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0(0 명 참여)

지극히 평범했던 소년이 우연히 사고를 저지르고 집을 떠났다. 그리고 몇 년 후 그는 강호의 천민(賤民)이라는 낭객이 되어 있었다. 낭객 곽진. 별명 불패. 그는 가슴에 웅대한 야망을 품어 본 적도 없었고, 남달리 머리가 영민하거나 용모나 언변이 뛰어나지도 않았다. 영약을 얻어 환골탈태하거나 절세의 신공절학을 얻어 하루아침에 초고수가 되는 기연(奇緣) 같은 건 바란 적도, 만난 적도 없다. 그저 매 순간 살아남고자, 그리고 더 강해지고자 최선을 다했을 뿐. 그런데 어느 순간 그의 곁에는 하나둘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그를 중심으로 차츰 규모를 더하더니 마침내 거대한 물결이 되어 강호를 뒤흔들었다. 낭객전기(浪客傳記)는 그렇게 강호의 전설이 된 한 사내의 이야기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270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관련 해시태그

해당 작품 보러가기

N002
N003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무협 소설 중 상위 9.04%

👥

평균 이용자 수 15,539

📝

전체 플랫폼 평점

9.71

📊 플랫폼 별 순위

9.30%
N002
100.00%
N003

🏆명작의 제단

✔️이 작품은 명작👑입니까?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삼경우(三更雨)작가의 다른 작품2

thumnail

광호(狂虎)

세상 사는 일이 뜻대로만 되는 게 어디 있을까? 어느 늦은 봄날. 산촌 마을 유곽, 우연히 만난 부녀로 인해 강호의 격랑 속으로 휩쓸려 간 약초꾼 청년 곽호. 부귀도 권력도 탐낸 적 없건만 모진 세상은 나를 내버려두지 않는다. 얽히고 설킨 강호의 비극 그 뒤편에 숨은 자는 과연 누구인가? 용서는 없다. 나는 미친 호랑이 광호다!

thumnail

추월야적성(秋月夜笛聲)

"나도 널 기억할 거야. 끝까지!" 소녀의 손에서 넘겨받은 노리개와 소년이 내민 오죽(烏竹)으로 만든 피리. 짧은 인사와 눈물로 이루어진 작별을 한다. 아버지와 죽음으로 두번째 이별을 한 해송은 유언에 따라 고향땅에 방문하게 되고... 아버지를 대형으로 따르던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여러가지 사건들에 휘말리게 된다. 자신과의 약조를 간직해준 소녀를 위해 그리고 아버지가 지키려 했던 신념을 위해 해송의 강호행이 시작된다.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작품

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

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

화련제

화련제

내 딸은 무공 천재

내 딸은 무공 천재

리셋 끝에 EX급 헌터되다

리셋 끝에 EX급 헌터되다

나 혼자 S급 소환수

나 혼자 S급 소환수

휘영검전

휘영검전

천재 강탈자가 이계를 씹어먹음

천재 강탈자가 이계를 씹어먹음

대마두가 된 이유

대마두가 된 이유

이혼을 생각하던 밤에 남편이 사라졌다

이혼을 생각하던 밤에 남편이 사라졌다

암흑명가 천재 망나니가 되었다

암흑명가 천재 망나니가 되었다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