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매니아들이나 아는 이름, 송건. 공손찬, 원소, 원술, 여포, 마등 같은 쟁쟁한 군웅들보다 훨씬 오래 살아남았을 뿐 아니라 나라를 세워 무려 20년이 넘도록 유지한 인물이었다. 변방에 자리하고 있고 고작 1개 현을 영토로 둔 미약한 세력이라 가능했던 일이지만 중원을 평정한 후 관중을 넘보는 조조의 칼날을 피할 순 없었다. “하후연이 온답니다! 악귀 같은 하후연 그 놈이요!” 조조군의 맹장 하후연이 온다는 소식에 놀란 송건은 액땜 굿을 하게 되고……. “이왕 죽을 거라면 하루라도 왕으로 살아보는 것도 괜찮잖아?”
2022년 07월 20일
2년 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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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를 즐겨 읽던 평범한 회사원 준경. 어느 날 눈을 뜨니 삼국지 세계의 무장, 이풍의 자식이 되고 만다. 하필이면 황제를 자칭하고 패정을 일삼다 멸망하는 원술의 휘하. 그의 앞날이 순탄치 않다. 뛰어난 무술도, 훌륭한 지략도 없지만, 살아남기 위해 현대의 기억을 바탕으로 삼국의 넓은 대지를 종횡무진하는 준경. 꿈만 같은 영웅들과의 만남. 삼국지에 다 나타나지 않은 숨겨진 뒷이야기, 뒤틀리는 역사 속에서 피어나는 의리와 사랑. 준경은 과연 원술의 멸망을 막고 새로운 삼국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인가!
역사는 누군가의 필요에 의해 삭제되고 가공되며 신화가 된다. 한(漢) 말, 혼란스러웠던 군웅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시대를 연 이준경. 그의 사후, 천 년이 지난 12세기. 더 치열하고 혼란스러워진 국제 정세 속에서 이준경은 무신 척준경이 되어 다시 한 번 같은 꿈을 꾸기 위해 세상에 나선다. 과연 그는 뜻을 이루고 현대까지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
19세기 유럽의 여명은 포화로 시작되었고,별처럼 빛나는 위인들의 출현은 근대의 시작을 알렸다. 의지견정(意志堅貞), 겉으로는 유하지만 속은 강한 조선 남아가 위인들을 만나면서 점차 역사의 불꽃으로 우뚝 서는 위인전기!
현대의 아침은 전쟁으로 시작되었다! 극단의 시대(The Age of Extremes)의 시작, 1차 세계 대전! 한민족에겐 어두웠던 일제 강점기. 세계적으로 대립과 갈등의 풍랑 속에서 우뚝서는 조선 남아와 위인들의 이야기.
“뭐? 내가 죽고 난 다음에 형님은 요절하고 아버지는 미쳤다고? 동생들은 서로 싸우다 죽어?” 촉에서 온 선인의 도움으로 주마등처럼 미래를 겪은 손권의 둘째 아들, 손려. 오나라를 위해 동분서주하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요! 내 말을 좀 믿어줘요!” “너는 아직 어리다. 어른들 일은 어른들에게 맡기고 너는 공부나 해라.” 9살 소년, 손려의 앞길은 멀고 험하기만 하다. 삼국지에서 살아남기 위한 손려의 고군분투기.
삼국지에서 한량의 삶을 살던 비관은 중병에 걸려 혼수상태에 빠지고 21세기의 공인중개사 김상준의 삶을 꿈으로 체험하게 된다. 가까스로 눈을 뜨고 꿈인지 생시인지 알 수 없는 현대 체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된 비관. 뛰어난 무예도 천재적인 지략도 없지만, 멸망이 예견된 촉을 살리기 위해 일어선다.
봄과 가을, 춘추(春秋)를 거쳐 전국(戰國)이 열렸고, 진이 천하를 목전에 두고 있다. “나는 이제부터 누구보다 뜨겁고, 누구보다 차가워질 것이다.” 어느 때보다 뜨겁고, 어느 때보다 차가운, 여름과 겨울, 하동(夏冬)의 시대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