까?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권새별작가의 다른 작품3

thumnail

트러블

교통사고로 죽은 오빠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재벌가에 가사 도우미로 입주한 지안. 그녀에겐 물건의 기억을 읽을 수 있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이 있다. 하지만. "사모님께선 분명 제게 우태식 전무 감시만 하면 된다고 하셨고……." "남녀 사이에 뭔가 알고 싶은 게 있으면 기를 쓰고 달라붙어서 캐야 하는 거야. 내 말이 그렇게 어려워?" 단순한 가사 도우미인 줄로만 알았던 일은, 태식을 위험에 빠뜨리기 위한 그의 큰어머니 박현아의 계략이었다. "알고는 있는 거죠? 내가 눈치챈 이상 이 집에 오래 못 있을 거라는 거." 내가 무슨 각오로 여기까지 왔는데. 난 절대 안 나가. 아니, 못 나가.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지안은 태식과 손을 잡는다. "만약 사모님이 저희 관계를 눈치채시기라도 하면요?" "내가 책임질게요." "어떻게요." "어떻게든." 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안개 속, 손을 잡아줄 유일한 사람은 오직 태식뿐이었으니까.

thumnail

내겐 너무 본능적인 비서

2년간 회사 대표인 한결을 짝사랑해 온 연우. 몇 초 후면 비서직 계약이 자동 소멸된다. “자고 싶어요.” “……?” “대표님이랑 자고 싶다구요. 오늘 밤.” 한 번 자고 나면 지지부진한 짝사랑의 감정이 모두 정리될 줄 알았는데. 다시는 한결과 마주칠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연우가 사직서를 내기 위해 다시 회사로 찾아간 그 날. “도 비서. 그거 알아? 사직서를 내는 것도, 계약 만료 핑계를 대는 것도. 나한텐 아무 소용 없다는 거.” “…….” “어차피 무슨 짓을 해도 도비서는 여기서 못 나가거든. 내 허락 없이는, 절대로.” 늘 차갑기만 하던 한결이 어딘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thumnail

파혼을 위하여

7년간의 유학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프랑스 파리에서의 마지막 밤. “하아…… 당신 도대체 뭐야. 어?” “뭘 그렇게 궁금한 게 많아.” 윤재는 마침내 해랑을 번쩍 안아 들고 침대 위로 올렸다. “어차피 우리. 또 볼 것도 아니잖아.” 다시는 볼 수 없는 사이. 이름도 나이도, 아무것도 물을 수 없는 그런 사이. 우린 분명 그런 사이였는데……. 귀국 후 참석한 가족 모임에 그 남자가 등장했다! “반갑습니다. 지윤재입니다.” 프랑스에서 잊지 못할 하룻밤을 보낸 그 남자. 눈을 마주치는 것만으로도 마법에 홀린 듯이 빠져들 것 같던 그 남자가 눈앞에 서 있었다.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이지?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건가? 나와 하룻밤을 보낸 이 남자가 내 이복 언니의 약혼자이자 나의 형부가 될 사람이라고……?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작품

마성의 신입사원

마성의 신입사원

서스피션 파트너(Suspicion Partner)

서스피션 파트너(Suspicion Partner)

마노-나의 영웅을 구해 줘

마노-나의 영웅을 구해 줘

내가 너랑 결혼할 리 없는데

내가 너랑 결혼할 리 없는데

입양된 여주에게 건강을 빼앗겼다

입양된 여주에게 건강을 빼앗겼다

악당의 소중한 따님

악당의 소중한 따님

아내 고용

아내 고용

오해인데요

오해인데요

악당 공작가의 실세 막내딸입니다

악당 공작가의 실세 막내딸입니다

악녀 언니를 구하러 온 용감한 강아지입니다

악녀 언니를 구하러 온 용감한 강아지입니다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