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협 소설 중 상위 13.67%
평균 이용자 수 9,040 명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원작 공인 최고의 밥맛 캐릭터에게 빙의했다. 하지만 그런 나에게도 이유는 있다. 사람들이 바퀴벌레처럼 보일 줄은 나도 몰랐지.
게이트 출현과 함께 등장한 각성자들. 자연스레 파티를 꾸려 게이트를 타파한 이후, 세상은 지금 게이트 안의 괴물들과 싸우며 각종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 되었다. 그리고 주인공인 이현우 또한 그런 사회 속에 우연히 각성자로서 능력을 타고나는데……. [각성능력, ???랭크 : 과거의 자신] 눈을 비비며 자고 일어났더니 보이는 이상한 문구. 설마 각성한 능력이 내가 중학교 2학년 때 썼던 오글거리는 캐릭터 설정이라고? 아니, 다른 멋들어진 능력도 많은데 대체 왜?! 온갖 괴상망측한 중2병 설정으로 범벅이 된 하이렌. 오로지 용을 죽이는 데만 특화된 능력에, 중2병 컨셉까지 제대로 잡은 몰골로는 밖으로 나가기조차 두렵다. 심지어 품격을 운운하며 자기 잘난 맛에 심취하기까지! 한편, 게이트의 난이도가 급상승해 괴물들이 밖으로 나오는 게이트 브레이크가 연달아 일어나게 된다. 심지어 그중 사상 최악의 존재, 용(龍)까지 범람하게 되는데……. 최악의 존재로 손꼽히는 용과 그런 용을 죽이는 용살자 이현우. 오로지 용을 죽이는 사명을 지닌 능력자, 이현우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원작 공인 최고의 밥맛 캐릭터에게 빙의했다. 하지만 그런 나에게도 이유는 있다. 사람들이 바퀴벌레처럼 보일 줄은 나도 몰랐지.
검의 극을 보고 천마(天魔)를 패퇴시킨 남궁가의 13대 가주, 남궁현. 한평생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 자부하지만, 단 하나. 단 하나 아쉬운 것이 있다면..... "아이고, 내가 일만 하다 죽었네. 편안한 노후 한 번을 못 즐겨 봤는데!" 이대로는 억울해서 못 죽는다. 다시 일어난 남궁현은 이번에야말로 다 때려치고 놀기에만 집중하는데. 그런데 이 자식들이 자꾸만 나를 툭툭 건드린다? 쉬려는데 그냥 콱 다 뒤집어 엎어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