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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었던 그날 새벽, 이수를 불러냈다. 네 평생을 내게 선물해주지 않겠냐며 고백하기 위해서. 그러나 한참을 기다린 끝에 마주한 건, 이수가 아닌 비보였다. 이수가 죽었다고……. 12년간 꿈에서조차 볼 수 없었던 이수. 생전 이수가 좋아한 슈베르트 즉흥곡 3번을 연주하면, 듣고 꿈으로 와주진 않을까. 수혁은 이수를 볼 마지막 방법으로 피아노 개인 레슨 교사를 채용하는데. ”……이수야.“ 눈앞에 이수가 나타났다. 그런데……. “사람 잘못 보셨어요.” 여자는 자신을 지윤형이라 한다. 그런데도 수혁은 놓을 수가 없다. 꼭 이수 같아서. 그는 결국 여자가 거절하지 못할 고액의 레슨비를 내걸며 여자를 곁에 두기로 하는데……. “이 모든 내용은.” “…….” “입주를 전제 조건으로 한다.” 레슨의 목적을 모르는 여자와 여자의 정체를 모르는 남자는 무사히 계약을 끝낼 수 있을까.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75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13.44%

👥

평균 이용자 수 1,456

📝

전체 플랫폼 평점

9.7

📊 플랫폼 별 순위

24.08%
N002
100.00%
N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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