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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 도련님과 사랑에 빠졌다. 평민 주제에 함부로 넘봐선 안 될, 귀족 도련님과. 하필 그가 너무 대단하신 가문의 도련님인 탓에 율리아는 후작가에서 보낸 암살자들의 손에 죽고 마는데, 이상하다. 분명 죽음을 맞이했는데 삶이 끝나지 않는다. “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작은 매번 같다. 암살자에게 쫓기다 제국의 늑대라 불리는 자에게 구해진다. 그리고 죽음. 또 죽음. 8번의 죽음을 겪고 나서야 율리아는 겨우 깨달았다. 자신을 죽이라 명령한 대단한 가문을 끝장내지 않고서는 죽음의 안식조차 누릴 수 없다는 것을. 그래서 9번째 삶에서 율리아는 왕궁의 시녀가 되기로 한다. 평민의 신분으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자리를 갖기 위해서. “왕궁 시녀가 되려는 이유는?” “왕족의 손으로…… 마조람의 목을 치기 위해서.” 이번 생의 복수는 완성될 수 있을까. #회귀 #킹메이커여주 #복수물 표지 일러스트 : 코바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22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세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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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니

[단독선공개] 아버지와 약혼자를 살해한 죄목으로 사형선고를 받았던 카르카스 최악의 죄수, 에보니 보냐크. “예의 바르게, 죽은 듯이, 입 다물고 살아라.”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던 그녀는 어느 날 자신에게 후견인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석방되어 대공의 성으로 보내지게 되는데, “자, 어서 발을 넣어요. 너무 뜨거우면 말하고.” 오자마자 허드렛일을 하게 되거나 지하에 감금당할 줄로만 알았다. 혹은 쥐도 새도 모르게 죽임을 당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건 너무나도 상냥한 저택의 고용인들- 그리고. “에보니 보냐크. 넌 노예인가?” “왜 너 자신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지 않지?” 자꾸만 그녀의 마음을 건드리는 수상한 대공, '단테 보르드 슈나이더'. 그로 인해 어둠만이 가득했던 에보니의 삶은, 곧 찬란함으로 바뀌기 시작하는데? “저한테…… 왜 이러세요?” 그녀는 이 이상한 저택에서 무사히 적응할 수 있을까? 자야 작가의 장편 힐링 로맨스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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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론 후작

하필이면 곧 죽을 운명인 희대의 악녀, 헤일리의 몸에 빙의했다. 그나마 다행이라는 점은 죽기까지 1년이 남았다는 점이지만 안심할 틈도 없이 협곡 아래 오염된 지역에 버려지고 말았다. '명색이 빙의자인데!' 하지만 죽으라는 법은 없었는지 “알겠냐? 이미 지나간 과거에 집착해서 화를 내다보면 내일의 일을 그르치게 되어 있어. 이게 다 옛 성현들이 남겨 주신 지혜지.” 1년 후. 난 멀쩡히 살아서 농사를 짓고 있다. * * * 사실 평범한(?) 악녀인 줄 알았던 헤일리는 천재였다 마기도 다스릴 줄 알고 좀비가 된 사람을 정화할 줄도 알았다. 낭비하기엔 아까운 재능이라 조금 열심히 살았더니 “당신이 가진 거 다 사면 얼마야?” “예, 예? 살려 주십쇼.” 그 사이에 '악마 후작'이라는 별명도 붙고 나를 물가에 내놓은 어린애 보듯 하는 떨거지들도 생겼다. “전 안 나갑니다!” “왜! 도대체 왜!” “영주님 땅에서 빌붙어 살려고요!” 악마 후작이라며! 근데 왜 날 안 무서워해! 억울한 빙의자 헤일리가 마론 영지를 발전시키고 님도 보고 뽕도 따는 힐링 농사 로맨스판타지 소설 +끝도 없이 밀려드는 남주 후보 주의 표지 일러스트: BM 삽화: Bree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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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들을 위한 안내서

죄 없는 공주를 추방하고, 전쟁이 일어나도록 이간질한 '가짜 성녀', 라비오르 베일리. 그녀는 성녀의 얼굴을 한 악녀였다. "사랑해. 그러니 그냥 입 다물고 죽어 줘. 응?" 그러나 믿었던 연인은 그녀를 악마에게 바쳐질 제물로 지목하고, 그 배후에는 아버지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그녀는 스스로 독약을 삼켜 목숨을 끊는다. 아팠다. 차마 비명을 지를 수도 없을 만큼 고통스러웠다. 그래도 괜찮았다. 이게 끝이 아니라는 걸 알았으니까. "이번엔 내가 당신을 구해줄게요." 그렇게 돌아온 두 번째 삶. 그녀는 자신 때문에 불행해진 이들을 모두 구하고, 빼앗긴 삶을 되찾기로 하는데. "너는 네 꿈 속의 남자를 위해 하고싶은 대로 해." 데미안은 거칠게 웃으며 말했다. "나도 나 하고싶은 대로 널 지킬테니까." 자야 작가의 로맨스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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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님 안 돼요!

지금껏 이런 여왕 폐하는 없었다! 바벨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군주, 전쟁의 신, 신의 딸이라 일컬어지는 아로아 펜릴 아스트로포투스! 7년간의 전쟁을 마치고 황성으로 돌아온 그녀의 앞에, 귀족 놈들이 내놓은 골치 아픈 올가미가 있었으니…. '여왕이여, 부군을 선택하여 왕가의 대를 이어라!' 다 엎어버리고 싶지만 왕가를 생각하면 결혼을 하긴 해야겠고… 설상가상으로, 바벨에서 두번 째로 높은 사람이 되기 위한 사내들의 청혼서가 미친듯이 몰려오는데…! 특명을 받은 시종장이 고르고 고른 남편 후보들! 바벨 아카데미 역사상 최연소 천재 교수, 낙천적인 수도 방위군 장교, 바벨의 대장군이자 여왕 폐하의 든든한 전우, 그리고 바벨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치계의 젊은 영웅까지. …과연, 아로아의 선택은? [ #카리스마여주 #걸크러시 #남편찾기 #부군간택 #내조남 #표지가스포? ] [2차 표지 일러스트 : Hale] [1차 표지 일러스트 : B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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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 왕녀

천년 제국 마르마의 왕녀, 종전을 위해 적국에 보내졌던 아델라인 비타가 귀환한다. 하지만 전쟁을 막은 장본인임에도 제국은 그녀를 반기지 않고. “아버지, 제가 누구입니까?” 노예 출신의 왕녀. 적국 왕의 애첩. 혹은 볼모. 제국을 위해 희생되어야 했으나 그러지 못한 골칫덩이. 하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 아델라인은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망가뜨린 제국을 무너뜨리기로 결심하고 그런 왕녀에게, 사자왕 라치 엘 발티카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접근하는데-. “나는 네게 청혼할 것이다.” “너 내가 누구인지 알고 하는 말이니?” “마르마의 심장에 비수를 꽂으려는 여자.” 그가 말했다. “다른 건 필요 없다. 나는 너를 원해.” 자야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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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리뷰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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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로

    자야 작가 특유의 덤덤한 문체 극대화된 소설 에보니보다 훨씬 좋았음 단순 복수물일 줄 알았는데 각각의 인물들이 다 각자의 서사 이야기를 갖고 있어서 좋았고 버릴 캐릭터가 하나도 없다...;; 로판에서 몇 경험해 본 적 없는 신기한 경험이었음 심지어 장르 분류가 로판인데 로맨스 함유량이 낮은 편이다 신기할 정도로... 몇 번이고 더 읽을 수 있을 것 같음 좋아하는 소설!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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