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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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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에서 하루아침에 제국 유일의 공녀가 되었다. 눈에 핏줄이 터지도록 책을 읽고 예법을 익히고 교양을 쌓았다. 귀족들의 수군거림도, 삼 형제의 천대도, 사용인들의 무시도 참고 견뎠다. 그렇게 십 년 후. 죽은 줄 알았던 진짜 공녀를 찾았다고 한다. 순순히 체념하고 최대한 덤덤하게 쫓겨나려 했는데. “언니! 걱정하지 마세요! 앞으로는 제가 지켜드릴게요!” 진짜 공녀가 나를 너무 좋아한다! “……고맙구나.” 내 편이 아닌 줄 알았던 공작은 날 친딸처럼 대하고, “이유가 따로 있나? 그저 공녀와 함께 춤을 추고 싶었을 뿐이지.” 안 좋은 소문을 달고 다니는 황태자는 수작을 부리기까지. 원래 이런 건 진짜나 겪는 일 아닌가?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55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세부 정보

팬덤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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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빙의물 소설에 빙의했다. 이름도 나오지 않는 엑스트라, 해적 선장의 딸 칼리아 바이스로. 이대로 가다간 해군들에게 토벌당해 바닷속으로 가라앉는 엔딩뿐이다. 칼리아는 자신이, 해적단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계획을 짜내야만 했다. 몇 년 후. 망한 상선 하나로 시작했던 바이스 해적단은 그녀의 지휘 아래 무섭게 세를 불려 지역의 패자로 우뚝 올라섰다. 마침내 그들은 황제에게 지금껏 모은 재산의 팔 할을 바치며 자신들의 권력과 안전을 약속받았다. 그리고 오늘 그녀는, “바, 바이스 양.” “칼리아라고 불러.” 만취해서 해군 장교를 덮쳤다. *** 칼리아의 이상형을 고스란히 사람으로 만들어놓은 것 같은 해군 장교 율리안. 그러나 율리안을 사랑해서는 안 되는 아주 중요한 이유가 있었다. “저는 짐승이 아닙니다! 함께 밤을 보낸 여성을 모른 척한다니, 누가 그런 짓을!” “아니, 다들 잘만 하던데.” “그런 후안무치한 놈들과 저를 같이 엮지 마십시오!” 칼리아의 사정을 알 리 없는 율리안은 진지한 눈으로 폭탄선언을 던졌다. “책임지겠습니다.” “예?” “저와 겨, 결혼합시다. 바이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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